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유·동광·휴온스 “야구마케팅으로 홍보효과 높았지만 아쉬움”···왜?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유유제약과 동광제약, 휴온스가 올해 야구마케팅으로 적지 않은 홍보효과를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야구장을 찾아 직접 관람한 관중이 적은 점 등은 아쉽다고 제약사들은 밝혔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이 스포츠마케팅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구체적으로 프로스포츠 구단을 후원하며 회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제약사가 추구하는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과 스포츠를 연결시키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특히 일부 제약사는 인기스포츠의 하나인 프로야구를 후원하며 기업

  • 160억원대 먹는 치질약 시장···‘동국제약’ 수성에 타 제약사들 도전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연간 160억원대로 추산되는 먹는 치질약 시장에서 동국제약이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타 제약사들이 도전장을 던졌다. 이에 향후 시장 추이가 주목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먹는 치질약 시장은 지난해 기준 연간 160억원대로 추산된다. 앉아있는 시간이 긴 좌식문화 등 생활습관 영향으로 전체 인구의 6~70%가 평생 한번은 치질을 경험할 만큼, 환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제약업계는 설명했다. 이에 동국제약이 지난 2017년 먹는 치질약 ‘치센’을 출시한 후 관련 시장을 주도해왔다. 동국제약이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5명···故 이건희 회장 빈소 방문자 주목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으로 집계됐다. 2일 연속 세자릿 수를 기록했다. 양성률은 1.09%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5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8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7050명이다. 전날 진행된 검사 건수는 1만1446건이다. 직전일 1만2401건에 비해 955건 감소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1.09%(1만1446명 중 125명)다. 직전일 0.

  • J병원 리베이트 행정처분 놓고 각세우는 제약사-식약처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갖은 논란 끝에 3년 넘게 검토됐던 J병원 리베이트 건에 대한 행정처분이 확정되자 정부와 제약업계가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해당 제약사들은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도 불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식약처는 검찰 수사 결과와 별개로 처분이 진행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처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4개 제약사에 행정처분 확정을 통보했다. 이중 일부 업체는 판매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이 개시됐다. 나머지 업체는 이달 내

  • 코로나 신규 확진자 118명···3일 만에 세 자릿수, 양성률 0.95%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명으로 집계됐다. 3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양성률은 0.95%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8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925명이다. 전날 하루 진행된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1만2401건이다. 직전일 1만3209건에 비해 808건 줄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95%(1만

  • 매출 상위권 4개 제약사, MBN 지분 1.82% 보유했다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유한양행과 GC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등 4개 제약사가 매일방송(MBN) 지분을 1.82%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MBN은 최근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3일 시사저널e가 올해 상반기 매출 기준 상위 10개 제약사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과 GC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등 4개 제약사(매출순)가 MBN에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0년 MBN 등 종합편성채널 출범 당시에도 상위권 제약사들이 종편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한 것에 대한

  • 에스티팜, 3Q 영업손실 78억원···적자 폭 확대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에스티팜의 올 3분기 영업손실이 78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 폭이 확대됐다.에스티팜이 지난 2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223억8500만원이다. 지난해에 비해 11.7% 증가한 실적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78억100만원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2억8300만원 손실에 비해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당기순이익도 73억3400만원 손실을 공개했다. 전년동기 5억6600만원 손실에 비교해 1195% 적자

  • 거리두기 5단계 세분화 놓고 전문가 평가 엇갈려···“예산과 양성률 보완”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정부가 그동안 예고한대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5단계로 세분화했다. 이를 놓고 전문가들 반응은 긍정론과 부정론이 엇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방역 현장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관련 예산을 정부에 요구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골자로 한 향후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이 개편안은 오는 7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안 핵심은 코로나19 상황을 생활방역(1단계), 지역유행(1.5, 2단계), 전국유행(2.5, 3단계)으로 구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7명···6일 만에 두 자리, 양성률 1.61%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으로 집계됐다. 6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양성률도 직전일에 비해 하락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7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9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732명이다.전날 진행된 검사 건수는 6020건이다. 직전일 6138건과 비슷했다. 하지만 평일 상황이 반영된 지난달 30일(1만4253건), 31일(1만2261건)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세분화···시설 운영중단 조치 최소화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현행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한다. 서민과 자영업자에게 피해를 주는 시설 운영중단 조치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각 시설이나 활동에 대한 획일적 조치 대신 위험도 변화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시간이나 이용인원을 제한키로 했다. 대신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거리두기 1단계에서부터 23종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 수칙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 개편안은 오는 7일부터 적용된다. 우선

  • SK그룹 8개사, RE100 가입···최태원 ‘친환경 경영’ 가속화

    [시사저널e=이상구 기자] SK하이닉스 등 SK그룹 8개사가 재생에너지로 전력 수요 100%를 대체한다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가입한다. 국내 처음 사례다. 이번 가입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행을 가속화하게 됐다는 평가다. SK는 그룹 8개 관계사가 한국 최초로 ‘RE100’에 가입한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SK주식회사와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SK아이이티테크놀로지 등 8개사는 오는 2

  • 김강립 식약처장, 임서정 靑일자리수석 등 12개 차관급 인사

    [시사저널e=이상구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을,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에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을 내정하는 등 12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는 박진규 전 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 보건복지부 1차관에 양성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고용부 차관에 박화진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국토교통부 1차관에 윤성원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이 내정됐다. 또 조달청장에 김정우 전 민주당 국회의원, 소방청장에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기상청장에 박광석 환경부 기

  • 현대모비스, 재택근무 제도화···“업무편의·창의성 강화”

    [시사저널e=이상구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2월부터 임시 시행하던 재택근무제를 제도화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현대모비스는 시공간 제약이 없는 스마트워크 환경 기반 재택근무를 이달부터 공식 인사제도로 도입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자율주행과 전동화,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차 중심으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가운데 직원 창의성을 높이고 업무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를 임시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 근무제도 중 하나로 도입한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4명···핼러윈발 확산 우려, 양성률 2.02%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명으로 집계됐다. 핼러윈데이 여파가 우려되는 가운데, 양성률이 기존 평균치의 2배로 나왔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4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635명이다. 전날 하루 진행된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6138건이다. 직전일 1만2261건에 비해 6123건이 적은 수치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

  • [인터뷰] “정부, ‘故人’ 감염관리에 신경 써야···제도화 시급”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인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사실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진작 정부가 신경을 썼어야 할 사안이다. 제도화가 시급하다.” 최정목 대전보건대 장례지도과 교수는 연간 사망자 숫자부터 거론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참고로 이번 인터뷰에서는 고인이나 사망자 표현을 ‘고인(故人)’으로 통일해 진행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우리나라 사망자 수는 29만5100명이다. 하루에 808.5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보다는 약간 감소했지만 해마다 꾸준

  • 희비 갈린 3분기···유한·종근당 ‘만족’ vs 동아·한미·대웅 ‘주춤’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놓고 상위권 제약사들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유한양행과 종근당은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든 반면 동아ST와 한미약품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대웅제약도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장 제약사들이 잇달아 2020년 3분기 경영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동아ST와 유한양행에 이어 이날 종근당과 한미약품이 경영실적을 공시하며 상위권 제약사의 일부 흐름이 파악된다.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여파가 진행됐음에도 유한양행과 종근당 등 일부

  • 업계 이슈 부상한 리베이트 제약사의 도매·약국 ‘밀어넣기’ 영업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리베이트 제약사들의 밀어넣기 영업이 약업계에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리베이트 적발에 따른 판매정지 예정 품목을 행정처분 개시일 직전 도매업체를 통해 약국에 밀어넣는 행위는 불법은 아니지만 일종의 편법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다. 대한약사회는 제약사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수의 의약품 도매업체가 리베이트 제공이 적발된 A제약사 6개 품목이 오는 11월부터 3개월 동안 판매가 정지될 예정이라는 내용의 공지를 거래 약국 약사들에게

  • 코로나 확진자 125명, 2일 연속 세자리···지역발생 106명, 양성률 0.83%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06명이다. 양성률은 0.83%로 나타났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5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6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271명이다. 전날 진행된 검사 건수는 1만5018건이다. 직전일 1만5373건에 비해 355건 줄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0.83%(1만5018명 중 125명)다. 직전

  • 절반 넘긴 독감백신 접종···전문가 “백신과 사망 인과성 낮다”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독감백신 무료 접종률이 50%를 넘긴 가운데, 일부 국민들은 여전히 백신과 사망의 인과성 여부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에 대부분 전문가들은 인과성이 낮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은 28일에는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와 접종률 등이 포함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 자료를 배포하지 않았다. 질병청은 현재 관련 부서 업무가 마비될 정도이며, 내일(29일) 오후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질병청이 전날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가가 시행하는 독감백신 무료접종사업 대상자 1900만여명 중 절반이

  • GC녹십자랩셀, 3Q 매출 239억원···전년比 64%↑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GC녹십자랩셀이 3분기 23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실적이다. GC녹십자랩셀이 2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0년 3분기 잠정 공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9억3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38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매출은 590억8300만원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579억원을 넘어선 실적이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검체검진과 바이오물류 사업 등 전 부문 외형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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