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하고 감각적인 요즘 핸드워시 쇼핑

    손 씻었나요?손을 씻자. 디자인도, 향기도 힙하고 감각적인 ‘요즘’ 핸드워시로.1. 그린 아로마틱, 오조닉, 앰버 머스크 우디 등 내추럴한 향을 조합해 비 온 뒤 촉촉해진 땅의 향기를 표현한 모닝소일 핸드워시. 제주 동백 성분이 보습과 피부장벽 강화, 항염에도 도움을 준다. 300ml, 2만8000원 플르부아.2. 햇살 가득한 장미 정원을 떠오르게 하는 플로럴 향과 파우더리한 머스크 향이 손끝에 오래도록 머무는 인 하인드사이트 핸드&바디워시. 자극 없는 세정과 보습력이 특징. 250ml, 3만6000원 페사드.3. 다량 함유된 글리

  • [저출산대책-30] “마음 맞는다면 남편 아닌 미혼메이트도 OK”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대한민국이 위기를 맞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출산율은 0.66명까지 감소했다. 이대로 가면 2750년에는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세계지도에서 지워질 것이란 전망도 있다.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나라 대한민국에서 다시 우렁찬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100명의 입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되살릴 방법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마음 맞는 사람이 있다면 결혼할 의향이 있지만 아이는 낳지 않을 생각이다. 결혼도 하지 않는다면 여성 쉐어하우스나 미혼 메이트를 구할 예

  • 암 세포 무력화?···"새로운 공격 대상 찾는 것으로 가능"

    [시사저널e=김지원 기자] 암과 싸우기 위한 '공격 대상'을 찾아내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암 세포를 무력화하거나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타깃을 찾아내는 플랫폼 구축을 통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벨로스테라퓨틱스와 넥스아이 등이 신규 표적발굴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항암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아벨로스 테라퓨틱스는 새로운 합성치사 표적발굴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다. 넥스아이는 면역항암치료제에 불응하도록 하는 원인 인자를 발굴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아벨로스테라퓨틱스는 합성치사와 DNA 손상복구, 세포주기 조절 등을

  • “러-우 전쟁 악몽 떠올라”···중동 위기에 집주인들 ‘긴장 모드’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이란-이스라엘 간 전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과거 전쟁이 일어난 이후 집값이 요동쳤기 때문이다. 특히 이란은 원유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면전으로 번질 경우 국제 유가 급등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물가 상승과 금리 인하 억제 등으로 이어져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16일 외신을 종합하면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과 관련해 재보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시 내각이 재보복 작전에 찬성하는 뜻을 밝힌

  • 민생금융 지원 약속한 ‘거야’···간편결제 수수료 체계 손볼까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확보하면서 거대 야당으로 다시 거듭났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이 내건 민생금융 지원 공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금융 공약 중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간편결제 수수료율 체계 정비 내용도 담겨있어 해당 정책 추진이 속도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총선 정당 정책에 간편결제 관련 합리적인 수수료율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 등 가맹점 수수료율 산정 과정에서 원가·적정수익에 기

  • HD현대마린솔루션 수요예측 개시, KB증권 IPO 신흥강자 굳히기?

    [시사저널e=이승용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들어가면서 공모가가 얼마에 확정될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HD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수리 전문 계열사인 HD현대마린솔루션은 수요예측을 앞두고 고평가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상장 주관을 맡은 증권사들은 확정 공모가에 따라 공모금액과 수수료가 결정되기에 내심 높은 공모가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대표상장 주관을 맡은 KB증권은 이번 HD현대마린솔루션 IPO 흥행를 통해 IPO 부문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KB증권은 지난 20

  • 野 압승·거부권 신중론···횡재세 입법 움직임 거세진다

    [시사저널e=최성근 기자] 야권이 총선에서 압승하면서 은행권을 겨냥한 횡재세 도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여당 반대에도 입법이 가능한 의석을 확보했고, 정부의 유일한 반대 카드인 대통령 거부권도 피로감이 높아지면서 사용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횡재세 시행시 금융사들이 이익을 줄이기 위한 꼼수에 나서면서 국가적 비효율을 낳을 수 있어 도입에 신중해야 한단 우려도 제기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이번 총선에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에 필요한 180석 이상을 확보하면서 자산시장 관련

  • 3위로 추락한 교촌에프앤비, ‘가격인상 주범’ 꼬리표 뗄까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빅3(bhc·BBQ·교촌에프앤비) 순위가 뒤바뀌었다. 그간 매출 기준 부동의 1위를 지켰던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22년 2위, 지난해 3위로 추락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창업주인 권원강 회장 복귀 이후 신사업과 글로벌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아직까지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가격 인상 주범’이라는 꼬리표를 떨쳐내기엔 역부족이다.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때 부동의 1위였던 교촌치킨이 매출 기준 3위로 추락했다. 교촌치킨이 지난해 교촌오리지날, 허니콤보 등 대

  • 뜨는 '펫보험' 둘러싼 두 가지 시선

    [시사저널e=유길연 기자] 최근 보험사들이 반려동물보험(펫보험) 판매에 집중하면서 관심이 모인다. 보험사들은 반려인들 가운데 펫보험에 가입한 비율이 크게 낮다는 점에 주목한다.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란 판단이다. 다만 고객들이 반려동물을 위해 많은 비용을 들여 장기보험 상품에 가입할지는 의문이란 시각도 존재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최근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펫보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동물병원과 협력관계를 통해 펫보험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병원의 보험금 청구서류를 간소화하면 과

  • 치료 판도 바꿀 '암 백신'···국내도 개발 속도

    [시사저널e=김지원 기자] '암 백신'이 암 치료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글로벌 제약사 모더나가 암 백신 임상 3상을 진행하며 가장 빠른 개발 속도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기업도 암 백신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암 백신은 병원체에 대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게 하는 백신처럼, 면역 세포를 학습시켜 암 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면역세포가 돌연변이인 암을 스스로 공격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정상세포까지 사멸하면서 나타나는 화학항암제의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스톤사이언스는 암 치료백신 ‘AST-

  • 실리콘 음극재 시장 판 커진다···포스코·SKC '포트폴리오 다변화'

    [시사저널e=정용석 기자] 올해부터 국내 대기업들이 실리콘 음극재 생산시설을 본격적으로 착공하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 막 커지는 시장이니만큼 업계는 '어떤 소재를 사용한 실리콘 음극재가 대세가 될지 모른다'는 판단 하에 그룹 내 계열사·자회사가 다양한 실리콘 음극재 제품을 동시에 개발하는 모습도 관측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C가 최대주주인 영국 실리콘 음극재 업체 넥세온은 지난달 군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생산능력 연 1500톤(t) 규모의 해당 공장은 올해 4분기 완공된다. SKC는 지난 2021년

  • AI 반도체 기업, 연이어 IPO 채비···딜 수임 경쟁도 눈길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AI(인공지능) 열풍 속 IPO(기업공개)를 준비하는 반도체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의 주관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어 주목된다. 높아진 몸값에 따른 수수료 수익뿐만 아니라 AI 시대에 유의미한 트랙레코드가 될 수 있는 까닭이다. 경쟁사가 동시에 IPO를 준비하는 경우도 있어 ‘빅하우스’를 제외한 증권사에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16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IPO에 나서는 AI 관련 반도체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는 AI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우호적으로 형성

  •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사전판매 호조···IPO 탄력

    [시사저널e=박금재 기자] 시프트업의 차기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출시 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받았다. 데모 버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사전판매 결과도 성공적이다. 시프트업은 현재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데, ‘스텔라 블레이드‘가 흥행한다면 기업 몸값도 높아질 전망이다.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영국 등 6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PS5 스토어 사전 예약 1위를 달성했다.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이달 초 기준 PS5 게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데모 평가에서 유저들 9

  • 탈모 환자 40% ‘2030’···국내 탈모 치료제 개발 활발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젊은 세대 탈모 환자가 급증하면서 탈모 치료제 시장 성장세가 예상된다. 신약뿐만 아니라 탈모 케어 제품까지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탈모 파이프라인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탈모 환자 증가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탈모 치료제 개발이 늘어나고 있다. 제약사를 비롯해 바이오 벤처들의 탈모 시장 진출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중장년층 위주로 형성됐던 탈모 환자 연령대가 젊어지고 있다. 탈모 진료를 받는 2030 세대가 늘어나면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탈모로

  • 뚜껑 열어보니 엄살?···자동차보험 3년 연속 흑자에 올해도 보험료 인하할까

    [시사저널e=김태영 기자] 지난해 보험료 인하에도 자동차보험 보험순익이 2021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의 이익이 증가한데다 손해율도 양호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역시 보험료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고 보험료 인하를 지속한다면 실적 악화와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5539억원으로 전년(4780억원) 보다 15.9%(759억원) 증가

  • 다원넥스뷰, 올해 매출 264.8억 목표···전년比 148%↑

    [시사저널e=고명훈 기자] “기존에 있던 프로브카드 탐침 접합 장비의 하루 핀 생산량이 5000개라면, 우리는 그 2배인 1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했다. 경쟁사인 일본이나 독일 업체도 70% 정도의 성능밖에 되지 않는다.”남중기 다원넥스뷰 대표는 16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합병 코스닥 이전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메모리 웨이퍼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제품을 마지막으로 사용하고,프로브카드를 납품하는 업체들이 거래선”이라며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급하는 카드를 만드는 업체의 80%가량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고

  • 자금줄 마르는 중견건설사, 비주택으로 탈출구 모색

    [시사저널e=노경은 기자] 지역 부동산 침체로 직격탄을 맞은 중견건설사들이 생존활로를 찾기 위해 비주택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상대적으로 대형건설사의 참여가 적은 비주택 사업을 틈새시장으로 공략해 불필요한 출혈을 막고 내실을 다지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부가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55조원대 규모의 신규 공공공사 발주를 예고한 만큼, 일감확보 문턱이 낮아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이미 발주한 공공공사 부문에서 성과를 낸 건설사도 적지 않다. 동부건설은 올해 1분기 신규 수주액 잠

  • ‘수사정보 거래 의혹’ SPC 임원, 뇌물공여 상당 부분 인정

    [시사저널e=주재한 기자] 검찰 수사관에게 뇌물을 주고 개인정보가 포함된 수사정보를 받는 SPC 임원이 혐의 상당 부분을 인정했다. 일부 범죄사실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만 인정하고 법리적 다툼을 예고했다.SPC 전무 백아무개씨의 변호인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상품권 일부와 현금 100만원을 전달했다는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검찰은 백 전무가 허영인 그룹 회장의 수사 정보 유출을 청탁하며 김 수사관에게 파리바게뜨 상품권 50매와 현금 100만 원

  • “발리·몽골·카자흐스탄까지”···LCC, 새 하늘길 노린다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인도네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등 새로 열리는 운수권 배분에 나설 전망이다. 일본, 동남아 여행 인기가 식기 전에 새 하늘길을 찾아나서면서 노선 다변화를 통한 수익 개선을 노리겠다는 구상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국토교통부는 국제선 운수권을 국적 항공사에 배분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운수권 배분에서는 앞서 항공회담을 통해 늘어난 운수권을 배분할 것”이라며 “이 밖에도 항공사들의 사용 실적이 미달해 회수한 운수권과 기존에 정부가 가지고 있던 운수권 등을 배분할

  • 렉서스 저가 트림 1종에 '쩔쩔'···제네시스, 美 잔기차시장 장벽 넘을 묘수 있나

    [시사저널e=최동훈 기자] 제네시스가 올해 1분기 미국 전기차(BEV) 시장에서 3종을 판매한 가운데, 렉서스의 유일한 전기차 모델에 전체 판매실적이 역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네시스는 여전히 장벽 높은 미국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고심하는 중이다.15일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지난 1분기 전기차 시장 판매대수는 전년동기(937대) 대비 5.9% 증가한 992대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렉서스는 185대에서 766.5%나 늘어난 1603대를 기록했다. 해당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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