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눈·비 예고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선 눈과 비가 내릴 전망이다.이날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이어 “낮 동안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외에도 남부내륙에는 밤 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 강원영서, 제주도산지에서 1~3㎝, 충청, 경북북부내륙은 1㎝ 내외로 관측됐다.이에 서울, 경기

  • 한파 후 다시 미세먼지…서울 오전 10시 기준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시가 19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시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서울시는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실외활동을 해야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서울시는 25개 구의 시간 평균 농도가 오전 9시 75㎍/㎥, 오전 10시 78㎍/㎥에 달했다고 설명했다.주의보 발령에 따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오전 11시부터 농도가 35㎍/㎥ 미만으로 회복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 휘발유값 1348원 34개월만에 최저치···11주 연속 하락

    휘발유 가격이 1348원을 기록하며 34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7.0원 하락한 1348.0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다섯째주부터 11주 연속으로 하락하며 2016년 3월 둘째주(1340.4원) 이후 3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6.9원 떨어진 1246.2원으로 나타났으며, 실내용 경유는 941.1원으로 9주째 하락하며 지난해 7월 둘째주(941.1원)

  • 추위 낮부터 풀려…충북 미세먼지 ‘나쁨’

    3일은 아침까지 강한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다소 풀리겠다. 전국이 대부분 맑고 제주도 지역은 가끔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기온은 서울 –4.8도, 인천 -3.8도, 수원 –2.6도, 춘천 -9.5도, 강릉 1.0도, 청주 -3.5도, 대전 -3.2도, 전주 -0.8도, 광주 0.5도, 제주 5.1도, 대구 -0.2도, 부산 1.2도, 울산 0.7도, 창원 0.9도 등을 나타내고 있다.낮부터는 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낮 최고 기온은 0∼8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는 충북 지역에서 ‘

  • 다중이용업소 대피로 막으면 징역형까지…인명피해 시 가중처벌 가능

    올해 하반기부터 다중이용업소 대피로를 폐쇄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 벌금이 처분된다. 다중이용업소 화재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 확대되고 재난약자에 대한 보호가 강화된다. 2일 소방청은 올해부터 화재안전에 대한 시설 관계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재난약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다중이용업소 피난 시설에 훼손, 변경, 장애물 적치할 경우 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피로 폐쇄, 잠금 행위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된다.

  • 전국 영하권 추위…미세먼지 '좋음'

    2일 전국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지방과 일부 경북 내륙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면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았다. 일부 중부 내륙에서는 -15도 이하로 떨어졌다.전국이 맑은 가운데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과 전라도는 전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낮 최고 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11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4.1도, 인천 -3.7도, 춘천 –7.1도, 대전 -1도, 전주 0.7도, 광주 1.6도, 대

  • 새해 첫날도 강추위… 낮 기온도 '뚝'

    새해 첫날인 1일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북서풍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국가기상종합정보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남과 전북서해안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제주도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눈이 내린 지역에서 눈이 쌓일 경우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는 탓에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5℃로 기록됐으며, 낮 최고기온은 -2~6℃로 예보됐다. 다만 북서풍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 기해년이 '황금돼지 띠'로 불리는 이유

    2019년 기해(己亥)년은 황금돼지띠로 불립니다. 기해년은 10천간과 12지지를 결합해 만든 60개 간지를 조합해 만들어졌습니다. 10간은 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이고 12지지는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입니다. 10간은 빨강, 노랑, 파랑, 검정, 흰색 등 5가지 색상으로 표현됩니다. 갑을은 청색, 병정은 적색, 무기는 황색, 경신은 백색, 임계는 흑색으로 정해집니다. 2019년은 ‘기’

  • 50대 택시기사 차내서 분신 사망…‘카풀 서비스 반대’

    택시기사 최아무개(57)씨가 국회 앞에서 분신을 시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카카오 카풀 서비스를 반대한다며 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후 2시경 서울 여의도 국회경비대 앞 국회대로에서 최씨는 자신의 택시 안에서 몸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분신을 시도했다. 최 씨는 주변 경찰관과 소방관 등의 구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오후 2시 49분에 결국 숨졌다. 경찰과 주변 인물 등에 따르면 그는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에 반대해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지인에게 분신을 예

  • 오늘 밤부터 기온 ‘뚝’… 주말 강추위 주의

    오늘(6일) 밤부터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전망이다. 특히 강풍을 동반한 강추위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6~11도의 분포를 보이며 전국적으로 다소 포근한 날씨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는 기온이 급락하면서 강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의 경우 이날 낮 7도까지 올랐던 기온은 자정에 접어들면서 영하권에 진입, 다음날인 7일 오전 6시 경 영하 9도까지 급락한다. 영하권에 접어든 기온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8일 서울의 경우 최

  • 11월 첫날 오전 초겨울 추위…찬바람·일교차 주의

    1일 전국은 대체로 맑지만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로 관측된다. 날씨는 맑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떨어지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도 클 전망이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0도 △대전 2도 △대구 2도 △부산 8도 △전주 3도 △광주 5도 △제주 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4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제주 16도로 예상된다.

  • 예년보다 낮아진 수은주…환절기 건강 유의해야

    ​오늘 날씨는 어제보다 기온이 소폭 오르겠지만 여전히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국 북부 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가끔 구름 많겠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오늘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전 5시

  • 지하철 4호선 이촌역 열차 고장…출근길 시민 불편

    29일 오전 지하철 4호선 상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는 이날 오전 6시 11분쯤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코레일 4천302호)가 이촌역으로 진입하던 중 전력공급 차단으로 역사 내 터널에 멈춰서면서 이촌역에서 신용산역 방향 4호선 상행선 열차 운행이 1시간 넘게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상행선에 구원 열차를 투입해 1시간 15분여 만인 오전 7시 26분쯤 운행을 복구시켰다. 다만 1시간 이상 열차 운행이 중단돼서 정상 운행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주

  • 아주대 의료진 "이재명 특정 부위 점 없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특정 신체 부위에 동그랗고 까만 큰 점이 없는 것으로 의료기관의 신체검증 결과 확인됐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16일 “(배우 김부선씨와 작가 공지영씨)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며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김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이 지사) 신체 한 곳에 크고 까만 점이 있다. 법정에서 최악의 경우 꺼내려 했다”고 말한 내용이 담긴 음성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어디와 어디

  • 이재명, 오늘 오후 4시 신체비밀 '셀프' 검증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자신의 신체비밀 논란과 관련해 의료기관에서 자진 신체검증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날 “이 지사가 오늘 오후 4시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증을 받는다"며 "병원 의료진은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함께 검증한다”고 밝혔다. 신체 검증에는 경기도청 출입기자 3명이 ‘참관인’ 형태로 동행한다. 앞서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어디와 어디 사이에 동그랗고 까맣고 큰 점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몸에 빨간 점 외에는 점이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유출된 배우 김부선씨와 작가 공지영씨의 대화로 추정되

  • 대법 “방송연기자도 노동자… 노조‧단체교섭권 인정”

    탤런트, 성우, 코미디언 등 방송연기자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 ‘노동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에 따라 이들 방송연기자들이 조직, 가입한 단체도 법적 노동조합으로 인정되면서 방송국을 상대로 출연료 교섭 등을 이행할 수 있는 단체 교섭권을 확보하게 됐다. 12일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한연노)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를 상대로 낸 교섭단위분리 재심 결정 취소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한연노는 탤런트와 성우, 코미디언, 무술연기자 등 4천400여

  • 경찰, 고양 저유소 화재 유발 스리랑카인 구속영장 재신청

    경찰이 고양 저유소 화재 피의자 A(27·스리랑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종익 경기 고양경찰서 형사과장은 이날 오후 중실화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일 A씨를 중실화 혐의로 체포, 9일 오후 의정부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반려됐다. A씨는 지난 7일 고양시 덕양구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인근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풍등을 날려 폭발 화재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날린 풍등이 휘발유탱크 옆 잔디에 떨어지며 붙은

  • 고양 저유소 화재 유발 혐의 스리랑카인 체포

    경찰이 지난 7일 발생한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과 관련해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화재 발생 직전에 불이 난 저유소 인근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풍등을 날려 화재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공사장과 저유소 사이 거리는 1km 이내로 전해졌다. 풍등은 등 안에 고체 연료로 불을 붙여 뜨거운 공기를 이용해 하늘로 날리는 소형 열기구다. A씨가 날린 풍등은 불이 난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시설 잔디밭에 떨어지며 불이 붙었다. 경찰은 이 불씨가 저유탱크 유

  • 文대통령 노벨평화상 불발…무퀘게·무라드 공동 선정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콩고 내전 희생자를 도운 콩고민주공화국 의사 데니스 무퀘게와 성폭행 피해자 출신 야지디족 인권운동가 나디아 무라드가 선정됐다. 기대를 모았던 문재인 대통령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5일(한국시간) 2018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데니스 무퀘게와 무라드를 공동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전쟁 중 성폭력을 무기로 사용하는 것을 종식시키기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공동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노벨위원회는 설명했다. 올해 노벨평화상은 문 대통령의 수상 여부로 관심 받았다. 문 대통령은 4.27 남

  • 매우 강한 태풍 '콩레이' 북상…주말 제주·남부지방 피해 예상

    이번 주말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이 제25호 태풍 ‘콩레이’ 영향권에 들어올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괌 주변에서 발생한 '콩레이'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로 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콩레이'의 중심기압은 930hPa(헥토파스칼)로, 최대 풍속은 초속 50m(시속 180㎞)고 강풍 반경은 410㎞다. 콩레이는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관측되고 있다. '콩레이'는 토요일인 6일 오전 9시께 서귀포 남서쪽 190㎞ 부근 해상에 도달한 뒤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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