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U+, IoT로 용산전자상가 스마트시티 만든다

    LG유플러스가 용산전자상가 부활에 힘을 보탠다.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을 주축으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전자상가에서 서울시, 용산구 등 15개 기관과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사업은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공동 주관으로 2022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약 21만㎡ 규모의 용산전자상가를 재개발하는 작업이다. 용산전자상가를 전자산업 기반의 신산업복합문화 교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다.LG유플러스는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

  • 카카오택시 유료화 언제 될까…‘즉시배차’가 걸림돌

    지난 3월 말 출시 예정이었던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택시 유료 서비스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 카카오 측은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져 막바지 작업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관련 업계의 판단은 다르다. 특히 고가를 지불해야 하는 ‘즉시배차’의 경우 가장 큰 반대에 부딪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카카오택시 유료 서비스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공표했던 시점이 달을 넘겨 바뀐 지금까지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 않았다. 이미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는 택시 운전기사용 애플리케이션(앱)은 유료 서비스가 버튼이 반영돼서 업데이트됐지만 아직 승객용 앱은 그

  • SKT, 민낯도 걱정 없는 AR 영상통화 ‘콜라’ 출시

    증강현실(AR)로 영상통화가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데이터를 이용해 고화질로 영상통화하면서 얼굴과 화면을 꾸밀 수 있는 ‘콜라’를 선보였다.SK텔레콤은 증강현실(AR)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콜라(callar)’를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콜라(callar)’는 전화를 건다는 의미의 ‘call’과 증강현실을 의미하는 ‘AR’의 합성어다. ‘콜라’를 이용하면 영상통화를 하면서 AR 기술이 적용된 35가지의 꾸밈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연인이 영상통화를 할 때 인형 테마를 적용하면 통화화면의 배경이 인

  • [변기자의 콜센터] 소셜로그인 하면 개인정보 새나가나요?

    최근 페이스북이 소셜 로그인으로 홍역을 앓았습니다. 편리함에 이끌려 무심코 페이스북 아이디로 여러 사이트에 가입한 결과 자신의 개인정보는 물론 친구 목록까지 유출되는 사건이 있었죠. 그에 따라 개인의 성향까지 파악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국내에서도 소셜 로그인이 빈번하게 쓰이고 있는데요. 소셜 로그인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Q 소셜 로그인이 뭐죠?A 소셜 로그인은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앱)에 회원가입을 할 때 아이디를 새로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소셜 서비스에서 사용하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가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 세월호 위증 조여옥 대위 징계 청원참여자 9만명 돌파

    세월호 사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보고 시점 등이 조작됐다는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자 조여옥 대위를 징계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제기됐다.지난 28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세월호 관련 청문회 위증한 조여옥 대위 징계바랍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청원자는 세월호 관련해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의혹들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청문회나 특별검사 과정에서 위증한 사람들의 책임을 강하게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군인이 제복까지 차려입고 나와서 사실 관계를 왜곡했다면 해임 내지 파면과 더불어 형사적 책임까지 져

  • 네이버 “검색과 인공지능 플랫폼 간 경계 없어졌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검색 플랫폼과 AI 플랫폼의 경계가 허물어졌다고 밝혔다.네이버는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외 AI 연구자들과 전문적 식견을 나누는 대규모 AI산학 학술 행사 ‘네이버 AI 콜로키움 2018’을 진행했다. 이들은 네이버가 연구 중인 AI 기술과 실제 서비스 적용 노하우를 공유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는 국내외 39개 대학 400여명의 AI분야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12개 세션의 32개 아젠다 ▲23개 포스터‧데모 세션을 통해 네이버 서치&클로바와 네이버랩스의 개발자

  • 개인정보 비식별화 놓고 갑론을박…“필요하다” vs “불완전”

    개인정보를 비식별 처리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 다양한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비식별 처리가 필요하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개인정보 비식별처리 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기술에 대한 각계 각층의 이해를 돕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영로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은 “개인정보에 대한 두려움이 만연한 나머지 빅데이터를 제

  • 카카오프렌즈, 라인플레이 키운 권승조 신임 대표 내정

    카카오에 이어 자회사인 카카오프렌즈도 새로운 대표가 이끌 전망이다.카카오프렌즈 29일 권승조 전 라인 플레이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리더십 교체를 통해 국민 캐릭터로서 입지를 다지고 더 큰 변화와 혁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권승조 대표 내정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 대표직을 맡게 되어 책임감과 동시에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카카오프렌즈가 만들어온 브랜드 자산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 개발 및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기업으로 성

  • 카카오, 서랍‧블록체인 플랫폼 연내 선보인다

    카카오가 올해 새롭게 도전할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카카오는 그동안 잘 하고 있던 서비스에 대해서는 좀 더 고도화시키고 새로운 서비스로는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취임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첫 기자간담회는 ‘헤이 카카오 3.0’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공동대표는 카카오 새 수장으로서 올해 카카오 계획을 발표했다.조수용 대표는 “카카오 3.0은 시너지를 통해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에 도전하는 시기가 될

  • 국내 포털은 소셜 로그인 ‘제2 페북사태’ 우려 안 해도 된다는데

    페이스북 소셜 로그인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로 국내 소셜 로그인에 대한 우려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 소셜 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페이스북 사례와 국내 소셜 로그인은 차이가 있다고 분명히 했다. 특히 제공되는 정보의 수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다. 해외에서는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등이 소셜 로그인을 지원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동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정보 제공 항목에서 크게 차이가 나 제2의 페이스북 사태 우려는 기우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

  • SK텔레콤, 서울지하철에 재난에 유리한 ‘철도통합무선통신망’ 구축

    SK텔레콤이 서울 지하철 하남선에 철도통합무선통신망(LTE-R)을 구축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서울특별시와 하남선(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상일동역~하남시 창우역) 철도통합무선통신망(LTE-R)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TE-R은 LTE 기반 철도 통신망으로, 이를 이용하면 시속 350km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기차에서도 영상통화를 비롯한 데이터통신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2020년 12월 말까지 하남선 7.725km 구간에 LTE-R을 구축한다. 서울시 지하철에 LTE-R을 구축하는 계약

  • 선심쓰듯 선택약정할인 위약금 족쇄 푼 이통3사…‘알고보니 꼼수’

    이동통신사 3사가 약정 잔여기간과 상관없이 선택약정할인 재약정 시 위약금을 유예하기로 했다. 얼핏 보면 기존 선택약정할인 20% 가입자에게 희소식으로 보였지만, 선택약정할인율이 인상된 지 6개월 정도 지난 후에 시행된 정책인 탓에 실제 혜택을 보지 못한 이용자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LG유플러스를 제외한 다른 통신사로1년 약정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혜택을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선택약정할인율이 인상된 지 4개월 정도 지난 후인 지난 1월 14일 선택약정할인 유약금을 기간에 관계없이 유예하기로 했다.

  • 네이버, 올해 동영상에 투자 집중…유튜브 견제

    네이버가 검색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구글 유튜브에 맞서기 위해 동영상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유튜브 대응 방안에 관한 주주 질문에 “네이버 어린이용 서비스인 쥬니버의 키즈 영상, 음악 영상, 지식 쪽의 하우투 영상의 확보에 관해 집중적으로 계획을 짜고 있다”며 “올해 동영상 관련 투자가 많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유튜브에 검색 광고 매출을 빼앗기고 있는 것 아니냐 주주의 지적에는 “그런 매출 이동은 없는 것 같다”면서도 “10대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검

  • [기자수첩] 짜디짠 ‘배달의민족’ 포인트, 티끌 모아도 ‘티끌’

    1인 가구에게 배달 애플리케이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배달앱이 성장하는 주요 이유이기도 하다. 대량으로 판매하는 재료비 부담과 귀차니즘은 곧 1인 가구의 배달음식 주문으로 이어진다. 인공지능(AI) 스피커가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를 탑재하는 이유도 이런 추세를 반영한 셈이다.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국내 1위 배달앱은 ‘배달의민족’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식당이라 불릴 정도로 배달의민족은 공고하게 자리매김 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마케팅으로 안방 손님을 끌어 모았다.배달앱 제휴업체가 많지 않은 고향에 사는 지인들은 배달앱을

  • SK텔레콤, 해외서 3분은 무료로 통화

    SK텔레콤이 약정제도 개선 이어 로밍 요금제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누구나 매일 3분은 무료로 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음성 통화 30분까지는 1만원으로 정액 과금한다.SK텔레콤은 요금폭탄 걱정 없는 ‘자동안심 T로밍’ 서비스를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동안심 T로밍’은 로밍 고객센터 방문, 전화 등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이날부터 SK텔레콤 고객에게 자동으로 적용된다.SK텔레콤 음성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은 해외에서 매일 3분씩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무료 음성 로밍 서비스는 국내 최초다. 음성 로밍이 가능한 해

  • 배달의민족에서 주문하면 ‘해피포인트’ 적립 안 된다…왜?

    배달 애플리케이션에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입점돼 있다. 하지만 이들 프랜차이즈에서 직접 구매 시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가 배달앱을 이용할 경우에는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A씨(여‧27)는 배달앱인 배달의민족의 배민라이더스를 통해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주문 화면에서 A씨는 요청사항에 해피포인트 적립을 해달라고 기입했다. 30분 후쯤 주문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쪽지 한 장이 도착했다. ‘배달의민족에서 주문할 경우 해피포인트 적립은 불가합니다’라고 적힌 쪽지였다.배스킨라빈스 매장이나 자체 앱인 해피포인트 앱

  • LGU+, 특화 야구콘텐츠로 고객 잡는다…포지션별 영상 제공

    LG유플러스가 오는 24일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개선된 유플러스 프로야구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유플러스 프로야구 서비스에서 4대 핵심 기능이 추가됐다.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플러스 독점 중계 영상인 포지션별 영상 ▲실시간 중계 중에도 지난 득점 장면 돌려보는 득점 장면 다시보기 ▲팀간, 투수-타자간 전적을 비교할 수 있는 상대 전적 비교 ▲유플러스 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앱) 화면을 TV로 볼 수 있는 TV로 크게 보기 등 4대 핵심 기능을 발표했다.기존 유플러스 프로야구

  • SK텔레콤, 주당 1만원 현금배당 확정

    SK텔레콤은 21일 서울시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 이사 선임 ▲2017년 재무제표 확정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유영상 사내이사와 윤영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이 신규 선임됐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이사회는 사내이사 2인, 기타비상무이사 1인, 사외이사 5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17조5200억원, 영업이익 1조5366억원, 당기순이익 2조 6,576억원의 2017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지난해 8월

  • 데이터센터 1년 맞은 한국MS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지능과 보안으로 경쟁사와 차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완벽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밋(Digital Transformation Summit)’을 개최하고 국내 데이터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고 대표는 국내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선 뒤 1년 사이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 부문 매출의 320% 성장했다고 운을 뗐다. 국내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 KT,라이나생명과 손잡고 ‘보험·헬스케어’에 AI 접목

    KT가 자사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보험과 헬스케어 서비스에도 적용한다. 자사 인공지능 스피커인 기가지니를 중점적으로 접목할 예정이다.KT는 라이나생명과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헬스케어 사업강화 및 디지털 기반 사업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현모 KT 경영기획부문장(사장)과 벤자민 홍 라이나생명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KT는 AI 기술을 활용해 라이나생명에서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 다양화와 간편 보험 관리 서비스 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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