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TTEL FOREST ON THE TABLE

    요리와 스타일링 김영빈(수라재, 02-742-0883) 촬영협조 덴비(www.denby.co.kr), 윤현상재(www.younhyun.com) 참고도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음식 백가지》2(현암사)​ 달래·돌나물 샐러드 with 청키 토마토 드레싱 재료 달래 80g, 돌나물 100g, 양파 ¼개, 베이컨 4줄, 파르미지아노 간 것·후춧가루·올리브유 약간씩, 청키 토마토 드레싱(토마토 1개, 양파 ¼개, 마늘 2톨, 레몬즙 4큰술, 올리브유 2큰 술, 꿀 1큰술, 핫소스 2작은술, 소금 ½작은술, 파슬리 가루·후춧가루 약간씩

  • 집어 먹고, 찍어 먹는 나들이 도시락

    요리와 스타일링 김보선(스튜디오 로쏘) 어시스트 전윤정​과카몰리 도시락 재료 과카몰리 소스(아보카도 과육 ½개분,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토마토 3작은술, 라임즙 2작은술, 다진 할라피뇨 ½큰술, 다진 마늘 ¼작은술), 닭 가슴살 1조각, 꼬치 양념장(카레 가루·청주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초당옥수수 1개, 옥수수 구이 시즈닝(파르메산 치즈 가루 2큰술, 파프리카 파우더 1작은술), 베이컨 치즈 크래커 구이(베이컨 3줄, 체다 슬라이스 치즈 1과 ½장, 크래커 적당량), 주먹밥(밥 1공기, 참기름 2큰술, 참깨 2작은술

  • 오늘 뭐 먹지? #미더덕

    씹고 맛보고 즐기는 미더덕미더덕은 입맛 없는 봄철 식욕을 돋우는 맛과 식감을 지닌 좋은 재료로 싱싱한 회부터 찌개, 국, 찜, 무침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4월 제철 맞은 미더덕은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것은 물론, 맛을 내는 유리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말캉하고오도독 씹을 때 입안 가득 느껴지는 바다 향이 다른 계절보다 깊고 그윽하다. 굴이 ‘사랑의 묘약’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면 미더덕은 ‘젊음의 묘약’이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노화 예방에 탁월하며 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 등 각종 성인병을 예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테니까

    "방수미의 다시 만난 와인작은 네오 비스트로 ‘라피네’를 운영한다. ‘라피네’의 와인 리스트를 유기농 와인, 비오디나미 와인, 내추럴 와인으로만 구성할 만큼 자연주의 와인을 사랑하고, 궁금해한다.또 호기심 가득한 시선으로 만나고, 수없이 마셨던 어느 자연주의 와인에 대해 이야기한다"매년 3월 국내에서 열리는 내추럴 와인 행사가 있다. ‘내추럴 와인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살롱 오(Salon O)’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따끈한 이벤트인데, 수많은 내추럴 와인 수입사가 참가한다. 국내에 수입되는 거의 모든 내추럴 와인을

  • 홍콩 누아르의 맛

    "김주환의 푸드 파이트김주환은 지난해 로 행복한 한 해를 보낸, 패기 넘치는 영화감독이다. 요즘은 차기작을 준비하면서 틈틈이 영혼을 살찌울 음식을 파이팅 있게 찾아다닌다." 다소 진부한 표현이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2018년이 지나가고 있다. 정말 눈을 깜빡하기만 해도 시간이 훅훅 지나간다. 계속해서 다음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면서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 어느 날 탈고를 하고 텅 빈 마음으로 카페에 멍하니 앉아서 작년 한 해를 돌아봤다. 모든 것들이 다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홍콩에서 보낸 며칠이 생각났다. 영화

  • 100%의 맥주를 위하여

    지난 1월 25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 맥주 브루어리에서 시서론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사가 위치한 시카고 외 지역에서 공식 트레이닝 워크숍을 개최한 것은 처음이다. 왜 제주 맥주 브루어리였나? 아시아의 브루어리들 중 인프라와 맥주 교육에관한 철학을 모두 갖춘 곳을 찾았다. 제주 맥주는브루클린 브루어리가 아시아 양조장 중 처음으로결연을 맺은 곳이다. 훌륭한 양조 설비를 갖추고세계적인 브루어가 상주하는 양조장이기도 하다.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앞서 유럽이나 미주 지역이 아닌 한국를 택한 것역시 의외다. 아시아에서 하고 싶었다.

  • 냉장고 파먹기 쓱쓱 비벼 크게 한입

    요리와 스타일링 밀리 재료 밥 2공기, 진미볶음·콩나물·돌나물 1컵씩, 달래 15줄기, 식초·참기름 ½큰술씩, 매실액 1큰술, 상추 4장, 김 가루 ½컵, 달걀 2개, 레몬 고추장(고추장 2큰술, 매실액 1큰술, 레몬즙 ½개분, 다진 마늘1작은술),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_분량의 레몬 고추장 재료를 섞는다. 2_진미볶음과 달래는 3cm 길이로 자른다. 3_②에 식초, 매실액, 참기름을 넣고 무친다.4_콩나물은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2분간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군다. 5_상추는 굵직하게 채 썬다. 돌나물은 한입 크기로

  • 비행기와 술

    미식에 관해서는 미쉐린 가이드란 좋은 플랫폼이 있다. ‘어디에 가서 무엇을 경험하면 좋다’더라는, 비교적 믿음직스러운 지표다. 게다가 접근성도 꽤 좋다. 아직 술에 관해선 그런 것을 못 봤다. 그래서 어떤 술이 어떤 헤리티지를 가졌는지, 어떤 향과 맛을 지녔는지 에디터는 늘 방황하며 공부 중이다. 그래야 기사를 정확하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하면, 술을 주제로 1년 넘게 칼럼을 쓰고 있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다. 세상은 너무 넓고 술 종류는 정말 많다. 얼마 전 출장을 위해 싱가포르 국적기를 탔다. 비행기가 뜨고, 곧 승무

  • 오늘 뭐 먹지? #쑥

    쑥 났다, 봄 왔다얼음을 녹이고 찾아오는 봄은 반가운 계절이지만 여전히 쌀쌀한 3월은 일교차가 심하다. 설상가상으로 황사와 미세먼지가 극심한 때라 면역력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쑥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속 냉기를 관리하고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몸이 차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좋다. 다량의 섬유질을 함유해 피를 맑게 하고 고혈압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간 해독 기능이 뛰어나며 피로 해소 및 체력 증진을 도와 춘곤증을 예방해준다. 깨끗하게 씻어 말린 쑥을 달인 차를 아침저녁으로

  • 에디터 마트에 가다! 신상 라멘, 우동 쇼핑

    올겨울 생면이 대세!요즘은 튀긴 면발 대신 촉촉함이 느껴지는 생면이 인기다. 새로 나온 풀무원 ‘돈코츠 라멘’과 CJ ‘와카메 튀김 우동’은 자극적이지 않은 맛에 면발이 탱탱해 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먹기 좋다. 추운 날 몸을 녹여주는 따뜻한 국물에 깊은 맛이 더해져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풀무원 돈코츠라멘​국내산 돼지 뼈를 한 번 끓인 뒤 다시 120℃ 가마솥에서 푹 고아낸 육수로 만든 액상 수프에 구수한 된장과 일본식 간장인 쯔유를 넣어 돼지 특유의 비린내를 없앴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곡선이 적은 ‘라멘 전용 면’을 사용

  • 밤중 호사, 겨울 夜식

    요리와 스타일링 이세미 골뱅이 감바스 볶음밥재료 골뱅이 통조림 ½캔(200g), 냉동 새우 볶음밥 2인분, 마늘 5쪽, 대파 1대, 올리브유 적당량 만들기 1_골뱅이는 한입 크기로 자른다. 이때 국물 2큰술을 남겨둔다. 2_마늘은 편으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3_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과 대파를 볶는다. 4_매운 향이 돌면 냉동 새우 볶음밥과 골뱅이를 넣고 볶는다. 5_고루 볶이면 골뱅이 국물 2큰술을 넣어 마저 볶는다. TIP 새우가 들어간 감바스에서 착안한 메뉴. 골뱅이의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마늘 향이 좋아 술술

  • 오늘 뭐 먹지? #우엉

    뿌리의 힘, 우엉우엉은 1~3월이 제철로 겨울의 땅기운을 담은 대표 뿌리채소다. 우엉에 함유된 사포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하며, 이눌린 성분은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량을 적정하게 유지해 당뇨병 환자가 섭취하면 좋다. 또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해 장 기능 향상에도 좋다. 우엉을 고를 때는 휘지 않고 곧게 뻗은 것이 좋으며 흙이 묻어 있고 상처 없이 단단한 것이 싱싱하다. 조림부터 장아찌까지 다양한 조리법으로 식탁에 오르지만 물로 살살 씻어 껍질째 얇게 썰고 건조한 뒤 차로 우려 마시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제철식재료 #아이반찬

    김영빈(수라재) 그릇협찬 시논샵(www.sinon-shop.com) 1 브로콜리감자전 HOW TO COOK재료 브로콜리 ¼송이, 감자 ½개, 당근 ½개, 양파 개, 밀가루 ½컵, 달걀 1개, 물 ⅓컵, 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➊ 브로콜리는 소금물에 데쳐 굵직하게 다진다.➋ 감자, 당근, 양파는 곱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뺀다.➌ 밀가루와 달걀, 물을 섞어 되직하게 반죽한 뒤 ①, ②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➍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③을 한 숟가락씩 떠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TIP 브로콜리는 물에

  • 바쁜 아침에 딱! 달걀탕& 달걀찜

    아무리 바빠도 애들 먹일 것은 손수 챙겨야 늦도록 밖에서 일해도 엄마 마음이 편하다. 특히 정신없는 아침엔 만들기도 쉽고 속도 든든한 달걀 요리가 최고다. 15분만에 찜통과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스피디하게 만들 수 있는 달걀찜과 달걀탕 꼼수 레시피를 소개한다.​ 글·요리 정혜숙 1 달걀탕달걀탕을 부드럽게 만드는 나만의 비법은 찜통을 이용하는 것이다. 냄비에 끓이면 더 빨리 완성되지만내내 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찜통에 넣어찌고 나면 수분이 많아서 달걀 건더기와 국물이 자연스럽게 분리된다. 이때 포크로 고루 휘저으면 아주

  • 야무지게 먹어요 만능 스키야키

    팔팔 끓는 육수에 푹 담가 익혀 먹는 샤브샤브와는 또 다른 매력의 스키야키. 자작하게 끓인 소스에 살짝 데쳐 짭조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요리다. 스키야키 소스 하나만 있으면 갖은 채소와 해산물, 다양한 고기와 모두 잘 어울리는 이 겨울 최고의 영양식이 완성된다. 요리와 스타일링 이세미​ 스키야키 소스 재료 다시마(사방 5cm) 2장, 가쓰오부시 10g, 물 2컵, 간장 · 미림 ½컵씩, 설탕 2와 ½큰술만들기 1_물에 다시마를 넣고 20~30분간 불린다. 2_냄비에 ①을 붓고 한소끔 끓인 다음 불을 끄고 가쓰오부시를 넣는다. 3_

  • 새해를 밝히는 술

    취재협조 더부스 브루잉(thebooth.co.kr), (주)화요(www.hwayo.com), 엠즈베버리지(02-2140-9322) 에디터에겐 조금 무지막지한 새해맞이 전통이 있었다. 매년 12월 31일 밤이면 항상 여고 동창 친구들과 모여 함께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을 하고 거하게 술을 나눠 마시는 것. 아무리 바빠도 그 전통을 지키기 위해 시간을 비워뒀다. 10여 년간 이어져왔던 그 전통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 일이 바빠지며 그 전통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될 수밖에 없게 된 것.

  • 오늘 뭐 먹지? #꼬막

    겨울 보양식, 꼬막찬 바람이 불면 하나둘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는 꼬막은 달아난 겨울 입맛을 살리는 최고의 별미다. 특히 1~2월의 제철 꼬막은 여름 내내 비축한 영양분이 절정을 이루는 때라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꼬막은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으로 나뉜다. 꼬막의 크기와 껍데기의 골 수로 종류를 구분하는데 이 중에서 빨간 육즙인 핏물이 풍부하며 살이 부드럽고 쫄깃한 참꼬막 맛이 으뜸이다. 참꼬막은 새꼬막에 비해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아 벌교 사람들은 참꼬막을 ‘신이 주신 생물’이라고 말한다. 맛과 영양이 좋은 꼬막을 잘 고

  • 지금 먹어야 해요 굴 무침

    요리와 스타일링 이세미 토마토 굴 해초 무침재료 굴 1봉, 시판 모둠 해초(미역 줄기, 다시마, 톳 등) 100g, 방울토마토 5개, 양파 ½개, 피망 ⅓개, 페타 치즈 적당량, 토마토 드레싱(토마토주스 5큰술, 식초·올리브유 1큰술씩), 굵은 소금 약간 만들기 1_분량의 토마토 드레싱 재료를 섞고 냉장고에서 차게 식힌다. 2_모둠 해초는 찬물에 담가 짠맛을 빼고 한입 크기로 썬다. 3_방울토마토는 4등분하고 양파는 얇게 썬다. 피망은 굵직하게 다진다. 4_볼에 물기를 제거한 굴을 담고 굵은 소금을 뿌린다. 재빨리 뒤적이고 찬물에

  • COOKING NEWS

    맛의 척도, 두 번째 미쉐린 가이드 서울《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이 발간, 총 175개 선정 레스토랑을 공개했다. 3스타는 올해 역시 레스토랑 ‘가온’과 ‘라연’이 받았다. 2스타는 모던 한식 레스토랑 ‘정식당’과 일본 요리 전문점 ‘코지마’가 받았다. 무엇보다 총 18개나 되는 1스타의 향연이 다채롭다. 작년에는 선정되지 않았지만 새로 별을 받은 곳은 장경원 셰프의 ‘익스퀴진’, 해외 교포인 백승욱 셰프의 ‘도사’, 신창호 셰프의 한국식 비스트로 ‘주옥’, 김성운 셰프의 유러피언 레스토랑 ‘테이블 포 포’다. 이 밖에 3만5

  • 한 그릇에 말아서 후루룩 묵사발

    요리와 스타일링 이세미 뿌리채소 묵사발재료 도토리묵 1팩, 우엉 차(건조 우엉 8g, 물 600ml), 무 80g, 당근 40g, 양파 ½개, 연근(길이 10cm) 1조각, 토란 5개, 쌀뜨물 2컵, 샤브샤브용 돼지고기 100g, 미소 2큰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식용유 1큰술, 실파 2줄기, 소금 약간 만들기 1_냄비에 분량의 우엉 차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2_묵은 새끼손가락 굵기로 길쭉하게 썬다. 3_무, 당근, 양파는 한입 크기로 썬다. 연근은 0.5cm 두께로 썬다. 4_토란은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썬다.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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