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음] 김병수(GM한국사업장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담당장)씨 모친상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장순자씨 별세, 김병수(GM한국사업장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담당장)씨 모친상=14일, 울산전문장례식장 VIP 3호, 발인 16일 오전 8시, 장지 울산하늘공원, 052-242-4444

  • “수입차 시장 정체기”···벤츠, 마이바흐·S클래스로 돌파구 찾는다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수익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최근 국내 수입자동차 성장이 멈춘 가운데 판매량 확대보다는 프리미엄 라인업에 집중하며 실적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벤츠코리아는 마이바흐 EQS SUV, 마이바흐 GLS, 신형 G클래스 및 G클래스 전기차 등을 포함해 총 9개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초 출시한 주력 모델인 E클래스를 기반으로 판매량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마이바흐·G클래스·전기차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늘려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 신형 E클래스·5시리즈 출시에 구형된 ‘A6’···추락하는 아우디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아우디코리아의 부진이 최근 장기화되고 있다. 주력 모델인 ‘A6’가 2019년 이후 아직까지 신형이 나오지 않은데다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클래스’와 BMW코리아 ‘5시리즈’가 최근 신형을 내놓으며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아우디의 경우 벤츠와 BMW 대비 1개 차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A6 부진으로 인해 회사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2월 아우디 판매량은 447대로 전년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통상 아우디는 수입차 시장에서 3위 자리

  • 올해도 싼타페·쏘렌토 질주···속타는 ‘르케쉐’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GM,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일명 ‘르케쉐’로 불리는 중견 3사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특히 KGM는 토레스, 르노코리아는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 등 주력 모델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가운데 싼타페와 쏘렌토 흥행에 국내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내수 시장에서 현대차 싼타페는 1만5429대를, 기아 쏘렌토는 1만7955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

  • 치열해지는 수입차 전쟁···안방까지 들어온다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최근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브랜드간 순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수입차 브랜드들이 드라마에 자사 차량을 등장시키면서 고급 감성을 강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수입차의 드라마 PPL(간접광고)은 단순히 차량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속 주요 배역들에 맞는 차량을 지원해 이미지를 일체화 시키는 효과가 크다. 특히 수입차의 경우 드라마에 나오는 재벌이나 의사 등 상류층들에게 차량을 제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BMW코리아의 경우 최근 ‘재벌X형사’ 드라마에 주요 모델을 협찬

  • [영상] 확 바뀐 아이오닉5···“주행거리 늘리고 가격은 그대로”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빠른 속도로 질주하던 전기자동차 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대비 우수한 정숙성과 연료비, 가속력 등을 이유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작년부터 추진력이 다소 떨어진 상태다. 이유는 충전 인프라와 가격 때문이다. 전기차 보조금이 해마다 줄어들면서 초기 구매 가격 부담이 높아지고 있으며, 아직까지 미흡한 충전 인프라 덕에 주행거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이번에 신형 아이오닉5를 내놓으면서 이 두 가지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했다.최근 신형이 나올 때마다 가격이 수

  • 벤츠·BMW 1위 결정전, 홍해 사태에 희비 엇갈려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올해 초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홍해 사태로 인해 판매량 차이가 벌어졌다. 홍해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물류 상황에 따른 공급량 차이가 향후 수입차 순위 결정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차 1위는 BMW코리아로 6089대를 기록했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8년 만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게 1위 자리를 탈환한 후 올해도 순항 중이다.이에 비해 벤츠코리아는 지난달 3592대를 판매하며 2위에 머물렀으며, 작년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 “내수는 신차, 해외는 신시장”···쌍끌이 전략 준비하는 KGM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해 흑자전환하며 16년만에 적자를 벗어나 정상화된 가운데 올해에는 내수와 해외 시장서 각각 신차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활로를 찾겠다는 계획이다.KGM은 최근 토레스 신차 효과가 떨어지면서 내수에서 부진했으나 올해 토레스 EVX를 비롯해 신차를 내놓으면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해외에선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시장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움직일 방침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KGM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토레스 EVX 출고를 시작한다. 토레스 EVX는 올해

  • [기자수첩] 항공업계, 고공비행 중에도 난기류 걱정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작년 국내 항공업계는 역대급 한해를 보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억눌렸던 해외 여행 수요가 엔데믹을 맞아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해외 여행 상승세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3.1절 연휴에도 일본을 다녀온 여행객이 21만명에 달해 코로나19 이전이자 일본 불매운동이 터지기 전인 2019년(20만1467명)보다 오히려 더 많았다. 해외 여행객으로만 보면 사실상 코로나 종식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이에 대다수 항공사들이 창립 이후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내며 방긋 웃었지만,

  • “5060 잡아라”···가격 상승에 車 시장도 고령화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자동차 가격이 상승하면서 주요 소비층 연령대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차 가격 상승에 따른 구매 부담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50대 이상 비중이 늘어나고 있으며, 2030세대의 경우 신차 구매가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5일 자동차 조사기관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신차 시장이 전년대비 8.7% 증가한 가운데 50대는 12.4%, 60대는 19.7%, 70대는 19.1% 늘어나며 평균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비해 20대는 전년대비 0.8%, 30대는

  • 2월 완성차 내수 두자릿수 감소···“설 연휴 전기차 보조금 지연 영향”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자동차 내수 판매량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2월 설 연휴에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조금 발표가 전년보다 늦어지면서 판매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4일 현대자동차, 기아, GM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 2월 실적을 발표했다.지난달 국내 완성차 내수 판매는 9만9203대로 전년대비 20.7% 줄었다. 해외 판매는 50만5021대로 전년대비 0.8% 늘었으나, 내수 판매 부진에 따라 총 판매는 전년대비 3.5% 감소한 60만4224대를 기

  • 美 ‘전기차’ 日 ‘하이브리드’···엇갈리는 수입차 전략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올해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미국 브랜드와 일본 브랜드 전략 차이가 엇갈릴 전망이다. 미국 브랜드의 경우 전기차 출시를 늘리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는 반면 일본 브랜드는 여전히 하이브리드(HEV) 라인업을 유지할 방침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GM한국사업장은 올해 국내에 쉐보레 이쿼녹스EV와 캐딜락 리릭 등 전기차 2종을 출시한다. 그동안 GM은 볼트EV와 볼트EUV 외엔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전기차가 없었지만, 올해 신규 차종을 추가하며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이쿼녹스EV는 GM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 “아이오닉5 신형인데 가격은 동결”···전기차 문턱 낮추는 현대차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현대차는 올해 최고 수준의 전기차 보조금을 확보해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가운데 차량 가격도 기존보다 낮추면서 전기차 판매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현대차는 지난달 28일 미디어 행사를 통해 아이오닉5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이오닉5’ 실물을 최초 공개했으며, 이날(4일) 국내 출시했다.더 뉴 아이오닉5는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나온 아이오닉5 신형으로 디자인 변경과 배터리 성능 향상, 편의 사양

  • LCC, 겨울 해외여행 인기 봄까지 이어간다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올 겨울 해외 여행 상승세를 봄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해외 여행객은 728만여명으로 전년(461만여명)대비 약 58% 증가했다. 지난해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올 연초에도 해외 여행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1월 해외 여행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02만명의 90% 수준까지 올라왔다.LCC 업계는 해외 여행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각종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

  • “수출 늘려야 하는데 안방선 노조 등쌀”···부담 커진 현대차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중국 및 러시아 시장 부진 속에 신흥국을 중심으로 새 시장을 찾고 있다. 글로벌 시장이 무대인 현대차그룹 입장에선 해외 판매를 늘리기 위해선 수출을 확대해야 하나 국내 노동조합과의 갈등으로 인해 생산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국내 생산 장점이 점점 퇴색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노조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특근을 거부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도 열 예정이다.원인은 특별성과금 때문이다. 앞서 노조는 작년 회사가 역대급 실적을 낸

  • 아시아나, 임원 인사서 10명 승진···원유석 대표 사장 자리 올라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진행한다. 이번 임원 인사에선 원유석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비롯해 총 10명의 임원이 승진했다.28일 아시아나는 오는 3월 1일부로 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 등 총 10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원유석 아시아나 대표이자 부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한다. 또한 임수성 전략기획본부장, 오윤규 화물본부장은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수석부장 7명은 상무로 승진했다.임원들의 보직 이동도 진행됐다.안전보안실장에는 류재훈 전무

  • 넓어지는 지방발 하늘길···눈독 들이는 LCC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최근 지방공항발 국제선이 확대되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해당 노선을 차지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 김포공항 뿐 아니라 지방공항발(發) 취항을 늘려 여행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몽골 노선과 인도네시아 노선의 경우 지방공항발을 중심으로 운수권이 확대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부터 23일 동안 몽골정부와 항공회담을 통해 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신규 노선을 늘리기로 합의했다.이번 회담 결과 부산~울란

  • “테슬라 자리 차지하자”···車업계, 전기차 가격 경쟁 돌입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올해 테슬라 전기자동차 보조금이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테슬라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국내외 완성차 업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테슬라는 전세계 전기차 선두 기업이자, 국내에서도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데 올해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게 되면서 다른 기업들에게도 기회가 생길 전망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테슬라 모델Y RWD(후륜구동)에 대해 보조금 19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작년 514만원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테슬라 보조금이 대폭 줄어들면서 덩달아 판매량

  • 영끌로 집산 3040세대···고금리에 지갑 닫았다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국내 30~40대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3040세대의 경우 주로 주택담보대출 등을 통해 빚을 내서 집을 구매한 가운데 금리가 오르면서 이자 부담이 높아져 타격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25일 한국은행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 전망 핵심 이슈 보고서 ‘가계별 금리 익스포저를 감안한 금리 상승의 소비 영향 점검’을 발표했다.한은은 보고서를 통해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민간소비가 부진했다”며 “특히 금융자산 대비 부채가 많은 금리상승 손해층 소비가 크게 줄었으며, 이

  • 코인 ETF 한국 상륙?···총선 앞두고 찬반 팽팽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여부를 두고 국내에서 찬반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코인 관련 각종 공약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약 실천 여부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 시장 판도가 뒤바뀔 전망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여당과 야당은 오는 4월 10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비트코인 현물 ETF 국내 투자 허용을 두고 입장을 내놓고 있다. 국내 코인 투자자가 600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표심을 얻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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