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디스, 한국 공기업 8개 신용등급 상향 조정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한국 공기업 8개를 대상으로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결정했다. / 사진=뉴스1미국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인베스터스서비스(이하 무디스)는 2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한국 정부와 연계된 핵심 공기업 8개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상향 조정했다. 8개 공기업의 신용등급 전망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꿨다. 이번에 신용 등급이 올라간 공기업은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철도시설건설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광물지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다. 마이크 강 무디스 부사장 겸

  • NICE신용평가, 우룡 기업신용등급 신규부여

    9일 NICE신용평가가 석회제품 제조기업 우룡에 기업신용등급 'BB-'를 신규 부여했다.우룡은 1993년 설립된 업체로 강원도 영월 및 충남 당진에 석회석 광산과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매출 품목은 석회석(분말), 생석회, 소석회, 경소백운석 등이며 매출비중은 각각 50.3%, 33.3%, 6.0%, 10.4%다.NICE신용평가는 우룡의 제품 대부분이 제철용으로 판매되고 있어 철강경기 등락에 따른 매출실적의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신규거래처 확보, 대규모 장기계약 등으로 매출 성장세는 양호하다는 평가다.유

  • 美 국채 수익률 5년래 최고치 경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면서 미국의 국채 수익률이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 2일 오후 5시(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0.03%p 오른 0.93%를 나타냈다. 이는 2010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통상적으로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뜻한다.미국 국채 수익률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연준이 오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연준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제

  • 한신평, "유통업계 전반적 재무지표 저하"

    한국신용평가가 유통업체들의 재무부담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27일 한국신용평가는 '유통업 주요 이슈와 영업 및 재무 전망'보고서를 통해 "유통업체들의 수익성이 정체되는 가운데 투자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등급 하향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국내 소비부진이 지속되고 산업 성숙기에 진입하면서 유통업체들의 외형성장이 정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구나 경제 불확실성과 가계부채 부담으로 소비성향 저하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통업체들의 산업내 안정적 지위와 재무융통성

  • 다음 주 회사채 1조5560억원 발행...전주 比 1조5560억원↓

    다음 주 국내 회사채는 1조5560억원 어치가 발행될 예정이다.27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15년 12월 첫째주(11.30~12.4)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총 40건 1조5560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대비 1조2522억원 감소한 금액이다.채권 종류별로는무보증사채 1조36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 1960억원이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영자금 목적으로 1조1060억원, 차환자금으로 4500억원이 발행된다. 발행회사별로는 신한은행이 가장 많은 3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최근 채권 시장에서 발행이 집중되고 있는 상각

  • 내년 채권시장, 뉴노멀의 시대

    채권시장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환경에 놓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 금융투자협회가 개최한 ‘2016년 채권시장 전망·투자전략’ 포럼에서 신동준 하나금융투자 자산분석실장은 “미국 경제는 2016년을 정점에서 완만하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가 정점에서 하락하는 시점에서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는 상황은 과거에 없던 새로운 환경"이라고 지적했다.신 실장은 이어 “뉴노멀은 저성장과 저물가가 구조적으로 가고 있고 예전의 성장으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이야기인데 이제 경제가 하강하는데 기울기가 완만해지는 둔화를 보이는 새로운 비정상(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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