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포인트] 코스피, 사상최고치 경신 행진…2317.34로 마감

    코스피가 사상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한 상황에서도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2300선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다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이 축소된 점은 여전히 대세상승과 과열 국면 판단을 유보시키는 요인이다. 24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5.60포인트(0.24%) 상승한 2317.34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흘째 사상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7.63포인트(0.33%) 오른 2319.37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에는 2320선을 넘어서면서 상승세가 확산됐으나 외국인

  • 한전, 주가순자산비율 역사적 저점…0.4배 밑돌아

    한국전력이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미만에서 거래되는 상황에서도 주가 향방에 불안감이 나타나고 있다. 한때 코스피 시가총액 2위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기도 했지만 현재 코스피 6위까지 떨어진 상태로 저평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비용 증가 전망은 주가에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일대비 450원(1.07%) 상승한 4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150원(0.36%) 상승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이다. 다만 현 주가 수준에서도 여전히 PBR 기준 역

  • 궐련형 전자담배 출시 앞두고 업종간 희비교차

    경쟁사의 궐련형 전자담배 출시를 앞두고 KT&G의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가 내달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서로 다른 업종에서 주가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국내 독점 판매원으로 국내에서는 BGF리테일이 선정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전통적인 담배 종목인 KT&G와 BGF리테일의 주가 경쟁에 주목하고 있다. 전통적인 자동차 업종과 전기차를 두고 전장 업체 종목이 경쟁을 벌이는 등 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이 재연될 수

  • [증시포인트] 고점 돌파 코스피, 2300선 안착 시도

    코스피가 상승개장하며 2300선에서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가 2300선 이상에서 상승 마감할 경우 사상최고가를 다시 쓸 수 있다. 미국 증시에서도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3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6포인트(0.20%) 오른 2308.69에 거래를 시작했다. 22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초로 23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2300선 위에서 등락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0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2037.3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44억원 순매수를 기

  • 삼성전자, 나흘만에 반등…코스피 2300 돌파 뒷심

    삼성전자가 나흘만에 반등하면서 코스피 상승세에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225만원을 넘어서면서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피도 다시 한번 2300선을 탈환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만9000원(0.85%) 상승한 22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의 강세에 코스피도 15.55포인트(0.68%) 오른 2304.0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10일에도 장중 2300선을 넘기도 했지만 종가 기준으로 2300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 속에서 강세로 마감했다. 특히 외

  • [증시포인트] 코스피, 2300선 탈환 공방 재개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하면서 다시 한번 2300선을 탈환했다. 이어 소폭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2290선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순매수를 주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로 대응하면서 코스피 2300선 공방전이 재개되는 모습이다. 22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2.20포인트(0.53%) 오른 2300.68로 출발했다. 다만 거래 개시 이후 30분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2290선으로 떨어졌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보합권인 2294.89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720억원

  • [증시포인트] 트럼프 불안감에도 증시 영향 제한

    미국 법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의 러시아 내통 의혹과 관련해 특별검사 수사를 결정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으나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미국 경제 호조에 반응했다는 평가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8.69포인트(0.37%) 오른 2365.72에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56.09포인트(0.27%) 상승한 2만663.02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43.89포인트(0.73%) 오른 6

  • 코스피200 종목 변경에 희비 교차

    한국거래소가 코스피200 구성종목을 변경하고 다음달 9일부터 적용하기로 하면서 개별 종목별로 희비가 교차했다. 신규 편입 대상 종목들은 강세를 보였고 편출 예정 종목들은 약세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의 구성 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하고 다음 달 9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코스피200에 새로 이름을 올리는 종목은 팬오션, GS건설, LIG넥스원, AK홀딩스, CJ CGV, 이노션, 동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홀딩스, JW홀딩스 등 10개다. 반면 S&T중공업, 벽산, 삼광글라스,

  • [증시포인트] 트럼프가 흔든 금융시장…안전자산 선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거론되면서 금융시장이 유탄을 맞았다.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데 이어 국내 증시에서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반면 채권 시장에서는 국고채 금리가 하락하며 안전자산 선호로 전환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18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6.26포인트(0.27%) 하락한 2286.8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21.81포인트(0.82%) 내린 2271.27로 출발한 장중 약세를 이어갔다. 장 후반부로 갈수록 하락폭을 줄이긴 했지만 약세를 벗어나지는 못했

  • 대한해운 주가 호조, 해운업종 기대감 확대

    대한해운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진해운 부도 이후 해운 운임이 조금씩 오르면서 해운사들의 실적도 개선의 기미를 보이는 모습이다.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긴 했지만 현대상선도 적자폭을 줄이면서 해운 업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해운은 전일대비 50원(0.17%) 하락한 2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하긴 했지만 하루전 15% 급등하면서 기록한 52주 최고가 수준에서 거래가 유지되면서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대한해운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시

  • [증시포인트] 외인 순매수세 둔화…길어지는 코스피 숨고르기

    코스피가 2300선앞에서 숨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 둔화속에서 기관 매수세도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며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단기 급등후 피로감이 해소되면 여전히 강세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7일 국내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7포인트(0.16%) 하락한 2291.5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대통령 선거를 전후로 급등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최근 2300선을 앞두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37포인트(0.23%) 낮아진 228

  • 상하이증시, 2분기에 약세 못 벗어날 듯

    중국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가 상승 마감했으나 여전히 횡보 장세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증시에서는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상승세로 마무리됐으나 중국 정부의 금융규제 강화 기조가 바뀌지 않았다는 점이 부담이다. 또 하반기 중국 경제성장 둔화가 예상되고 있다는 점도 상해종합지수를 무겁게 하고 있다. 1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2.74포인트(0.74%) 상승한 3112.96을 기록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이지만 여전히 지난 1분기말 기록한 3222와는 100포인트 이상 낮은 수준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 [증시포인트] 코스피, 2300선 돌파후 하락 전환

    코스피가 장중 2300선을 다시 한번 돌파한 뒤 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장초반 잠시 매수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매도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은 최근 코스피에서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어 코스피의 방향 탐색은 길어질 전망이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08포인트(0.70%) 오른 2306.7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가 2300선을 재돌파한 것은 지난 10일 2323.22를 기록한 이후 4거래일만이다. 그러나 거래가 이어질 수록 상승폭은 축소됐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하락전환했다.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 코스닥에도 '조 단위' 상장 열풍…내달 제일홀딩스 등판

    올해 상장 기대주였던 ING생명과 넷마블게임즈가 상장을 마치면서 상장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달에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조단위 대형 공모주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 기대감은 확산되고 있다. 대형 공모주들은 올해 상승장에서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코스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달 하림그룹의 지주사 제일홀딩스가 상장할 예정이다. 제일홀딩스는 지난 11일 한국거래소 상장위원회에서 상장을 승인받은 뒤 이번주 중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제일홀딩스의

  • [증시포인트] 코스피 숨고르기 장세…보합권 개장

    코스피가 신고가 행진 이후 숨고르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2280선 근처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21포인트(0.10%) 오른 2288.23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어 오전 9시 20분경 상승 전환에 성공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한 2288.18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매도세가 이날도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958억원 순매도로 지수 상승의 발목

  • 넷마블게임즈, 상장첫날 시총 21위 등극

    넷마블게임즈가 상장 첫날 코스피 시가총액 21위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 약세 속에서 시초가 대비 하락 마감했지만 공모가를 상회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12일 넷마블게임즈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 16만5000원 대비 1.82% 하락한 1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 대비로는 하락 마감이지만 공모가였던 15만7000원에 비해서는 상승했다. 장 초반에는 17만1500원에 거래되면서 시가총액 20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시가총액 13조7263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업종내에서

  • [증시포인트] 해외 증시 불안감 확대…코스피 약보합 개장

    미국과 유럽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 위축 우려가 나왔다. 유럽에서는 영국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에 영향을 받았고 미국에서는 정치 불확실성에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의 코스피도 12일 약보합으로 개장했다. 1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46.4포인트(0.36%) 하락한 1만2711.06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17.07포인트(0.32%) 하락한 5383.42에 마감했다. 반면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1.39포인트(0.02%) 상승한 7386.63를

  • ING생명, 상장 첫거래일 공모가 미달 마감

    사모펀드(PEF)의 투자회수를 위한 증시 상장으로 주목 받았던 ING생명이 상장후 첫거래에서 공모가를 넘어서지 못했다. 장중 공모가를 한번도 넘어서지 못했다는 점과 개인 투자자만 순매수를 기록했다는 점은 향후 주가에서도 부담이 될 전망이다.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ING생명은 11일 증시에서 ING생명은 공모가(3만3000원) 대비 4.2% 낮은 3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고가는 3만2800원으로 공모가를 넘어서지 못했다. 시초가인 3만1200원보다는 강세였지만 공모주 투자 물량은 첫날 모두 손해를 면치 못한 셈이다. 이날

  • [증시포인트] 코스피, 보합권 출발…새 정부 기대감 지속

    코스피가 5월 옵션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장중 방향성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새 정부 출범 기대감과 사상최고치 돌파후 숨고르기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11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에는 전일 대비 8.35포인트 오른 2278.47를 기록했으나 이내 오름폭이 축소됐다.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4.33포인트(0.19%) 오른 2274.10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외국인은 456억원어치를

  • 현대중공업 분할 4개사 시가총액, 분할전보다 커져

    현대중공업 분할 4개사(현대중공업·현대일렉트릭·현대건설기계·현대로보틱스) 합산 시가총액이 분할 전 시가총액을 넘어서며 거래를 마쳤다.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 현대로보틱스 등 신설 3개사는 주가가 하락했음에도 시가총액은 분할 전에 비해 증가하면서 합산 시가총액 늘리기에 기여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 분할 4개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16조8000억원으로 분할 전 12조5000억원에 비해 4조원 가량 늘었다. 인적분할후 존속회사인 현대중공업은 시초가 대비 14.97% 급등한 1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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