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번째 자상한기업에 ‘SKC’···중소기업 경영개선 지원

    대기업 SKC가 14번째 자발적상생기업(자상한기업)으로 선정됐다. SKC는 오픈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중소기업에게 연구개발(R&D), 경영, 안전 등의 혁신역량을 공유해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를 유도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SKC,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기술보증기금와 ‘공정 기술거래와 개방형 혁신으로 상생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 시리즈중 열네번째다. 자상한기업은 전통적인 1차 협력사 위주의

  • 정부-삼성전자,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 스마트공장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에게 스마트공장 보급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공장은 제조나 생산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제조공정을 스마트화시키는 것이다. 중기부는 앞서 올해 초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각할 때 삼성전자와 함께 상생형 스마트공장보급사업을 통해 마스크 제조업체에 신규설비 구축지원과 혁신 노하우를 전수해 생산량을 50%이상 증가시킨 바 있다.중기부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와 진단키트 업체를 직접 방문해 제

  • 중소기업 76%, 코로나19 피해···섬유제품·숙박 등 심각

    중소기업 10개중 7~8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제품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이 피해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10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달 10~23일 1234개 중소기업(제조업 587개, 비제조업 647개)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중소기업 업종별 피해실태를 조사해 이같이 밝혔다.조사 결과 중소기업 76.2%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조업의 경우 섬유제품업(100.0%), 비제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00.0%)이 가장 심각한

  • 중기부, 올해 메이커 스페이스 66곳 추가 선정

    일반인과 창업자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66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디지털콘텐츠,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분야가 확대됐다.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메이커 스페이스는 일반인들이 누구나 찾아가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수 있는 창작 공간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문랩 8개, 일반랩 115개 등 메이커 스페이스 123곳이 운영 중이다.일반랩은 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목공장비, 3D(3

  • 중기부·11개 산하 기관, 소상공인 대상 2억5000만원 선결제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이 민간으로 확산되고 있다.29일 중기부는 11개 산하 기관과 함께 836개 식당에 2억5000만원을 선결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14개 식당에7700만원을, 11개 공공기관은 622개 식당에 1억 7200만원을 선결제한 것으로 집계됐다.참여 공공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중소기업연구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벤처투자, 중소

  • 벤처기업협회, 현대·기아차 협력사-벤처기업 협업 지원

    벤처기업협회가 현대‧기아차 협력사와 벤처기업의 기술협력을 지원한다.27일 벤처기업협회는 5월 15일까지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와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2018년도부터 시작한 지원 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가 협력해 모빌리티 기술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가스켓 생산기업 ‘울브린코리아’와 피스톤 내마모성 도료 생산기업 ‘삼일물산’은 자동차 미션의 기어변속 성능향상을 위한 도료 개발을 진행 중이다. 자동차 도어트림 생산업체 서연이화는 플라

  • 중소기업 고용유지지원금 90% 확대 지원···5월 지급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휴직·유급휴업에 들어가는 중소기업들에게 고용유지지원금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비율이 75%에서 90%까지 늘어나는 근거 법령이 마련됐다.고용노동부는 21일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을 겪는 사업주가 감원 대신 유급휴업·휴직 조치를 하고 고용을 유지할 경우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으로 휴업·휴직수당의 일부를 지급하는 제도다.정부는 지난달 25일 제2차 위기관리대

  • 벤처기업·소상공인들 “21대 국회, 경제 현안 실행해주길”

    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들에게 경제 현안을 실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벤처붐 정책 공약 80% 이행, 소상공인 재난수당 직접지급 등을 강조했다.벤처기업협회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경제활성화와 국민대통합을 열망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초심과 같은 열정으로 임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면서 “현재 대한민국 경제는 저성장 기조와 신종 코로나 확산 등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저성장 극복과 제2 벤처붐 확산 등 벤처의 역동성 회복이 그

  • 소상공인 10명 중 9명 “코로나 사태 장기화되면 위기감 커질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10명 중 9명이 6개월 이상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폐업 등 경제적 위기감을 느낀다고 답했다.10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 19 사태 관련 소상공인 경영상황 실태조사 결과를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 2일부터 8일 동안 도·소매업, 외식업, 개인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일반 소상공인 139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관련 소상공인 실태조사'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코로나 19 사태 이후 소상공인 경영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매우 부정적 + 다소 부정적)

  •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키운다···중소벤처기업에 성장 자금 공급

    정부가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에게 자금이 공급되도록 기업가치 1000억원 미만 ‘아기유니콘’과 1000억원 이상 ‘예비유니콘’을 집중 지원한다.9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현장애로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중소기업 관련 규제가 있는 주요 17개 부처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이들 17개 부처 기관장들이 총 62회에 걸쳐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청취한 중소기업 현장애로에 대한 개선방안 65건

  • 중기부·교육부, 온라인 개학 지원위해 에듀테크 스타트업 만나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가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에듀테크 및 플랫폼 기업들과 만난다.앞서 정부는 이달 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중학교 1‧2학년, 고등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은 다음 달 16일, 초등학교 1~3학년은 다음 달 20일에 마지막으로 원격 수업을 실시한다.2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에서 한국에듀산업협회 회장과 함께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원윤식 네이버 상무

  • 中企 기술유출 예방·피해구제안 마련···한국형 ‘증거 확보 제도’ 도입

    중소기업 기술유출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피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기술침해 증거를 중소기업이 확보할 수 있도록 미국의 ‘증거 확보 제도’가 도입된다.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공정거래위원회, 특허청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수립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기술보호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중기부는 기술 침해·유출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스마트공장에 기술 임치를 의무화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스마트공장은 보안시스템을 의무적으로 구축하고, 전문가 현장 진단 및 전

  • 기업은행·지역신보, 소상공인 대상 2조8500억원 규모 금융 공급

    IBK기업은행과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신용등급 1~6등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초저금리특별대출 간편 보증에 나선다. 금융 공급 규모는 2조8500억원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사에서 IBK기업은행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위임을 받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소상공인 특별대출 및 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현재 지역신보가 하고 있는 보증상담부터 보증심사 및 보증서 발급 등 모든 보증업무를 기업은행에 위탁하기 위한 것이다.앞으로 고객은 기업은행만을 방문해 보증과 대출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된

  • 지원은 커지는데···소상공인 대출 병목 현상 해결될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 피해를 입은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선 가운데,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려 병목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긴급 경영자금 지원 대란이 일어날 정도라며, 직접 생계비를 늘려 병목 현상을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지난 25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서가 필요 없는 직접 긴급 대출에 나섰다. 신용등급 4등급 이하 소상공인들은 중기부 산하 전국 62개 소상공인진흥공단(소진공) 지

  • 코로나19 피해 중기·소상공인, 기술보증 2.2兆 확대 지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기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다음 달 1일부터 기술보증 규모 2조2000억원을 확대 지원한다. 올해 4~6월 만기가 도래하는 모든 보증에 대해 전액 만기가 연장된다.3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추가경정예산 통과와 지역 자체 재원을 확보해 기보의 코로나19 관련 보증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중기부와 기보가 시행하는 코로나19 관련 보증프로그램은 ▲코로나19 특례보증(9050억원) ▲특별재난지역보증(3000억원)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 전액보증(3000억

  • 중소기업 42% “코로나 경영난 3개월 이상 못 버틴다”

    한 달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중소기업 경제타격이 더 커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 64%는 코로나19로 경제 피해가 크다고 응답했고, 특히 이 중 42%는 3개월 이상 경영난을 버티지 못한다고 답했다.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고용유지지원금과 특별고용지원업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코로나 19 관련 긴급 중소기업 경영실태 조사’에 따르면 관련 중소기업의 64.1%가 경영상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중앙회는

  • 중기부 제4차 상생조정위원회 열어···첫 조정사례 보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상생조정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수위탁기업 첫 조정사례를 보고했다.이날 중기부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중기부가 진행하고 있는 기술탈취‧불공정거래 사건의 조정‧중재 현황(16건), 경찰청의 산업기술 보호예방 및 수사활동, 특허청의 타 부처 기술판단 지원사업 등 5개 안건에 대해 토론했다.특히 상생조정위원회의 심의·결정을 통해서 이루어진 첫 조정성립 사례를 포함해 총 조정성립 2건이 보고됐다.첫 조정성립 사례는 수탁기업 A사와 위탁기업 B사의 납품단가에 대한 분쟁으로 당사자 간 자율적으로 납

  • 중기부 차관에 강성천 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 선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강성천 청와대 산업통산비서관이 선임됐다. 강 차관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및 국제통상 분야 전문가다.23일 청와대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차관급 4자리, 청와대 비서관 2자리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1964년생으로 서울 대광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강 차관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및 통상차관보를 거친 국제통상분야 전문가다. 강 차관은 2018년 10월부터 청와대로 자리를 옮겨 대통령비서실 산업

  • 휴원 권고에도 문 여는 동네 학원들···“생계 문제 걸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학교의 개학을 4월6일로 추가 연기한 가운데 중소 사설 학원들이 대부분 다시 문을 열고 있다. 학원가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나오지만 영세학원들은 생계 등을 이유로 더는 버티기 힘들다는 입장을 토로한다.지난달 23일 처음 학원에 대한 휴원 권고가 내려졌을 당시 학원과 교습소 휴원율은 40~60%까지 올랐다.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휴원율은 18일 시도별로 10~30%까지 떨어진 상태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지난 17일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학원도 협

  • 중기부, 추경 3.1조원 확보···코로나19 긴급 자금 공급

    중소벤처기업부가 추가경정예산 3조1000억원을 확보했다. 중기부는 추경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피해에 따른 민생을 안정시키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피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18일 중기부는 2020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심사과정에서 정부안 보다 1조3809억원 늘어난 3조667억원을 확보했다고고 밝혔다.국회 심사과정에서 소상공인 지원 융자 8000억원, 지역신보재보증 448억원 등이 증액 반영돼 긴급자금 공급, 보증지원, 매출채권보험 등 금융지원 예산이 2조6594억원 편성됐다.이에 따라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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