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음] 전종기(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ㅡC지구 총재)씨 별세

    ▲전종기(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ㅡC지구 총재)씨 별세.효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형주(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현정(법무법인 케이씨엘 고문변호사)·익균(도서출판 새빛 대표)·익수(공군본부 법무실장)씨 부친상, 김현곤(열린연세정형외과 원장)·김재형(대법관)씨 빙부상, 우해량(약사)·위인영(선라이즈텍스타일 부장)·정윤경(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씨 시부상 = 14일, 전주예수병원장례식장 301호, 발인 16일 오전 9시 ☎ 063-285-1009

  • 원유 ETF 투자자, 삼성자산운용에 소송···“구성 종목 바꿔 손해”

    ‘KODEX WTI 원유선물(H)’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 일부가 삼성자산운용을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자산운용이 해당 ETF의 운용 방식을 변경해 피해를 봤다는 이유에서다. 13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투자자 2명이 지난달 27일 자사를 상대로 ‘KODEX WTI 원유선물(H)’ ETF 운용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소송을 제기한 투자자들은 삼성자산운용이 임의로 ETF 구성 종목을 변경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초 서부텍사스산원유(W

  • ‘분위기 풀렸나?’···기업들, 회사채 시장 잇단 ‘노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움츠러들었던 회사채 시장에 다시금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공포가 다소 완화된 데다 정부의 회사채 시장 안정화 정책이 시장에 어느 정도 온기를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비우량 등급의 경우 시장 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평가돼 우려는 여전한 상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공포가 다소 완화되면서 회사채 발행에 나서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은 7조4000억원으로 코로나19로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던 전월보다 2조4000억원

  • 미래에셋 TIGER나스닥100 ET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미국 나스닥 시장에 투자하는 ‘TIGER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12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이 올해만 1000억원 넘게 증가하면서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 ETF는 4차 산업혁명의 수혜가 기대되는 IT, 소비재, 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된 미국 나스닥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ETF는 완전복제 전략을 통해 기초지수인 ‘NASDAQ 100 Index’(나스닥100 지수)와의 변동률이 유사하도록 운용된다. 별도의 환헤지는 실시하지 않는다.나스

  • ‘코로나 백신으로 반전 노렸지만’···신라젠, 갖은 악재에 상폐 위기

    한때 코스닥 바이오 업종을 대표했던 신라젠이 갖은 악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큰 기대를 모았던 항암신약의 임상 실패에 이어 최근 최고경영자가 구속되는 사태까지 나온 상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 개발에 나서면서 기대감이 잠시 감돌았지만 상장폐지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투자자들의 근심이 깊어졌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신라젠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오는 29일까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는 회사의 상장 유지에 문제가 있는

  •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사태’에 등교 1주일씩 늦춘다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재확산하면서 유치원과 초·중·고 등교수업이 1주일씩 재연기됐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년별 등교수업 시작일을 일주일씩 뒤로 미룬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오는 13일로 예정돼 있던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수업은 20일로 연기됐다.고2·중3·초1∼2·유치원생 등교는 27일로 연기됐고, 고1·중2·초3∼4학년 등교는 6월 3일로 미뤄졌다. 중1과 초5∼6학년은 내달 8일에 마지막으로 등교한다. 당초 교육부는 이달 13일

  • 유은혜·정은경, ‘등교 연기’ 여부 긴급회의

    교육부와 방역 당국이 11일 등교 재연기 여부를 긴급 논의한다. 이는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에 따른 것이다.교육부에 따르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 회의로 질병관리본부를 연결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과 등교 수업과 관련한 논의에 들어갔다.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관련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까지 54명이었다. 이어서

  • ‘반도체 유망하다더니’···반등장서 힘 못쓴 삼성전자

    국내 증시가 지난 3월 급락 이후 가파르게 반등한 가운데 국내 대표주인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승 흐름을 보여 주목된다. ‘포스트 코로나’(Post-corona)에 따른 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와는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세가 나온 영향이 컸다. 외국인의 ‘셀 코리아’(Sell Korea) 전략, 반도체 외 부문의 실적 불확실성 등이 이 같은 수급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82% 내린 4만84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연저점인 지난 3월 19일 4만2300원

  • 코로나19 충격에 4월 실업급여 1조원···월 기준 역대 최대

    지난달 1조원에 달하는 실업급여가 고용보험기금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축으로 실업자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4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99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51억원(34.6%) 급증한 것으로 한 달 구직급여 지급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구직급여는 정부가 구직활동을 하는 실업자에게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이다. 구직급여는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 [증권상품 풍향계] 보수 일부 사회 공헌에 쓰는 펀드 ‘주목’

    이번 주(4월 27~29일) 투자상품 시장에서는 펀드 보수 일부를 사회에 공헌하는 데 사용하는 상품이 나와 주목됐다. 국내와 해외 펀드에 분산하는 랩어카운트 상품도 나왔다. 이밖에 베트남 주식 거래 서비스,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 보수 일부 사회 공헌에 쓰는 펀드 출시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채권을 중심으로 고배당주 및 인컴자산에 분산투자하는 ‘미래에셋상생플러스펀드’를 출시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과거 금융시장 국면 별로 유효한 투자전략을 검증해 중위험·중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성

  • 변곡점 맞은 국내증시, 5월에 살펴봐야 할 주요 일정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가 반등에 나선 가운데 5월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달에도 국내 증시는 일부 국가의 봉쇄정책 완화, 각종 경기 지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이슈에 주목할 가능성이 높다. 큰 변동성을 보인 국제 유가와 관련된 이슈나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결정회의 등도 눈여겨봐야 할 일정으로 꼽힌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일정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망설’,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슈 등에 투심이 흔들

  • ‘언택트·주가지수·원유’···양상 바뀐 미국 직투족, 성과 어땠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가 늘어난 가운데 인기 투자 종목에 변화가 있어 주목된다. 미국 주식 직접 투자자(직투족)들의 인기 순위에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언택트(Untact·비접촉) 관련주, 원유 상장지수펀드(ETF), 지수 3배 추종 ETF 등이 올랐다. 다만 이들 종목 간의 투자 성과는 희비가 갈린 것으로 분석된다.29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한국인들이 최근 한 달 간 미국 증시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해즈브로(H

  • 미래에셋 박현주의 인재 사랑, 20년간 31만명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나눔의 문화’가 절실해진 가운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어 주목된다. 배당금 기부를 통한 인재 육성에서부터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사업까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적극 나서고 있는 까닭이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이 박 회장을 필두로 이른바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 실천에 공을 들이고 있다.우선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2007년부터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700명씩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

  • 미래에셋대우, 1분기 영업익 1387억원···전년 대비 2.4%↓

    미래에셋대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시장 상황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28일 미래에셋대우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13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0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3% 줄었다. 올해 대형 증권사들의 전년 대비 예상 순이익 감소폭이 최대 80%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나쁘지 않은 결과다.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시장 거래 대금이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브로커리

  • 고공행진 금값, 엇갈린 시장 전망 ‘주목’

    국제 금 가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천정부지로 상승하자 향후 가격 추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와 화폐가치 하락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을 예상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바닥을 찍고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서 금 가격의 하락을 예상하는 주장도 존재한다. 27일(이하 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11.80달러(0.7%) 하락한 1723.80달러에 마감했다. 금 가격은 지난 3월 18일 1477.9달러에서 이달

  • 티몬, 내년 상장 나선다···주관사 미래에셋대우 선정

    전자상거래 기업 티몬이 내년 증시 입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갔다. IPO 대표 주관사로는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 27일 티몬은 미래에셋대우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구체적인 IPO 방법과 세부 일정 수립을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티몬은 당초 IPO 보다는 매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었다. 그러나 최근 수익성이 개선됨에 따라 IPO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티몬이 상장에 성공하면 국내 이커머스(e-commerce) 기업 가운데 국내 증시에 입성한 첫 사례가 된다.2010년 '소셜커머스'(SNS

  • 은행계 증권사 실적 희비···눈물 지은 ‘KB’, 한숨 돌린 ‘신한·하나’

    국내 주요 은행계열 증권사들이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 사이에 희비가 갈려 주목된다. KB증권은 5분기 만에 적자를 기록해 그룹사의 발목을 잡았고,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는 역성장했지만 다른 증권사들의 수익 감소 전망치와 비교해서는 선방한 모습이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증권은 연결 기준으로 올 1분기 214억원의 잠정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809억원 이익)와 비교해 적자로 전환했다. KB증권이 분기 기준 적자를 보인 것은 2018년 4분기(301억원 손실) 이후 처음이다. 영업이익

  • [증권상품 풍향계] ‘투자자 잡아라’···각종 맞춤 서비스 출시 주목

    이번 주(20~24일) 투자 상품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를 잡기 위한 각종 서비스들이 나와 주목됐다. 만원의 구독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가 나왔고 인공지능(AI)를 이용해 투자 종목을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됐다. 투자 상품 관련해서는 수익률을 높인 주가연계증권(ELS)들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 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나와국내 증시에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된 가운데 이들을 고객으로 만들려는 증권사들의 노력이 새로운 서비스 출시로 나타나고 있다.KB증권은 한 달 기준 만원

  • 신한금융투자·하나금융투자, 1분기 실적 나란히 부진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가 지난해 대비 부진한 실적을 내놨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1분기 467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4.1% 감소한 것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80억원으로 지난해 707억원 대비 18%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2266억원으로 전년 2246억원 대비 0.9% 증가했다. 영업수익만 놓고보면 위탁 수수료 수익과 투자은행(IB) 수익은 지난해 대비 성장했지만, 자기매매 부문은 부진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 삼성자산운용, 삼성헤지자산운용 흡수합병키로

    삼성자산운용이 자회사인 삼성헤지자산운용을 흡수합병키로 했다.24일 삼성자산운용은 삼성헤지자산운용이 존속 법인으로서 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모시장 경쟁 격화로 인해 삼성헤지자산운용의 수탁고가 감소한 것이 합병 판단의 근거가 됐다. 삼성자산운용은 금융당국 승인을 거쳐 올해 8월 1일 합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헤지자산운용의 약 5900억원 규모의 수탁고는 삼성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나눠서 운용할 계획이다. 삼성자산운용은 3800억원의 채권형 펀드를 직접 운용한다. 나머지 2100억원의 주식형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