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국회의 본격 법안 심의를 앞두고 수술실 CCTV 의무화에 대한 논란이 최고조에 달했다. 의료계는 의료행위 질적 저하가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반면 환자단체와 국민들은 의사와의 신뢰 회복에 도움이 된다며 CCTV 의무화에 찬성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22일 국회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오는 23일 수술실 CCTV 의무화를 골자로 한 법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안규백, 신현영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수술실 CCTV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5명으로 집계됐다. 2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직전일 대비 38명 증가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5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1901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3996건이다. 직전일 1만413건에 비해 2만3583건 많은 수치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16%(3만399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정부가 현재보다 완화된 방역 정책을 발표하고 내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반면, 감염병 전문가들은 변이 바이러스와 낮은 백신 접종률을 감안하지 않은 조치라며 시기상조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0일 현행 조치보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편안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된다.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도 완화된다. 이에 2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수도권 유흥시설이 영업을 재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으로 집계됐다. 전주에 비해 42명이 감소했다. 양성률은 3.43%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7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7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1506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413건이다. 직전일 1만2480건에 비해 2067건 적은 수치다. 직전 평일인 지난 18일 3만6212건에 비해 2만5799건 적다. 검사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이재란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이 조만간 명예퇴직한다. 후임자는 비고시 출신이나 행정고시 출신 중 발탁될 가능성이 관측된다.19일 복지부와 유관기관 등에 따르면 이재란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이 오는 30일 명퇴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9일 한의약정책관에 임명된 이 정책관은 6개월 남짓 근무하고 물러나게 됐다. 1962년생인 이 정책관은 충남 아산 출신이다. 혜원여고와 숙명여대 생물학과, 연세대학교 보건학 석사를 마쳤다.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복지부 복지급여권리구제 TF팀장과 장애인서비스팀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한국에서 네 번째 코로나19 예방백신으로 모더나 백신 접종이 개시됐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화이자 백신과 동일한 mRNA방식의 모더나 백신은 희귀혈전 보고 사례가 없는 등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전했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 출하 승인 직후 지난 16일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45곳에 배송됐다. 이에 각 의료기관 접종계획에 따라 공식 접종이 개시됐거나 개시될 예정이다. 모더나 백신은 상급종합병원 소속 30세 미만 보건의료인과 의대생, 간호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지난해 종근당이 가세한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보톡스)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국내 시장 1위인 휴젤은 최근 매각설에 휩싸이고 있어 시장에 여파를 줄 전망이다. 종근당과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최근 품목허가를 받은 50단위를 출시하며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더톡스주50단위’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원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A형 제품이다.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억제해 근육 움직임을 제어한다. 미간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은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일 대비 5명이 줄었다. 지난주 중반의 600명대보다 감소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0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3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9731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8452건이다. 직전일 3만2915건에 비해 4463건 적은 수치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90%(2만84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최근 신규 확진자 숫자와 백신 접종률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세로 전환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하지만 감염병 전문가들은 일부 감소세를 인정하면서도 최소 1~2주 정도 더 지켜보며 상황을 체크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9191명이다.특기할만한 사실은 적은 규모지만 신규 확진자 감소가 파악되는 것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면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접종이 개시된 얀센 백신도 1000건 넘는 이상반응이 신고됐다.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4~15일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6670건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5061건, 화이자 675건, 얀센 1034건이다. 날짜별로는 지난 14일 3796건, 15일 2974건 신고가 접수됐다. 사망신고는 20명 추가됐다.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정부가 원격조제 규제 완화와 약 배달 서비스 허용을 추진한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신중한 입장이다. 반면 대한약사회는 의료상업화가 우려된다며 반발 강도를 높이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15일 관련업계 및 대한약사회 등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경제인 간담회에서 기업과 정부가 함께 ‘해외보다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는 ’규제챌린지’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해외 주요국보다 더 낮거나 동등한 수준의 규제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챌린지(Challenge)’로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4명으로 집계됐다. 2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74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47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8647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973건이다. 직전일 1만2590건에 비해 1만8383건 늘었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21%(3만973명 중 374명)다. 직전일 3.17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국내 접종 초기인 얀센 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기간 논란이 거세다. 이미 사망자가 나왔다. 과다 투여 사건도 발생했다. 미국이 얀센 백신 유통기한을 3개월에서 4개월 반으로 연장한 사실도 알려졌다. 전문가들도 관련 의견이 엇갈려 향후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얀센 백신은 접종이 시작된 지난 10일 이후 4일 만에 총 57만852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상대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에 비해 접종자 규모는 적지만 이상반응도 신고됐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9명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도 70일 만에 400명대로 내려갔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9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0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8273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2590건이다. 직전일 1만2372건에 비해 218건 많은 수치다. 직전 평일인 지난 11일 2만9471건에 비해 1만6881건 적다.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현재 인선 절차가 진행 중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양진영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보건복지부와 대경첨단재단에 따르면 현 이영호 대경첨단재단 이사장은 오는 13일 3년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관련 규정상 후임 이사장이 부임할 때까지 근무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 이사장이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재단 업무를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대경첨단재단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신임 이사장 초빙 공고를 낸 후 서류전형과 면접 절차를 거쳐 이사장 최종 후보 2명을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셀트리온과 동아ST,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업체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을 치열하게 진행하고 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얀센의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는 면역 매개 물질 인터루킨-12와 인터루킨-23의 p40 subunit을 차단함으로써 염증세포 활성화를 억제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구체적으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을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얀센은 지난해 77억700만달러(8조 6000억원)의 매출을 기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올해 들어 보령제약 항암제 사업이 일부 성과를 올리고 있어 당초 목표로 했던 연매출 1000억원이 달성될지 주목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이 항암제 부문에서 최근 잇따라 성과를 보이며 매출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보령제약 대표 품목은 고혈압치료제인 카나브패밀리와 위장병 치료제 겔포스, 위궤양 치료제 스토가 등이다. 올 1분기 말 기준 각각 보령제약 전체 매출의 18.83%와 3.71%, 3.02%를 점유한 품목군이다.하지만 보령제약은 기존 대표품목과 별도로 항암제에 초점을 맞춰 올해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1명으로 집계됐다. 2일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1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6303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2079건이다. 직전일 3만6200건에 비해 4121건 적은 수치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90%(3만2079명 중 611명)다. 직전일 1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1년 5개월여 기간 동안 코로나는 우리 국민들에게 많은 영향을 줬다. 이에 국민들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매일 신규 확진자 숫자에 관심을 가지며 생활할 수 밖에 없었다. 지난해 국민들 관심이 코로나 신규 확진자에 집중됐다면 국내에서 코로나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 이후에는 백신 관련 이슈가 중요했다.실제 질병관리청이 매일 출입기자에게 보내는 보도참고자료 맨 앞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국내 발생 현황’이 있다. 하지만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감염병 전문가들은 최근 추세가 보합세이며 당분간 이같은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2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8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569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직전일(454명)에 비해 148명 늘었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일별 신규 확진자는 681명→695명→74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