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기본료폐지 논의 장기화에 3거래일 연속 상승

    기본료폐지 논의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SK텔레콤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정부는 통신 요금 인하에 압력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책 부작용에 대한 경고음이 나오면서 실제 시행 시기는 미지수인 상태다. 이 때문에 주가에 디스카운트가 컸던 SK텔레콤은 주가 할인이 완화되는 모습이다.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일 대비 1500원(0.61%) 상승한 2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SK텔레콤은 지난 9일 1.23% 상승 마감에 이어 12일에도 0.2% 상승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 [증시포인트]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2370선 회복

    코스피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2370선을 회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를 기록한 가운데 기관이 홀로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수는 장막판 상승세가 강해지며 후속 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13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83포이트(0.71%) 상승한 2374.7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05포인트(0.04%) 오른 2358.92로 출발했다. 이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중 2360선을 돌파했고 오후 들어 2370선 마저 넘어섰다.이날 코스피에서는 8거래일 만에 순매수에 나선 기

  • 막오른 SK증권 매각…누가 눈독 들이나

    SK증권이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매각 작업에 착수하면서 증권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규모가 크지 않지만 사모펀드(PE)와 채권(DCM)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매물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2일 증권투자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주)는 자회사 SK증권을 공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대상 지분은 SK증권 발행 주식의 10%이며 매각 주간사로는 삼정KPMG가 선정됐다. 이번 매각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정에 따라 결정됐다. 관련 법안이 변경되지 않는 한 지주회사인 S

  • [증시포인트] 코스피 2360선으로 밀려…외인·기관 순매도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 속에서 하락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9거래일만에 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지난주 강세장에 이어 숨고르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국내증시에서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1.00포인트(-0.46%) 내린 2370.69로 개장했다. 이어 하락폭을 키워가며 장중 2359선까지 하락했고 2360선을 전후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2.67포인트(-0.95%) 내린 2359.0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최근 상승세

  • 반환점 도는 상장 시장…지수 수익률에 못미친 공모주

    국내 상장시장이 상반기 반환점을 앞두고 올해 역대 공모액 최고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이미 상반기 상장만으로 지난해 연간 상장 총 공모금액에 근접하면서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가능성도 높은 상태다. 그러나 상반기 상장 시장에서 총공모금액 상위 종목이 공모가 이하에서 거래되면서 내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일 시사저널이코노미가 집계한 5월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신규상장 기업의 총 공모금액은 4조3700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넷마블게임즈와 아이엔지생명, 덴티움, 호전실업 등이 상장했고 코

  • [증시포인트] 코스피, 2400 목전…2381.69 마감

    코스피가 2380선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지수 2400까지는 20포인트도 남지 않아 이달중 코스피 2400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9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12포인트(0.77%) 오른 2381.69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전일 대비 7.65포인트(0.32%) 오른 2371.22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9시26분 2367.81까지 하락했으나 대외 불확실성 이벤트가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 되며 강세로 전환했다. 이어 오전 10시30

  • 글로벌 금융시장 잇단 악재에도 안정세 유지

    영국 총선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제임스 코미 전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청문회 등 3대 이벤트가 한꺼번에 겹쳤으나 금융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반응했다. 영국 총선은 다수당이 없는 '헝 의회'가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했으나 나머지 변수는 비교적 파급력이 작았다. 9일(미국·유럽 현지시간 8일) 금융 시장 투자자들은 3대 이벤트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유럽 증시는 총선 종료와 ECB 통화정책회의는 유럽내 자금흐름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이벤트로 여겨졌고 제임스 코미 청문회는 미국내 정치불

  • 제일홀딩스 상장 초읽기…코스닥 10위권 예약

    하림그룹 최상위 지주사 제일홀딩스가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희망공모가액 상단을 기준으로 상장후 시가총액은 1조6000억원 수준이다. 제일홀딩스가 계획대로 상장을 마무리할 경우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에 바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8일 제일홀딩스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배경과 향후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제일홀딩스는 올해 3월말 기준 총 74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하림그룹의 최상위 지주사다. 주요계열사로는 코스닥 상장사인 하림홀딩스와 하림, 코스피 상장사인 선진과 팜스코, 팬오션, 엔에스쇼핑 등이 있다

  • [증시포인트] 코스피 약보합…2360서 공방

    코스피가 글로벌 이벤트 경계 심리 속에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약세 속에 2360선에서 거래를 마무리한 뒤 이날 상승 개장했지만 거래 개시 10분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 6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라는 점도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8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0포인트(0.06%) 오른 2361.64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오전 9시10분 하락 전환한 뒤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8.92포인트(0.38%) 하락한 2351.2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글로벌 이

  • NH투자증권, 증권업 실적 호조속 두각

    2분기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권주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코스피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호조를 보이면서 증권사 거래수수료 수익에도 긍정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 신규업무를 시작할 초대형 투자은행(IB)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는 일단 NH투자증권이 두각을 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7일 증권투자 업계에 따르면 코스피가 2300선을 넘어서면서 대형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주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올해 1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투자

  • [증시포인트] 코스피, 숨고르기 모드…2360선 턱걸이

    코스피가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가 이달들어 약화되면서 상승폭도 줄어드는 모습이다. 기관은 가격 부담에 금융투자와 연기금 등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약세에 무게를 두고 있다. 7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8.48포인트(0.36%) 하락한 2360.1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강세를 이끌던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축소되면서 상승폭이 꺾였고 기관은 여전히 순매도로 대응하면서 약세를 부추겼다. 이날 코스피에서 기관은 2967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면서 약세를 이끌었다. 기

  • 코스피 2분기 실적전망 '맑음'…추가 상승 가능성

    코스피가 2300선 후반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는 가운데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전망도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더구나 국내 상장사들의 중간 배당액도 확대되는 상황이다. 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0포인트(0.13%) 하락한 2368.62에 거래를 마쳤다. 비록 종가 기준으로 하락을 기록했지만 장중 2376까지 상승하면서 장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서도 2300선 후반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의 단기 상승폭 확대에 일시적인 조정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07년과

  • 이달 금리인상 전망속 원화강세 주춤해질 듯

    국내 증시 강세와 외국인 자금 유입 속에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원화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달 중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 원화 강세는 제한될 전망이다.원달러 환율이 6월 들어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달러당 0.2원 내린 1121.8원에 마감했고 지난 5일에도 달러당 3.5원 하락하면서 1118.3원을 기록했다. 올해초 1200원선을 위협했던 것과 비교하면 7% 가까이 하락한 셈이다.금융 시장에서는 최근 원화 강세 원인으로 국내 증시

  • [증시포인트] 코스피 개장초 최고치 경신후 하락 전환

    코스피가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개인 동반 매수세 속에서도 금융투자와 연기금 등 기관 매도세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5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94포인트(0.20%)오른 2376.66으로 개장했다. 이어 장초반 2376.83까지 상승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으나 기관 매도 물량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5.06포인트(0.23%) 하락한 2366.6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속에서도 기관이

  • 코스피, 2350선 후퇴…차익실현 매물 압박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던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한주간 급등이 이어지면서 가격 부담감에 투신권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최근 상승세를 이끌었던 외국인의 순매수폭도 줄어들면서 코스피는 약세로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33포인트(0.10%) 하락한 2352.9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29포인트(0.31%) 오른 2362.59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초반에는 외국인과 개인, 기관 모두 순매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거래 시작후 약 한 시간 만에 2371.6

  • [증시포인트] 코스피 강세 개장…또 사상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강세를 지속하며 236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순매수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본격적인 강세장 조짐에 증권가에서는 더 오를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2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2355.30) 대비 7.29포인트(0.31%) 오른 2362.59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 첫거래일인 22일 2300선을 돌파하며 거래를 마친뒤 한주만에 2300선 후반 도달이 유력한 상황이다. 오전 9시 10분경 코스피는 8.06포인트(0.34%) 상승한 2363.3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 연준 자산축소 실망감, 동력 약해진 달러 강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연내 자산 축소 계획에서 매파적 성향을 최소화하면서 원달러 환율에서 달러약세 기조가 부각되고 있다. 다만 위안화 급락과 월말 네고물량 출회에 환율 하락이 하루만에 반전되는 흐름이 이어졌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2원 오른 1120.7원을 기록했다.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전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으나 하루만에 되돌림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강달러 회귀에서는 레벨 부담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중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위안화 가치 하락 등이

  • [증시포인트] 새 역사 쓰는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연일 사상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26일도 상승으로 거래를 시작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도 주요지수가 모두 상승마감하면서 강세장을 이어갔다. 26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6포인트(0.06%) 오른 2344.39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어 2350선을 넘어서면서 전일 세운 장중 사상최고치(2343.72)를 넘어섰다.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59포인트(0.41%) 오른 2352.52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53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 이주열 총재 '매파적' 발언에도 채권 시장 안정

    국고채 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채권시장이 강세로 마감했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5월 의사록과 이날 진행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 모두 시장이 예상하던 수준이었다는 판단이다. 금통위 이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이 다소 매파적이었지만 이 역시도 시장 예상치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평가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1.0bp 하락한 1.681%를 기록했다. 5년물은 1.4bp 하락한 1.898%, 10년물은 2.3bp 하락한 2.246%로 집계됐다. 국고채 20년물은 2.

  • [증시포인트] 코스피 쾌속 질주…또 사상최고

    코스피의 상승세가 거침 없다. 코스피는 전날 2317선에서 마감한 뒤 하루만인 25일 2340선까지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거래일 장중 상승제한선이었던 2330선을 무너뜨리면서 장중 최고치와 종가기준 사상최고치를 모두 다시 썼다. 25일 국내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8.15포인트(0.35%) 오른 2325.49로 거래를 시작한뒤 장중 강세를 보였다. 금융시장 전반에 긴장감을 부여했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동결로 종결되자 오전장은 강세로 전환했다. 이어 정오를 전후로 2340선 내외에서 공방전을 벌어졌다. 코스피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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