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수음식도 이젠 간편식

    가정간편식(HMR)의 인기에 힘입어 명절 제수음식 역시 간편식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유통업체들은 적·전류, 나물, 김치류 등의 명절 음식 관련 간편식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이마트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피코크 제수음식 50종을 선보인다. 떡국떡부터 사골육수, 각종 전, 떡갈비, 식혜, 당면 등 종류도 다양하다.이마트는 주요 제수음식의 가격을 ▲피코크 시루떡국(1.5kg) 3980원 ▲피코크 한우사골육수 (1kg) 5980원 ▲피코크 고기완자전(450g) 6180원 ▲피코크 동태전(300g) 6980원 ▲피코크 모듬전(470g)

  • 최운식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 대표, 대외업무 첫발은 ‘상생경영’

    최운식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 대표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의 정착을 강조하며 부임 후 첫 대외업무에 나섰다.최 대표는 지난 달 31일, 서울지역에 위치한 1차 협력사 2곳과 2차 협력사 1곳을 방문해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협력사와의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 했다.이랜드월드는 지난해 4분기부터 “최대의 효과”,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 “실질적 도움” 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에 있다.대표적으로 이랜드월드가 30여

  • 22만원 에어팟은 어떻게 9만원이 될까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에어팟이 뜨는 날은 9.9만원 에어팟이 이커머스에 풀린 날이다. 이커머스 특가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9만원 에어팟, 80만원 아이폰XS 등 고가의 IT 기기들이 반값에 판매되고 있다. 22만원짜리 에어팟은 어떻게 9만원이 될 수 있을까. 답은 역마진에 있다. 에어팟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 기기와 호환되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출시 초반에는 콩나물, 전동칫솔 등으로 놀림감이 됐지만 20~30대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좋은 사용 후기 덕에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후에는 높은

  • 홈플러스, 무기계약직 전원 정규직 전환한다

    홈플러스가 노사간의 긴 대화 끝에 국내 대형마트 3사 중 처음으로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합의했다.홈플러스㈜는 31일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위원장 주재현)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임금협상’ 잠정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 잠정안이 최종 확정된다면 약 1만2000명에 달하는 홈플러스㈜ 소속 무기계약직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이번 잠정안은 홈플러스가 유통업계를 넘어 국내 산업계 전반의 고용문화를 선도하자는 데 노사가 뜻을 모은 결과물이다. 특히 정규직 전환을 위해 별도의 자회

  • [부음] 조운호(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씨 빙모상

    ▲김남수씨 별세, 조운호씨(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 빙모상=31일 울산 세민에스장례식장 특실, 발인 2일 오전8시, 031-8006-7113

  • 맥도날드 햄버거 가격 오른다

    맥도날드가 오는 2월 12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상 대상은 버거 6종, 아침 메뉴 5종, 사이드 및 디저트 5종, 음료 2종,해피밀 5종 등 23개 메뉴다. 햄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등이 인상 대상에 포함되며, 인상폭은 대부분 100~200원이다. 단,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 고객들이 주로 찾는 대표 메뉴는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인기 버거 세트를 하루 종일 4900원의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맥올데이 세트와 행복의 나라 메뉴, 맥카페 메뉴의 가격 역시 그대로

  • 아모레퍼시픽, 지난해에도 LG생건에 1위 내줬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7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LG생활건강에 1위 자리를 내줬다.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영업익 1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쓴 반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영업이익이 25% 줄어든 5400억원대 영업이익을 낸 것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7년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이후로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31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6조 782억원의 매출과 549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 햇반, 1년 만에 가격 또 오른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3월 햇반 가격을 올린데 이어, 1년 만에 또 다시 가격을 인상한다.CJ제일제당은 햇반, 어묵, 장류 등 7개 품목의 가격을 오는 2월 21일부터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원가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며 감내해 왔지만, 주요 원·부재료와 가공비 등이 지속 상승해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소비자 부담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한 자릿수 인상률로 최소화했다”고 말했다.햇반은 쌀값 상승이 주 인상 요인으로, 평균 9% 상승한다. 이로써 1480원이던 기존 햇반 가격은 1600원으로

  • 지난해 대형마트 울고 이커머스 웃고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6.8% 증가한 가운데, 온라인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년 매출동향에 따르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6.8% 증가한 가운데, 온라인(15.9%)이 오프라인(1.9%)에 비해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오프라인 매장은 대형마트를 제외하고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온라인에 비해 매출 증가세가 저조했다. 업태별로 보면, 오프라인 채널 중에서는 대형마트(-2.3%)를 제외하고, 백화점 1.3%, 편의점 8.5%, SSM(기업형수퍼마켓) 2.0%

  • 앞다퉈 '상생안 발표' 나선 편의점···혼자 남은 CU, 향방은?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계가 줄줄이 상생협의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3사 중 CU(씨유)만 아직까지 점주협의회와의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63일째 BGF 본사 앞에서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CU 점주협의회는 향후 투쟁의지까지 보이고 있다.30일 CU가맹점주협의회와 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 등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BGF 본사 앞에서 상생안 협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자리에서 "본사가 지난 25일 이뤄진 점주협의회와의 대화 자리에서 협상을 전면 거부했다"면서 "협의회와 더이상 협의

  • 세븐일레븐 상생안 발표···전기료·폐기 지원 등 현행 유지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GS25에 이어 편의점 가맹점주와의 상생안을 29일 발표했다. 세븐일레븐은 새로운 가맹 형태인 '안정투자형' 신설을 통해 경영주 배분율을 기존 40%에서 45%로 5%p 올렸다. 가맹계약 기간도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늘려서 사업 안전성을 높였다. 지난해에도 시행했던 24시간 운영 점포에 대한 전기료 50% 지원, 폐기지원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세븐일레븐 동반성장 지원안에 따르면, 매출을 올리는 점포 경영 기법인 기본4법칙(친절, 청결, 상품구색∙진열, 선도관리) 중 '프레쉬 푸드 스토어(FFS;Fresh Fo

  • 황교안 “文 정부 최저임금 정책 탓 양극화·불평등 심화”

    29일 자유한국당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현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여건을 감안한 해결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을 비판했다.이날 황교안 전 총리는 서울 편의점산업협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이하 전편협) 가맹점주들로부터 최저임금 인상, 무분별한 출점으로 인한 경쟁 심화 등 편의점 업계의 전반적인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황 전 총리는 문재인 정부를 겨냥하며 최저임금 인상을 정면 비판했다. 그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자영업자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불만

  • KT&G 릴 하이브리드, 판매량 10만대 넘어서

    KT&G는 지난해 11월 말에 출시한 신개념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11월 28일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는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판매를 시작으로 12월 12일 서울지역 편의점, 1월 4일 전국 6대 광역시와 세종 특별시, 지방 27개 대도시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이어 이달 23일에는 전국의 모든 도시의 주요 편의점에서 일제히 출시되며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달성했다.‘릴 하이브리드’는 액상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뒤, 전용

  • 미세먼지 닥친 1월, 온라인 쇼핑 웃었다

    역대 최악 미세먼지의 공습으로 1월 온라인 장보기를 하는 고객이 급증했다.28일 11번가에 따르면, 미세먼지 긴급재난문자가 전송된 지난 11일부터 최근까지(1월11~24) 가공∙신선식품∙생필품 거래액이 지난달(12월11~24) 대비 최대 6배 이상 급증하고 마스크∙공기청정기 거래액은 5배 이상 늘었다.특히 반찬∙통조림 등 ‘간편식’ 거래액이 지난달 대비 크게 치솟았다. 미세먼지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집 앞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간단한 간편식도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통조림’ 거래액은 지난달

  • 물 건너간 미니스톱 매각, 롯데·신세계 향후 전략은?

    지난해 편의점 업계의 화두였던 한국미니스톱 매각이 결국 물건너갔다. 미니스톱을 운영하는 일본 이온그룹이 매각 절차를 철회한 탓이다. 이에 미니스톱 인수로 상위 사업자와의 격차를 단숨에 줄이려했던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는 당분간 3·4위 위치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신규 출점마저 쉽지 않은 현 상황에서 이들 편의점업체가 향후 어떤 전략을 짤 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미니스톱의 최대 주주인 일본 이온그룹이 매각을 중단하고, 입찰 참가자들인 롯데와 신세계, 사모펀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에 이를 알렸다. 지난해

  • 롯데백화점 본점, 2022년까지 대대적 점포 리뉴얼

    롯데백화점이 본점 오픈 40주년을 맞아 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의 대대적인 점포 리뉴얼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 1979년 12월 17일 ‘롯데쇼핑센터’로 개점한 후 1988년 본점 확장, 2003년 본점 영플라자 개점, 2005년 에비뉴엘 오픈 등으로 지속적인 외형 확장 및 신규 브랜드 유치 등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이처럼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리뉴얼은 2019년 리빙관을 시작으로, 2020년 식품관, 2021년 여성·남성관, 2022년 해외패션관으로 4개년간 진행된

  • [알바전쟁·下] ‘주휴수당’ 안주려 판치는 고용 꼼수

    아르바이트생 A씨는 일주일에 매일 5시간씩 4일을 개근한다. 고용인은 A씨에게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개근하면 고용인은 피고용인에게 주휴수당을 줘야하기 때문이다. 최저임금이 8350원인 현재, 주 20시간 만근한 A씨가 받는 주휴수당은 3만3400원이다. 기본주급 16만7000원(8350원X20시간)에 주휴수당까지 더하면 A씨의 실질 시급은 1만원까지 오르게 된다. 쪼개기 알바가 성행하는 이유다.실제로도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를 찾기 위한 노력들은 곳곳에서 목격됐다. 26일 한 알바

  • 필립모리스, 다보스포럼서 “담배 없는 미래 앞당길 것”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제조사인 필립모리스가 "일반 담배를 대체한 '더 나은 제품'을 통해 담배 없는 미래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hilip Morris International, 이하 필립모리스) 최고경영자(CEO) 앙드레 칼란트조풀로스(André Calantzopoulos)는 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이하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춘 회사의 변혁(Transformation)과 비전을 제시했다.이번 포럼에서 필립모리스는 ‘담배 연기 없는 미래(Smoke-F

  • [인사] bhc

    외식기업 bhc그룹은 2019년 2월 1일자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승진▲이사 ㈜bhc 가맹운영사업부 김용희㈜bhc 가맹영업사업부 임인엽

  • LG생활건강, 지난해 영업익 1조원 넘어섰다

    지난해 LG생활건강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2018년 4분기 매출 1조 6985억원, 영업이익 2108억원, 당기순이익 1013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2%, 13.9%, 23.5% 성장하며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2018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성장한 6조7475억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1조393억원, 당기순이익은 12.0% 증가한 6923억원을 달성했다.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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