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SAPOINT] 부동산 시장 최대 변수 GTX, 닻 올렸다

    [카드뉴스 본문]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입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자 앞으로의 사업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GTX가 무엇인데 이렇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일까요.GTX는 서울 도심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30분 이내로 빠르게 연결해주는 철도로 A·B·C 등 총 3개의 노선으로 건설됩니다.GTX A노선은 파주(운정신도시)와 성남·용인·동탄을 잇는 노선이며 B노선은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연결합니다.마지막으로 C노선은 금정과 의정부를 연결합니다.정부는 GTX의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지면 서울 도심

  • 건설업 평균 임금 전년 동기比 8.48% 상승

    2일 대한건설협회가 공표한 ‘2019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23개 건설업 직종의 하루 8시간 근무 기준 평균 임금은 21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만3000원)보다 약 8.48% 증가했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 대비 3.77% 상승했고 광전자 3.61%, 문화재 2.81% 기타직종이 3.54% 올랐다. 다만 원자력 직종은 2.16% 하락했다.대한건설협회는 청년층의 건설업 기피, 불법 외국인력 단속, 기능인력의 고령화 등의 문제가 건설업 취업자

  • 며느리도 모르는 ‘분양일정’…올해는 계획대로 진행될까

    기해년(己亥年)에도 서울 및 수도권 알짜단지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인기가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공급물량에 정부의 부동산 규제 등으로 일정이 연기된 물량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실제 계획대로 분양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업계에서는 어느 아파트나 분양일정은 유동적이라며 쉽게 예단할 수 없다고 전했다.2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총 38개 단지 3만3868가구(임대 아파트 제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만4000여가구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 약 70%(2만3000여가구

  • [부동산FAQ]신도시 맞먹는 성남 구시가지 재개발 사업, 어떤 건가요

    경기 성남시 구시가지 재개발 사업이 가시화되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 입니다.성남 구시가지 재개발은 수정·중원구 일대의 노후 주택들을 25개 구역으로 나눠 재개발·재건축하는 사업입니다. 성남시는 주택수급 불균형과 이주 전세난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성남 구시가지 사업을 3단계에 나눠 진행하고 있습니다. 1단계 정비사업 구역인 단대구역과 중3구역은 지난 2013년 말 재개발이 완료돼 2700여세대와 공원 등이 들어선 주거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은행 2구역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분류돼 지난 2015년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 3기 신도시 조성에 수도권 ‘웃고’ 지방 ‘울다’

    3기 신도시 조성이 지역 간 부동산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에 주택과 생활기반시설이 생기고 일자리가 늘어나면 지방 부동산시장 침체의 골은 더욱 깊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방 부동산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선제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9일 국토교통부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과천, 인천 계양 등 4곳을 3기 신도시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교통망 구축 시간을 2년 앞당기겠다며 신도시에서 서울 도심권까지 30분 내로 접근이

  •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전년 동기比 1.6%↓

    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46조7000억원으로 공공(7.2%)과 민간공사(0.4%) 모두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1.6% 떨어졌다고 밝혔다. 공종별로는 건축이 착공면적 감소에 따라 36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줄었다. 착공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전 분기 대비 21.7% 감소했다. 반면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계약액은 산업설비 증가에 따라 10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 올 3분기 기업 순

  • [부동산FAQ] 3기 신도시 키워드, ‘자족도시’란 무엇인가요

    최근 ‘자족도시’가 부동산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3기 신도시 입지를 발표하자 부동산 업계에서는 교통 인프라 등을 갖춘 자족도시 건설이 우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자족도시 완성에 힘쓰겠다며 신도시의 자족기능을 강조했습니다. 자족도시란 과연 무엇일까요. 자족도시는 단어 그대로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를 뜻합니다. 주거 뿐 아니라 해당 도시 내에서 일과 생활이 가능해야한다는 것이죠. 업계에서는 교통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가 되지 않으면 서울에 집중된 주택 수요를 분산할 수 없다고

  •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사기혐의 기소…회사측, 혐의 전면 부인

    가상화폐거래소 업체 ‘업비트’ 운영자들이 가상(암호)화폐 거짓 거래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게 됐다. 21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김형록)는 업비트 이사회 의장 송아무개(39)씨와 임직원 남아무개(42)씨, 김아무개(31)씨를 사전자거래기록 위작 및 사기혐의로 각각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임의로 계정을 만들어 회원 2만6000명에게 비트코인 1만1550개를 판매해 1491억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들은 가짜 회원 계정을 35종의 가상화폐 거래에 ‘가장 매매’(4조2670억원)

  • 내년 1분기 입주 예정 아파트, 전년동기比 2.9%↑

    내년 상반기에 예정된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예정된 전국 새 아파트 입주물량은 12만4732가구로 전년 동기(12만1000세대) 대비 2.9%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신규물량이 6만5798세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7% 늘어났다. 내년 1월부터 수도권에서는 평택동삭(2324세대), 남양주다산(2227세대) 등 2만658세대, 2월엔 화성동탄2(2559세대), 의왕백운(2480세대) 등 2만5908세대, 3월에는 수원영통(2

  • [르포]스타필드 입점에 상인들 우려…위례 상권 '블랙홀' 되나

    “트램(노면전차) 사업이 지연되는 탓에 상권 활성화가 늦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타필드가 입점하는 것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위례신도시의 중심상권인 트랜짓몰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의 이야기다. 서울 송파와 경기 성남, 하남에 걸쳐 조성된 위례신도시에 신세계 그룹의 스타필드가 진출하자 영세 상인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스타필드와 같은 대형 복합쇼핑몰은 주변 유동인구를 끌어들여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역 상권을 빨아드리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서다. 20일 정오에 찾은 위례신

  • 3기 신도시 입지에 전문가들 ‘긍정적’…관건은 교통과 자족기능

    정부가 수도권 3기 신도시 입지를 발표하자 부동산 업계에선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전문가들은 서울과의 접근성은 괜찮은 편이라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만 광역교통망과 자족기능을 갖춰야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정부의 유연한 대응을 주문했다. 국토교통부가 19일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주택공급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모두 41곳이며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는 남양주 왕숙(1134만㎡), 하남 교산(649만㎡), 과천(155만㎡), 인천 계양(335만㎡)

  • 3기신도시, 남양주·하남·과천·인천

    정부가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과천, 인천 계양 등 4곳을 3기 신도시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신도시의 면적은 남양주가 1134만㎡, 하남은 649만㎡, 인천 계양은 335만㎡ 규모다. 공공택지 조성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과천에는 155만㎡ 규모의 중규모 택지가 조성된다.국토부는 앞서 1기 신도시 사이에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 4∼5곳을 조성하고 이중 10만호를 수용할 수 있는 택지 후보지를 연말에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

  • GBC 개발 소식에 기대감 부푼 강남권 부동산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소식이 향후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GBC와 같은 대형건물이 들어서면 보편적으로 인구가 늘어나 주거 여건 개선과 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돼 인근에 위치한 부동산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선 이 같은 호재가 집값에 선반영 됐다는 신중론도 제기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지난 17일 정부는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삼성동 GBC 건립 사업에 대한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내년 1월 중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BC는 현

  • 국토부, 10년 임대주택 임차인에 장기저리대출·계약기간 연장 추진

    국토교통부가 올해 12월부터 분양전환을 시작하는 10년 임대주택 임차인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18일 발표했다. 대금 납부방법, 분양전환의 시기 및 절차 등을 제도화해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것이 국토부의 방침이다. 다만 분양전환 가격 산정방식을 바꿔 달라는 10년 임대 임차인들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분양전환 가격 산정기준 변경은 사후에 법을 개정하여 적용해야한다는 지적과 이미 3.3만호는 계약 내용대로 분양전환 된 점 등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적용이 곤란하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대신 임차인의 자금마련 준

  • 전국 아파트 평균분양가, 1㎡당 330만원…1년새 6% 가량 올라

    올해 11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1㎡당 330만4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는 전월 대비 0.60%, 전년동월대비 6.76% 상승한 수치다. 다만 서울지역은 이달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강동구, 서대문구, 송파구, 영등포구 등의 영향으로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0.13% 하락한 736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은 502만4000원으로 전월대비 0.80% 상승했다. 기존 분양가 대비 높은 가격으로 분양이

  • 12월 부동산 비수기 옛말…‘빅 이벤트’ 줄이어

    비수기로 불리던 연말 부동산 시장에 격변이 예상된다. 초미의 관심사인 3기 신도시 후보지가 이르면 이번 주 중에 발표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위례신도시와 판교대장지구 등 수도권 알짜 단지들의 분양 일정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교통대책 발표까지 남아있어 부동산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3기 신도시 후보지 일부를 12월 셋째 주에 공개할 예정이다. 남북철도 착공식이 오는 26일로 확정되면서 3기 신도시 발표가 전주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

  • [부동산FAQ]예비타당성 면제 조사, 기준이 뭔가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 노선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하자 그동안 예비타당성 조사의 벽을 넘지 못한 GTX-B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GTX-B는 인천 송도와 경기 남양주까지 총 80.1㎞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만 6조원에 달합니다. B노선은 지난 2011년 말부터 예타 조사를 받았지만 경제성이 부족해 좌초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최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광역교통사업의 예타 조사를 면제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GTX-B 노선이 예타 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규제 칼바람에 서울·수도권 부동산 '한파'

    서울에 이어 수도권 아파트 값이 하락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떨어지며 5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 매매가격은 각각 0.02%, 0.01% 떨어졌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이 함께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4년 5월 말 이후 처음이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은 ▲영등포(-0.08%) ▲송파(-0.06%) ▲강동(0.05%) ▲강남(-0.04%) ▲서초(-0,04%) ▲노원(-0.02%) 순으로 하락했다. 특히 영등포는 매수문의가 끊기면서 여의동

  • GTX 중요하지만…‘빨대효과·운임료 논란’ 과제 산적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발 움직임이 점차 가시화되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철도가 완공되면 도시 외곽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돼 주택 수요를 분산 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소비 등 주요 경제활동이 서울로 집중되는 양면적인 모습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향후 GTX 요금 책정에 따라 이용인구가 달라질 수 있다며 요금 책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속도내는 GTX…‘주택 수요’ 분산 효과 기대 지난 12일 경기 파주 운정과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GTX-A 노선 사업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

  • 헬리오시티 전세 이젠 ‘5억원대’…추락 어디까지

    올해 말 입주를 앞둔 서울 가락동 송파 헬리오시티 전셋값 하락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9억원이 넘었던 호가는 현재 5억원대까지 내려앉았다. 일부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전셋값이 더 떨어질 수 있다며 계약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조언까지 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하락세가 장기간에 걸쳐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13일 현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의 전셋값은 5억5000만원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7억원~7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1억원 이상 추락한 것이다. 상반기까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