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 '테라' 필두로 맥주 시장 1위 탈환 시동

    [시사저널e=유재철 기자]하이트진로는 90년 양조기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국내 맥주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국내 맥주 시장의 신화로 남은 하이트 맥주부터 국내 최초의 올몰트맥주 맥스,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 태생적으로 차별화된 제품력의 '테라'까지 시장 정체기때마다 도전과 혁신으로 만들어낸 신제품을 출시, 소비자들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키며 시장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특히 1995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최적의 음용 온도를 알려주는 온도계/신호등(변온 잉크)마크, 1998년 생산 실명제, 20

  • 홈카페족 사로잡는 동서식품 '카누'

    [시사저널e=유재철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집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홈카페’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커피전문점의 메뉴에 준하는 다양한 풍미의 인스턴트 커피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맥심 카누(Maxim KANU)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카누 돌체라떼는 연유 특유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꽃향기와 과일향이 풍부한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100% 사용했다. 커피 전문점의 연유라떼 못지 않은 조화로움과 완성도 높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 SPC삼립, ‘56시간 탕종 숙식빵’ 업그레이드 출시

    [시사저널e=유재철 기자] SPC삼립이 ‘56시간 저온숙성 탕종 숙식빵(이하 숙식빵)’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숙식빵’은 56시간 저온숙성하고 탕종기법(뜨거운 물로 익반죽하는 방식)을 적용해 촉촉함과 쫄깃한 맛이 특징으로, 이번 리뉴얼로 식빵 전용분 및 탕종 배합 비율을 조절해 갓 지은 밥에 가까운 찰진 식감을 강화했다.SPC삼립은 ‘숙식빵’ 업그레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한 달간 ‘숙식빵 구매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에 동봉된 난수번호를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 기입하면 해피포인트

  • ‘정관장 홍이장군 키즈랩’ 이벤트

    [시사저널e=유재철 기자] KGC인삼공사가 어린이 장건강을 위한 맞춤형 유산균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 구매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구매후기 이벤트는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인 ‘정관장몰’을 통해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를 22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면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증정한다.참여방법은 ‘정관장몰’ 이벤트 게시판에 SNS 후기 작성, 이벤트 페이지 댓글 작성, 상품페이지 별점 등록의 3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며, 각각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 90포(5명), 60포(10명), 5포(50명)

  • SPC삼립, 설날 맞아 ‘간편식 선물세트’ 5종 출시

    [시사저널e=유재철 기자] 삼립이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다양한 ‘간편식 선물세트’ 5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캔햄, 육포 등의 육가공 제품을 비롯해 라이스, 스파게티 등의 간편식(HMR) 제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그릭슈바인 선물세트’는 적당한 기름기를 머금은 돼지 앞다리살과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는 뒷다리살을 저온숙성해 육즙이 살아 있는 ‘그릭슈바인 캔햄’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2종이다.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햄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동물복지 돼지로

  • KT&G, LFP 경영 전략으로 글로벌 종횡무진

    [시사저널e=유재철 기자] KT&G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23개국을 신규 개척함으로써 총 103개국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했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 집중한 결과, 연간 판매량이 1억 개비 이상인 5개국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KT&G의 성공적인 글로벌 확장에는 ‘라이트 풋프린트’(LFP·Light Footprint) 전략이 큰 역할을 했다. ‘가벼운 발자국’을 의미하는 LFP 전략은 어지럽게 바뀌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경영전략을 의미한다. 보위

  • 한국야쿠르트, ‘곱도리탕’, ‘백순대볶음’ 출시

    [시사저널e=유재철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18일 밀키트 2종(곱도리탕, 신림동 백순대볶음)을 출시하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곱도리탕’은 고소한 소곱창과 쫄깃한 닭고기를 매콤, 달콤한 양념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뉴다. 곱창전골과 닭볶음탕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밥 반찬으로도 좋아 최근 젊은 층에 인기다. 제품에는 순살 닭고기를 비롯해 소곱창, 깐양 등 주재료를 비롯해 대파, 양파, 떡 등 부재료가 함께 들어있다.‘신림동 백순대볶음’은 순대요리 매니아들이 즐겨 찾는 신림동 순대타운의 백순대볶음 요리를 그대로 재현했다. 들깨가루

  • [부고] 김의재 (위키리크스한국 부장)씨 모친상

    라춘자 씨 별세, 김의재 씨 모친상=7일,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4호, 발인 9일 오전 05시 30분, 02-2030-7904

  • [이슈현미경] 법인세 논란, 왜 정권 바뀔 때마다 등장하나

    [시사저널e=유재철 기자] 법인세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재벌개혁 세제개편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법인세 인상이 글로벌 추세에 반하고 기업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것이다. 오랫동안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법인세율을 낮추며 투자 유치 등에 노력을 기울였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법인세 인상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법인세 논란이 향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법인세에 재벌개혁의 명분으로 종종 등장하지만 단순히 인상이냐 인하냐를 떠나 세율 변화가 가져오는 영향력을 들여다 봐야한다. 정부와 여당은 법인세

  • 부자증세 역행하는 미술품 과세

    [시사저널e=유재철 기자] 대자산가들의 자금세탁이나 탈세에 종종 이용되는 고가 미술품이 부자증세 기조에 역행해 논란을 빚고 있다. 그간 고가 미술품은 추적이 어렵고 정상가격이 없어 과세사각지대로 여겨져왔다. 국세청이 반복적으로 거래하는 미술품에 대해 사업소득을 적용하던 것을 정부가 이번 세법개정을 통해 기타소득으로 분류하면서 사실상 세제혜택을 줬다는 비판이 나온다.4일 국회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소득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 종합부동산세법, 증권거래세법 등 세법 개정안을 지난달 30일 의결했다. 당시 의결된 소득

  • [팀장칼럼] 오해가 불러온 패착

    [시사저널e=유재철 기자] 얼마 전 지인들과 가진 모임에서 다소 뜬금없이 ‘국부(國富)’란 단어가 등장했다. 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나라의 ‘부(富)’가 성장하기 위한 개인적인 견해를 말하면서 우리나라가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참 말을 이어가던 중에 그는 애덤 스미스를 향한 분노도 가감 없이 표출했다. 애덤 스미스가 틀려도 한참 틀렸고 ‘시장’은 절대 가만히 내버려두면 안 된다는 것이다.의 저자로 잘 아려진 고전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가 요즘 심심치 않게 얘깃거리로 등장한다. 아마도 대부분이 시장경제에 대한 신뢰를

  • [신간]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 출간

    [시사저널e=유재철 기자] 정치인, 경제인, 연예인 등 유명인들은 특별한 관상을 갖고 태어나는 것일까? 유명인의 관상을 사례로 소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는 ‘관상’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는 책이 출간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최고의 사주명리학자 김동완 교수가 새롭게 내놓은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도서출판 새빛 출판)이다. 부제는 ‘유명 인사를 통해 본 관상과 리더십’이다. 이 책이 기존의 관상 관련서와는 달리 이해하기 쉽고 흥미 있는 것은 우리들이 흔히 접하는 유명 인사들이 사례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우리가 늘

  • 긁었다고 다 공제되지 않는다?···신용카드 공제의 오해와 진실

    [시사저널e=유재철 기자]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막판 절세 전략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부양가족에 대한 인적공제를 받을 수 없는 미혼 직장인들의 경우 올해 확대된 신용카드 공제를 누구보다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신용카드 공제에 대해서는 많은 오해들이 있다. 신용카드로 지출하는 금액에 비해 환급되는 세금도 크지 않고 공제가 되지 않는 항목도 꽤 많다.신용카드 공제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모든 결제금액이 공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세특례제한법(126조의2, 시행령121조의2)에서는 신용카드 공제 대상에

  • [法자취] 10조원 넘는 상속세 한 번에 다 내야할까?

    [시사저널e=유재철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망으로 상속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등 故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가 무려 1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그 액수만큼이나 관심 또한 높은 상황입니다.국세청이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에 부과할 상속세는 11조~12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정부가 걷은 전체 상속증여세 8조3291억원보다 3~4조원 많은 엄청난 액수입니다. 우리나라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10~50% 세율을 매기는데 최고구간인 30억원 초과분

  • [法자취] 방역협조도 안했는데 종교용 건축물은 무조건 세금면제?

    법(法)은 어렵습니다. 만약 법이 없다면 사회 시스템은 얼마 못가 마비되고 말 것입니다. 법은 우리 실생활 매우 가까이 있고, 견고하게 작동합니다. 그런데도 왜 법이 어렵다고 생각할까요. 이제 그 문제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法자취’에서 실정법의 발자취를 따라가 봅니다.-편집자주-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종교시설에 대한 정부의 방역통제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현재 종교용 건축물이 받고 있는 세제상 혜택을 줄이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의 지침에 협조하지 않고도 세제혜택은 그대로 유지되는 현행 제도가

  • ‘급여 빼돌리기·갭투자’ 국세청 감시망에 다 걸렸다

    국세청이 다주택자들에 대한 전면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정책에도 강한 드라이브가 걸리고 있다. 국세청은 최근 회사 자금을 빼돌려 고가아파트를 구입하거나 유령법인을 세워 ‘갭투자’로 세금을 탈루한 일당들을 적발하는 등 부동산을 이용한 변칙적 탈세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28일 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최근 수도권 및 일부 지방도시 주택시장의 과열현상에 편승한 부동산 거래관련 탈세혐의를 다수 발견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부동산 규제를 위한 국세청의 감시망은 상당히 촘촘하다. 이날 국세청이

  • [2020세법개정]④ 1주택자도 종부세 인상···양도세도 중과

    정부가 1주택자를 포함한 다주택자와 법인의 종합부동산세를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2주택 이하 보유자도 종부세율이 최대 0.3%포인트까지 오르면서 세금폭탄 논란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22일 종부세 인상안이 포함된 '2020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내용을 보면 주택 보유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개정안을 보면, 2주택 이하 보유자는 종부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0.1%포인트에서 최대 0.3%포인트까지 인상된다. 과세표준 6억원 이하 0.1%포인트, 12억원 이하 0.2포인

  • [2020세법개정]③ 간이과세 연매출 8000만원까지···4800만원 미만은 부가세 면제

    영세사업자의 세제지원을 위해 도입된 간이과세제도가 20년 만에 손질된다. 연매출 4800만원까지 적용되던 간이과세자 기준이 8000만원까지 상향된다. 부가가치세 납부면제자 기준도 현행 3000만원에서 48000만원으로 인상된다.기획재정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현행 세법상 간이과세자는 일반과세자보다 많은 혜택을 누린다. 1년에 두 번의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해야 하지만 간이과세자는 한 번만 하면 된다. 또한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가 면제되고 납부해야 하는 부가가치세 또한 일반과세자보다 상대적으로 적다

  • [국세현미경] 5만달러 번 유튜버···사업자등록하면 100만원 환급?

    유튜브, 공유숙박 등 인터넷 공간을 활용한 수익창출이 대중화 되면서 이들 사업자들의 소득탈루 문제가 과세당국의 골칫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업종들은 탈세 경계선에서 과세당국과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소득이 발생하는 순간 납세의무는 성립된다며 적극적인 과세 양성화와 성실신고가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19일 국세청에 따르면 다수의 구독자를 보유하면서 고소득을 올리는 1인 미디어의 시장규모는 2018년 3조8000억원에서 2023년 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

  • [하반기 경제정책] 승용차 개소세 인하폭 70→30%로···카드공제 한도↑

    7월부터 승용차를 구매할 때 개별소비세 인하 폭은 축소되는 대신 100만원 한도 규정이 사라진다. 8월부터는 코로나19 피해업종에 대한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원래대로 돌아간다.정부는 1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먼저 정부는 7월부터 승용차 구매 시 부담하는 개별소비세 인하폭을 현재 70%에서 30%로 축소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3월부터 승용차 구매 시 부과되는 개소세를 5%에서 1.5%까지 내렸다. 하반기부터는 3.5%가 부과된다.다만, 100만원 이내였던 한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