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노키아, 5G 규격 데이터 전송 시연 성공

    5G(5세대) 주파수 할당이 끝나기가 무섭게 SK텔레콤이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 노키아와 5G 데이터 전송 시연에 성공했다. 5G 글로벌 표준이 완성된 지 닷새 만이다.양사는 18일(현지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노키아 연구소에서 이동통신 표준화단체(3GPP)의 5G 글로벌 표준 5G 단독 규격(SA)을 활용해 ▲이동통신 송·수신 전 과정을 5G로 처리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데이터 전송’ ▲초저지연 데이터 처리 등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SA 규격 기반 ▲가상현실 ▲초고화질 동영상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 5G 주파수 경매 결판…최종 낙찰가 3조6183억

    5G(5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가 총 낙찰가 3조6183억원에 종료됐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3.5㎓ 대역은 SK텔레콤과 KT가 각 100㎒폭씩, LGU+는 80㎒폭을 할당받았다. 최종 낙찰가는 총 3조6183억원으로 최저 경쟁가격인 3조2760억원보다 3423억원 많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열린 ‘2018 5G 주파수 경매’ 2일차 입찰에서 총 낙찰가 3조6183억원으로 경매가 종료되었다고 밝혔다.이날 경기 성남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5G 주파수 경매가 다시 열렸다. 이날은 3.5㎓ 대역 1단계 클락 입찰

  • ‘집토끼’ 외면 이통사…장기고객 혜택 대다수에 ‘무용지물’

    이동통신 3사가 2년 이상 자사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데이터 쿠폰을 지급하는 등 장기 가입 고객에게 혜택을 주고 있지만 사실상 무용지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다수 이용자가 고가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쓸모가 없는 쿠폰이다.지난 2007년부터 11년 동안 한 KT를 이용해 온 A씨는 장기고객 혜택에 불만을 터뜨렸다. A씨는 “1년에 4번 무료 혜택 쿠폰을 받는데 데이터 1GB 무료, 올레tv 모바일팩 1개월 무료, 통화 30분 무료, 기본알(청소년용) 5천알 무료 중에 한 가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

  • 시작된 5G주파수 경매…3.5㎓ 대역 경쟁에 18일 재개

    이동통신사들이 15일 5G(5세대) 주파수 경매 첫날 3.5㎓ 대역을 두고 눈치경쟁을 벌였다. 결국 이날 결론을 내지 못해 18일 경매를 재개한다.5G 주파수 경매는 이날 오전 9시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경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할당되는 주파수는 5㎓ 대역 280㎒폭(3420∼3700㎒), 28㎓ 대역 2400㎒폭(26.5∼28.9㎓) 등 총 2680㎒폭이다. 1단계에서는 주파수 대역폭을, 2단계에서는 주파수 위치를 정한다.이날 경매는 1단계가 오후 3시 이전에 끝나면 2단계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 비수기 갈증에 등장한 후속 폰…취향따라 배터리‧가격 다양화

    본격적인 스마트폰 비수기를 맞아 LG전자가 후속 폰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15일에는 준프리미엄급 G7시리즈를 출시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만 5가지 실속형 기기를 내놓은 셈이다. 이들 기기는 프리미엄급 대비 사양을 낮춘 대신 다양한 사용 패턴에 맞춰 핵심 기능만 쏙쏙 뽑아낸 것이 특징이다. 15일 LG전자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Q7과 Q7플러스를 내놨다. Q시리즈를 포함해 올해 들어 국내 출시된 실속형 기기는 5가지다. 가격대만 놓고 비교해보면 ▲지난 3월 출시한 X4가 29만7000원, ▲지난 1월 출시한X4플러스 34만98

  • [변기자의 콜센터] “국과수가 수사하면 아이폰 소송 이길까요?”

    애플은 아이폰 성능을 고의로 떨어뜨려 많은 이용자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12월 성명을 통해 아이폰에 탑재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잔량이 부족하거나 추운 곳에 있을 경우 전원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아이폰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자 아이폰6, 아이폰6S, 아이폰SE, 아이폰7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소비자들은 집단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고 강력하게 배상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애플 아이폰의 고의 성능 저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나섭니

  • 이통사 5G 경쟁…주파수 다음 장비 차례

    5G(5세대) 상용화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이동통신사가 어떤 장비 업체를 선정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통사들은 안정성과 가격을 중시하면서도 원하는 시기에 장비 공급이 가능한 업체를 눈여겨보고 있다. 장비 업체들도 5G를 호재로 여기고 이통사 공략에 나섰다.오는 15일 5G 주파수 경매가 시작된다. 경매가 이달 안에 마무리되면 이통사는 곧바로 5G 장비 업체 선정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수조원을 투자할 주파수를 본격적으로 이용하기에 앞서 전국망을 구축해야하기 때문이다. 앞서 이통사들은 이미 유수 장비 업체에 입찰제안요청서(R

  • 월드컵 온라인 열기…한국 vs독일 경기 관심 최고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가장 많은 러시아 월드컵 경기는 예선전 한국 대 독일전으로 나타났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4일 오후 막을 연다. 우리 축구 대표팀은 오는 18일 스웨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의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SK텔레콤은 이날 소셜 분석 서비스 플랫폼인 ‘스마트 인사이트’를 통해 월드컵 기대심리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누리꾼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한국 대 독일전 경기결과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1~5월 국내 인터

  • 3일 앞으로 다가온 주파수 경매…과열 경쟁 없을 듯

    5G 주파수 경매를 3일 앞두고 이동통신 3사의 지나친 과열 경쟁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파수 총량이 제한되면서 경우의 수가 확연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오는 15일 오전 9시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5G 주파수 경매가 시작된다. 경매에서는 주파수 대역폭과 위치를 할당하게 된다. 이번에 할당되는 주파수는 5㎓ 대역 280㎒폭(3420∼3700㎒), 28㎓ 대역 2400㎒폭(26.5∼28.9㎓) 등 총 2680㎒폭이다.3.5㎓ 대역 280㎒폭의 최저 경쟁가격은 이용기간 10년에 2조6544

  • KT, 국내통화료와 같은 로밍온 러시아‧캐나다로 확대

    국내 음성통화료와 똑같은 KT 로밍온 요금제 서비스 지역이 러시아, 캐나다로 확장됐다. KT는 앞으로도 로밍온 서비스 지역을 계속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KT가 해외에서 음성통화 요금을 국내와 똑같이 1초당 1.98원을 적용하는 ‘로밍온(ON)’을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12일부터는 러시아, 캐나다에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 로밍온은 5개국에서 제공된다.로밍온 서비스가 적용되면서 러시아, 캐나다에서 음성통화 요금은 최대 98% 저렴해진다. 그동안 러시아, 캐나다에서 음성통화할 경우 1분에 러시아는 최대 5003원, 캐나

  • LTE 원가 공개, 요금 인하로 이어질까

    LTE(4세대) 통신비 원가 공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원가 공개가 요금 인하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민단체와 통신 업계 관계자는 원가 공개가 요금 인하 압박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동통신사는 원가로 요금을 단순 비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르면 이달 안에 이동통신 3사 LTE 통신비 원가 관련 자료 일부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LTE 통신비도 국민의 알권리라는 맥락에서 공개를 결정했다. 현재 LTE 사용자가 가장 많기 때문에

  • LGU+, 자녀관리 용이한 카카오리틀프렌즈폰 단독 출시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갤럭시J3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입힌 어린이용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어린이 유해 서비스 노출을 막고, 실시간 위치조회 등으로 동선을 쉽게 파악한 것이 특징이다.LG유플러스는 오는 12일 전국 영업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숍에서 ‘카카오리틀프렌즈폰’을 단독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카카오리틀프렌즈폰’은 리틀 라이언, 리틀 무지 등 친숙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8종을 배경·잠금 화면, 아이콘, 케이스, 보호 필름 등에 적용한 어린이용 휴대전화다. 삼성전자 갤럭시J3의 성능을 기반으로 실시간 위치조회, 유해

  • [변기자의 콜센터] “KT 데이터온 요금제 추천해주세요”

    KT 데이터온(ON) 요금제가 연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요금제를 선보이자마자 많은 가입자를 유치했습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요금제와 달라진 내용이 있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는 데이터온 관련 질문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꼼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Q 데이터온 요금제의 가장 큰 변화는 뭐예요?A 데이터를 무한으로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무한 요금제가 아니면 다른 요금제들은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다 소진하고 나면 데이터 요금이 따로 붙었습니다. 이런 탓에 이용자들은 데이터를 끄고 와이파이

  • “무제한 요금제, 가계 통신비 인하 효과 없다”

    무제한 요금제가 대세다. 추가 요금을 걱정하며 와이파이를 좇고 마음 졸이지 않아도 되는 까닭에 많은 이들이 무제한 요금제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정작 새로운 요금제가 통신비 인하에 도움이 되는지는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시민단체는 오히려 가계 통신비가 인상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최근 LG유플러스와 KT가 속도와 용량 제한 없는 완전한 ‘무제한’ 요금제를 필두로 내세우고 있지만 이 무제한 요금제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 않다. LG유플러스의 완전 무제한 요금제는 월 8만8000원, KT의 데이터온(ON)

  • 이통 3사, 5G 주파수 할당신청 ‘적격’

    이동통신사 3사가 5세대(5G) 주파수 할당신청에서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통 3사는 오는 15일 경매에서 최적의 주파수를 두고 맞붙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대한 주파수 할당신청 적격 여부를 검토한 결과 3개사 모두 적격 대상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중 해당 결과를 각 사에 통보할 예정이다.주파수경매 참여대상이 확정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파수경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이통 3사는 5G 이동

  • AR 힘 준 애플 iOS12…콘텐츠‧게임업계 “지원기기 다양해야”

    애플이 아이폰9에 탑재할 차기 운영체제 iOS12에 증강현실(AR)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더 많은 개발자들이 AR 서비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AR키트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AR 관련 업계는 AR 서비스 구현이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서비스 가능 기기가 제한적인 것은 아쉽다고 평가했다.지난 4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차기 운영체제인 iOS12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iOS12에서는 강화된 AR 기능이 돋보였다. 애플은 매년 WWDC에서 차기 아

  • LG전자, 한번 충전으로 이틀 사용하는 스마트폰 X5 출시

    LG전자가 배터리 용량을 대폭 늘린 실속형 스마트폰 X5를 출시한다. X5는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배터리 용량이 가장 크다. LG전자는 8일 한 번 충전하면 1박 2일은 거뜬하게 쓸 수 있는 실속형 스마트폰 ‘LG X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36만3000원이다.LG X5 배터리 용량은 4500mAh다.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대부분이 3000mAh 초반대 용량인 것과 비교하면 1000mAh 이상 용량이 큰 셈이다. 더불어 고속 충전기능도 갖춰 빠르게 충전할 수도 있다.LG전자는 고객들의 사용 환경을 분석해 대용량

  • KT, 김동연 경제부총리에 디지털 헬스케어 시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KT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연 현장을 찾았다. 인공지능 기반 영상 진단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기술이 대거 시연됐다.KT는 5일 KT 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IC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KT가 시연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이용하면 KT가 자체 개발한 헬스케어 플랫폼에 혈액, 소변, 초음파, 청진기 등 모바일 진단기기를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가 가능하다.KT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중인 인공지능(AI) 기반

  • LG전자, “비수기 공략하라”…Q8 2018 출시 임박

    LG전자 스마트폰 출시가 숨가쁘게 이어지고 있다. 조만간 중가대 Q8 출격도 전망된다. 지난 4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LG전자 Q8 2018년형으로 추정되는 모델이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모델명은 LM-Q815L로, 제조국은 한국으로 명시됐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파가 이뤄졌다면 곧 Q8이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아직 출시 시기나 기능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전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에 Q시리즈가 출시됐듯이 올해에도 Q시리즈가 비슷한 시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 된다”

  • SK텔레콤, LTE되는 ‘애플워치3’ 출시

    SK텔레콤은 오는 15일 애플워치 시리즈 최초로 데이터통신이 가능한 애플워치3(GPS+셀룰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애플워치3는 4세대(LTE) 통신이 가능해 아이폰 없이도 통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애플워치3 이용자는 휴대전화를 두고 외출한 상황에서도 중요 전화를 수신할 수 있다. 특히 가벼운 차림으로 휴대전화 없이 워치만 착용하고 운동하더라도 전화를 받을 수 있다.애플워치3는 지난해 9월 해외에서 출시됐다. 애플워치3의 호황에 힘입어 애플은 지난해 3분기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에서 390만대의 출하량으로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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