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청, 스마트공장 연말까지 2000개로 늘려

    중소기업청은 스마트공장 760개를 올해 새로 구축해 연말까지 모두 200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이날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씨티엠 사옥을 방문해 기업대표, 전문가와 함께 스마트공장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씨티엠은 국내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공장은 중소, 중견기업 공장운영시스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제조기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주 청장은 “스마트공장은 제조현장에 ICT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시

  • 소상공인연협회 "면세점 특허기간 연장 좌시 않겠다"

    소상공인들이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및 특허 기간 연장과 관련해 반발하고 있다.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논평을 통해 “전국 중소상공인들은 상생경영을 외면한 대기업을 살리기 위해 서울 면세점을 추가 및 특허 기간을 연장하려는 관세청의 움직임을 규탄한다”면서 “기존 사업자의 이익을 공고히 하는 특허기간 연장 혹은 갱신제도 도입 등으로는 대한민국의 면세 산업을 지켜내고 발전시키는데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가 아직 면세점 추가 허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SK워커힐 면세점은 정부의

  • 코트라, 해외 인수·합병 행사 개최

    코트라(​KOTRA)는 국내 기업 상대로 해외 인수합병(M&A)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코트라는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글로벌M&A파트너스(GMAP)과 손잡고 GMAP 연계 M&A 딜소싱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MAP는 세계 34개국 M&A 자문사 26개사 연합체다. 아이맴, 앰엔에이인터내셔널과 더불어 세계 3대 M&A 자문사 협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호주, 영국, 이탈리아, 대만, 프랑스 등 19개국 M&A 자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문사와 국내 기업 69개사는

  • 한국 스타트업 업체들, 알파고 고향 런던행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이 알파고 고향인 영국 런던에 방문했다. KOTRA,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주한영국대사관은 19일(현지시간) 런던 테크시티 내 코드노드 전시장에서 코리아-UK 스타트업 포럼 2016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VR), 메디텍 등 최신 기술을 보유한 한국 스타트업 20개 사가 참가했다. 영국, 유럽 등에서도 투자가, 창업보육기관, 스타트업 관계자 140명이 모였다. 포럼은 패널 토론, 네트위킹 오찬, 한국 스타트업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개별 피칭, 한국기업과 투자가 간 일대일 상

  • 중소·중견기업 한류 활용해 세계 진출 확대

    한국 중소·중견기업들이 한류를 타고 세계 시장으로 나선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과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한류활용 중소·중견기업 해외 수출을 위한 공동협약을 SM엔터테인먼트 본사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한류를 활용한 중소·중견기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기청이 추천한 중소·중견기업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중기청 마케팅, 연구개발, 자금 등과 관련해 육성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 한류 수출 사업은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지난해 한류로 인한 수출액은 70억달러(약 8조1

  • 스마트벤처창업 신산업 창업기업 161개 새로 배출

    스마트벤처창업 학교가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 161개를 새로 탄생시켰다. 중소기업청(중기청)은 전국 4개 스마트벤처창업 학교 제 3기 합동 졸업식을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주최했다. 스마트벤처창업 학교​는 ㈜옴니텔, 경북대, 울산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벤처창업 학교는 청년창업가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개발,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창업을 지원하기위해 2013년에 설립됐다. 대상은 앱, 콘텐츠, 융합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융합분야 등 신산업으로 지난 3년간 배출된 청년 창업기업은 이번까지 모두

  • 중기청 태국 베트남과 중소기업 협력 양자회담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29일과 31일 태국 및 베트남과 중소기업 협력 강화를 위한 국장급 양자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양자회담은 29일 태국 하노이, 31일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다.중기청은 “태국은 지난해 아세아경제공동체 주도국가로 발족해 중소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은 인구 절반이상이 30대 이하다. 중국 등 인근국가와 비교해 저렴한 인건비, 우수한 노동력을 통해 큰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양자회담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창업진흥원 등 관련기관에서 실무급 전문가가 참여하며, 유망 바

  • [기자수첩] 불가능을 불가로 만든 정부 규제

    “불가능에 도전하라.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걸 만들어라. 기회는 준비한 자만이 잡는다.” 자동차 공유서비스 집카(ZipCar) 창업자 로빈 채이스가 얼마전 한국을 방문해 한 말이다. 한국 현실에 맞는 말일까. 한국도 준비된 청년들이 기회를 잡을수 있는 사회일까. 스타트업은 전 세계 추세다. 세계 수많은 청년들이 창업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한국 젊은이도 예외는 아니다. 필자 주변에도 개인 사업을 시작한 선후배가 많이 늘었다. 정부도 창조경제, 공유경제를 외치며 청년 창업에 발 벗고 나서는 모양새다. 정부 창업 프로그램도 많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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