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만 3365가구 입주, 중소형 주택이 주류

11월 입주하는 왕십리 뉴타운 센트라스 모습 / 화면=센트라스 공식 홈페이지

 

국내에서 9월에서 11월까지 입주예정인 아파트 중 85이하 중소형주택이 9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 시기 전체 입주 가구가 73365가구라고 21일 밝혔다.

 

입주예정 아파트 가구수를 규모별로 보면 60이하가 29293가구이다. 60~8537742가구로 가장 많다. 85초과는 6330가구다. 결과적으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 입주예정 가구의 91.4%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7072가구를 포함해 수도권 입주예정 아파트가 31350가구였다. 지방은 이보다 많은 42015가구이다.

 

수도권에선 우선 9월 인천송도 1406가구와 하남미사 2799가구 등 총 8312가구가 입주한다. 10월에는 광주역동 2122가구와 안양덕천 4250가구가 입주해 총 11892가구가 늘어난다. 11월 서울금천 1743가구, 왕십리뉴타운 2529가구 등 11146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에는 9월 세종시 946가구와 영주가흥에서 1564가구 등 8819가구가 들어오고 10월에는 부산사하 1068가구와 광주전남혁신도시 1714가구가 입주해 14950가구가 주인을 맞는다. 11월에는 부산명지 1664 가구와 대전도안 1460가구를 합친 18246가구가 입주한다.

 

국토부는 그밖에도 전체 입주 가구 중 민간 공급 주택이 53543, 공공 기관 공급 주택이 19822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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