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는 올해 3분기 매출 220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1% 하락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6804% 증가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 2분기 마케팅비 증가로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 4400만원을 기록한바 있다. 이번 3분기 실적은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 등 10여 종의 기존 게임들이 견조한 매출을 기록하며 해외 매출과 광고 수익화 사업 등 신규 매출원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위베어 베어스 매치3
에픽게임즈가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서의 출사표를 던졌다.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일 삼성동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에픽게임즈 지스타 2018 프리뷰’ 행사를 갖고 ‘지스타 2018’에서 선보일 콘텐츠를 공개했다.이 자리에서 에픽게임즈는 그동안 준비해왔던 ‘포트나이트’의 국내 정식 론칭을 선언하고 PC방 정식 서비스 일정과 게이머들을 위한 PC방 혜택 및 이벤트, PC방 사업자 혜택, 지스타 기간 부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포트나이트’ 이벤트에 대해 설명했다. ◇포트나이트, 정식 론칭 및 PC방 서비스 오픈에픽게임
정부가 자본시장을 통해 혁신기업 성장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1일 당정협의를 마친 후 자본시장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금융위는 이번 혁신과제 추진 배경과 관련해 혁신기업이 상장단계는 물론, 비상장상태인 창업 성장단계에서부터 자본시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전반을 재설계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과제의 큰 방향은 자본시장을 대출시장과 경쟁이 가능하도록 육성하고 전문투자자를 육성하는 것이다. 아울러 혁신기업 자금공급에 증권회사가 중개·주관사로서 보다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제체계를 정비하기로 했다.우선 금융위는
“카드수수료 0%가 되도 정부는 만족하지 않을 것 같다”.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무리한 수수료 인하 요구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카드 수수료 인하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본격적으로 카드 수수료 인하 압박에 나서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최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년 1조원 이상의 카드수수료 인하 방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1조원 이상 인하 방침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이는 3년 전인 2015년 조정 당시 수수료 절감 추정액 6700억원을
우리 대법원이 신일철주금에 대해 강제징용 피해자 4명에게 각각 1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일본 정부는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강력 반발했다. 30일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대법원이 징용피해자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배상책임을 인정한 데 대해 “국제법에 비춰볼 때 있을 수 없는 판단”이라며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청구권 문제는)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주장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도 판결 직후 담화를 내고 “매우 유감이다. 결코 수용할 수 없다. 1965년 한일 청구권
다음달부터 6개월간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 등에 대한 유류세가 한시적으로 15% 인하된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서민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유류세 한시 인하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안에는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부과되는 유류세를 다음 달 6일부터 내년 5월 6일까지 15% 깎아주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유가 상승,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중소기업, 서민 등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이번 유류세 인하로 휘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질타만 받았다”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번 국정감사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게임업계는 그동안 국감에서 질타의 대상이 돼 왔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였다. 특히 이번 국감에서는 게임중독, 게임 질병화코드 분류 등 민감한 이슈가 다뤄졌다. 이와 관련해 업계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올해도 질타 이어진 게임 국감지난 11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게임업체에 중독장애 치유부담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건위 소속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은 “게임업체들의 사회공헌은 일반 기업들과도 기준을
금융당국이 자본시장 안정화를 위해 5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성해 운용한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정부는 자본시장 안정화를 위해 증권 유관기관 중심으로 5000억원 이상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운용하겠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는 이날 김 부위원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주식시장 하락과 외국인 증권자금 유출 등 상황을 점검하고 자본시장 안정화 대책을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당초 올해 20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던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 규모를 올해 3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금고 쟁탈전 결과에 따라 은행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서울시금고 쟁탈전에서 신한은행이 104년만에 우리은행을 꺾은 가운데 최근 마무리되고 있는 서울 구금고 쟁탈전에서는 우리은행이 수성에 성공하는 모양새다. 신한은행의 경우 인천시금고에 이어 구금고 8개 가운데 7개를 차지하는 등 인천지역 수성에 성공했다. 이제 남은 곳은 비수도권 지역 금고들이다. 현재 대다수 금고들을 NH농협은행이 맡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이 수성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서울 구금고 쟁탈전 우리은행 수성 성공…신한은행 선전은행들간의 금고 쟁탈전이
한국카카오은행은 25일 ‘26주적금’ 상품에 더 큰 금액 도전의 재미를 제공하고자 5000원과 1만원 적금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매주 납입 금액을 최초 가입금액만큼 늘려가는 방식으로 1000원 상품의 경우, 첫 주 1000원, 2주차 2000원, 3주차 3000원이 납입되는 구조다. 이번에 추가된 5000원, 1만원 상품은 첫 주 각각 5000원과 1만원, 2주차 각각 1만원과 2만원이 납입된다. 26주 후 만기 금액은 각각 약 176만원, 352만원이다. 금리는 연 1.80%이며, 자동이체 시 0.20%
최근 게임사들이 기존 인기 지적재산권(IP)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규 IP 발굴보다 흥행에 성공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기존 인기 IP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게임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한다.넥슨은 최근 신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 타이틀을 최초 공개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구현한 모바일 MMORPG다. 안드로이드OS와 iOS버전으로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카카오게임즈 역시 최근 창세기
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 베스파가 코스닥 상장 초읽기에 들어간다. 베스파는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베스파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16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4만4800원~5만97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717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다음달 15일~16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1일과 22일 청약을 실시해 오는 12월초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인터넷은행과 관련해 업계에서는 금융권의 ‘메기’ 역할에 대해선 합격점을 주고 있다. 그러나 향후 존립을 위해선 수익성 개선이 이뤄져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인터넷전문은행, 금융권 ‘메기’ 역할 합격점메기 효과라는 말이 있다. 막강한 경쟁자의 존재가 다른 경쟁자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말한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케이뱅크와 지난해 7월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출범 직후부터 금융권에 돌풍을 일으키며 메기 역할을 톡톡히 했다.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7월 열린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웹툰 서비스 ‘버프툰(BUFFTOON)’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웹툰 콘텐츠 제휴를 맺었다고 23일 밝혔다.엔씨는 금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웹브라우저 시작 페이지와 한국 MSN 공식 홈페이지 등 각종 채널을 통해 버프툰 웹툰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버프툰 웹툰 제휴 서비스를 위해 채널 별 ‘엔터테인먼트’ 페이지에 ‘웹툰’ 카테고리를 신설했다.이용자는 인기 웹툰 ‘너를 싫어하는 방법,’ ‘개가 사는 학교,’ ‘제카툰,’ ‘잘 가 좋은 아침이야’ 등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버프툰 콘텐츠를 마이크로
과거 이벤트성으로 개최되던 e스포츠가 이제는 게임의 흥행을 좌우하는 수준으로까지 발전했다. 게임사들은 게임 출시와 동시에 게임의 e스포츠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게임의 장기 흥행을 위해선 e스포츠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PC방 점유율 분석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21일 기준 ‘리그오브레전드(LOL)’의 PC방 점유율 34.73%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해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배틀그라운드’의 점유율은 20.61%에 불과했다. 이러한 차이가 벌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e스포츠의 흥행 여부 때문이라고
하나금융그룹은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그룹의 명동 사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2개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은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2018년도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대상 지자체 선정을 위한 공모, 실사, 심사를 실시했으며 강원도 삼척시, 경북 울진군, 충북 진천군, 제주도 서귀포시 등 총 29개의 지자체를 선정했다.이를통해 하나금융은 그룹의 명동사옥, 청라 통합 데이터센터 및 대전 오정동에 추진 중인 공동직장어린이집 3곳 등 현재까지 총 3
최근 QR코드를 이용한 결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존 간편결제 업체들에 이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신용카드사들까지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현재 신용카드보급률이 높은 상황에서 QR코드 결제 방식이 자리잡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QR코드(Quick Response Code)결제 방식이란 스마트폰 앱으로 판매자의 QR코드를 찍어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CPM’과 ‘MPM’ 크게 두가지 방식이 있다. CPM 방식은 소비자 스마트폰에 생성한 QR코드를 가맹점에서 스캔하는 방식이다. 이와 반대로 M
모바일 게임 전문 퍼블리셔 룽투코리아가 대표 게임인 ‘열혈강호 for kakao’가 출시 1년만에 누적 매출액 400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이틀만에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고 원스토어 최고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간 끝에 누적 매출 400억원을 달성하게 됐다”며 “열혈강호 for kakao가 룽투코리아 대표 게임인 만큼 지속적인 흥행을 통해 룽투코리아 실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교황청과 북한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교황청 기관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L’Osservatore Romano) 특별기고에서 “지난 9월 평양 방문 때 한국 가톨릭을 대표해 김희중 대주교가 함께 했다”며 “남·북한 가톨릭 간의 교류를 위해서다. 교황청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민주주의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포용국가를 향해 굳건히 나아갈 것”이라며 “그 길에 교황 성하의 축
최근 국내 게임업계가 내우외환(內憂外患)에 시달리고 있다. 밖에서는 중국 판호 지연 및 외산게임들의 공습으로 고통을, 안에서는 게임 중독 질병화 코드를 둘러싼 부처간 의견 대립과 각종 게임 관련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게임업계에 따르면 신작 부재 등으로 인해 올해 3분기 게임사들의 실적은 지난해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40% 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던 상황과 대비되는 셈이다. 더 큰 문제는 게임업계를 둘러싼 대외환경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현재 국내 게임사들은 세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