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PARTY DESSERT

    요리·스타일링 김선주(@sunjoo_foodstylist) 머랭쿠키How to cook재료 달걀흰자 55g, 바닐라익스트랙 1~2방울, 설탕 60g, 식용색소 약간 ➊ 볼에 달걀흰자를 넣고 핸드믹서로 가볍게 거품을 내다가 바닐라익스트랙을 넣는다.➋ ①에 설탕을 3번 나누어 넣어가며 고속으로 휘핑한다.➌ 깍지를 끼운 짤주머니에 색소를 바른 뒤 ②의 머랭을 담는다.➍ 팬 위에 유산지를 깔고 원하는 모양대로 머랭을 짠다.➎ 100℃로 예열한 오븐에 ④를 넣고 머랭 아랫면이 깔끔하게 떨어질 정도로 1~2시간 굽는다.➏ 식힘망에 올려 식힌

  • 몸 튼튼 뿌리 채소 간식

    요리·스타일링 김선주(@sunjoo_foodstylist) 당근팬케이크How to cook재료 팬케이크가루 150g, 달걀 1개, 우유 100g, 당근 80g, 시나몬파우더 ¼작은술, 식용유·메이플시럽 약간씩, 당근리본(당근 40g, 버터 1큰술, 메이플시럽 1작은술) ➊ 당근은 깨끗이 손질해 곱게 채 썬다. ➋ 볼에 달걀을 풀고 거품기로 젓다가 팬케이크가루, 시나몬파우더, 우유를 넣어 반죽한 뒤 당근채를 섞는다. ➌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약불로 달군 뒤 키친타월로 가볍게 닦아낸다. 그다음 ②를 동그랗게 부어 3분 정도 굽다가 반죽

  • 원샷 원킬, 이것은 볶음밥

    갖은 재료를 기름에 볶으니 맛있을 수밖에 없는 요리가 볶음밥. 하지만 김치 볶음밥, 햄 볶음밥, 칵테일새우 볶음밥 등 늘 뻔한 볶음밥이라 지겹다. 여기 특정 재료 한두 개만 달리해도 한 끗 차로 훨씬 맛있어지는 볶음밥이 있다. 입술은 물론 빈 속까지 번지르르 퍼질 맛있고 이색적인 볶음밥 4가지. 요리와 스타일링 이세미​ 마늘 향 솔솔 새우 볶음밥 재료 밥 1공기, 다진 마늘 3큰술, 빵가루 5큰술, 새우 5마리, 양상추 3장, 마늘종 3대, 청주 1큰술, 양념 가루(치킨스톡 가루 ½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1컵 만들

  • 단풍 빛 가을 그리고 식탁

    늘 푸를 것 같던 초록 나뭇잎이 수줍은 소녀의 볼처럼 빨갛게 물들어가는 이 가을. 지천의 과일이며 채소, 해산물도 맛있게 여물어간다. 1년 중 가장 영양 많은 가을 제철 식재료로 요리하고, 깊은 가을 정취를 가득 담은 덴비 ‘스튜디오 크래프트’ 라인의 ‘버치’와 ‘체스트넛’을 활용한다면 유명 레스토랑 부럽지 않을 계절 밥상이 완성된다. 요리와 스타일링 김보선(스튜디오 로쏘) 어시스트 전윤정 문의 덴비코리아(1644-6105, www.denby.co.kr)​ 가을 감성 담은 덴비 ‘스튜디오 크래프트’200여 년 전통의 영국 테이블웨어

  • 뜻밖의 메뉴

    프릳츠커피컴퍼니의 크루아상마포에서 시작한 프릳츠커피컴퍼니는 질 좋은 원두와 클래식 & 빈티지 무드의 브랜딩, 성실한 품질 관리로 커피 마니아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원서점과 양재점도 문을 열었다. 편의점만큼 카페가 많은 논현동에 살고 있지만 아무리 바빠도 2주에 한 번은 기어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바로 ‘빵’. 3천원이 훌쩍 넘는 크루아상도 많이 먹어봤지만 여기만 한 걸 아직 못 만났다. 버터, 밀가루, 소금의 비율이 어찌나 완벽한지 양심의 가책만 피할 수 있다면 두 개쯤은 거뜬하다. ‘겉바속촉’ 소보루빵, 양질의 바닐라 빈

  • 안 빨개요 품위 있는 떡볶이

    요리와 스타일링 김보선 어시스트 전윤정, 김혜인 매콤 자장소스 떡볶이재료 떡볶이용 떡 250g, 닭 다리살 1장, 빨강 파프리카·노랑 파프리카 ½개씩, 시판 자장소스 1팩(1인분), 고운 고춧가루 2~3큰술, 메추라기 알 1~2개, 데친 완두콩·포도씨유 적당량씩 만들기 1_떡볶이용 떡은 끓는 물에 말랑할 정도로 데치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_닭 다리살과 파프리카는 한입 크기로 큼지막하게 썬다. 3_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닭 다리살을 볶는다. 4_닭 다리살의 겉면이 익으면 파프리카를 넣고 볶는다. 5_고루 볶이면 자장소스를

  • 박민정 기자의 ‛한 잔’ 라벨로 말해요

    병에 찰싹 붙어 있는 와인 라벨의 정갈함은 보는 이의 맘을 설레게 한다. 와인에 정통한 사람이라면 어떤 눈, 코, 입을 가진 이인지 들여다보는 마음으로 꼼꼼히 뜯어보고 첫인상을 결정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금세 포기하는 심정으로 와인 병을 내려놓을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에디터가 그랬다. 와인을 마시는 것을 즐기지만 코에 향이, 입에 맛이 닿을 뿐. 그러나 내가 마시는 와인에 대해 맛과 향으로만 즐기는 것은 나와 연애하는 사람이 어느 지역 출신인지, 나이가 몇인지, 이름은 무엇인지도 모르고 만나는 것이나 다름없음을 깨달았다.

  • 쉽고 간단한 홈메이드 파스타

    나폴리탄파스타 1~2인분How to cook재료 알파벳 모양 파스타 60g, 소시지 2개, 마늘 2쪽, 양파 ¼개, 피망 1개, 토마토케첩 3큰술, 우스터소스 1작은술, 파르메산치즈가루·소금·후춧가루·올리브유 약간씩➊ 소시지는 촘촘하게 칼집을 넣고, 마늘은 슬라이스하고, 양파와 피망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➋ 파스타는 소금 넣은 끓는 물에 삶아 체에 건져 물기를 뺀 뒤 올리브유를 조금 뿌려 버무린다.➌ 마늘은 중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노릇하게 볶는다.➍ ③에 소시지와 양파, 피망을 넣고 소시지의 칼집이 벌어질 때까

  • 먹여도 될까? 햄버거병 바로 알기

    도움말 김영훈(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햄버거병? 용혈성 요독 증후군 햄버거병이 이슈가 된 이후 익히지 않은 햄버거 패티가 원인일 수 있다는 보도에 햄버거를 먹어도 되는지 불안해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평소 같으면 아무렇지 않게 한입 크게 베어 물었을 햄버거를 일부러 커팅해 패티의 익힌 상태를 확인한 후에야 먹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줄을 이었다. 햄버거병의 정식 명칭은 용혈성 요독 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의 일종으로 신장이 망가져 제대로 불순물을 거르지 못해 체내에

  • 한여름 밤의 혼술

    요리·스타일링 김선주(@sunjoo_foodstylist) 어시스트 이정은 recipe 1 파스타스낵How to cook재료 파스타 70g, 식용유·소금·설탕·후춧가루 약간씩➊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군 뒤 파스타면을 반으로 잘라 넣어 노릇하게 튀긴다. ➋ 뜨거운 파스타에 소금, 설탕, 후춧가루를 솔솔 뿌린다.​ recipe 2 버터구이 오징어How to cook재료 오징어채 50g(또는 황태포 30g), 버터 1큰술, 올리브유 ½큰술, 고추냉이마요소스(마요네즈 3큰술, 레몬즙 ½큰술, 고추냉이 2작은술)➊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 후루룩~ 시원한 면 요리

    요리·스타일링 김선주(@sunjoo_foodstylist) 어시스트 이정은​ 초계국수 2인분 How to cook 재료 닭 ½마리, 메밀면 2인분, 마늘 6쪽, 대파·양파·당근 ¼개씩, 무 ⅛개, 오이 ½개, 식초 2큰술, 설탕 ½큰술, 진간장·소금 1작은술씩, 물 1.5ℓ, 굵은소금·검은깨 약간씩, 닭냉채소스(식초 4큰술, 설탕 2큰술, 겨자 1½큰술, 진간장·다진 마늘 2작은술씩) ➊ 냄비에 닭, 마늘, 대파, 물을 넣고 30분간 삶는다. ➋ 무와 오이는 곱게 채 썰어 굵은소금을 뿌려 10분 이상 절인 뒤 물에 헹구어 꼭 짠다.

  • 蔘 올린 식탁

    사진 김준영 요리와 스타일링 김상영, 이빛나리, 장연지(noda+쿠킹스튜디오) 어시스트 장금송 수삼 무침을 올린 육전재료 수삼 3뿌리, 쪽파 5줄기, 무침 양념(고추장 ½큰술, 매실액 2작은술, 고춧가루·설탕·식초 1작은술씩, 참기름·통깨 약간씩), 육전용 쇠고기(우둔살 또는 홍두깨살) 300g, 밑간 양념(맛술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달걀 2개, 밀가루 ½컵,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_수삼은 솔로 살살 닦아 깨끗이 씻는다. 뿌리는 떼고 몸통은 3cm 길이로 얇게 채 썬다. 2_쪽파는 3cm 길이로 썬다. 3_쇠고기에 밑

  • 여름 옥수수와 만난 코타 코타 리코타

    요리와 스타일링 밀리(Millie) TABLE CONCEPTYELLOW & WOOD옐로 색상의 패브릭과 우드 소재 식기로 한여름의 브런치를 연출한 식탁. 유리 화병에 연초록과 노랑, 주황색 꽃을 꽂으면 더욱 생기 가득한 상차림이 된다. 여기에 제철 옥수수와 리코타도 올린다. 느끼하지 않고 우유를 먹는 듯한 산뜻한 맛이 뛰어난 리코타는 ‘씨앤에이치에프에스(www.cnhfs.com)’에서 주문한 것. 청정 호주에서 만든 렘노스사의 리코타를 직수입하고 신선 배송을 원칙으로 아이스박스에 담아 배송된다. 짠맛이 적고 수분을 많이 머금어 촉촉

  • 박민정 기자의 한 잔 밖에서 술 마신 하루

    취재협조 호가든(hoegaarden.com), 오비맥주(obbeer.co.kr) 여름휴가에 대한 욕심은 잠시 내려두고, 하루에도 백 번씩 “덥다!”를 외치며 에어컨 앞에만 앉아 있기를 일과로 삼았던 에디터다. 어쩐지 이 여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 제대로 즐길 방법을 고안해냈다. 그 이름은 거창하게 ‘에어컨 바람에서 벗어나 도심 여행하기’ 프로젝트. 술 담당 기자의 여행 계획에는 당연히 들르는 곳곳마다 한 잔 술이 포함됐다. 여행의 콘셉트에 맞게 규칙은 딱 하나로 정했다. 무조건 고 아웃(go out)할 것. 여행을

  • 아이스크림 먹킷리스트

    당도 소소한 행복을 드리고 싶다는 ‘당도’ 부부는 민무늬 컵을 사람 얼굴처럼 장식했다. 하나하나 정성스레 만들어 같은 디자인을 찾는 것이 어려울 정도. 2가지만 고르는 게 아쉬운 손님을 위해 숟가락에 2가지 맛을 추가로 담아 컵 위에 꽂아준다. 깨끗한 재료를 사용한 젤라토는 인심이 듬뿍 담겨 더욱 달콤하다. 가격 2가지 맛 컵, 콘 각각 3천9백원 위치 마포구 포은로 106 영업시간 13:00~21:00(월요일 휴무) g.l.t젤라또 g.l.t젤라또는 이탈리아에서 젤라티에레 과정을 수료한 주인장이 운영한다. 전문성뿐 아니라 콘 위에

  • 신선 에너지 우리 축산물로 차리는 여름 건강 식탁

    요리 김정은(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 자료협조 축산자조금연합​ 우리 축산물로 원기 충전, 여름 보양식​ 한우와 꿀이 만나 힘 한가득꿀 겨자 소스를 곁들인 아롱사태 편육 냉채 4인분​ 재료 편육(아롱사태 800g, 대파 10cm, 마늘 3쪽, 생강 10g, 월계수 잎 1장, 통후추 5알), 샐러드(적양파 ½개, 영양부추 50g, 깻잎 6장), 꿀 겨자 소스(식초 2큰술, 꿀 1과 ½큰술, 연겨자·물 1큰술씩, 다진 잣 ½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½작은술)만들기 1_사태는 찬물에 1시간가량 담가 핏물을 뺀 뒤 나머지 편육

  • ‘김치너리’를 열고

    진행 권민지(프리랜서) 요리 박미진 스타일링 김채정(부어크) 배추김치 라이스 케사디야 재료 배추김치 200g, 양파 ½개, 찬밥 350g, 아보카도 1개, 토르티야·슬라이스 체더치즈 4장씩, 식용유 3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1_배추김치는 잘게 다진다. 2_양파 반 개는 잘게 다지고 나머지 반은 얇게 썬다. 3_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김치, 다진 양파, 찬밥을 넣어 볶고 소금으로 간한다. 4_아보카도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숟가락으로 으깬다. 5_토르티야에 슬라이스 체더치즈를 깐다. 6_⑤에 ③의 볶음밥, 으깬 아보카도,

  • 전국 소주 자랑

    ​ 장을 보러 갔다 감동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하나 된 대한민국이 진열장 안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팔도의 소주였다. 몇 년 전만 해도 생산되는 지역에 가야만 맛볼 수 있었던 지역의 초록병 소주들이, 이제는 가까운 대형 마트에서도 취향 따라 고를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했다. 어쨌든 그 고운 자태에 반해 소주 8병을 샀다. 신나게 먹고 싶은 대로 골라 담았는데도 7000원 조금 넘은 액수가 계산대 모니터에 찍혔다. 국민 주종답게 가격도 착하다. 사실 에디터의 소주 주량은 한 병이 똑떨어지는 7잔. 오늘은 8잔을 마셔야 해 걱

  • 입소문난 동네 떡집

    4대째 이어온 손맛 낙원떡집4대에 걸쳐 90년째 전통의 맛을 이어오고 있는 낙원떡집. 어릴 적 시골 할머니 집에서 먹던 떡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떡 종류는 대략 40~50가지. 그중 쑥인절미는 제주 한라산에서 자라는 쑥을 넣어 만든다. 경단, 약식, 두텁단자, 영양찰떡, 꿀떡 5종류의 떡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모둠떡 세트가 인기다. 오전 8시부터 떡을 사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오후가 되면 준비된 떡이 거의 다 팔리니 여러 종류의 떡을 맛보고 싶다면 아침 일찍 서두르는 게 좋다.가격 모둠떡 6000원, 쑥인절미 100

  • 비타민 가득 과일청 레시피

    기획 강지수기자사진 이혜원요리·스타일링 김선주(@sunjoo_foodstylist)과일협찬 돌코리아(02-2040-3888, www.dole.co.kr) 오렌지레몬청How to cook재료 오렌지 2개, 레몬 2개, 설탕 700g, 베이킹소다·굵은소금 약간씩➊ 오렌지와 레몬은 베이킹소다와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닦고 끓는 물에 10초간 넣었다 뺀다. ➋ ①의 물기를 완전히 닦고 얇게 썰어 씨를 제거한다. ➌ 소독한 유리병에 ②와 설탕을 번갈아가며 1:1 비율로 넣는다. ➍ 상온에 두고 수시로 저어 설탕이 다 녹으면 냉장실에 보관한다.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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