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규제자유특구 1000억 투자 유치···스마트공장 혁신 나선 박영선

    정부가 경북 규제자유특구에 10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GS건설은 규제자유특구 중 대기업으로서는 첫 선제 투자를 하게 된다. 경북 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전기차 사용 후 남은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규제가 풀린다. 포스코와 대‧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협력도 진행된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개 규제자유특구를 연계형으로 구축하고 스마트공장을 데이터 중심으로 혁신시키겠다고 강조했다.9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 규제자유특구인 포항시에서 GS건설과 경상북도 및 포항시 사이에 배터리 리사이클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포항

  • 중기부, 올해 1만개 중기 수출 지원에 2000억 투입

    중소벤처기업 해외 진출에 한류 마케팅과 현지 코리아스타트업지원센터 등이 총동원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2020년 중소벤처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통합공고문을 발표하고 대중소기업동반진출, 수출 바우처, 수출컨소시엄, 전자상거래활용 수출,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총 198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예산 60%는 상반기에 집행할 방침이다. 지난해 다소 둔화된 중소벤처기업수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수출회복세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서다.중기부는 브랜드K 등 유망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 목적으로 대기업과 공동으

  • 중소기업 67% “내수시장 활성화 정책 필요”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내수시장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환경 및 2020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2020년 가장 중시해야 할 정책으로 67.0%의 기업이 ‘내수시장 활성화’ 정책을 꼽았다.뒤이어 ‘노동시간 유연성 마련’ (37.3%),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등 판로지원’ (35.0%) 순이었다. 내수, 수출, 노동시장 등 전방위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올

  • 중기부, 국립공고 ‘해외 기술’ 공부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능대회에서 입상한 국립공고 학생 2명에게 7일부터 4일 동안 2020년 미국 CES(가전박람회)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국립공고 3개교는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전자·전기·기계 등 분야별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중기부는 지난 2012년 국립공교 관리를 인수받아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이에 중기부는 기능대회 입상자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국립공고 학생을 격려하고, 4차 산업기술 분야 등 글로벌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 할 수 있도록 올

  • 소상공인 경영애로 1위는 ‘상권 악화’···자금 지원 필요하다

    소상공인들은 경영상 어려움 요인으로 상권 악화를 가장 많이 꼽았다. 상권 경쟁 심화나 원재료비‧인건비 인상이라는 답도 많았다.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은 국내 소상공인 실태 및 경영환경을 파악하기 위한 ‘2018년 기준 소상공인실태조사’를 공동으로 작성해 잠정결과를 발표했다.소상공인 주요현황을 보면 업종별로 차지하는 비중은 도소매가 32.5%, 숙박음식업이 23.7%, 제조업 13.0% 순이다.형태별로는 개인사업자가 90.8%, 법인사업자가 9.2%, 연령은 50대(34.4%)가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27.0%), 60대

  • 자금사정 걱정하는 中企 32% “정책자금 확대 절실”

    자금사정이 악화된 중소기업 32%가 내년도 정책자금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량기업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불황에 취약한 기업을 위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얘기다.2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중소기업 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자금사정이 악화된 중소기업이 3곳 중 1곳(32.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에 가장 절실한 금융지원 과제에 대해서는 정책자금 지원 확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61.0%) 다음으로 불황 시 중소기업 대출 축소 관행

  • 중기부·교육부·복지부 장관, 몰래 산타 됐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2019 몰래 산타’ 출정식에 참여해 뜻 깊은 성탄 전야를 보냈다. 중기부는 지난 21일부터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 중인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마켓’ 행사를 개최 중이다. 몰래산타 행사는 한국청소년재단이 크리스마스에 맞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 14회 째 맞는 행사다. 산타 복장을 한 자원봉사자들이 24일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으로 찾아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한다.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1004명은 산타클로스 역할을

  • 내년 중소기업정책자금 4조5900억원 공급···벤처 4대강국 준비

    정부가 내년 벤처 4대 강국을 달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4조원 넘게 공급한다.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 스케일업과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간 협력,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각각 쓰일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4조5900억원 규모 2020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필요자금을 조기 지원하기 위해 예년보다 빠르게 자금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사업성 우수 중소기업에게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1.85∼2.65% 수준)로 장기 융자하하는 사업이다. 성장 단계별로 창업기 2조550

  • 중기중앙회, 온라인쇼핑협회와 공정거래 추진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온라인시장 공정거래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0월 국회에서 열린 ‘온라인시장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를 계기로 성사됐다. 당시 중소기업들은 온라인플랫폼들이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하지만 이를 막을 법안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중기중앙회 측은 민간차원의 자율적 상생 노력 필요성에 따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상생 논의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협약의 주된 내용은 ▲온라인플랫폼과 입점사업자 간 분쟁조정기구 설치·운영 ▲온라인쇼핑 시장

  • 내년 중소기업·스타트업 살리기 집중···민간투자 활력 정책 확대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경제정책이 내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정부는 정책금융을 최대 479조원까지 늘리고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금융, 세제 지원에 나선다.정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경제 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먼저 정부는 중소기업과 혁신성장 지원하는 정책금융을 내년 479조원까지 확대한다. 올해 정책금융 규모보다 43조3000억원가량 확대됐다. 특히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전년대비 20조원 이상 확대하고 성장과 수출 지원을 확대한

  • 중기부-현대·기아차 손잡았다···‘미래차 상생 스마트공장’ 지원

    정부와 현대·기아자동차가 손잡고 미래차 산업에 집중 투자한다. 정부와 현대·기아차는 내연기관에서 미래차 부품으로 사업전환을 추진하거나 미래차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오전 서울 강남 현대모터스튜디오서울에서 현대·기아차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간 '미래차 시대 대응을 위한 자동차부품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기부는 10번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 현대·기아차를 선정했다.현대·기아차는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미래차 확대로 인해

  •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55개사 출범···기술자립도 높인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 55개사가 공식 출범했다. 55개사는 기술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182억원을 지원받고 사업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출범식’을 개최했다.55개 강소기업 출범식은 이낙연 국무총리, 박영선 중기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강소기업 선정심의위원장), 강소기업 관계자, 평가위원, 국민심사배심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강소기업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

  • 중기중앙회가 납품단가 직접 조정···5조원 규모 상생형 벤처펀드도

    대‧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를 뤼해 중소기업중앙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협의권자로 지정된다. 대기업과 5조원 규모 상생형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상생협력기금 출연 기업은 세액공제 등 혜택이 더 부여된다.더불어민주당과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중소벤처기업부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를 열고 ‘대‧중소기업 거래관행 개선 및 상생협력 확산 대책’을 발표했다.이날 위원회는 중소기업이 창업이나 고용 창출 면에서 중요한 경제 주체지만, 대기업 중심의 수직계열화 거래 구조 탓에 임금격차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위원회는

  • 공공구매촉진대회 열려···지난해 공공기관 공동구매 94조원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94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공공조달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기관 협조를 강조했다.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19 공공구매촉진대회'를 개최했다. 공공구매촉진대회는 국내 공공기관들의 중소기업 제품·용역 등 구매에 따른 중소기업 판로확대 공적을 치하하고 향후 구매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사상 최고치인 94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공공기관이 전체 구매액(123조 4000억원)의 76.2%에 해당한

  • 중기부, 부실채권 4714억원 소각···중소기업 재기 지원

    정부가 회수 불투명한 부실채권을 정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도울 예정이다. 정부는 2021년까지 1조6000억원 규모 부실채권을 소각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구로 G밸리컨벤션에서 '부실채권 소각 및 금융지원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부실채권 소각은 정부가 9월 발표한 7전8기 재도전 생태계 구축 방안 중 하나로, 금융기관의 대출금 가운데 회수가 불확실한 채권의 행사를 종결해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해소해주는 것을 말한다.중기부는 오는 2021년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기금 등

  • 중기부가 벤츠·삼성전자와 손잡는 이유

    정부가 삼성전자, 메르데세스-벤츠 등 대기업과 손잡고 본격적으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한다. 정부는 민간 대기업과 함께 잠재력이 있는 산업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과감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250개 중소벤처기업이 산업에 맞는 전략 지원을 받게 된다.11일 정부는 제27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빅3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 성장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기획재정부는 2020년도 빅3 분야에 예산 3조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빅3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분야다.홍남기 경제부총

  • 벤처기업협회 “벤처천억기업 587개···내년에도 벤처 DNA로 도전할 것”

    벤처기업협회는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벤처기업이 전년도보다 2.6% 증가한 587개로 기록됐다며 내년에도 벤처 DNA를 통해 혁신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와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는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대한민국 벤처창업 생태계 발전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과 아울러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을 개최했다.올해로 22회째(1997년부터 개최)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탑’ 산업훈장으로 최상위 훈격을 유지해 벤처

  • 중소기업 옴부즈만, 공공기관 규제애로 40건 푼다

    정부가 중소기업 규제애로 개선에 소극적이었던 공공기관 규제를 풀고 기업 활력시스템 구축에 나선다.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공공기관 현장공감 중소기업 규제애로 개선방안’을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공공기관은 전국 339곳이 넘는데도 그간 규제혁신의 사각지대로 중소기업 규제애로 개선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지난달 작은기업 현장공감 규제개선에 이어 중소기업 활력 제고 및 혁신성장 도모를 위한 공공기관 현장공감 개선방안을 수립했

  • 박영선 장관 “다문화 소상공인 창업 돕겠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 창업을 돕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27일 서울 종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사장님을 꿈꾸는 다문화 국민 80명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자스민 전(前) 국회의원과 다문화가족 지원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창업을 원하는 다문화 국민과의 이번 대화는 지난 25~26일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맞춰 아세안 국가를 비롯한 아시아 출신의 다문화 국민을 초대해 100분간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 36명, 기타 아시아국가 44명 등 총 80명이 참석

  • [스타트업브리핑] 정부가 고른 워라밸 스타트업은?

    이번 주(18~23일) 고용노동부가 워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이 좋은 스타트업들을 선정했다. CJ ENM와 넷플릭스는 손잡고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나선다.◇ 고용부 선정, 워라밸 좋은 스타트업들…버즈빌‧하이퍼커넥트 등 선정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이 ‘2019년 일‧생활 균형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했다.이번 우수 기업 선정은 잡플래닛에서 기업 평가가 20개 이상인 4500여개 기업 가운데 사내 문화, 업무와 삶의 균형, 복리후생, 경영 지도력 등 4개 부문에서 지표점수가 높은 200개 후보기업을 선정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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