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건설, 511억 규모 부산 오시리아테마파크 공사 수주

    동부건설은 511억 원 규모의 오시리아테마파크 상업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산46번지 일대에 오시리아테마파크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에 F&B(푸드앤비버리지) 시설과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사업지는 오시리아관광단지테마파크(동부산관광단지테마파크) 안에 위치한다. 오시리아관광단지는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4조 원가량을 들여 기장군 기장읍 대변·시랑리 일대 해변 366만2000㎡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숙박, 여가활동, 쇼핑이 모두 가능한 사계

  • GS건설, 수원 영통자이 3월 분양

    새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은 수원 망포동 일대에 자이(Xi)가 들어선다.GS건설은 이달 중 수원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영통자이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다. 전용면적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영통자이는 반경 1킬로미터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강남권까지는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단지 인근에

  • ‘첫 지정타’ 과천제이드자이, 1순위 청약경쟁률 193.6대 1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첫 분양하는 제이드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93.6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의 분양가로 로또 단지라는 기대를 받으면서 수요자가 대거 몰린 영향이다.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제이드자이는 전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132가구 모집에 2만5560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93.6대 1에 달했다.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B 주택형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에 872명이 신청해 8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전용 59㎡T도 1가구 모집에 755명이 몰렸다

  • GS건설, 1조 환경업계 ‘공룡’ 인수전 뛰어들까

    환경업계에서 ‘공룡’으로 불리는 ‘환경관리주식회사’가 매물로 나온다. 환경관리주식회사는 하수·폐수처리시설(수처리)과 폐기물 소각·매립 사업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선점하고 있는 기업이다. 업계에서는 수처리·폐기물 자원화 등을 중심으로 미래성장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는 건설업계에서 매수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수처리를 중심으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GS건설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돼 인수전에 뛰어들 지가 주목된다.◇전국 2000여개 하수·폐수처리시설 보유···환경관리 사업 진입장벽 낮아 메리트3일 투자은행(IB) 업계

  • 태영건설 컨소시엄, 마곡 CP4 부지 개발 우선협상자로 선정

    태영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P4 부지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 부지는 이마트가 2013년 스타필드 예정 부지로 쓰기 위해 서울주택토지공사(SH공사)로부터 2430억 원에 매입한 곳이다. 이마트는 건물이 완공되면 일부 면적을 임대받아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운영하기로 했다.태영건설은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포함해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이 결합한 복합시설로 부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연면적 약 47만㎡ 규모에 지하 7층~지상 12층으로 지어질 전망이다. ‘일과 여가의 만족을 주는 도심 속 작은 도시

  • 코로나 빗겨간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경쟁률 4.2대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견본주택에 2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주목 받았던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이 평균 4.2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하며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이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청약 결과 총 576실 모집에 2388명이 몰리며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91대 1로 전용면적 32㎡에서 나왔다.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옛 종로학원 부지(서울시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들어서는 지하 7층~지상 22층, 전용 1

  • ‘코로나19’ 우려가 현실로···멈춰선 건설현장

    전국 건설현장에서 우려해 오던 일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공사가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현장이 속출하고 있어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공백이 생긴 만큼 추가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건설사들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포스코건설, 이틀 동안 확진자 3명 속출···‘비상상황’ 돌입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의 공사 현장에서는 이틀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전날(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파크원’ 현장에서 40대 근로

  • 한신공영, 서울 안암1구역 재건축 수주

    한신공영이 서울 성북구 안암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안암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한신공영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앞서 현장설명회에서 참가한 한신공영, 한진중공업, 한라건설, 동문건설, 남광토건, 반도건설 등 6개사가 참석했지만 본입찰에서는 한신공영과 한진중공업 만이 입찰에 참여하며 2파전으로 경쟁입찰이 진행됐다.안암1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성북구 안암동3가 136-1 일대 1만5124㎡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3층, 4개동, 445가구를

  • [단독] 현대ENG, 코로나19 대응에 직원들 ‘볼멘 소리’

    현대엔지니어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식을 놓고 회사 내부에서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수천명이 근무하는 본사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했음에도 다음날 직원들을 출근 시키는 등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게 그 이유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건물을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확대하는 등 발 빠른 조치에 나선 다른 기업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27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건물 3층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의심환자였던 직원이 확진자라면 바이러스

  • 코로나19, 중동까지 덮쳤다···해외 수주 ‘시계 제로’

    올 초 연이은 수주 낭보로 살아나는 듯했던 중동 건설시장이 ‘시계 제로’ 상황에 빠졌다. 이란을 중심으로 중동 지역 전체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서다. 국내 건설사들은 중동 현지에 있는 사업장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마음을 졸이고 있는 분위기다. 아울러 중국발 원유 수요 감소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신규 발주에도 빨간불이 켜졌다.26일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금까지 국내 건설사들이 중동에서 올린 수주액은 58억 달러다. 이는 전체 수주액(93억 달러)의 6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지난해 전체

  • [코로나19확산] 반포3주구, 오늘 현장설명회 그대로 진행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의 주요 정비사업장이 총회 등을 연기하며 사업이 멈춰선 가운데, 반포주공1단지 3주구는 새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을 모두 적용받으며 입은 손실이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이상은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조합은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대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조합에 이미 10억 원의 입찰보증금을 납부한 삼성물산,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 SK건설, 대전 삼성동1구역 재건축사업 수주

    SK건설이 대전 삼성동1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전 동구 삼성동 일대에 지하2층~지상28층, 9개동 총 803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2년 7월 착공 및 분양, 2025년 2월 입주예정이다. 총 도급액은 1622억 원이다.사업지는 교통과 교육, 생활인프라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 지하철 1호선 대전역, 대전로와 우암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다. 또 KTX 대전역과 대전IC 등 광역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삼성초, 한밭중, 보문

  • 정부, 부실벌점 폭탄 예고···건설사들 ‘노심초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실벌점 산정방식’ 개편을 두고 건설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부실벌점 제도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경미한 부실공사를 발생시킨 건설사에 벌점을 부과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실벌점에 따라 선분양 시기를 제한하는 게 핵심이다. 개편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건설사들의 벌점은 대폭 늘어나게 된다. 벌점 증가로 선분양이 제한되면 현재 진행 중인 정비사업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부실벌점 산정방식을 현장별 총 벌점을 합산하는 ‘누적 합계’ 방식으로 개편하는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개정안

  • 과천제이드자이, 분양가 2195만원···‘반값 아파트’ 현실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S9블록 ‘과천제이드자이’(647가구)의 분양가가 확정됐다. 발코니를 확장해도 분양가는 3.3㎡당 분양가는 2200만원대다. 이는 과천 평균 아파트 시세의 절반으로 향후 상당한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예비청약자들의 청약 열기도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17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어 과천제이드자이의 3.3㎡당 분양가를 2195만원으로 결정했다. 발코니 확장 비용(3.3㎡당 45만원)을 포함해도 분양가는 2240만원이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5억원대 수준으로 분

  • “반포는 래미안의 고향”···삼성물산, 반포3주구 수주전 적극 행보 ‘눈길’

    시공사 선정을 둘러싼 정비업계의 눈길이 온통 한남3구역에 쏠려있는 사이 같은 일정을 조용하고도 빠르게 소화하는 곳이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다. 이곳 시공권 확보를 위한 경쟁에는 국내 주요 건설사 다수는 물론이고 지난 수년간 수주전에 불참해 온 삼성물산까지도 적극적 행보를 보여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반포3주구 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해 입찰설명회에 배포할 입찰지침서와 계약서안 등에 대한 대의원회 의결을 마쳤다. 이에 따라 시공사 현장설명회를 거쳐 본격적인 경쟁입찰이 진행된다.

  • ‘잘 나가나 했는데’···중동 수주, 코로나에 발목 잡히나

    중동 지역에서 연이은 해외수주 잭팟으로 새해를 산뜻하게 출발했던 건설업계의 낯빛이 어두워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유가가 요동치면서 중동 시장의 발주가 또다시 묶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1월 1일~2월 5일 기준)은 100억 달러(약 11조8000억원)를 돌파했다. 작년 한 해 해외건설 수주액(223억 달러)의 절반 가까운 금액을 한 달 만에 달성한 것이다.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5배, 과거 5년 평균 대비 2.7배 늘어

  •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아크로·써밋, 주방 보면 ‘한끝 차이’ 보인다

    건설업계가 수년 전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론칭으로 수요자 환심 사기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 디에이치, 대림산업 아크로, 대우건설 써밋이 대표적이다. 특히 건설사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서울 강남권이나 한강 인접 단지의 정비사업장 수주 마케팅에 프리미엄 브랜드 적용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들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내부는 흔히 알려진 일반 브랜드 아파트와 어떻게 다를까.◇‘한샘’만 알았는데···최고급으로 알려진 이탈리아‧독일산 주방가구로 시공가장 큰 차이는 자재 적용이다. 특히 특별한 가구가 들어가지 않는 거실이나 방과

  • 한남3구역, ‘제2라운드’ 막 올랐다···현대·GS·대림 격돌

    서울 강북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용산구 한남제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재입찰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GS건설·대림산업 3사가 참여했다.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이날 용산구 독서당로5길에 있는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난해 시공사 입찰에 참여했던 현대건설·GS건설·대림산업이 입찰의향서를 제출했다.3개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00억원 중 25억원을 설명회 전 현금으로 미리 납부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제안서 마감 전까지 775

  • 한화건설,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완판···“증액 발행 예정”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신용등급 상향 후 진행한 첫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완판을 기록, 증액 발행을 추진한다.한화건설은 지난 5일 800억 원 규모로 진행한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190억 원을 모집해 완판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채 발행은 한화건설이 작년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등급으로 상향 조정을 받은 후 진행한 첫 번째 공모채 수요예측이다.한화건설은 “안정적인 경영 실적과 신용등급 상향이 대외신인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자평했다.이에 따라 한화건설

  • 중견건설사, 대형사 임원 모시기 ‘동분서주’

    최근 중견 건설사들 사이에서 대형 건설사의 주택·토목분야 임원을 스카우트하는 바람이 일고 있다. 주택경기 부진과 해외시장 침체로 어느 때보다 건설사들의 경영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대형 건설사 임원을 영입해 활로를 찾기 위함이다. 아울러 구조조정 등에 따른 인력 이동이 많은 지금이 인재 확보에 좋은 시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지난 3일 시대복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영입해 사장으로 선임했다. 시 사장은 포스코건설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건축사업본부장과 사업개발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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