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트리플 카메라 장착한 30만원대 X6 출시

    LG전자가 30만원대 출고가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X6를 출시했다.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도 지원한다.LG전자는 오는 14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고성능 멀티미디어 기능과 넉넉한 저장 공간을 갖춘 LG X6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출고가는 34만9800원이다. 제품 후면에 16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사진의 깊이를 추출해 아웃포커스를 구현해주는 심도 카메라 등 총 3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1600만 화소 표준 카메라와 심도 카메라는 인물과 배경을 구분하는 아

  • KT-KFC, 지능형 에너지 솔루션으로 전력 절감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해 사용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KT 시스템이 KFC 매장에 도입된다. 냉장고 온도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혹여 고장이 나더라도 관리자는 문자메시지로 빠르게 통보받을 수 있다.KT와 KFC 코리아가 전국 190개 KFC 매장에 ‘기가 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기가 에너지 매너지 프랜차이즈를 사용하면 에너지를 절감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기가 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는 KT가 보유한 지능형 에너지 플랫폼 ‘KT-MEG’을 기반으로 매장 내 에너지와 시설을 실시간 관제·제

  • [사용기] “초면에 듀엣 어때요?”···노래방 넘어 방송까지 탐내는 KT ‘싱스틸러’

    “안녕하세요. 노래 시작할까요? ‘Love day’ 아세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니까 감안해서 잘 불러주세요.”초면인 두 사람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사한 지 3초 만에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듀엣곡을 뽑아냈다. 상대방과는 차로 9km 이상 떨어진 거리에 있었지만 5G 네트워크의 초저 지연성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다. KT가 서비스하는 5G 노래방 앱 ‘싱스틸러’ 얘기다.지난 3일 기자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근처에서, 미디어스코프 연구원인 상대방은 강남구 신사동에서 5세대(5G)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얼굴을 보며 앱을

  • 타워크레인 노조 파업 철회···노사민정 협의체가 제도 개선 논의

    국토교통부는 양대 노조, 임대사업자, 시민단체 등과 협의해 노·사·민·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소형 타워크레인 등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를 기점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들도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앞으로 구성될 협의체에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 한국노총 연합노련 한국타워크레인 조종사 노동조합, 시민단체, 타워크레인 사업자, 건설단체 관련 인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협의체는 소형 타워크레인의 규격 제정, 면허 취득, 안전장치 강화 등 안전 대책과 함께 글로벌 인증

  • 이통 3사 5G로 '롤챔스' 생중계···동시 시청 화면 수 SKT 최다

    이동통신 3사가 5세대(5G) 네트워크를 활용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리그 생중계 경쟁을 펼친다. 특히 경기를 여러 시점으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멀티뷰’ 기능을 선보이는데 동시 시청 화면 수는 3~12개로 이통사별로 다르다. SK텔레콤는 5일 개막하는 LCK 서머 생중계에서 ‘5GX 멀티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 서비스 ‘옥수수’에서 5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열리는 LCK 서머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이번 LCK 중계부터는 ▲국내 최다인 12개 시점으

  • 고액 체납자, 유치장에 가둘 수 있다···해외 도피도 어려워져

    앞으로 고액·상습 체납자는 최대 30일까지 유치장에 감치될 수 있다. 여권 발급 즉시 해외로 도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여권 미발급자도 출국금지 대상에 포함된다. 또 체납자 재산조회 범위가 본인 외에 친인척까지로 확대된다.정부는 5일 이낙연 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호화생활 악의적 체납자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강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 내용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발표됐다. 브리핑에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법무부, 국세청, 관세청이 참가했다.정부는 이번 방안에 대해 “재산

  • [체험기] 5G 속도, 서울 맑고 부산 먹구름···지역 편차 여전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5세대(5G) 네트워크가 상용화됐다. 상용화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서비스 범위(커버리지) 지역 편차가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LG전자 V50씽큐 단말기로 LG유플러스 5G 속도를 테스트했다. 속도 측정에는 통신 속도 측정 애플리케이션(앱)인 벤치비를 활용했다. 가급적 실외를 위주로 측정했으며 LTE보다는 5G 신호가 터지는 곳을 찾아서 속도를 쟀다.건물에서는 5G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 속 편했다. 외부에서도 골목길, 고층 빌딩을 피해서 최대한 확 트인 지

  • LGU+, 선수별로 보는 5G ‘유플러스게임라이브’ 출시

    LG유플러스가 5세대(5G) 특화 콘텐츠로 라이브 게임방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선수별 경기 장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능과 주요 장면을 다시 돌려보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5G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방송 서비스인 ‘유플러스게임라이브’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오는 5일부터 진행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리그를 생중계할 계획이다.리그오브레전드(LoL)는 월간 접속자가 1억명에 달하고, 올해 LCK 스프링 2019 파이널은 국내에서만 약 150만명이 생중계를 시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LCK

  • [사용기] LG V50, 멀티태스킹 '만족'···발열·무게 등 개선해야

    과거 G3 이후 5년 만에 호응을 얻고 있는 LG전자 V50씽큐를 일주일간 사용해 보면서 인기 비결을 살펴봤다. 그동안 LG전자는 모듈방식 등 새로운 형식의 스마트폰을 내놓았지만 도전이 무색하게도 판매량이 저조했다. 적자가 계속되면서 LG전자 스마트폰의 위상은 점점 낮아졌다. 그러다 V50씽큐가 출시됐고,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V50씽큐는 전용 액세서리인 듀얼스크린으로 주목 받았다. 꽂기만 하면 디스플레이 하나를 더 사용하도록 만들어준다. 공개 초반에는 화면이 접히는 폰인 폴더블폰과 비교되면서 기술력 부족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 KT, 20만원대 ‘갤럭시 Jean2’ 단독 판매

    KT가 20만원대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진(Jean)2’를 오는 4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갤럭시 진2는 KT 전용 모델이다. 지난해 6월 출시한 ‘갤럭시 진’의 후속 모델로 출고가는 25만3000원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 5.8인치 풀 스크린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3GB램에 저장공간은 32GB다. 배터리는 3000mAh다.전면에는 800만, 후면에는 각각 1300만, 500만 화소의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후면에 탑재한 초광각(123도) 카메라로 더욱 넓은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이

  • LGU+, 알뜰폰 이용자 로밍상품 6종으로 확대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이용자들의 로밍 요금제 선택 폭을 6종으로 넓혔다. 기존 LG유플러스 알뜰폰 이용자 로밍요금제는 단 1종 뿐이었다. 확대한 로밍 요금제는 데이터양에 따라 1일 1만3200~ 20일 6만500원까지 달리 적용한다.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LG유플러스 알뜰폰에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로밍 요금제를 확대하고, ‘LTE 선불정액’ 요금제에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002 국제전화’ 혜택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에게 자사 로밍 고객 중 90% 이상이 가입하는 인기 요금제인 ‘

  • [변기자의 콜센터] “화웨이는 왜 한국에 5G 오픈랩을 열었죠?”

    화웨이가 첫 5세대(5G) 오픈랩 장소로 한국을 택했습니다. 화웨이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에 5G 오픈랩 문을 열었습니다. 사실 화웨이 입장에서 한국은 그리 큰 시장이 아닌데요. 그럼에도 화웨이가 오픈랩 장소로 한국을 선정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Q 화웨이는 왜 한국에 5G 오픈랩을 열었죠?A 화웨이는 일찍이 아시아와 유럽, 중동 등 3개 지역에 5G 오픈랩을 구축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그 중 가장 먼저 한국을 택해 5G 오픈랩을 구축했죠. 아무래도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고 정보기술(IT)을 선도하고 있는 영향이 크겠

  • [현장] SK텔레콤, "5G 전파 산넘고 물건너 구석구석 닿을 수 있게···"

    “오늘 5세대(5G) 품질을 측정할 구역은 부산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서면 지역입니다. 백화점을 기점으로 중심지를 한 바퀴 돌면서 품질을 측정하겠습니다. 왼쪽이 지도, 오른쪽이 신호를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지난달 31일 SK텔레콤 직원은 부산 서면 인근 5G 통신 품질을 측정하고 있었다. SK텔레콤은 부산에서 매일 장비 품질을 측정하면서 5G가 안정적으로 서비스되는지 살펴보고 있다. 단순히 측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신호가 불량하면 재빨리 장비를 손보거나 신호 세기를 변경하는 등 작업이 이어졌다.낮 12시 15분 서면 SK텔레콤

  • 과기정통부 "5G 기반 신산업 육성 속도 내도록 모든 정책방안 강구할 것"

    ‘5G+ 전략’의 범국가적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추진하기 위한 범부처 민‧관 합동 ‘5G+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가 구성됐다. 31일 처음 열린 실무위원회 회의에서는 5G+ 전략산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실무위원회는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10개 관계부처 담당 실‧국장, 통신사‧제조사 등 민간위원 18명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5G+ 전략산업 육성 등 5G+ 전략의 효과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민간위원에는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 김희수 KT경제경영연구소장, 이상

  • 최태원 SK회장 "AI·5G시대, 작더라도 성공경험 쌓아 역량 내재화해야"

    최태원 SK회장이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해 “인공지능(AI)과 5세대(5G) 시대에 모든 기업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있는 만큼 초기에는 작더라도 성공의 경험을 쌓아서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는 ‘스몰 스타트’를 통해 고객 기대치를 맞춰나가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지난 30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두 시간에 걸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및 임직원들과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사 AI‧5G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최 회장은 이날 AI‧5G 서비스 혁신, 빅데

  • 삼성전자 5G 통신 장비, 화웨이 빈틈 노린다

    삼성전자가 5G 장비 공급 대수 6만4000대를 넘겼다. 5G 초기 시장에서 매출 기준으로도 점유율 30%를 넘기며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5G를 기반으로 세계 장비 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유지하며 시장 강자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특히 통신 장비 강자인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주춤 하는 틈을 타 삼성전자는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됐다. 삼성전자와 미국 IT시장조사업체 델오로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G 통신장비(RAN) 매출 점유율 37%를 기록했다. 2위는 화웨이로 28%, 이어

  • KT, 제조업+5G로 스마트팩토리 확산 나서

    KT가 개방형 혁신으로 5세대(5G) 스마트팩토리를 확산에 나섰다. KT는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5G 등 정보통신 융합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협력사와 공동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KT는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스마트팩토리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KT 스마트팩토리 파트너 사업자 현대중공업지주, 코그넥스, 텔스타홈멜, 유도그룹 주요 임원도 참석했다.이날 발표를 맡은 이용규 KT 5G플랫폼개발단장(상무)는 “스마트팩토리는 대량 생산을 거쳐 개인 생산까지 발전하고 있다”며

  • “2026년까지 5G+산업 국내 생산비중 22%까지 확대”

    “2026년 5G 10대 핵심 산업과 5대 핵심 서비스의 국내 생산액은 40조5000억원에 달할 것입니다. 5G+ 전략산업이 7년 후 국내 생산액 180조원 중 22%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IITP Tech & Future Insight4IR’ 콘서트에서 최성호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미래통신/전파분야 PM은 “이제는 5G 상용화에 이어서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가야 하는 시점”이라며 “5G+ 전략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5G 기반 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장기 정보통신기술(ICT) R&D 투자

  • LGU+, 강남역 ‘일상로5G길’ 두 달 운영 후 31일 종료

    LG유플러스가 5G 체험관이 두달 동안 누적 방문객 수 40만명을 넘긴 채로 오는 31일 운영을 마감한다. LG유플러스 5G 지난 4월 1일부터 두달 간 강남역 인근에서 5G 체험관 ‘일상로5G길’을 운영해왔다.‘일상로5G길’은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을 연출하고 각 공간마다 유플러스5G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감성 체험 공간이다. 특히 체험관은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상권인 강남역 인근에 구축됐다.LG유플러스 체험관은 오픈 첫 주 주중과 주말 하루 최대 참관객이 각각 3700여명, 5000여명에서 시작해 종료

  • ‘차트보다 취향’···음원 플랫폼서 AI 큐레이션 전쟁

    주요 음원업체 간판 서비스가 '실시간 차트' 중심에서 개인화 추천 서비스로 빠르게 이동중이다. 기존에는 남들이 뭘 듣는지를 대표 서비스로 보여줬다면 이제는 개인화되고 선별된 추천 콘텐츠를 무기로 내세웠다.밀레니얼로 대표되는 최근 세대는 타인의 대중적인 취향보다 개인의 취향 중심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추세다. 여기에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더해지면서 콘텐츠 플랫폼의 추천 기능이 더욱 중요해졌다. 차트 조작 등 실시간 차트 조작 논란도 음원 플랫폼 업체들이 실시간차트에서 개인화 서비스로 무게중심을 옮긴 원인이 됐다. 이런 특징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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