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w Come?

    SAMSUNG Galaxy Z Flip Thom Browne Edition 도톰하다. 갤럭시 Z 플립은 뛰어난 그립감 덕에 낯설 틈없이 손에 감긴다. 화면을 닫을 때의 타격감도 좋다. 소리도 귀에 착 감긴다. 좌우로 접히는 폴더블이 아닌 상하로 접히는 기술은 하이드어웨이라는 힌지를 바탕으로 한다. 듀얼 캠메커니즘에 기반한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각도로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펼쳐서 사용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6.7형이며 삼성 울트라 신 글라스를 사용했다. 화면이 매끄럽고 고급스럽다. 스마트폰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노치가

  • 심이영의 봄

    데뷔 이후 신선한 마스크와 꾸준한 연기력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키워온 배우 심이영. 데뷔 20년 차 되던 지난해,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로 연기대상 장편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녀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이다. 드라마 촬영으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면서도 나머지 시간에는 4살, 7살두 딸아이의 육아에 전념하는 모습이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여느 워킹맘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카메라가 켜지자 이내 돌변하는 그녀는 역시 천생 배우다.오늘 화보 촬영에서 평소와는 다른 스타일을 보여줬어요. 찰칵, 셔터가 눌리는

  • 반려견과의 모험

    Trekking윤석원 + 보리부부는 보리와 함께 세계를 걷는다. 스웨덴 쿵스레덴 트레킹 보리와 함께 110km 길이의 쿵스레덴 북부 지역을 트레킹했다. 셋이 함께하는 첫해외여행이었다. 목표한 거리를 사고 없이 걸었다는 성취감이 컸다. 트레킹 마지막 날에는 보리와 함께 쿵스레덴에 다시 올수 있을지를 생각하니 잠시 슬퍼 울면서 걷기도 했다.반려견과 해외여행 출국 준비할 때긴장했다. 혹여나 서류가 누락되어 현지에서 계류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 절차에 오류가 없도록 출국 반년 전부터 준비를 많이 했다.

  • 봄맞이 제철 해산물 레시피

    피로를 풀어주는 ‘주꾸미’‘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고 말할 정도로 주꾸미는 봄철에 특히 대접받는 건강 식재료다. 주꾸미에는 100g당 1600mg 정도의 타우린이 함유돼 있어 피로 해소에 으뜸이다. 이는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 오징어의 5배나 되는 양이다. 타우린은 간에 쌓여 있는 콜레스테롤을 담즙산 형태로 몸 밖으로 배출해 과음한 다음 날 간의 피로를 덜어준다. 게다가 저칼로리 식품으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똑똑하게 요리하기 다리의 흡반이 뚜렷한 것을 고른다. 내장과 먹물주머니를 제거하고 끓는 물에 살짝

  • 산뜻한 봄날 닮은 와인 한잔, 어떠세요?

    모던한 한식과 와인의 마리아주 서울리안 SEOULIAN 서울의 핫플 성수동에서도 주택가에 자리한 '서울리안'. 뭔가 서울을 대표하는 느낌의 클래식한 이름과 달리 안으로 들어가니 파리 어느 골목에 있을 법한 빈티지하고, 오묘한 분위기가 이색적이다. 아니다 다를까,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최근 오픈한 와인 바로 그의 남다른 감각이 곳곳에서 묻어났다.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해 온 스테인드글라스 유리문과 크리스털로 만든 조명은 공간의 포인트로 충분했다. 테이블마다 놓인 생화마저도 평범함을 거부했다. 한편에 자리한 작은 와인장의 와인은 종류

  • 유튜브 성적표

    ① 축구 선수 김병지 구독자 328,000명 | 조회수 76,559,130회꽁병지TV 섬네일 어그로 ★★★★ 편집 ★★★★ 유머 ★★★ 정보 ★★★★☆그의 시그너처 꽁지머리를 따 이름도 ‘꽁병지TV’다. 구독자 32만8천 명을 보유한 그는 축구를 중심으로 하되 콘텐츠에 한정을 두지 않는다. 구독자와 축구 대결하는 ‘지구특꽁대’는 평균 조회수 백만을 넘는다. 직접 찾아가 대결하고 선물 주는 ‘런치어택’은 꽤나 신박하다. 깨알 재미와 진행 능력은 하프라인을 넘은 지 오래다. 시대를 앞서간 골키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② 농구 선

  • 고양이, 식물 그리고 나

    쉼표를 찍다 김제인 씨는 인테리어, 목공, 도예,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 손재주가 좋은 사람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그녀는 최근 10년간 요리와 깊숙이 연관된 삶을 살아왔다. 도예를 전공한 그녀는 우연히 지인에게 대접한 요리가 큰 호응을 얻은 것을 계기로 스물아홉 살, 생각지도 않았던 가게 ‘소 소한술집’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10년 동안 쉬지 않고 연남동과 서교동 일대에서 요식업에 전념했다. 가게를 운영하며 즐거웠던 기억도 많지만 그만큼 심적으로 힘들었다는 김제인 씨. 결과적으로 모든 게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 ‘탄소 제로’라는 목적지

    자동차 회사들의 고민은 깊다. 친환경 규제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매년 그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은 2021년까지 연간 개별 기업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를 130g/km에서 95g/km로 약 27% 강화하기로 했다. 탄소 배출 규제는 높아져가는데, 문제는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는 것. 소비자는 전기차에서도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서 경험한 주행감과 품질을 원한다. 당연하다. 자동차는 비싼 물건이고, 제값은 해야 하니까. 환경이라는 대의를 위해 안락함을 포기할 고객은 흔

  • 오늘 뭐 먹지? #주꾸미

    저칼로리, 고단백의 봄철 별미피로 해소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영양 만점 주꾸미. 우리 선조들은 3월의 주꾸미를 최고로 쳤다. 와 에서는 주꾸미를 한자어로 망조어(望潮魚), 우리말로 ‘죽근’이라 하고, “모양이 문어와 같으면서 작다. 몸통은 1〜2치이고 발은 길이가 몸통의 배이다. 초봄에 잡아 삶으면 머릿속에 흰 살이 가득 차 있는데 살 알갱이가 찐 밥 같기 때문에 일본 사람들은 ‘반초’라 한다. 3월 이후에는 주꾸미가 여위고 밥이 없다”라고 전한다. 봄 주꾸미는 내장과 먹통을 제거한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 문별의 본모습

    두 번째 솔로 앨범이 나온다. 기분이 어떤가? 즐겁다. 꿈꿔온 것들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앨범은 대중이 신선하게 받아들일 부분이 있다. 여자 아이돌이 이런 장르를 한다고? 놀랄 것도 같고.문별도 그렇지만 마마무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무대에서 보여왔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아티스트답다는 인상을 받았다. 솔로가 아닌 이상 그룹에서 내 이야기를 전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마마무에서는 꾸준히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 다양성, 이야기를 펼칠 수 있었다. 수록곡 하나에도 멤버들의 의견이 들어가고, 각자의 삶을 담을 수 있었다. 그

  • 클래식 블루를 입는 방법

    TONE ON TONE머리부터 발끝까지 클래식 블루 컬러로 맞춰 입는 건 부담스럽지만, 세련되고 존재감 넘치는 블루 룩을 즐기고 싶다면? 블루 톤 아이템을 죄다 꺼내 연출한 톤온톤 스타일링이 정답! 아이스블루 데님과 네이비 니트 톱을 매치한 캐주얼 룩이나 은은한 블루 톤의 원피스와 트렌치코트로 연출한 우아한 페미닌룩에 클래식 블루 컬러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쿨한 매력의 블루 룩 완성! 셔츠와 스커트의 시크한 톤온톤 조합에는 클래식 블루 톤의 후드 점퍼나 크로스백으로 봄날의 경쾌한 에너지를 주입한다. 로맨틱한 러플 장식 블루 스

  • “누들로드“ 이욱정 PD의 서울의 맛

    요리를 통한 도시 재생남산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회현동 굽이굽이 언덕을 오르면, 이곳에 ‘요리인류 검벽돌집’이 있다. 검벽돌집은 본래 오래되어 쓰지 않던 옛방직공장을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합심해 시민 참여가 가능한 공간으로 개조한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공간을 이욱정 PD가 이끄는 그룹 ‘요리인류’가 맡아 운영 중이다. 와 등센세이션을 일으킨 KBS의 식문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PD답게 현재 검벽돌집은 ‘요리를 통한 도시 재생’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아주 오랫동안 인류는 밥을

  • 공학 영감 서(書)

    에코의 서재개발자는 소프트웨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기존의 것과 다르게 만들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창조의 영역인 것이다. 은 우리에게 필요한 창조의 역량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뉴턴, 다빈치, 아인슈타인과 같이 창조성으로 삶을 바꿔놓은 이들의 공통된 특징을 기반으로 13가지 생각 도구를 소개한다. 천재들의 생각을 엿볼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구미가 당기는 책이지만 더 멋진 건 그들처럼 사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데 있다. 평범한 것에서 비범한

  • 靑春 막걸리

    한강주조 고성용 대표, 이상욱 이사 우리나라의 유명 쌀 생산지로는 호남평야와 김포평야가 꼽힌다. 하지만 의외로 서울에서도 쌀이 생산된다. 한강주조는 서울 쌀만을 고집해 막걸리를 빚는다. 고성용 대표와 이상욱 이사 등 30대 청년 넷이 의기투합해 만든 ‘나루생 막걸리’다. 이들이 사용하는 쌀은 서울 강서구에서 수확하는 ‘경복궁 쌀’이다. 경복궁 쌀은 친환경적인 우렁이농법으로 재배된다. 이들이 이 ‘비싼’ 쌀을 고집하는 이유는 ‘서울을 대표하는 술을 만들고 싶어서’다.어떤 술을 만들고 싶었나? 막상 전통주 양조에 뛰어들고 보니 아쉬운

  • ‘글’에 치여 사는 아이들

    ‘공부’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공부의 진짜 의미는 여러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흔히 우리는 책상에 앉아 교과서나 참고서를 펼치고 글의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공부라고 한다. 사실상 교과서나 문제집에 적힌 ‘글’을 읽고, 외우고, 이해하는 것이 학교 공부의 대부분인지라 지루한 공부 과정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도 적지 않다. 하지만 글과 친숙해지는게 공부의 가장 기본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글공부’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까?필자는 ‘글공부’에서 잠깐 벗어나 아이가 진짜로 좋아하는 아이만의 공부 영역이 무엇인지 관심

  • 봄의 맛, 돌나물

    샘표 우리맛 연구중심 이홍란 연구원샘표 우리맛 연구중심은 한식의 기본인 장(醬)과 다양한 식재료, 조리법, 그에 따른 식문화까지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하며, 새로이 개발하는 우리맛 연구소다. 이홍란 연구원은 샘표의 우리맛 연구를 통해 우리맛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사람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맛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전하고 있다. 돌나물의 효능 및 영양 성분돌나물에는 칼슘과 인,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 해소 및 봄철 춘곤증에 좋다. 돌나 물은 해열, 소염작용을 해서 약재로도 쓰이며 칼슘 함량이 우

  • 초통령 말고 도티

    도티는 똑똑한 괴짜다. 오로지 내신성적으로만 연세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고, 불모지였던 유튜브에서 250만 구독자를 거느린 대형 유튜버가 됐다. 지금은 카피추, 유병재, 흔한남매 등이 소속돼 연 매출 600억원을 달성한 크리에이터 전문 기획사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공동대표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이 문제집을 푸느라 정신없을 때 그는 교무실을 찾아 선생님들의 책상을 훑어봤다.선생님들이 시험 문제를 내는 데 참고하는 문제집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전략’이었다. 대학생 때는 더괴짜였다. PD 지망생인 그는

  • 90’s 힙

    가수 채리나룰라 - ‘연인’, MBC Top Music 19970222youtu.be/bUbRrNceI3k‘탑골’, 이 고리타분한 이미지의 수식어가 이만큼 핫한 적이 있을까. 요즘 애들에게는 ‘리베카의 양준일’보다 ‘탑골 GD(지드래곤)’로 잘 알려진, 최근 우리 곁으로 ‘발굴’되어 돌아온 가수 양준일만큼이나 유튜브에는 아직 발굴되지 않은 숨은 보석이 많다. 댄스 그룹 룰라, 디바, 걸프렌즈의 교집합인 가수 채리나도 그 보석 중 하나다. ‘원조 센 언니’ 채리나. 인기도 누릴 만큼 누렸고 연예계를 은퇴한 것도 아닌데 새롭게알 부분이

  • 엄마표 핑거 푸드로 차린 아이 생일 파티상

    아이 기 살리는 생일 파티상의 비결친구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서로 영향을 많이 주고받는 7세 이후부터는 생일 파티를 원하는 아이들이 늘어난다. 키즈 카페나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생일 파티를 열어줄 수 있지만 조금 색다른 특별한 생일 파티를 열어주고 싶다면 엄마가 직접 꾸며주는 홈 파티가 제격이다. 아이 에게는 엄마가 세상 전부와도 같다. 그런 엄마가 자신을 위해 정성껏 만든 요리는 아이 스스로가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게다가 엄마의 센스가 담긴 예쁜 데커레이션을 친구들 앞에서 뽐내면서 행복함을 만끽

  • 모바일 세탁 서비스 체험기

    세탁도 배달이 된다?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아파트나 동네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세~탁!”을 외치고, 세탁물을 가져가서 세탁한 후 집으로 다시 배달해주는 세탁소가 많았다. 하지만 동네 세탁소가 쇠락의 길을 걸으면서 인건비 부담, 세탁소 주인들의 고령화 등을 이유로 요즘에는 이러한 서비스를 찾기 어렵다. 이러다 보니 ‘세탁물을 맡길 시간이 없어서’, ‘세탁소가 멀고 귀찮아서’ 등등의 이유로 집 안에 쌓이는 빨래만 늘어간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모바일 세탁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모바일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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