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 상륙한 엘론 머스크의 패러다임

    GOOD1 가볍다 : 테슬라는 전기차. 기존 자동차처럼 엔진이 아닌 바닥에 깔린 배터리로 구동한다. 차 앞뒤에 달린 모터가 각각의 바퀴를 담당,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사륜구동을 실현한다.2 공간이 넓다 : 트랜스미션이 들어갈 부분이 수납공간으로, 앞 트렁크도 수납공간으로 변신. 집, 사무실에 이어 또 다른 살림살이 공간이 등장했다. 3 무공해 친환경. 지구에게 좀 더 떳떳하다. 4 엔진이 없어 몹시 조용하다. 멍 때리기에, 잡음 없이 음악 감상하며 드라이빙하기에 최적화. 5 차체가 가벼워 작은 출력으로도 강한 퍼포먼스를 낸다. 모델

  • SWIMMING IN A HOTEL

    그랜드 하얏트 서울마음 놓고 멀리 떠나는 게 여의치 않다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찾아가보면 어떨까. 정갈하게 꾸민 야외 정원의 풍경은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을 잠시나마 잊게 해줄 것이다. 여름철을 위한 풀사이드 바비큐는 각종 육류와 해산물을 곁들여 고급스러운 다이닝을 제공한다. 서울의 여름밤을 로맨틱하게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히든클리프제주도에 위치한 히든클리프 호텔은 국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국적 전망을 자랑한다. 드넓은 풀의 가장자리는 원시림과 맞닿아 있어 일상을 잊은 채 자연에 둘러싸여 여유로운 시간을

  • 영화로 더위 좀 식혀볼까?

    데드풀사계절을 내내 봐도 질리지 않는다. 처음부터 19금 욕설들이 난무하며 틀을 벗어나는 병맛 액션은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 특수 부대 출신의 용병이 암 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 후, 강력한 힐링 팩터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난다는 이야기. 휴가철에 수박 먹으며 킬링 타임 하는 히어로 영화로는 최고. _김성연(영화 홍보사 ‘스콘’ 마케터)​ 트리플 엑스 리턴즈동서양 액션 영화의 쌍두마차 빈 디젤과 견자단이 한 영화에! 그들이 산, 바다, 하늘 가릴 것 없이 육해공을 오가며 손에 땀을 쥐는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집채

  • 등골이 서늘해지는 미스터리 신간 3

    루살카 저주의 기록프랑크푸르트에서 발매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른 미스터리 소설. 도서관 사서 사이먼 앞으로 오래된 책 한 권이 배달된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불안한 예감이 들고, 역시나 집도 잃고 직장도 잃고 연인도 잃을 위기에 처하는 저주에 걸린다. 그의 여동생 에놀라까지 저주에 노출되자 그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아 나선다. 박하.​ 악마의 증명전직 판사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도진기의 첫 소설집. 밀실 살인과 교통사고 현장에서의 자살, 쌍둥이가 모두 용의자인 사건 등 마치 그가 직접 겪었을 법한 사건 소설 8편이 수록

  • 신생아용품 새로 살 것 물려받을 것

    5월 13일,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자녀를 둔 응답자의 93%가 친인척, 직장 동료, 친구 등으로부터 육아용품을 물려받아 쓴 경험이 있으며 이 중 96.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75.3% 는 중고 육아용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고, 중고 구매로 가장 비용이 절약된 품목 1위는 도서(15.1%), 이어서 유모차(9.7%), 보행기(7.5%), 카시트(7.4%), 겉옷 (6.3%), 완구(6.2%) 순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요즘 엄마들은 자녀를 위해 아낌없이 소비하기보다 육아용품을 물

  • 여름을 담은 그림책

    바닷가, 수영장, 시골 할머니네 집, 숲 속 캠핑장…. 여름이 오면 우린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곳을 찾아 나서곤 한다. 그리고 모처럼 찾은 이곳에서 한없이 큰 선물을 받는다. 넘실대는 파도와 끝없이 펼쳐진 해변을 바라볼 때면 묘한 해방감을, 생명력 넘치는 숲에 한 발자국 들어섰을 땐 알 수 없는 평온함을 느끼며 몸도 마음도 충만해지는 경험을 한다. 모든 것을 머리가 아닌 몸에 각인시키는 아이들에게도 여름은 조금 특별한 계절이다. 여름은 아이를 닮았다. 바다도 아이를 닮았다. 초록 빛깔 나무도 달콤한 과즙으로 가득한 여름 과일도 아이

  • 우리 아이가 혹시 강박증?

    도움말 손석한(연세신경정신과 원장), 원민우(원민우아동청소년발달센터 원장)​ 처음에는 습관이라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아이가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횟수가 늘어난다면? 강박증은 어떤 생각이나 감정에 사로잡혀 심리적으로 심한 압박을 받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특정한 생각이나 충동, 이미지 등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강박사고와 특정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행하는 강박행동으로 나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보통 한 달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하지만 1개월 이상 지속되고 아이가 심리적으로 불안해하거나 괴로워할 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때는

  • 한올 한올 위빙 아이템

    제품협찬 다락룸(www.darakroom.kr), 로쇼룸(www.loshowroom.com), 마마스코티지(www.mamascottage.com), 마켓엠(www.market-m.co.kr)​ 위빙은 실을 가로세로 교차시켜 완성된 직물을 뜻하는 말로 최근에는 실뿐만 아니라 라탄, 왕골 등 자연 소재를 엮어 만든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라탄 소재는 심플하면서 따뜻한 분위기로 집 안을 꾸밀 수 있어 사랑받는 아이템. 천연 소재라 안전하고 통풍이 잘돼 여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이다.​ 1. 프랑스 폼폼 바스켓 백 산뜻한 색감

  • 살 빼고 싶다면, 뇌와 밀당하라!

    참고도서 (순수와탐구), (에코리브르)​ 당장의 만족 vs 미래의 보상다이어트할 때 ‘의지력’이라는 단어는 꼬리말처럼 따라온다. 운동이든, 식단 조절이든 의지력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기 때문. 사전적인 의미로 의지력이란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의 힘’이다.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의 힘, 당신의 의지력은 강한가? 1960년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월터 미셸 박사는 대학 부설 빙 유아원에서 ‘마시멜로 테스트’라는 의지력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원들이 어린이들에게 마시멜로, 쿠키 같은 여러 과자

  • 집을 다시 생각하는 건축 탐험가, 장윤규

    사진 백경호건축사진 김용관, Sergio Pirrone촬영협조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와이네트워크​ 대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크링(Kring, 현 푸르지오 밸리)은 국내에서는 손에 꼽힐 만큼 실험적 설계를 시도하고 있는 운생동 건축사사무소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역작이다. 크링은 도심의 랜드마크를 넘어 마치 거대한 조각품을 보는 듯한 역동적인 외관 덕에 지금도 수많은 사람이 찾을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건축의 외형부터 비장함이 느껴질 만큼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에서 실험적인 면모를 선보여왔던 운생동의 장윤규 소장이 ‘집’을

  • 스마트폰으로 읽거나 쓰세요

    원고지에 딱 백 글자만백자하루네모난 칸에 고심 끝에 고른 글자들을 꾹꾹 눌러 쓰던 감성은 낯설어진 지 오래. 한데 몸은 그 행위에 깃든 서정성을 오롯이 기억하고 있다. 연필과 지우개 대신 엄지손가락으로 손쉽게 글자들을 썼다 지우길 반복하는 와중에도 조심스러운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일 것. 더욱이 100자 원고지 1장에 할 말을 다 쏟아내야 하기 때문에 꽤나 신중하게 얘깃거리를 고르게 된다. 참고로 유료 결제시 비밀번호 잠금 기능 사용은 물론이고, 앱에 쌓아둔 글을 PDF로 변환해 내보낼 수도 있다.​ 고전에 몰입하는 시간한국문학모음윤

  • 사진 보러 가요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전 세계 곳곳에 힙스터 친구를 둔 토드 셀비가 친구들의 방과 작업실, 보통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얼마 전 한국에서 대규모 사진전을 열었던 라이언 맥긴리도 그의 절친. 미즈하라 키코, 칼 라거펠트 같은 셀럽부터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여러 아티스트의 사적인 모습이 전시장 2층을 가득 채웠다. 그 외 다른 층에는 토드 셀비의 방을 실제에 가깝게 재현해 놓은 공간과 그의 그림 솜씨를 감상할 수 있는 드로잉 섹션 등도 준비돼 있다. ‘누구든지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는 작가의 메시지를

  • 빨래건조기, 우리 집에도 들여볼까?

    최근 1~2년 사이 빨래건조기 판매가 급증했다. 계절에 관계없이 미세먼지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면서 창문을 열고 빨래를 말리기 어려워져 빨래건조기가 대안으로 떠오른 것. 그외에도 빨래건조기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많다. 겨울철이나 여름 장마철, 오랜 시간 동안 젖은 상태의 빨래를 둘 경우 박테리아가 증식해 쾌쾌한 냄새가 난다. 또한 빨래가 마르면서 섬유 속에 포함된 세제 성분이 공기 중에 섞여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친다. 제때 청소하지 않은 세탁기는 곰팡이, 세제찌꺼기, 물때 등이 뒤섞여 유해 세균의 온상. 세탁기에서 나온 곰팡이는

  •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교육의 핵심 키워드

    제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 정보통신의 융합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작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에서 처음 언급된 개념으로 최근 여러 대선주자들이 제4차 산업혁명 정책 공약을 강조하며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회장이자 경제학 박사인 클라우스 슈밥은 그의 저서 에서 이미전 세계는 사회·산업·문화적 르네상스를 불러올 과학기술의 대전환기인 제4차 산업혁명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증기기관으로 기계적 혁명을 일으킨 1차 산업혁명을 거쳐, 전

  • 어쩌다 독박육아는 대한민국의 육아 키워드가 됐을까

    독박육아 당사자들은 하루하루가 고되고 버겁다. 힘드니깐 힘들다고 하는 건데 ‘그게 뭐가 힘드냐’는 식으로 응대한다면 이해받지 못한다는 느낌에 더 힘들어질 뿐이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고 단정 지을 자격이 누구에게 있단 말인가. 중요한 건 엄마도 아이도 아빠도 더 나은 솔루션을 찾아내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드는 것, 오직 그것만이 생존 전략이다. 독박 쓰지 않으려면 남편을 트레이닝해라원하든 원치 않든 오랜 세월 인류가 학습해온 성 역할과 사회적 분위기는 여자가 남자보다 육아에 최적화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 이르러

  • 어쩌다 독박육아는 대한민국의 육아 키워드가 됐을까

    도움말 김영훈(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이경(관악아동발달심리센터 소장)​모델 이다연(5세) ‘독박 쓰다’. 고스톱에서 패자 한 명이 혼자서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고 감당해야 한다는 뜻. 여기에 ‘육아’라는 단어가 조합되면 ‘오롯이 혼자서 육아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을 뜻한다. 독박육아는 2012년 즈음 온라인상에 드문드문 등장하기 시작하다 최근 2~3년 새 폭발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되었다. 간혹 예외가 있긴 하지만 독박육아의 주체는 대부분 엄마들이다. 아침에 잠깐 스치듯 얼굴 보고 출근한 다음 애들 다 잠들고 난 어둑어

  • 궁금하다! 산후조리원 생활 엿보기

    요즘은 친정이나 시댁에 산후조리를 부탁하지 않고 대부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추세다. 산후조리 기간만큼은 집안일이나 육아, 기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온전히 산후조리에만 집중하겠다는 게 선택 이유. 많은 산모들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다 보니 산후조리원들도 위생, 신생아 케어, 산모 관리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을 펼치고 있다. ‘조리원 투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임신부들은 3~4곳의 산후조리원을 둘러보고 꼼꼼히 비교한 뒤 예약하는데, 인기 있는 곳은 최소 출산 6개월 전에 예약해야 입소가 가능하다. 비용은 2주 기준 평균

  • 똑똑한 미아 방지 용품 리스트

    각종 행사와 기념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 올해에는 황금연휴까지 겹쳐 나들이를 준비하는 가족들이 많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눈 깜짝할 새 아이가 부모의 시야에서 감쪽같이 사라지기도 한다. 미아 방지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알아두자.​ 통계청의 ‘실종아동 발생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2015년 3만6785명, 2016년에는 3만8281명의 미아가 발생했다. 그중 발견하지 못한 아이는 각 23명, 285명으로 가정으로 돌아오지 못한 아동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아이에게 길을 잃어버렸

  •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사탕

    혼자 놀던 외로운 아이가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달콤한 알사탕 한 알로 마법 같은 스토리를 풀어낸 백희나 작가의 새로운 작품을 만나보자.​ 알사탕주인공 동동이는 외로운 아이다.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먼저 말 한마디 걸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다. 혼자서 놀다 머쓱해진 동동이는 새 구슬을 사러 동네 문방구에 들렀다가 우연히 알사탕 한봉지를 사게 된다. 그런데 이 사탕이 동동이의 인생을 마법처럼 바꿔놓는다. 사탕을 먹으면 원래 들을 수 없었던 마음의 소리가 들리게 되는 것

  • PARADISE ON THE CLIFF

    푸른 바다와 선명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발리는 화보 촬영을 위해 가장 많이 선택받는 장소 중 하나다. 이그조틱한 무드의 리조트와 눈부신 해변의 경관은 어느 곳을 향해 셔터를 눌러도 기대 이상의 비주얼을 선사해주기 때문이다. 이 화보 촬영을 위해 선택한 곳은 발리의 남동쪽 절벽 위에 자리한 그림 같은 리조트, 알릴라 빌라스 울루와뚜(Alila Villas Uluwatu)였다. 공항에서 30분, 짐바란 해변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알릴라 빌라스 울루와뚜는 바다를 마주 보고 있는 가파른 절벽 위에 만든 것이 특징.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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