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경동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문 열어

    이마트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경동시장에서 5일 개점했다.노브랜드 경동시장점(400㎡·121평)은 당진어시장(2016년 8월 개점), 구미선산시장(2017년 6월 개점), 안성맞춤시장(2017년 8월 개점), 여주한글시장(2017년 10월 개점)에 이은 다섯 번째 상생스토어다.이번에는 신세계그룹 관계사의 사회공헌 모델을 결합한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가 처음 들어서는 등 그룹의 사회공헌활동(CSR) 노하우를 집대성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상생스토어 외에도 스타벅스 재능기부카페인 '카페숲'(66㎡)

  • 中企 취업 청년 4200명에게 장학금 ‘286억원’ 지원한다

    정부가 올해 중견‧중소기업에 취업하는 대학생 4200명에게 장학금 286억원을 지원한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대학 졸업 후 중소기업에 취업해야 한다. 다만 의무 근무 기간은 종전보다 줄었다. 2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인 ‘희망사다리 장학금’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희망사다리 장학금은 대학 졸업 뒤 중소·중견기업 취업 및 창업하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조다. 지난 2013년

  •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신임 이사장에 손태승 우리은행장 선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5일 오전 서울 중구에 소재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16차 이사회를 열고,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 이사장은 “설립을 담당했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이사장직을 맡게 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회공헌사업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성장시키겠다는 설립당시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을 위한 ‘더큰금융’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1월 우리은행과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공동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손태승 이사장은

  • MB 옭아매는 ‘돈’…이번엔 매관매직 의혹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인사청탁을 대가로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 거액을 건넨 정황이 포착됐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삼성의 다스 소송 대납 사건 등 ‘돈’ 문제가 이 전 대통령을 옭아매고 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팔성 전 회장이 이 전 대통령의 맏사위 이상주 삼성전자 컴플라이언스팀장 등에게 22억원을 건넨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내용이 적힌 비망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망록에는 이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에게 8억원(2007

  • 올해부터 저소득층 로스쿨생 1019명 등록금 전액 지원

    ​ 올해 새 학기부터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다니는 모든 저소득층 학생은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2018년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계획’을 26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각 대학은 지난해(42억원)보다 5억원이 늘어난 장학금 47억원을 배정 받는다. 지원 대상은 전국 25개 로스쿨에 다니는 기초생활수급자부터 소득 1·2·3분위(가계 월 소득 인정액 316만원 이하)까지의 학생 1019명이다. 이들에게는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등록금 일부가 지원되는 소득 4·5·6분위 학생까지 포함하면 이

  • 헌재 “로스쿨, 직업선택 자유·평등권 침해 안 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석사학위가 있어야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 변호사시험법 조항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헌법재판소가 재확인했다. 헌재는 22일 “로스쿨을 졸업한 사람만이 변호사시험을 치르도록 규정한 조항이 평등권, 공무담임권 및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여 위헌”이라며 변호사시험법 제5조 제1항에 대해 헌법소원이 청구된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변호사시험법 제5조 1항은 변호사 시험에 응시하려면 로스쿨 석사학위를 취득해야 한다고 규정한다.헌재는 재판관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기각결정을 내리며 로스

  • 은행권, 설 명절 맞이 이벤트 '눈길'

    은행권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소외계층 돕기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우대 금리 혜택을 부여하고 지역 소외계층 나눔 행사,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2월말까지 'KB내아이 연금저축펀드계좌 설 래(來)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KB내아이 연금저축펀드계좌는 연금의 가입시점을 앞당겨 아이가 성년이 되기 전까지 부모가 미리 준비해 주고, 성년이 되면 자녀가 스스로 연금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

  • 타인 위해 일하는 인재 키운다…동아쏘시오홀딩스 ‘수석문화재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는 좋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동아쏘시오홀딩스가 운영하는 수석문화재단은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익 목적 재단이다. 1978년 수석장학회로 설립됐으며, 동아제약 창립 60주년이 되는 1992년 발전적으로 개편해 현재에 이르렀다. 수석문화재단의 사업은 주로 장학, 문화 사업 등으로 나뉜다.장학사업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지난해에도 고등학생 7명과 대학(원)생 5명으로 총

  • 소상인들 일자리안정자금 비과세 확대안에 시큰둥

    정부가 일자리안정자금 지급 대상 기준을 확대하기로 했음에도 정작 소상인들 반응은 시큰둥하다. 실효성을 더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29일 기준 일자리안정자금 신청 사업장은 전체 사업장의 1.2% 수준이었다. 정부는 올해 최저임금 16.4%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낮추고 노동자 고용 유지를 위해 이달부터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제도를 시행했다. 정부는 월 보수액 190만원 미만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 노동자 1인당 월 13만원을 지원한다. 30인 미만 고용한 사업주와 노동자의 고용보험 가입도 지급 요건에

  • 게임인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표창 수상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은 대한민국 게임 산업 발전과 인식 개선 등 문화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게임인재단은 지난 2013년 설립 이래 ‘존경받는 게임인’을 비전으로 삼고 게임 산업의 상생 도모와 게임인의 위상 제고, 나아가 후학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특히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 ‘힘내라! 게임人상’을 비롯해 ▲학생들에게 게임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는 ‘게임인 토크콘서트’ ▲게임 특성화 고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미래 게임인 육성을 돕는 ‘나의 꿈 게임

  • “한국은 좁다”… 바다 건너는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참이슬의 해외 진출이 올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남아 지역의 한류 바람으로 소주 수출액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라, 이미 포화 상태인 한국을 떠나 해외 시장에서 파이를 키워나갈 것으로 보인다.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소주부문의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앞서 하이트진로는 2016년 베트남 법인을 새로 출범시켰고, 미국법인은 최근 미국법인은 현지에 물류센터를 신설했다.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 국가는

  • 은행권, 사회공헌활동 더 늘려야…예산 갈수록 뒷걸음질

    은행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금융 취약계층과 지역 인재 채용이 주로 활용된다. 하지만 은행들의 사회공헌사업 관련 예산집행은 매년 줄고 있어 더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마다 금융지원, 기부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시중 6개 은행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들은 중소기업에 자금을 제때 공급하고 벤처기업

  • 천재 소녀 성장기

    “미국 대입 시험 만점 따위는 제게 아무것도 아니에요. 조사해보면 아실 거예요.” 주인공 ‘린’은 첫 장면부터 자신만만하다. 내가 누군데 그깟 시시한 시험 때문에 커닝을 했겠냐는 투다. 그렇게 잘난 아이가 어쩌다 조사관들 앞에서 진술을 하고 있는 걸까? 지난해 태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영화 는 제목 그대로 못된 천재 이야기다. 그 아이를 못되게 만든 것은 교육 현장까지 침투한 물질만능주의와 입시 지옥이다. 돈이면 다 되는 세상, 실리에 충실한 소녀 린은 자신에게 매우 값비싼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래서

  • 종근당고촌재단, ‘교육기부대상’ 교육부 장관상 2년 연속 수상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14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한 해 동안 교육기부에 기여한 기업·공공기관·단체·대학·개인 등을 포상해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은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업계 최초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14년부터 고촌이종근기념관을 운영하며 약사 체험,

  • [세금불복 이야기] 타인 계좌 수강료 환불도 수입금액에서 제외

    #홈쇼핑 쇼호스트를 양성하는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박 아무개씨. 최근 쇼호스트 직업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문의가 실제 수강 등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지만 1~2회 강의를 듣고 수강을 포기하는 이들도 더러 있다. 이 때문에 박 씨는 수강생명단을 따로 두지 않고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최근 과세관청이 이런 박 씨에게 소득세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세금을 추징했다. 중도에 수강을 포기한 학생과 성적이 좋은 장학생들에게 환불해준 수강료가 문제였다. 박 씨는 수강생이 요구한대로

  • 은행연합회, 국내 은행 진출한 캄보디아에 지원 확대

    은행연합회가 국내 은행들이 진출한 캄보디아와의 금융 교류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캄보디아 따께오주를 방문해 브러훗 마을 유치원 건물 이양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캄보디아 농촌 지역의 교육환경 및 교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이 지원한 브러훗 유치원의 건립을 기념하는 자리다. 요나시(Yos Nasy) 따께오주 부지사와 정부 관계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은행연합회는 이 외에도 지난해 11월에 캄보디아 은행협회와

  • [2017 국감] 은행권 지자체 출연금 10년간 1조…치열한 '금고' 유치경쟁 반영

    국내 6대 시중은행이 지방자치단체 금고은행(이하 금고)을 유치하기 위해 지출한 출연금이 지난 10년간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막대한 출연금을 지불한 것이지만 일각에선 금고 대가성 비리와 연결될 수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10년간 국내 6대 은행(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이 지출한 시·도금고 출연금 규모는 총 9957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우

  • [단독] 제약사 직원자녀 학자금 지원…유한 1위·셀트리온 꼴찌

    상위권 제약사들이 임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유한양행이 약학 등 관련 대학원도 지원하는 반면, 셀트리온은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지 않는 등 업체별로 다소 차이는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시사저널e가 2017년 상반기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상장 제약사와 바이오기업 1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 업체들이 임직원 자녀의 대학교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상위권 제약사들은 다양한 복지후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의료비·단체보험지원을 비롯해 경조사

  • NH농협은행, 6년 연속 사회공헌 1위

    NH농협은행이 6년 연속 은행권 사회공헌 1위에 올랐다. 은행연합회가 24일 공시한 ‘2016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이 지난해 923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해 은행권 최고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나눔경영 리딩뱅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2011년부터 6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및

  • KT&G, 잎담배 농가·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 상생경영 앞장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상생 경영’을 꾸준한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 21일에 국내 잎담배 농민들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4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환경의 잎담배 경작인 1100명에 대한 종합검진과 농가 자녀들의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이처럼 KT&G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경작인 무료 건강검진과 중고생 자녀 교복 지원 등 총 12억 5000만원을 전달해왔다.춘분기 잎담배 농가의 잎담배 예정 판매대금의 30%를 현금으로 사전 지급하는 것도 눈에 띈다. 영농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