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웨이 메이트20X 5G, 마지막 안드로이드폰 되나

    화웨이의 첫 5세대(5G)폰인 메이트20X 5G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해 출시된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계속된다는 전제 아래 메이트20X 5G는 화웨이가 출시하는 마지막 안드로이드폰이 될 전망이다.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와 계열사를 상대로 한 거래 제한 유예 기간이 끝난 이후 화웨이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및 서비스 탑재 여부는 묘연한 상태다.15일 한국화웨이에 따르면, 메이트 20X 5G에는 안드로이드 9.0 파이를 기본으로 하는 EMUI 9.1이 탑재된다. 기존 중국 정책에 따라 중국용 단말기에서는 일부

  • 경찰, 황창규 회장 경영고문 부정 위촉혐의 KT 압수수색

    경찰이 부정위촉 의혹과 관련해 KT 광화문 사옥을 15일 압수수색했다.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15일 오전 서울 KT 광화문 사옥 등에 수사관을 보내 부정위촉 관련 서류와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KT 새노조와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지난 3월 황창규 KT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배임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에 수사지휘를 내려 보냈다.고발인들은 황 회장이 2014년 취임 이후 전직 정치인 등 14명을 경영고문으로 위촉하고 자문료 명목

  • LGU+, 폰 파손 시 보험 당일 보상

    LG유플러스가 ‘휴대전화 분실‧파손 보험’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휴대전화 보험금 간편 청구 애플리케이션(앱)을 오는 17일 선보인다. 이 앱을 활용하면 보상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사고 당일 보상이 가능하다. 앱에서 보상받을 휴대전화를 선택하고 가까운 매장을 조회한 뒤 방문해 사고 당일 휴대전화를 수령할 수 있다.기존에는 휴대전화 분실‧파손 시 제조사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 내역과 영수증 등 보상 서류를 준비해 보험사에 팩스로 보내거나 사진으로 찍은 후 앱 또는 홈페이지에 첨부해야 했다.이에 반해 새로 선보인 앱

  • 어디서든 폰으로 대학 증명서 쉽게 뗀다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금융 기업들이 ‘전 국민 모바일 전자증명 시대’를 위해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을 시작한다.통신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 7개사는 지난 12일 사업 협약식에서 공동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을 출범한다고 밝혔다.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은 통신, 제조, 금융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분산원장(블록체인)을 통해 개인의 신원을 확인‧증명하고 본인 스스

  • [현장] 폰부터 청소기·스피커까지···한국 샤오미 꿈꾸는 ‘착한텔레콤’

    한국의 샤오미를 꿈꾸는 착한텔레콤이 다양한 제품군을 들고 전시회에 나타났다. 지난 11일부터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KITAS 2019)에서는 착한텔레콤이 가장 큰 규모로 전시 공간을 꾸렸다. 착한텔레콤은 휴대전화는 물론 물걸레 청소기,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스피커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또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 넘은 중소기업 제품들도 속속 등장해 알짜의 저력을 보여줬다.12일 행사장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다른 업체의 몇 배에 달하는 크기로 전시장을 꾸린 착한텔레콤이었다. 여기에

  • KT, 스마트폰도 보호하는 ‘PC안심2.0’ 출시

    KT가 PC는 물론 스마트폰의 사진과 동영상 파일도 자동으로 백업해주는 안심 서비스를 선보인다. 갈수록 진화하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랜섬웨어 차단, 가상화폐 불법 채굴 방지 등의 기능도 추가했다.KT는 PC와 스마트폰의 보안,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PC안심2.0’ 서비스를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PC안심’은 바이러스 검사‧치료, 중요파일 암호화‧자동백업, 개인정보보호, 피싱·파밍 이중차단 등 PC보안과 관련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인터넷 부가서비스다. 이와 함께 가입자의 스마트폰 보안‧관리를 위한 사진 안

  • 5G시대, 음원플랫폼 초고음질 전략 통할까

    많은 데이터 사용이 익숙해지는 5세대(5G) 네트워크 시대를 맞아 초고음질 음원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다. 일반 사용자들은 아직 고품질 음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문가들은 초고음질에 노출되는 경험이 늘어나면서 점차 초고음질 스트리밍 추세로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KT는 지난 10일 FLAC(플락) 스트리밍 서비스 청음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KT는 JBL L100 클래식 오디오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8곡 들려줬다. 플락을 통해 각 음원마다 특색 있는 질감, 풍부한 선율을 표현해 냈다.이날 홍세희 지니뮤

  •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AI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 IPTV의 인기 콘텐츠인 ‘유플러스tv 아이들 나라’가 또 한 번 업그레이드 된다. 인공지능(AI)과 전문가를 활용해 수준별 맞춤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참가해 국내 최초로 맞춤교육 IPTV 서비스로 새로워진 ‘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이번 유교전에 역대 최대 규모이자 이통사 중 가장 넓은 225㎡ 규모로 체험관을 마련했다. 다음 달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유플러스t

  • KT “연말까지 최대 커버리지 구축한다”

    KT가 5세대(5G) 커버리지 맵을 업그레이드하고 5G 실내통신장치 구축 현황을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한다. KT는 5G 커버리지에 자신감을 보이며 연말까지 가장 많은 기지국을 구축할 계획이다.KT는 5G 상용화 100일을 맞아 5G 커버리지 확대와 5G 혁신 서비스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KT는 고객 최우선 전략에 따라 업그레이드 된 ‘5G 커버리지 맵 3.0’ 버전을 오는 11일에 공개한다.‘5G 커버리지 맵 3.0’은 개통된 5G 기지국 위치를 지도 위에 핀 이미지로 표시해 고객에게 보다 정확한 커버리지 현황을 알려준다. 또한

  • 5G 상용화 100일, 'LTE 우선모드' 여전

    5세대(5G) 네트워크 통신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된 지 100일이 돼가지만 불만족스러운 목소리는 여전하다. 단적으로 고가인 5G 통신 요금제와 5G 단말기를 사용하지만 LTE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설정을 해두는 이들이 부지기수다.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로 기대를 모았던 5G는 지난 4월 3일 밤 11시에 한국에서 극적으로 세계 최초 상용화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같은 달 5일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개통 행사를 열기로 했으나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상용화 소식에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기습적으로 상용화가 이뤄졌다.시작부터 논란

  • SKT, ‘누구’로 독거 어르신 마음 달랬다

    SK텔레콤이 자사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활용한 독거 어르신들의 감성대화가 크게 늘었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은 독거 어르신들이 AI 스피커를 의인화해서 사용하고,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없는 경우 사용횟수가 더 많은 것으로 파악했다.SK텔레콤과 행복한 에코폰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독거 어르신들이 AI 스피커 ‘누구’를 통해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사용한 패턴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9일 공개했다.지난 4월 SK텔레콤, 행복한 에코폰, 전국 사회경제연대 지방정부협의회는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범

  • 배민장부서 ‘요기요’ 매출도 본다

    자영업자 매출 관리 서비스 ‘배민장부’에서 배달의민족 외에 다른 서비스를 통한 매출도 조회가 가능해진다.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자영업자 매출 관리 서비스 ‘배민장부’에서 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를 통한 매출뿐 아니라 배달의민족 등 주요 배달앱을 통한 매출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배민장부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간편하게 매출 현황 및 내역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서비스로 지난 1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된 매출 현황을

  • 국민은행 알뜰폰, ‘비대면’ ‘단순화’에 초점

    KB국민은행이 알뜰폰(MVNO) 사업을 앞두고 LG유플러스와 막바지 논의를 하고 있다. 5세대(5G) 네트워크 망 임대를 두고 막판 조율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사업이 진행되면 KB국민은행은 비대면 방식의 단순한 상품을 선보일 전망이다.당초 KB국민은행은 지난달 말까지 약관을 확정하고 별정통신사업자 신청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늦어도 이달 초까지는 이동통신사와 협의를 마무리 짓고 별정통신사업자 신청을 할 예정이었지만 5G 망 임대를 놓고 의견이 갈려 시간이 좀 더 걸리고 있다.LG유플러스 내부에서도 유례없이 빠르게 새 통신망을 MV

  • 앞으로 네이버 앱에도 긴급재난 정보 뜬다

    앞으로 긴급재난 정보를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볼 수 있다. 지진 발생 시에 행동요령 등의 정보도 네이버 모바일 앱 첫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정보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오는 8일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난안전정보를 국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하려는 행정안전부의 정책 방향과 공공정보 제공으로 정보의 다양성을 강화하려는 네이버의 의지가 맞아떨어진 결과다.앞으로 긴급재난 발생 정보와 국민행동요령 등 연계정보를 네이버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지진옥외

  • ‘붉은 수돗물’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공기업 경영평가 ‘최하’

    ‘붉은 수돗물’ 사태를 초래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임직원은 평가급을 못 받게 되고, 사장과 임원 연봉은 전년도보다 5∼10% 줄어든다.행정안전부는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경영 실적 평가 결과를 7일 발표했다. 평가는 지난 4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그 결과 인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에서 ‘마’까지 5개 평가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마’등급을 받았다. 총 270개 평가대상 중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 159

  • [변기자의 콜센터] “5G 속도는 어떻게 측정해요?”

    이동통신 3사가 자사의 5세대(5G)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5G는 아직 통신망이 촘촘하게 깔리지 않아 언제, 어디서 속도를 재느냐에 따라서 속도가 다 달리 나오는데요.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따라서도 속도차가 생긴다고 합니다. 알아보겠습니다.Q 보통 통신 속도 측정할 때 무엇을 많이 쓰죠?A 전문가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쉽게 통신 속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쓰이는 애플리케이션(앱)이 바로 벤치비인데요. 인터넷 속도를 측정하는 업체인데 웹사이트에서 초고속 인터넷 속도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 ‘한국의 서원’ 9곳,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등재로 한국은 14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지난달 30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서원은 조선시대 교육기관이다.이번에 등재된 서원 9곳은 ▲소수서원(경북 영주), ▲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이

  • 미국 서부 강진에 도로 폐쇄되고 정전···군기지도 대피

    미국 서부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화재가 발생하고 인근 마을 수천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기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5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8시 19분쯤 리지크레스트에서 18㎞ 떨어진 지점에 규모 7.1의 강진 발생했다. 이 곳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로부터 북쪽으로 202㎞ 떨어진 곳이기도 하다.6일 CNN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제드 맥롤린 리지크레스트 경찰서장은 최소 건물 두 곳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진으로 가스관이 파열되면서 발생

  • 지난해 한국 GDP 순위 세계 12위···1조6194억달러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전년과 동일한 세계 12위를 기록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 순위는 세계 30위권으로 한 계단 올랐다.7일 세계은행(WB)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명목 GDP는 1조6194억달러로 전 세계 205개국 가운데 1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과 같은 순위다.한국의 GDP 순위는 2009∼2013년 14위에서 2014년 13위, 2015∼2016년 11위까지 올랐다가 2017년 12위로 내려왔다.지난해 경제 규모 1위는 미국으로 명목 GDP가 20조4941억달러에 달했다. 이어 중국이 13조6

  • 확대되는 AI 면접에 ‘표정, 말투’ 코칭 등장

    인공지능(AI)이 채용 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검증하는데서 나아가 면접 과정에도 속속 도입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면접이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 낯선 전형에 난감해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생겨나자 이를 겨냥한 AI 면접 대비 특강과 모의면접, 도서까지 나오고 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중외제약, 부산은행, 경남은행, 경동나비엔, SR 등 면접 전형에 AI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AI 면접은 기존 대면 면접과 달리 면접관이 면접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PC를 이용해서 면접을 치르는 것을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