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경제 핵심 지원 대상으로 삼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 확대에 적극 나선다.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12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소상공인 업종별 대표 등 20여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소상공인 업종별로는 외식업, 편의점가맹점, 가스판매업, 주유소협회, 보일러설비업 대표 등이 모였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부터 시작된 일자리 안정자금 3조원에 대해 설명하고, 소상공인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일자리 정책으로 경영환경 악화를 겪는 소상공인에 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활용을 독려했다. 11일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의류제조 소공인 특화센터를 방문해 소공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의 신청자격, 지원조건, 지원내용 등을 설명하고 운영현황을 들었다. 창신동 의류제조 소공인 특화센터에는 의류제조업체 1250개사가 밀집해있다. 홍 장관은 이날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감안해 소상공인 전용카드 도입, 온누리 상품권 판매 확대 등을 추진하고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벤처펀드 윤곽이 나왔다. 정부는 최대 규모 1조600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총 48개 분야 펀드 운용사를 조성했다.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추경) 8600억원이 벤처펀드에 투입된 가운데, 올해 청년창업과 4차산업혁명을 중심으로 한 펀드자금이 벤처기업에 흘러갈 예정이다.10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1조6753억원 벤처펀드가 조성됐다. 이는 2017년 추경 8600억원을 투입된 펀드다. 당초 국회에서 확정됐던 추경 8000억원과 본예산 300억원, 회수재원 300억원이 더해진 금액이다.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이 앞장섰고, 스마트공장과 로봇산업을 활용해 4차산업혁명에 발빠르게 대처했다. 정부도 그에 발맞춰 경제를 중소기업 주도 체제로 전환하겠다.”10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중소기업인 신년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중소기업과 혁신성장을 위해 “10조원 규모 모험혁신펀드 조성하고 신산업 규제를 폐지하겠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공정한 산업형태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총리를 비롯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난해 가상화폐 열풍과 함께 성장했던 블록체인(Blochain) 스타트업들이 올해도 몸집을 키울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체인이 인공지능(AI)에 이은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는 반면, 우리 정부는 국내 안전망을 위해 규제를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어 낙관적으로만 보기는 힘든 상황이다. 블록체인이란 일종의 공공거래장부로 해킹을 막고 안전한 거래를 도와주는 기술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와 P2P(Peer to Peer) 송금기술 등이 나올 수 있게 된 기본 기술이다. 은행이나 금융 플랫폼 없이도 모
“새해에도 혁신성장과 고용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기대가 많다. 혁신 DNA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면 우리나라도 4차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소수 대기업이 경제를 이끄는 구조에서 벗어나는 데는 벤처기업 역할이 가장 크다.”9일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혁신벤처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벤처기업이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에서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신년회에는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성명기 이노비
새해 들어 최저임금 인상이 현실화하면서 중소기업 현장 곳곳에서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 중소기업 사업주는 정부가 대안으로 내놓은 일자리안정자금 등 관련 대책이 실효성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반면 최저임금의 수혜자로 인식되던 근로자들은 상여금 고의 축소 등 편법임금 증여 사례를 고발하고 있다. 양측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업계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은 필요하지만 지원 체계를 현실적으로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16.4% 오른 7530원. 최저임금대로라면 근로자들은 월급 157만3770원을 받게된다. 인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올해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위한 정책자금과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연다.8일 중기부는 전국에서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9일부터 2월 초까지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동시 개최된다. 총 설명회는 284회다.중기부는 매년 중소기업인, 벤처·창업인, 소상공인 등에게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사업설명회는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정책수요자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
중소기업 일자리가 1.9% 늘어나는 동안 대기업 일자리는 1.1%가량 감소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일자리 증감이 대비되는 양상을 보였다. 또 대기업의 감소 일자리 4만여개 중 여성 일자리가 2만개 이상을 차지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평균 임금격차는 250만원으로 조사됐다. 5일 통계청 일자리행정통계에 따르면 2016년 12월 기준 중소기업 일자리는 1550만4000개였다. 전년(2015년) 대비 28만6000개 증가한 수치다. 증가율은 1.9%. 반면 같은 기간 대기업은 일자리를 줄였다. 재작년 12월 대기업 일자리는 367만800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올해 예산 3541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중기부는 1월 말까지 희망사업 프로젝트, 주차장‧화재알림시설 설치, 청년몰 조성 등 전통시장 경영 및 시설현대화에 지원할 시장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3일 중기부는 2018년도 전통시장 지원방향을 발표하며 올해 예산 354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책으로는 ▲화재안전평가제도 도입 ▲희망사업 프로젝트 ▲특성화 첫걸음시장 ▲임대료 상생협약 체결 의무화 ▲전통시장별 지원현황 및 성과 이력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구축 등이 있다. 특히 중기부는 관
지난해 벤처기업당 전체 매출액은 증가했음에도 성장성과 수익성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경제 장기침체로 인해 매출 영업이익률은 4.4% 감소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R&D)과 산업재산권 보유율은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28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진행한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조사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2016년 말 기준 벤처확인기업 3만3360개중 예비벤처 71개를 제외한 3만3289기업이 조사대상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2016년 벤처기업 매출액 합계는 228조20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내년도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에 방점을 찍은 정책자금 운용에 나설 계획이다. 정책자금 심사‧평가체계도 개편되며, 고용창출 기업이 우선 지원 대상자가 된다. 특히 혁신성장을 위한 창업기업자금이 올해보다 2160억원 늘었고 4차 산업혁명 분야 전용자금이 새롭게 생겨났다. 26일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8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중기부 정책자금은 3조7350억원으로 지난해 3조5850억원보다 4.1%(1500억원) 올랐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사업
“기업규모별 단계적 근로시간단축 시행, 휴일가산 중복할증 불인정,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선 등 노동정책 변화에 대해 중소기업 애로사항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중소기업인들과 공식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역량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 정책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동정책 변화와 내년부터 시행되는 3조원 규모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의견을 듣기위해 마련됐다. 홍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어
카카오 투자 전문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가 올해 스타트업 37개에 투자해 누적 투자액 1000억원이 넘었다. 또한 케이큐브벤처스는 올해 펀드 2개를 조성해 총 운용 자산 2000억원을 달성했다.22일 카카오 투자 전문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는 올해 투자 성과가 담긴 인포그래픽을 공개하며 올해 투자액과 운용자산을 밝혔다. 올해 케이큐브벤처스는 국내외 스타트업 37개에 총 295억원의 신규 및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케이큐브벤처스의 포트폴리오 기업 수는 112개, 누적 투자액은 1013억원이다.케이큐브벤처스의 2017년 신규 투자
국내 중소‧벤처기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업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내년엔 인공지능(AI), 챗봇(Chat-bot), 사물인터넷(IoT) 등이 ICT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할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벤처기업은 특화된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IT공룡에 비해 부족한 자본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19일 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신규 벤처투자 금액(1조8375억원) 중 ICT서비스업 투자금이 407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투자금액 중 28.3%다. 지난해 같은
“대·중소기업 감 힘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 대‧중소기업 간 거래조건 합리화를 위해 수직적 네트워크를 공정하게 만들겠다.”15일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초청 강연회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대기업 불공정 행위에 대한 피해구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과거 맥킨지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 경제가 ‘온탕 속 개구리’, '샴페인 잔' 등으로 비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맥킨지가 한국경제를 온탕 속 개구리
내년부터 근로환경이 크게 달라질 예정이다. 정부와 국회는 최저임금 인상에 이어 주당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 중소기업 업계는 인력난과 임금 부담을 이유로 근로시간 단축에 난색으로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동계에서는 반대로 근로환경 개선은 필수라며 업무시간 단축과 특별연장근로 할증률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여당은 근로기준법을 개선해 현행 68시간인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그러나 개정은 시작부터 삐걱이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휴일근로수당과 연장근로수당 문제가 수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포항 지역 지진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추가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대출금리 인하, 전기안전진단 등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13일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지진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방문해 포스코 및 피해기업 현장을 살펴봤다. 홍 장관은 이날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성진E&I를 방문해 지진피해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홍 장관은 피해가 복구되고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중기부 직원을 전담요원으로 지정해 밀착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중기부는 현재 지진 피해기업에 대출이율 인하(2.
KB금융은행이 5년간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대출금 1조5000억원를 풀기로 결정했다. 대출금 인하, 보증료 감면, 비금융서비스등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기보), KB국민은행, 혁신 중소·벤처유관단체 간 혁신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벤처기업협회, 여성벤처협회,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와 KB국민은행은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맞춤지원책으로 ‘혁신 중소‧벤처기업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베트남에 국내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수출컨소시엄을 파견해 130억여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중기중앙회는 국내 중소 제조업체들과 현지 기업을 연결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11일 중기중앙회는 지난 4~9일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에 국내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수출컨소시엄을 파견해 현지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1200만 달러(액 131억880만원) 상담실적과 8만 달러(약 8739만원) 현장계약이 이뤄졌다. 수출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