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TIP] ‘스키 시즌’ 겨냥 카드업계 이벤트 진행···할인 혜택 ‘풍성’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주요 카드사들이 겨울철 스키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먼저 BC카드는 오는 2월 말까지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리프트, 렌탈, 강습료 등을 현장에서 모든 BC카드로 결제 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할인은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 ▲강원도 비발디파크, 모나 용평, 오크밸리, 엘리시안 강촌, 휘닉스 스노우파크, 하이원 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알펜시아 ▲경상도 에덴밸리 리조트 ▲전라도 무주 덕유산 리조트 등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하나카

  • 카드업계, 작년 단종카드 458종 ‘역대 최대’···전년 대비 4배 ‘껑충’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지난해 카드사들이 단종한 카드 상품이 458종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정책과 함께 고금리 여파로 카드업계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면서 혜택이 좋은 ‘알짜카드’가 줄줄이 자취를 감추는 모습이다.1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카드사들이 단종한 카드는 신용카드 405종, 체크카드 53종으로 총 458종에 달한다. 2022년 말 단종된 신용카드가 79종, 체크카드가 37종으로 총 116종인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카드 단종 규모가 4배가량 급증

  • BC카드, 브랜드 확대 정책 본격화···본업 경쟁력 강화 ‘승부수’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카드결제 프로세싱(매입업무) 대행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BC카드가 수익성 제고를 위해 브랜드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간 주요 회원사 이탈로 본업의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한 승부수를 내건 것으로 풀이된다.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최근 브랜드 확대 정책에 따라 BC카드 브랜드 사용을 원하는 금융사 등을 대상으로 신규 회원 가입을 협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Sh수협은행이 최근 신규 회원사 가입을 확정했다.Sh수협은행은 BC카드의 브랜드 확대 정책 이후 가입한 첫 번째 회원사다.

  • 카드사들, 리스업 확대로 외연 넓히는데···KB국민카드만 홀로 감소한 이유는

    [시사저널e=김태영 기자] 주요 카드사들을 중심으로 수익원 다각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리스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KB국민카드는 유일하게 리스업 순익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그 배경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회사별로 시장 상황, 제반 여건 불확실성 등을 고려한 만큼 사업 성과가 엇갈린 상황에서 KB국민카드의 경우 전략적 선택 일환으로 질적 개선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신한, 삼성, KB국민, 롯데, 우리, BC카드 등 전업 카드사 6곳의 리스부문 수

  • [금융TIP] 매년 1000억 이상 소멸되는 카드포인트···한번에 챙기는 방법은?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매년 사라지는 카드포인트는 1000억원이 넘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의 포인트 소멸액은 한 해 평균 104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카드포인트의 유효기간은 5년으로 꽤 긴 편이지만 포인트에 무관심하거나 마땅히 쓸 곳이 없다는 이유로 매년 1000억원 이상의 포인트가 소멸되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여러 카드사에 흩어진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Q. 카드

  • 여전채 금리 하락에 한숨 돌린 카드업계···차입금 전년 대비 감소 전환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오던 카드사의 차입금 규모가 지난해 3분기 들어 감소세로 전환했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채권 발행 여건이 나아지자 카드사들이 여전채 발행을 확대하면서 차입금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국내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의 차입금 규모는 40조63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3조9870억원) 대비 7.6% 감소한 규모다.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카드업계의 차입금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지속했

  • 무이자할부 혜택 줄인 카드업계···할부 수수료 수익 2조원 돌파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카드업계가 지난해 3분기까지 할부 수수료로 벌어들인 수익이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 악화가 심화하면서 카드사들이 앞다퉈 무이자 할부 기간을 대폭 축소하자 할부 수수료 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국내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의 할부 수수료 수익은 2조33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조7205억원) 대비 35.8% 증가한 액수다.2022년 말 누적 기준 할부 수수료 수익이 2조4000

  • 하나카드 이어 현대카드 너마저···카드사, 잇단 가입·갱신 기습 중단 속내는

    [시사저널e=김태영 기자] 최근 하나카드에 이어 현대카드가 신규·교체·갱신·추가 발급 중단을 사전공지 없이 당일 갑작스럽게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단종 전 사전 공지 없이 관련 조치를 진행하면서 고객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들의 조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카드 단종 안내 관련해 별도 의무사항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러한 추세적 변화에 대해 수익성 분석체계 가이드라인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달 27일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2종의 신규·교체·갱신·추가

  • 연말연시 해외여행 떠난다면···항공·해외결제 특화카드 ‘주목’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항공 마일리지 혜택과 해외 결제에 특화된 카드 상품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2023년 올 연말 계획은?’ 설문조사 결과 47.4%의 인원이 올 연말 계획으로 ‘해외여행’을 선택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간 실시했으며 총 1013명이 참여했다.지난 11월 고릴라차트 ‘항공마일리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카드 & MILE

  • 카드업계, 2024년 전망도 ‘가시밭길’···조달비용·건전성 타격 이어진다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올 한해 시장금리 상승과 연체율 상승으로 카드업계의 실적이 크게 뒷걸음질 친 가운데 내년에도 업황 악화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고금리 기조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다중채무자 및 중·저신용자 비중이 높은 카드대출의 부실 위험이 확대되는 등 수익성과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요인이 산적한 까닭이다.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카드)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9928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1701억원) 대비 8

  • 하나카드,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확대 ‘분주’···이용액 1조원 돌파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하나카드의 해외 체크카드 이용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해외여행에 특화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자 이를 필두로 해외 결제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올해 하나카드의 해외 체크카드 누적 이용액(개인+법인)은 1조140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6729억원) 대비 69.5% 증가한 규모이며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중 가장 많은 액수다.하나카드의 해외 체크카드 이

  •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서울 기후동행카드···첫 선은 언제?

    [시사저널e=김태영 기자] 한 달 6만2000원을 내면 서울 시내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내년 1월 27일 출시된다. 3000원만 추가하면 공공자전거(따릉이)도 마음껏 탈 수 있다. 서울만 아니라 인천시·경기 김포시 등 생활권이 겹치는 인근 지자체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는 내년 1월 27일부터 6월 말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시범 운영하고 7월부터 정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대중교통 사업으로 지하철·시내버스

  • 탈회율·건전성 두 마리 토끼 잡은 현대카드···시장점유율 ‘고공행진’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현대카드가 8개 카드사 중 개인 신용판매 시장점유율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KB국민카드를 제치고 개인 신판 점유율 3위 자리에 올라선 이후 최근에는 2위사인 삼성카드의 뒤를 바짝 추격하면서 2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습이다.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현대카드의 국내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국세·지방세 제외) 기준 시장점유율은 18.9%로 지난 2월(18.1%)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8개 카드사 중 신한카드(2

  • 카드업계 차입부채 줄이는데···하나카드, 홀로 20%대 증가 ‘승부수’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지난해 말부터 조달비용 증가가 본격화되며 수익성 악화에 시달린 카드사들이 최근 차입부채를 줄이며 비용관리에 나서고 있다. 반면 하나카드는 차입부채가 카드사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 전업 카드사의 차입부채는 총 122조78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4조4259억원 대비 1.3% 줄어든 규모다.카드사의 차입부채는 올해 상반기까지 증가세를 이어왔다. 올해 3월

  • 알짜카드 잇따라 발급 중단···혜택 축소 움직임에 소비자들 '반발'

    [시사저널e=김태영 기자] 우리카드에 이어 KB국민카드가 알짜 카드 발급을 중단하면서 소비자 혜택이 갈수록 축소되고 있다. 카드업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기조에 조달비용 부담이 가중되면서 수익성 방어를 위해 일부 상품의 단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고객 불만은 커졌다.15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KB국민 톡톡 마이 포인트 카드를 포함한 5종 카드 신규 발급과 갱신을 오는 21일 종료한다. 우리카드 또한 내년 1월 ‘SKT 우리카드’ 신규 발급을 중단한다.먼저 KB국민 톡톡 마이포인트는 KB국민카드 자체 간편결제 K

  • 롯데카드, 레버리지 배율 규제 한도 ‘임박’···카드사 중 가장 높아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올해 3분기 롯데카드의 레버리지 배율이 카드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당국이 카드사에 적용하는 규제 한도인 8배에 가까워지면서 롯데카드의 자본적정성 관리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롯데카드의 레버리지 배율은 7.1배로 전년 동기(6.9배) 대비 0.2배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카드의 레버리지 배율은 카드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 전업 카드사의 올해 3분기 말 레버리지 배율이 평균

  • 우리카드, 유동성 관리 부담 가중···90일 커버리지 60%대로 ‘뚝’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카드사들의 유동성 지표가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악화됐다. 특히 우리카드의 경우 금융사의 단기 유동성 대응 능력을 나타내는 90일커버리지 비율이 60%대로 급락하면서 유동성 관리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90일 커버리지는 평균 164.6%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72.2%) 대비 7.6%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90일 커버리지 비율은 자산의 급격한 부실화 또는 정상적

  • ‘곳간 동났는데 보따리 내놓으라니’···카드업계, 상생금융 압박에 ‘울상’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연초 금융권을 휩쓸었던 상생금융 논의가 다시 한번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과 보험사에 이어 카드사까지 압박이 번지고 있다. 카드사들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으로 실적이 크게 뒷걸음질 친 상황임에도 금융당국이 상생금융을 요구하면서 난감한 기색이 역력하다.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상생금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앞서 금융당국은 지난달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 CEO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생금융 동참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은행

  • [금융TIP] 고물가에 먹거리 물가도 ‘고공행진’···외식비 아끼는 신용카드는?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고물가 상황이 길어지면서 먹거리 물가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상승률은 4.8%로 같은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3.3%)보다 1.5%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외식 물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외식비를 줄이려는 움직임도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지난달 8일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9세 이상 가구주 중 가구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면 우선적으로 줄일 지출항목으로 외식비를 꼽은 응답자가 66.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이에 오늘은 외식 및 배달

  • 카드업계, 연말맞이 이벤트 풍성···아트쇼 관람권 할인부터 경품까지 다양

    [시사저널e=김태영 기자] 국내 카드업계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트쇼 관람권 및 회원 전용몰 할인은 물론 스타일러 등 경품 증정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제 12회 2023 서울아트쇼' 관람권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우리카드 고객(법인, 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제 12회 2023 서울아트쇼’ 일반입장권 50%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가 (1만5000원) 입장권 1매를 7500원에 사전 및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다.'서울아트쇼'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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