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이 올해 하반기 반등할 전망이다.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 가입자가 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대부분 가입하고 있어서 가입자당 평균매출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기존 LTE 이용자도 고가 요금제를 선택하는 경향”이라며 “올해 하반기쯤 분기 단위 ARPU가 턴어라운드 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초기 5G 가입자들은 주로 얼리어답터이기 때문에 현재 5G ARPU는 특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G 가입자들은 대부
통화를 자주 하는 정아무개씨(여‧30)씨는 삼성전자 갤럭시S10 플러스로 단말기를 변경하고 예상치 못한 곤혹을 치렀다. 처음에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이 잘 되지 않아서 애를 먹었는데 요즘에는 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영상통화로 전환이 돼 스피커로 상대방의 목소리가 울려 당황스러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정씨는 “한참 통화하는데 스피커폰으로 상대 목소리가 크게 들리면 화들짝 놀라서 폰을 보는데 그때 보면 꼭 영상통화로 전환 중이다. 그러면 당황해서 일단 통화를 종료하기 일쑤”라며 “두 손 쓸 일이 있어서 어깨로 받쳐서 통화하면 대부분 영
LG유플러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상승했다. 기업 수익은 줄었고 무선 수익도 소폭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IPTV 및 초고속인터넷이 속한 스마트홈 수익은 가입자가 늘면서 성장세를 이었다.LG유플러스는 IPTV를 비롯한 스마트홈 사업 호조 등으로 올해 1분기 총 수익(매출) 3조204억원, 영업수익 2조3143억원, 영업이익 1946억원 경영성과를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총 수익(매출)은 1.4%,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1.9%, 3.7% 증가한 수치다.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삼성전자가 KT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 대전 등 주요 지역에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장비를 공급한다. LTE 공공망 분야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기술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KT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 통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A·B 사업(서울, 대전, 대구, 광주, 경기, 충남, 강원, 전라, 경북, 제주)에 700MHz 기지국과 가상화 코어 소프트웨어, 전용 솔루션 등을 단독으로 공급한다.삼성전자가 공급하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통신장비는 이동통신 국
화면 달린 인공지능 스피커 경쟁이 본격화됐다. SK텔레콤에 이어 KT가 스크린이 장착된 인공지능(AI) TV를 공개하고 향후 출시될 기가지니 제품도 소개했다.
한국은 세계 최초로 5세대(5G) 네트워크 상용화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용자 입장에서 당장 5G로 즐길만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하다. 이동통신사들은 5G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VR)게임, 스트리밍 게임 등 게임 관련 콘텐츠들을 적극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정작 게임사 반응은 시큰둥하다. 앞으로 상, 하편으로 나눠 통신사와 게임사의 서로 다른 입장을 살펴본다.[편집자주]5G 단말기 구매를 고민하면서 가장 먼저 고려하는 점은 ‘5G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다. 서비스를 하는 이동통신사 역시 고민은 마찬가지다. LTE보다 더 빠른 5G
화면 달린 인공지능 스피커 경쟁이 본격화됐다. SK텔레콤에 이어 KT가 스크린이 장착된 인공지능(AI) TV를 공개하고 향후 출시될 기가지니 제품도 소개했다.KT는 29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AI TV ‘기가지니 테이블TV’와 AI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채희 KT AI사업단장(상무), 최준기 KT AI기술담당(상무) 등이 참석했다.발표를 맡은 최 상무는 “기가지니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TV 기능이고 비율로는 44%에 달한다”며 “말로 TV를 조작하기 시작한 이용자들
새롭고 빠른 네트워크를 기대하며 5세대(5G) 단말기를 구매하셨다가 불통 지역이 많아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아직 기지국이 촘촘히 깔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불편에 좀 더 투명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에서는 5G 네트워크 이용 범위를 알 수 있는 커버리지 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Q 이통 3사 모두 5G 커버리지 맵을 제공하나요?A KT가 지난 5일 처음으로 동 단위까지 확인할 수 있는 5G 커버리지 맵을 열었고, 이어 지난 12일 SK텔레콤도 커버리지 맵을 공개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7일부터 커버리
SK텔레콤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태광산업 자회사 케이블TV 티브로드가 합병을 결정했다. 급변하는 유료방송 시장에 대응하고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통사와 케이블TV 업체가 손잡은 사례다.SK텔레콤은 26일 태광산업과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과 태광산업이 미디어 사업 통합 업무협약을 맺은 지 2개월 만이다.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와 티브로드 동대문방송,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를 흡수 합병하게 된다.합병법인 지분은 SK텔레콤이 74.4%, 태광산업이 16.8%를 갖고,
내년부터 인공지능(AI) 관련 사업과 예산이 확 줄어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가 AI 대신 제조업 등에 무게를 실으면서 AI가 후순위로 밀려났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최근 청와대와 정부는 비메모리 반도체·바이오·미래형 자동차 등 3대 분야를 ‘중점 육성 산업’으로 선정했다. 중점육성 산업에서 AI가 빠지면서 범정부 차원에서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을 배정하는 등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특히 반도체 수출량이 급감하면서 경제 상황이 여의치 않자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정책에 크게 집중되는 분위기다. 이
KT와 삼성전자가 서울 서초구 KT 양재빌딩에 ‘5G 이노베이션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5G 기술 종합 전시와 글로벌 사업자 5G 기술 노하우 공유 목적으로 활용된다.KT는 5G 시대를 맞아 기존의 ‘LTE 이노베이션센터’를 재단장해 5G 기술을 종합 전시하는 ‘5G 이노베이션센터’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5G 이노베이션센터’에는 국내 5G 상용서비스 중인 삼성전자 3.5GHz 5G 장비, 갤럭시S10 5G 단말, 현재 개발 중인 28GHz 장비·기술 등이 전시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
인공지능(AI) 원천기술 연구‧개발 핵심 사업인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내년도 예산이 편성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자 학계 반발이 거세다. 미국과 중국 등이 AI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것과 견줘 글로벌 추세에 한참 뒤처진다는 반응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연구원 등은 “믿을 수 없다”며 탄식했다.장준혁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26일 “인공지능은 이제 도입 단계로 막대한 인적, 물리적 자원이 초기에 투입돼야 그나마 지금의 격차를 유지할 수 있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중국은 35개 대학이 인공지능학과를 만들고 공산
인공지능 예산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던 인공지능 관련 사업이 이제는 뒷전으로 밀려나게 됐다. 당장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사업인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에 내년도 신규 예산이 배정되지 않을 예정이다. 관련 학계 반응과 해외의 인공지능 관련 지원 현황, 정부의 달라진 중점 육성 분야에 대해 조명한다. [AI 예산 비상 上]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내년 예산 ‘0원’[AI 예산 비상 中] AI 학계 비난 쏟아져…글로벌 트렌드 뒤처져[AI 예산 비상 下] 비메모리‧바이오‧미래형 자동
삼성전자가 새로운 풀 스크린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 A30’ 사전 판매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 사전 판매는 자급제 모델로 1000대 한정이다.삼성전자는 ‘갤럭시 A30’을 11번가와 네이버를 통해 사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이 11번가에서 구매할 때는 5만원 할인 쿠폰을, 네이버에서 구매 시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와 영화 예매권 2장을 지급한다.‘갤럭시 A30'은 풀 스크린, 초광각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와 간편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6.4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
이동통신 3사가 본인인증 공동 브랜드 ‘패스’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패스 인증서’를 출시했다. 이통 3사는 이를 통해 사설인증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이통 3사는 25일 공동으로 ‘패스 인증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패스 인증서’는 ‘패스’ 본인인증 앱과 연동되는 사설인증서로, 공공기관 각종 본인확인, 온라인 서류발급 신청, 금융거래, 계약서 전자서명 등에 이용할 수 있다.‘패스 인증서’는 앱 실행 후 1분 이내에 발급이 가능하고, 가입 이후에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전자서명을 할 수 있다. 이통 3사는 방송통신
네이버 올해 1분기 영업수익(매출)은 전년동기대비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가까이 줄어들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나 감소했다.네이버는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4% 증가하고 전 분기 대비 0.4% 감소한 1조5109억원을,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7%, 전 분기 대비 3.3% 감소한 2,06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지 대비 43%, 전 분기 대비 29.4% 줄어든 876억원이었다.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비즈니스플랫폼 66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플러스(5G+) 전략을 놓고 민관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첫 민‧관 간담회를 열었다. 첫 번째 간담회에서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디바이스와 실감콘텐츠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VR‧AR디바이스와 실감콘텐츠 분야를 시작으로 5G+ 전략산업 본격 육성을 위한 분야별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정부가 8일 발표한 5G+ 전략의 후속 조치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5G+ 전략산업별 이행방안을 구체화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5G+ 전략 10대 핵심산업은 네트워크 장비,
삼성전자가 초슬림 태블릿 ‘갤럭시탭 S5e'를 24일 국내에 출시한다.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갤럭시탭 S5e’는 LTE 모델과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실버·골드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53만9000원(64GB 내장 메모리)과 61만6000원(128GB 내장 메모리), 와이파이 모델이 49만5000원(64GB 내장 메모리)과 57만2000원(128GB 내장 메모리)이다.5.5mm의 얇은 두께와 400g의 가벼운 무게인 ‘갤럭시탭 S5e’는 한 손으
CJ헬로가 음성안내 TV서비스에 음성 인공지능(AI) 기능까지 추가해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TV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채널 변경과 음량 조절은 물론 주문형 비디오(VOD) 구매 및 시청도 가능해졌다.CJ헬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지원 서비스 ‘이어드림(EARDREAM)’과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연동해 시각장애인용 TV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4일 밝혔다. 음성안내와 음성 AI기능을 활용해 편리하게 채널·음량조절, VOD 시청 등을 할 수 있다.CJ헬로와 카카오는 시각장애인 미디어 접근권 향상을 위해 카카오미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이날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충청도와 남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되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밤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제주도는 23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남부지방은 낮 12시부터 24일 오전 6시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10~20mm 정도의 다소 강한 비가 많이 오겠다.충청도와 남부지방, 울릉도, 독도에는 24일 오후 6시까지 10~4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