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확진자 1212명···“정부 오판이 핵심 요인, 강력한 조치 필요”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 이를 놓고 전문가들은 그동안 정책을 집행한 정부 오판이 중요 원인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방역을 위해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학진자는 1212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68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275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12명 수치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 연말 3차 유행의 정점(12월 2

  • 교차접종 29건 등 백신 이상반응 2665건↑···사망 12명↑, 총 사망자 530명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접종 후 이상반응을 신고하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차접종도 29건 신고됐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5일과 6일 양일간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2665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1672건, 화이자 730건, 얀센 204건, 모더나 59건이다. 날짜별로는 지난 5일 1492건, 6일 1173건 각각 접수됐다. 신고 사례 가운데 사망 신고는 총 12명이다

  • 경동제약, 류기성 단독대표 체제 출범···자회사 등 수익성 제고 시급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경동제약이 최근 류기성 단독대표 체제를 출범시켰다. 오너 2세인 류기성 대표이사 부회장은 경동제약 본사와 자회사 수익성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류덕희 경동제약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달 30일 자로 퇴임했다. 이에 경동제약 대표는 류기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단독으로 맡고 있다. 창업주인 류 회장은 지난 1975년 경동제약 전신인 ‘유일상사’를 설립, 이듬해 ‘경동제약’으로 사명을 바꿔 지금까지 46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치료제 전문 제조 업체로 출발한 경동제약은 수

  • 코로나 확진자 746명, 1주일 내내 700명 이상···월요일 기준 27주 만에 최다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6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 내내 700명 이상을 기록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6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0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1541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3만5582건이다. 직전일 1만5009건에 비해 2만573건 많은 수치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10%(3만5582명 중 746명

  • 확진자, 주말도 700명대···“4차 유행 확실, 방역 완화 절대 안 돼”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에도 700명대를 기록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최근 추세가 4차 유행이 확실하다며 방역 완화 조치는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1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67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795명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일별 신규 확진자는 595명→794명→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이다

  • 모더나 14건 등 백신 이상반응 829건↑···사망 2명↑, 총 사망자 511명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증가하면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사망자는 2명 늘어나 총 사망자는 511명을 기록했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3일과 4일 양일간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829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502건, 화이자 239건, 얀센 74건, 모더나 14건이다. 구체적으로 날짜별로는 이달 3일 652건, 4일 177건 신고됐다.사망신고는 2명 추가됐다. 1명은 아스트라

  • [이기자의 메디컬나우] 복지부 공공보건·한의약정책관 인선 안갯속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그동안 임명 방식 등을 놓고 관심이 집중됐던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과 한의약정책관의 인선 방식이 결정됐다. 하지만 하마평만 돌고 있어 인선은 안갯속이라는 평가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개방형직위였던 공공보건정책관이 공모직위로 전환됐다. 개방형직위란 민간인도 지원 가능한 직위다. 공모직위는 공무원만 지원 가능한 직위다. 복지부는 이미 홈페이지 등에 공공보건정책관 공개모집 공고를 발표한 상태다. 오는 6일까지 지원서류를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서류전형을 통과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이달 내

  • 신라젠 주식 거래 재개 주목···“자본금 확충과 지배구조 변경 추진”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지난해 5월 주식거래가 정지됐던 신라젠이 자본금 확충과 지배구조 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거래 재개 여부가 주목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엠투엔은 오는 15일까지 600억원을 납부해 신라젠 지분 20.75%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같은 사항은 지난 5월 하순 신라젠과 엠투엔의 계약에서 확정된 내용이다. 신주발행가액은 3200원이다. 1875만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신라젠은 당초 한국거래소가 자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요구한 내용은 500억원 이상 자본금 확충과 지분 15% 이상 지배구조 변경이라고

  • ‘휴젤’ 매각과 ‘대웅제약’ 美 리스크 해소···해외서 ‘보톡스’ 경쟁 격화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최근 보툴리눔 톡신 제제(일명 보톡스)를 제조해 세계에 수출하는 휴젤의 매각 추진과 대웅제약의 미국 시장 리스크 해소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 간 보톡스 판매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수의 국내 대기업이 휴젤 인수에 관심을 보이며 물밑에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휴젤 매각 가격은 2조원에서 3조원 사이로 알려졌다. 이미 2조5000억원을 넘었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이처럼 매물로 나온 휴젤 몸값이 천정부지로 솟고 있는 것은 복수의 요인으로 분석

  • 코로나 신규 확진자 762명, 2일 연속 700명대···직전일比 32명↓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2명으로 집계됐다. 2일 연속 7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62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7723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5245건이다. 직전일 2만3331건에 비해 1만1914건 많은 수치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16%(3만5245명 중 762명)다. 직전일

  • 코로나 확진자 794명···“정부는 방역 완화 조치 중단해야, 회식 위험”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신규 확진자가 794명으로 집계되는 등 최근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정부는 유행이 커지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밝히고 있다. 이에 감염병 전문가들은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방역 완화 조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94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59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696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 AZ 3198건 등 백신 이상반응 4579건↑···사망 20명↑, 총 사망자 486명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증가하며 접종 후 이상반응 건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총 사망자는 486명에 달한다.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4579건이다.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3198건, 화이자 913건, 얀센 414건, 모더나 54건이다. 구체적으로 날짜별로는 28일 2670건, 29일 1909건이 신고됐다. 사망신고는 20명 추가됐다. 8명은 아스트라 백신, 12명은

  • 유한양행, 폐암약 ‘렉라자’ 내달 출시···타그리소 경쟁·병용요법 효능은 변수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유한양행이 내달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를 시장에 내놓는다. 유한양행은 장기적으로 연매출 1조원을 목표로 세웠다. 하지만 시장 1위인 타그리소와 경쟁하고 병용요법 임상을 진행하는 등 과제가 산적해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렉라자정80mg(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요양급여 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을 의결, 오는 7월 1일부터 정당 6만8964원 상한가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렉라자 하루 권장 복용량은 80mg을 1일 3회 투약하는 2

  • 코로나 신규 확진자 595명, 직전일比 94명↑···수도권 확진자 80% 육박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95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일에 비해 94명이 늘었다.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5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60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6167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4812건이다. 직전일 1만2251건에 비해 2만2561건 많은 수치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71%(3만4812명 중 595명)다. 직전일 4.

  •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 3개월···사업다각화로 연매출 3000억원 복귀할까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 체제가 출범 3개월을 넘겼다. 회사 사정에 정통한 인물이 수장을 맡아 올 1분기 매출도 소폭 증가했다. 의료기기 사업에서 호조를 보인 동화약품이 올해 3000억원대 매출에 복귀할지 주목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준하 동화약품 부사장은 지난 3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경희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유준하 대표(1964년생)는 지난 1989년 동화약품 마케팅부에 입사한 후 마케팅 및 영업부서에서 21년 동안 근무했다. 이어 본사 인사 및 총무부서에서 11년 동안 근무했다. 평사

  • 코로나 신규 확진자 501명, 6일 만에 600명 아래···양성률 4.09%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1명으로 집계됐다. 주말효과가 반영돼 6일 만에 600명 아래로 내려갔다.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1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5572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2251건이다. 직전일 1만3162건에 비해 911건 적은 수치다. 직전 평일인 지난 25일 2만7763건에 비해 1만5512건 적다. 검사 건

  • [이기자의 메디컬나우]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인선 난항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조만간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물러날 예정이어서 후임자와 임명 방식에 관심이 집중된다. 청와대 주도로 진행된 인사검증에서 공공보건정책관 후보자들이 탈락한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한상균 질병정책과장의 직무대리 체제가 예상된다. 26일 복지부와 유관기관 등에 따르면 윤태호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오는 30일 임기 만료로 퇴임할 예정이다. 윤 정책관은 지난 3월 중순 임기 3년이 만료됐다. 하지만 임기 만료에 앞서 1월 중순 정책관 임기를 6월 말까지 연장 발령을 받은 바 있다. 1972년생인

  • 코로나藥 ‘렉키로나’, 해외서 언제 허가 받을까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최근 셀트리온이 글로벌 임상 3상에서 효능을 확인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어느 시점에서 해외에서 허가를 받아 본격 수출이 개시될지 주목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렉키로나 투약 완료에 이어 28일 치료기간 이후 변화를 체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상대적으로 최근 발표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3상 탑라인 결과가 28일 치료기간 중 변화라면, 앞으로는 28일 이후 기간의 피험자 상황을 체크하는 등 분석작업에 충실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렉키로나 임상 3상은 지난

  • ‘한때 매각설’ 명문제약·안국약품, 자구경영···영업 위탁과 R&D 활발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지난해 한때 매각설에 휩싸였던 명문제약과 안국약품이 올해 들어 자구경영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명문제약과 안국약품은 지난해 업계에서 매각설이 확산됐던 공통점을 갖고 있다. 매각 의사를 공식 밝혔던 업체는 명문제약이다. 경영난이 누적되며 지난해 가을 영업사원 축소를 추진했던 명문제약은 같은 해 11월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하며 주목 받았다. 하지만 올 3월 중순 명문제약은 최종적으로 매각 의사가 없다고 재공시하며 제약사업 지속을 공식화했다.앞서 언급대로

  • 코로나 신규 확진자 610명, 2일 연속 600명대···직전일比 35명↓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0명으로 집계됐다. 2일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직전일에 비해35명 감소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0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6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3155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8833건이다. 직전일 2만9906건에 비해 1073건 적은 수치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12%(2만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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