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13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전략’ 보고대회에서 “남북 내륙 고속철도가 경남도민의 숙원이자 경북 도민의 희망인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곧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그는 “경남 서부와 내륙지역은 산업 기반과 교통 인프라가 취약하다”며 “경남과 경북 내륙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김천

  • [영상] 하반기 최대어 ‘대장지구’…차 없으면 ‘외딴섬’

    촬영=천경환 기자, 편집=노성윤 PD경기도 분당구 대장동 일대에 총 92만467㎡ 규모로 조성되는 대장지구에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이곳은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의 주택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되면서 올 하반기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떠오른 곳이다. 하지만 미흡한 교통인프라는 여전히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있어 꼼꼼하게 따져보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 [부동산 Up&Down] 리틀판교 대장지구…교통에서 또 발목

    촬영=천경환 기자, 편집=노성윤 PD 대장지구(대장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됩니다. 경기도 분당구 대장동 일대에 총 92만467㎡ 규모로 조성되는 대장지구는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의 주택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되면서 올 하반기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떠오른 곳입니다. 대장지구에서는 오는 2020년까지 15개 블록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총 5903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판교 더샵 포레스트(포스코건설), 퍼스트힐 푸르지오(대우건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 인천 검단·평택 고덕지구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모집

    인천 검단과 평택 고덕 2개 지구에서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사업자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택지인 인천 검단과 평택 고덕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283호를 공급하는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 이하, 일반공급 95%)로 8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특별히 이번 공모에서 LH는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특별공급 비율을 20%에서 40%로 상향했다.인천 검단은 총 3만1541㎡의 면적에 전용면적6

  • GTX-C 예비타당성 통과했지만…넘어야 할 산 많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건립사업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하지만 실제 착공에 들어가기까지 풀어야할 과제들이 산재해 있어 예정된 기간 안에 착공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11일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양주시와 수원을 잇는 GTX-C 노선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조3088억원으로 책정된 GTX-C노선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 지역 신도시들과 수원, 군포 등 남부지역의 광역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GTX-C노선 사업은 지난 2011년

  • 현대·롯데·대우건설 임직원, 조합원에 뇌물 건넨 혐의로 검찰 송치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로비 자금을 뿌린 건설사와 홍보대행업체 대표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 서울 반포와 잠실 소재 아파트 조합원들에게 수십억원 상당의 현금과 고급 가방,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한 3개 건설사(현대건설·롯데건설·대우건설)임직원과 홍보 대행사 관계자 등 334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조합원들에게 현금과 명품가방 등 수억원 상당을 조합원 매수 목적으로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대건설의 한 부장은 현대건

  • 윤장현 전 광주시장 검찰 출석…“거짓 없이 조사 임할 것”

    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공소시효(12월 13일)를 앞두고 광주지검에 10일 출석했다. 윤 전 시장은 “지혜롭지 못한 판단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사실에 입각해 거짓 없이 조사에 임할 것이고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다만 공천 대가를 바라고 돈을 건넨 의혹과 김아무개(49)씨에게 보낸 돈의 출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윤 전 시장은 “선거와 관련해 김씨와 특별히 주고받은 이야기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윤 전 시장은 현재 김씨의 자녀를 채용해 달라고 청탁한 혐의를

  • [인사]삼성물산

    삼성물산이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다음은 임원 승진 명단. [상사부문] ◇전무▲김중화 ▲​이철웅 ◇상무▲강태웅 ▲​윤홍석 ▲​이록훈 [건설부문] ◇전무▲김영천 ▲​최영훈 ▲​허영우​◇​상무▲강경주 ▲김현수 ▲나승일 ▲박해균 ▲이완배 ▲이주용 ▲임영선 ▲조인수 ▲진영종​ [패션부문]◇​상무▲류진무​[리조트부문]◇​상무▲김성민​

  • 국토부, 옥천·고성·삼척 등 9곳 공공주택사업지로 선정

    국토교통부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대상지로 충북 옥천(100세대), 강원 고성(100세대), 삼척(120세대) 등 9개 지구(총 1015세대)를 6일 선정했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에 임대주택 공급과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이다.강원 고성군 사업 대상지는 남북접경지역으로 개발과 정비에서 소외되고 있어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이 필요한 곳이다. 강원 삼척시 사업 대상지는 석탄산업에 종사하는 광산노동자 및 그 가족들이 거주해오고 있는 곳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신규

  • [인사] 호반그룹

    ㈜호반건설◇​대표이사 사장 승진▲송종민(총괄) ▲​박철희(사업 부문) ◇부사장 승진▲​김대헌(경영부문장) ▲​김명열(건축부문장) ▲​정성기(기술부문장) ▲​김양기(상임감사) ​ ◇​상무승진▲변부섭​◇​상무보 승진▲​​이진섭 ▲​염용섭 ▲​김준석​ ◇ ㈜호반산업▲ 상무 김현근 ▲ 상무보 여환수◇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 부사장 정상환(영업본부장) 유용희(기획관리본부장) ▲전무 현태헌(기술본부장)◇퍼시픽랜드▲ 대표이사 이사 윤건덕

  • 이웃끼리 손잡고 재건축하는 ‘개포동’…통합 재건축 통할까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통합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여러 단지를 하나의 대단지로 묶어 개발하는 통합재건축은 넓은 대지를 활용해 단지를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조합원 간 이해관계가 복잡한 만큼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추진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우성8차와 현대3차가 통합재건축 추진에 나섰다. 재건축 가능 연한 30년을 넘긴 두 단지는 지상 9층 높이의 소규모 아파트로 지난해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의 벽을 통과했다. 이들 단지는 통합재건축을 통해 약

  • [인사] 한화건설

    ◇ 사장승진 ▲ 최광호 ◇전무승진 ​▲이원주 ▲​이윤식 ◇상무승진​ ▲ 윤용상 ◇상무보 승진​▲​권오정 ▲​김윤해 ▲​김종출 ▲​이상국 ▲​이용우 ▲​전재민 ▲​정지열​

  • 서울 부동산 ‘악화일로’…비규제지역 인천, 반사이익 누릴까

    서울 부동산 시장이 부동산 규제, 금리인상 등의 악재를 맞아 조정국면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인천지역이 반사이익을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천광역시는 부동산 대책의 영향을 덜 받는 비규제지역인데다 잇따른 개발호재로 일대 부동산 가치가 재조명 받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풍선효과일 수 있다며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엇갈린 의견을 보였다.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11월 넷째주 기준)은 전주보다 0.05% 떨어졌다. 서울 25개 자치구중 15곳이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지역별로는 ▲

  • 청년·신혼부부 위한 임대주택 브랜드 ‘청신호’…내년 본격 출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공공임대주택 브랜드 ‘청신호’를 내년 본격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설계를 제공하는 청신호는 주거, 육아, 취업난으로 고통받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에 청신호를 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첫 청신호 주택은 내년 7월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공급되는 166가구 규모의 ‘정릉동 행복주택’이다.청년을 위한 청신호 주택은 ▲청년노마드형(원룸형) ▲워크&라이프형(거실-침실 분리) ▲소셜다이닝형(거실 확장형) 등이 있으며 모두 빌트인 가구가 완비된 상태로

  • [현장] 매번 마지막인 “강남권 신규 분양단지”…인기는 ‘여전’

    “분양가의 일부는 모아놓은 돈으로 나머지는 집을 팔아서 마련하려고 했다. 주택 값은 어차피 살다보면 몇 배로 뛰기 때문에 문제없다.”서울 반포동 삼호가든맨션 3차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에서 만난 한 시민의 얘기다.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로 국내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좋은 입지와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은 여전해 보였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를 방문한 실수요자들은 10억원이 넘는 고가 분양가를 감당할 수 있다며 청약에 당첨되기만을 바랬다. 4일 방문한 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은 비교적 한산했다. 청약 신청일

  • LH, 위험건축물 거주자 이주자금 지원해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위험건축물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이주자금을 지원해준다. 4일 LH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위험건축물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안전한 주택으로 신속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위험건축물 이주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출 지원 대상은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내 노후·불량주택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부부합산 총소득 5000만원 이하로 정비사업구역 해당주택 외에는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주택소유자와 세입자다. 한도는 수도권은 최대 1억5000만원, 기타지역은 1억2000만원까지로 연 1.3%의 이율로 2년

  • 성남 은행주공 시공권 쥔 GS건설 컨소, '최고층수 35층' 공약은?

    성남시 은행주공아파트의 시공권이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하 GS·현산)의 품으로 돌아가자 이들이 제안한 ‘최고 층수 35층’ 공약의 실현 가능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성남시청은 시공사에서 최고 층수를 임의로 변경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GS·현산 측은 경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층수를 조정하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성남 주공재건축조합은 지난 2일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어 GS·현산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성남 은행주공아파트는 서울과

  • 반포주공 1단지·한신4지구 관리처분인가 획득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와 한신4지구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를 피하게 됐다.3일 업계에 따르면 서초구는 반포주공1단지와 한신4지구 조합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 이로써 이들 단지는 재초환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재초환이란 재건축 사업으로 발생한 초과이익에 대해 최대 50%까지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지난해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조합은 재초환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앞서 두 단지는 재초환를 피하기 위해 지난해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다. 이에 서울시는 두 단지의 관리처

  • [부동산FAQ] 공공주택지구 선정에 시민들 반발…이유는

    최근 수도권 공공택지 후보지역 주민들이 정부의 공공택지 지정을 놓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30만 가구 이상의 공공주택 공급이 가능한 공공택지를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공공택지 후보지역은 총 13개 지구이며 ▲성남 금토 ▲성남 복정 ▲성남 신촌 ▲성남 서현 ▲남양주 진접2 ▲구리 갈매 ▲시흥 거모 ▲군포 대야미 ▲의왕 월암 ▲광명 하안2 ▲김포 고촌2 ▲화성 어천 ▲인천 검암지구 등이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토지수용은 강력히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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