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프리존도입 등 지역발전정책 모색

 

국토교통부 전경 / 사진=뉴스1

 

국토교통부는 규제프리존 도입 등 지역발전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발전포럼을 10일 오후 2시에서 5시 30분까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하고, 한국지역개발학회가 주관한다. 지역발전 전문가 및 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 및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포럼은 지역발전을 위한 규제프리존 도입과 제도개선, 지역발전 패러다임 변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분담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김태병 국토부 지역정책과장이 규제프리존 도입을 위한 국토부의 업무현황과 드론, 자율주행차 등의 업종규제 개선목표를 발표한다. 또한 기업지원허브 등 전략산업을 위한 창업공간 마련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최정석 중부대 도시행정학과 교수는 지역발전 제도를 실효성 있게 개선하는 방안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프리존 도입방안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발전에 있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의 역할 분담과 지역개발 사업모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