겨우내 칙칙했던 공간에 봄 햇살처럼 상큼하게 변화를 줄 수 있을까?

셀프 홈 스타일링 아이디어 4
바닥재와 벽지도 소재 선택이 자유롭고 선택의 폭이 넓어 집 콘셉트에 맞게 셀프로 시공 가능하다. 칙칙한 집 인테리어에 간단한 소품을 더해 봄의 컬러를 덧입힐 수도 있다. 봄을 맞이해 스스로 집을 꾸밀 수 있는 스타일링 아이디어 4가지.

 

바닥재는 LG하우시스의 지아사랑애 스텐실타일 그레이(왼쪽)와 지아자연애 모자이크 브라운(오른쪽). / 사진=리빙센스 안종환

IDEA #1 바닥으로 집 안 분위기를 바꾼다

바닥재를 셀프로 바꾸는 것에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 출시되는 시트형
바닥재는 시공이 복잡하지 않고 간편해 마음만 먹으면 직접 할 수 있다. 

자주 드나드는 현관과 주방 바닥을 원하는 콘셉트나 분위기에 맞춰 바꿔보자. 헤링본이나 포세린, 모자이크 타일 패턴 등을 적용하면 홈 카페 같은 공간으로 변신 가능하다.

 

 

핑크&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기하학적 패턴의 쿠션은 드롭드롭드롭, 바닥재는 LG하우시스 지아사랑애 헤링본네추럴 / 사진=리빙센스 안종화

IDEA #2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더한다
적은 비용으로 빠른 시간 안에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패브릭 외에 소품을 바꾸어준다. 침대와 소파 위 쿠션의 컬러와 패턴을 바꾸고 개수를 늘리면 풍성한 느낌을 준다. 이때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집 전체의 벽지와 바닥 컬러와의 자연스러운 조화다.

 

화이트컬러에 헤링본 벽돌 패턴이 가미된 벽지는 LG하우시스 베스띠 헤링본 벽돌 화이트. 인더스트리얼 느낌을 살리는 바닥재는 LG하우시스 지아사랑애 스텐실타일 그레이 / 사진=리빙센스 안종환

 

IDEA #3 벽에 컬러와 디자인을 입힌다
코지 코너나 식상해진 벽 공간에 부분적으로 포인트 벽지만 바꿔도 큰 변화를 얻을 수 있다. 요즘 트렌드 패턴인 헤링본이나 파벽돌 디자인이 적용
된 벽지는 밋밋한 공간을 이국적인 분위기로 연출해준다. 또 베이스 컬러만 바꿔도 봄기운을 살릴 수 있다. 컬러풀한 벽지와 페인팅 시공으로 공간을 화사하게 바꿔보자. 바뀐 벽면에 가구를 재배치하면 공간이 새롭게 다가온다.

 

 

IDEA #4 트렌디한 액자와 그림으로 분위기를 살린다

부드러운 파스텔컬러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일러스트는 하일리힐즈의 ‘The Oasis No.2’(액자 크기는 실제와 다를 수 있음). 블록이 촘촘히 겹쳐져 있는 듯한 벽지는 LG하우시스 베스띠 어반블록 그레이. 빈티지한 패턴의 바닥재는 LG하우시스 지아사랑애 헤링본화이트 / 사진=리빙센스 안종환

액자나 그림으로 벽면에 포인트를 더해보자. 집 전체의 컬러를 바꿀 수 없다면 하나의 포인트를 잡아 집 분위기를 강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눈 여겨두었던 작가의 그림을 구매해도 좋고, 직접 찍은 사진을 프린트해 액자 안에 걸어도 좋다. 활발한 봄기운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집 전체 컬러와 대비되는 색상으로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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