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06호(2024-04)
리빙센스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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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편의점 쇼핑···CU, 드라이브 스루 시작한다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편의점 드라이브 스루 시대가 열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모바일 앱에서 미리 주문한 상품을 자동차 안에서 받아볼 수 있는 ‘CU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서울 및 수도권 점포에서 우선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CU는 지난 9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오윈(OWIN)’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자동차 안에서 상품 주문부터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준비해왔다.CU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오윈 앱을 통해 특정 점포를 지정해 원하는 상품들을 골라 주문, 결제한 후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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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대세 타고 스타벅스 DT 회원 150만명 돌파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9일 드라이브 스루 멤버십인 마이DT패스(My DT Pass) 서비스 등록 회원수가 누적으로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소비 선호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의 마이DT패스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사전 등록한 차량 정보를 통해 드라이브 스루 주문 시 결제 수단을 제시하지 않고 스타벅스 카드로 자동 결제하는 시스템이다.스타벅스는 현장에서 결제 과정 없이 바로 출차가 가능하도록 해 차량의 체류 시간을 단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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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앞둔 롯데百 영등포점 1층에 화장품 매장이 없는 이유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체면을 구긴 백화점이 변화에 나서고 있다. 소비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젊은층 흡수를 겨냥해 기존 백화점 문법을 탈피, 고가 화장품 위주였던 1층 매장을 편집숍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다. 백화점 영업 주 타깃층이 기존 40대 이상에서 2030세대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예가 이달 재개관을 앞두고 있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올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타깃으로 백화점 전관을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화장품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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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임원 인사 단행···장남 박태영 사장 승진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의 장남 박태영 부사장(42)과 차남 박재홍 전무(38)가 각각 사장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하이트진로는 8일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지난해 출시한 테라와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10년간 이어온 맥주 부문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고 소주 시장 내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하이트진로는 이번 인사에서 지난 5년간 경영전략본부장과 영업, 마케팅을 맡아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박태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박 신임 사장은 2012년 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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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쿠팡이츠·위메프오가 배민과 경쟁하는 법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음식 배달 성수기를 맞아 배달앱 업계 ‘언더독’ 쿠팡이츠와 위메프오가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쿠팡이츠는 서울 및 수도권에 이어 오늘부터 부산·대전·울산 등 주요 광역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미 전국 단위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위메프오는 낮은 중개수수료를 통한 업체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배달앱 시장에서 쿠팡이츠와 위메프오는 올해 배달통을 제치고 나란히 3, 4위에 등극했다. 닐슨코리아클릭이 발표한 9월 기준 배달앱 시장점유율 지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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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리치’ 공략···현대백화점, 업계 첫 ‘2030 전용 VIP 멤버십’ 만든다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2030세대 전용 VIP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명품 큰 손으로 떠오른 젊은층 유치를 위해서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2월부터 30대 이하 고객 전용 VIP 멤버십 프로그램 ‘클럽 YP’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클럽 YP’는 젊음을 뜻하는 ‘영(Young)’의 앞글자와 우수고객을 뜻하는 ‘VIP’의 마지막 글자를 조합한 것이다.‘클럽 YP’는 1983년생(한국 나이 39세) 이하 고객 중 직전년도에 현대백화점카드로 2000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선별해 내년 1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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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유통 혁신 스타트업 지원한다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롯데쇼핑이 유통 혁신을 꾀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롯데쇼핑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일 리테일 혁신에 기여할 유망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후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챌린지 2020 피칭데이’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0’은 차세대 유통 현장에 필요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상생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롯데쇼핑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사업이다.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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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에 문 닫는다”···2.5단계 격상에 고심 깊어지는 대형마트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3주간 2.5단계로 격상되면서 대형마트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11월 대규모 할인전 기세를 몰아 연말 회복세를 기대했지만 영업 시간 제한 조치에 매출 타격이 불가피해지면서다. 지난 6일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2.0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유흥주점 등 5종의 유흥시설 외에도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등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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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베스트셀러]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일인칭단수’ 종합 2위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이 출간과 동시에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히가시노 게이고 등 여타 일본 작가 소설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11월 4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은 7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내년도를 준비하려는 독자들의 꾸준한 수요가 눈에 띈다. 이외에도 , 등이 각각 7위와 9위에 랭크되는 등 경제 경영서에 대한 관심은 계속됐다. 주식 관련 경제경영서인 도 전주 대비 9계단 오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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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대형마트 앞지른 편의점···뜨거워지는 CU vs GS25 경쟁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성장세를 보이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이 있다면 바로 편의점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줄줄이 폐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CU가 점포수 1만 5000점을 달성하면서 GS25와의 점포수 경쟁에 재차 불이 붙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를 중심으로 한 배달 서비스 각축전도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한국 포함 글로벌 점포수가 1만 5000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내외 점포수를 꾸준히 늘린 결과다. 이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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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포장·방문 중개이용료 0원’ 6개월 연장한다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배달의민족이 포장 주문 건에 대해 입점 식당으로부터 앱 이용료를 받지 않는 정책을 6개월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배민은 현재 시행 중인 ‘포장/방문’ 서비스에 대한 주문 중개이용료 면제를 올해 말까지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면제 기간을 6개월 더 늘리기로 했다.배민 ‘포장/방문’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음식 포장을 미리 주문하고 결제한 뒤 픽업하는 서비스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매장 내 취식이 어려워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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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강화’ 후 존재감 드러내는 롯데온···남은 과제는?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하반기부터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 롯데온의 고객수 및 결제금액 등 각종 지표가 상승 곡선을 보였다. 론칭 반년차를 맞은 롯데온이 마케팅 총력전에 힘입은 성과를 내고 있는 모양새다. 동시에 단기 성과일 수밖에 없는 행사 유입 고객의 락인(Lock-In)이나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 작업, 입점 판매자 확충 등 과제 역시 산적해 있다. 3일 롯데온에 따르면, 11월 한 달 간 롯데온을 방문한 고객 수는 서비스 론칭 직후인 5월과 비교해 68.7% 증가했다. 고객 한 명당 월 평균 결제 금액도 25.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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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네이버 부럽지 않은 ‘무신사 블프’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유통업계가 앞다퉈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세워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의류 전문몰을 앞세운 무신사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온라인 패션 전문몰 무신사는 2일 ‘2020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거래액 74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개최한 블랙 프라이데이 거래액 대비 105% 이상 증가한 것으로, 하루 평균 124억 원 넘게 거래된 셈이다. 무신사는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2019년보다 이틀 더 늘린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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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 졸라맨 주류업계, 연말 특수 실종에 시름 깊어진다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허리띠를 졸라매며 올 한해를 버티고 있는 주류업계가 연말 특수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1월 말부터 본격 성수기에 돌입하며 매출 증대를 이뤄야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말 모임이 취소디며 유흥 채널 영업에 타격을 입으면서다. 앞서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등 국내 대표 주류업계는 지난 8월 말 시작된 코로나19 2차 유행 당시에도 영업익 선방을 이뤘다. 하이트진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9% 오른 644억원을 기록했고, 롯데칠성음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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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탕·찌개에 반찬까지···동원F&B 간편식 라인업 확대 시동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동원F&B가 반찬 가정간편식(HMR)을 선보이며 국내 HMR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국, 탕, 찌개에 이어 반찬까지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1일 동원F&B는 한식 브랜드 ‘양반’을 앞세워 반찬 가정간편식(HMR) ‘양반 장조림’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반’은 반찬 HMR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늘어나는 내식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양반 장조림’은 문어, 소고기, 돼지고기 등 재료를 사용한 반찬 HMR 제품이다. 장조림에 들어가는 각종 재료를 큼직한 통살 그대로 담아 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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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어 신세계도 대대적 물갈이···임원 20% 옷 벗기고 본부장급 임원 70% 교체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신세계그룹이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 인사 키워드는 ‘임원 감축’ 및 ‘50대 대표 전진 배치’다. 앞서 인사를 단행한 롯데와 닮은꼴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백화점·대형마트·면세점 등 전통 유통 채널 실적이 악화하면서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한 유통가의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1일 신세계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 지난 10월 말 단행했던 이마트부문에 이은 백화점부문 인사다.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에는 신세계 영업본부장 유신열 부사장을 내정했으며, C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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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정기 임원 인사···김재천 AK플라자 대표 선임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30일 애경그룹은 AK플라자 대표이사에 김재천 제주항공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애경그룹은 이날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김재천 제주항공 부사장을 AK플라자 대표이사로, 송병호 제주항공 호텔사업본부장 상무를 애경개발(겸 AK레저)대표이사로 임명했다.애경그룹은 김 신임 대표에 대해 “2009년 애경그룹에 입사해 AK홀딩스, 제주항공을 거친 소통에 탁월한 인사 전문가”라면서 “AK플라자에 성장 DNA를 이식시켜 위기를 극복하고 사업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송병호 애경개발 신임 대표는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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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는 책 배송 시장···교보 업은 ‘쓱’ vs 로켓 탄 ‘쿠팡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도서 배송 시장이 커지고 있다. 로켓배송으로 도서 배달을 진행하는 쿠팡에 이어, SSG닷컴도 교보문고와 손잡고 도서 50만종을 입점한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도 최근 도서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관련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경쟁이 도서시장으로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30일 SSG닷컴은 교보문고 도서 50만종을 입점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교보문고와 손잡고 도서 200권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을 시작한 지 반년여 만이다. SSG닷컴은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서점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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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베스트셀러] 마이클 샌델 교수 신작 ‘공정하다는 착각’ 종합 4위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과 이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이 종합 4위에 올랐다. 11월 3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로 국내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마이클 샌델 교수의 신간 이 출간과 동시에 종합 4위에 오르며 ‘공정’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성별/연령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30대와 40대 독자 비중이 전체의 61.1%로 압도적이었다. 남성 독자가 62.4%로 여성 독자에 비해 많았다.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중적 인기로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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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BU장·대표’ 동시에 맞이한 롯데푸드, 과제는?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롯데푸드가 새로운 식품BU장 및 대표이사를 맞이했다.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를 지낸 이영구 신임 BU장과 롯데미래전략연구소 대표이사를 지낸 이진성 대표다. 식품업계에 특수로 작용했던 코로나19 수혜를 빗겨간 롯데푸드가 새로운 BU장과 대표를 맞아 다시금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롯데그룹은 지난 26일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식품BU장에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지난 2017년부터 롯데칠성 음료BG 대표를, 2020년에는 음료와 주류 부문을 통합해 대표를 맡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