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빌, 1분기 영업손실 58억원

    게임빌은 올해 1분기 매출 236억원, 영업손실 58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전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증가했고, 영업손실이 대폭 축소되면서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됐다. 기존 스테디셀러들과 신작들을 바탕으로 국내 매출(45%)과 해외 매출(55%)이 고른 비중을 차지했다.게임빌은 글로벌 타깃으로 2분기에만 기대작 3종을 쏟아낸다. 이달 중 출격할 MMO 워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Gardius Empire)’를 필두로 ‘로열블러드(Royal Blood)’, ‘자이언츠 워(GIANTS WAR)’가 본격적인

  • 펄어비스, 1분기 매출 755억원…전년대비 137%↑

    펄어비스는 지난 1분기 매출액 755억원, 영업이익 335억원, 당기순이익 27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4%, 60.3%, 82.9% 증가한 수치다.이 같은 실적은 신작 ‘검은사막 모바일’이 흥행에 성공하고, 기존 PC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역시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유지한 데 따른 것이다.출시 전부터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던 ‘검은사막 모바일’은 한달 남짓한 기간 동안에만 41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출시 후부터 현재까지 모바일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 2위를

  • 게임 빅3,1위 경쟁 치열…1분기 넥슨 선두 탈환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 빅3의 1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 기준 1위를 기록했던 넷마블은 이번 1분기 실적에서 다시금 넥슨에게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엔씨소프트 역시 무서운 기세로 넥슨과 넷마블을 쫓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넥슨과 엔씨소프트를 끝으로, 게임 빅3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모두 마무리 됐다. 이번 1분기 경쟁의 승자는 넥슨이었다. 넷마블의 경우, 최근 신작 부재 등으로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게 됐다.게임 빅3의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그전까지만 해도

  • 엔씨소프트, 1분기 영업이익 2038억…전년동기比 570%↑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752억원, 영업이익 2038억원, 당기순이익 1192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8%, 57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5% 늘었다. 전분기 대비하면 매출은 11% 줄었고 영업이익은 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 감소했다.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가 3382억원, 북미·유럽 375억원, 일본 75억원, 대만 77억원이다. 로열티는 842억원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2641억원, 리니지 283억원, 리니지2 142억원, 아이온 18

  • [단독] 추가 배달비에 고객 분통…배달의민족, 결제시스템 손본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음식 값을 결제했지만 배달된 뒤 따로 부과되는 배달료에 대한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공지가 돼 있어도 이용자들이 인지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전혀 공지 없이 배달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이용자들이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시사저널e 취재 결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다음달 중 결제 시스템을 손질할 예정으로 확인됐다.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최근 들어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들을 중심으로 배달료를 추가로 받는 업소들이 생기고 있어 앱 안에서 배달료를 결제할 수 있게 해달

  • 가상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가까운 듯 먼 사이

    “가상화페 거래소가 정말 블록체인 업체가 맞나요? 거래소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거의 쓰이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한 블록체인 업게 관계자가 블록체인 행사장에서 한 지적이다. 한동안 가상화폐 거래소는 블록체인 업계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간주됐다.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을 동일시하는 일반 소비자들은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려면 거래소를 먼저 키워야 한다는 명제를 상식처럼 여기기도 했다. 이런 연장선에서 연초 가상화페 투기 열풍이 일어난 후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거래소를 분리해 규제 정책을 펴는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 삼성SDS, 미국 GPU 가상화 기업에 지분투자

    삼성SDS가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GPU 가상화 기술 업체인 미국 비트퓨전(Bitfusion)에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비트퓨전(Bitfusion)은 2015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인텔(Intel) 및 델(Dell) 출신 연구원들이 모여 설립한 GPU 가상화 신기술 업체다. 특히 비트퓨전은 인공지능(AI) 서비스와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연산에 필요한 GPU(Graphic Processing Unit) 자원을 가상화해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관심 받는 회사다.GPU는 직렬처리 방식인 CPU(C

  • 카카오, 1Q 매출 5554억 분기 최고치 달성…수익성은 추락

    카카오가 올해 1분기 역대 분기 최고치 매출을 달성했지만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규사업 투자,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 급감했다.카카오는 10일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5554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올 1분기 연결 매출은 광고, 콘텐츠, 기타 등 전 사업부문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카카오는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늘어난 2856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프렌

  • 네이버 뉴스 파격 개선안에도 반응은 ‘냉랭’

    네이버가 더 이상 뉴스 편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냉소적인 반응이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아웃링크 방식을 도입한다고 했지만, 네이버에 인링크 된 업체들이 아웃링크 방식을 선호하지 않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네이버는 9일 오전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이버 뉴스와 댓글 개선안을 발표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더 이상 뉴스 편집을 하지 않겠다. 올해 3분기 안에 이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모바일 첫 화면에서 게재되던 뉴스를 두 번째 페이지로 넘기고 구글식 아웃링크 방식도 적극

  • 네이버, 메인화면서 ‘뉴스·실시간검색어’ 뺀다

    네이버가 뉴스 편집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첫 화면에서 게재되던 뉴스를 두 번째 페이지로 넘기고 구글식 아웃링크 방식도 적극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댓글 정책도 대폭 손질한다.네이버는 9일 오전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이버 뉴스와 댓글 개선안을 발표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더 이상 뉴스 편집을 하지 않겠다. 올해 3분기 안에 이를 적용하겠다”며 “네이버 편집자가 더 이상 기사를 배열하지 않고 언론사가 직접 뉴스를 편집하고 해당 광고 이익과 구독 관련 데이터를 모두 가져가도록 하겠다”

  • 네이버 9일 뉴스 댓글 추가 개선책 내놓는다

    네이버가 기존에 내놓았던 댓글 논란 개선책에 이어 추가 개선책을 내놓는다.8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9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뉴스 및 댓글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특히 이날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와 유봉석 미디어서포트 리더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이전보다 한발 더 나아간 댓글 개선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네이버는 최근 드루킹 댓글조작 사태 후 ▲기사 1건당 한 개 아이디로 작성할 수 있는 댓글 3개로 제한 ▲댓글 작성 뒤 60초 내 댓글 작성 제한 ▲24시간 내 누를 수 있는 공감 클릭수 50개로 제한 등을 골자로

  • 실적 부진 스마일게이트, 신성장동력 ‘절실’

    온라인 FPS게임 ‘크로스파이어’로 유명한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일게이트의 역성장은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대표작인 크로스파이어의 매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선 새로운 성장동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지난해 6292억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6618억2000만원과 비교해 300억원 가량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2681억3000만원으로 전년(3759억원)

  • “왜 안 받나 했더니 내가 폰 판매자?”…T전화 이용자들 ‘분통’

    스팸 전화를 표시해 주는 SK텔레콤 T전화 서비스 사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부작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고객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들이 꺼려하는 번호가 되어있는가 하면 업체명이 뒤바뀌기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T전화 안심통화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 왔을 때 T전화 사용자들이 사전에 입력한 업체정보 등을 표시해 스팸 전화 등 받기 싫은 전화를 골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 기능은 고객들의 평가와 기존 정보 등을 통합해 제공되고 있다.이용자가 모르는 전화를 받을 경우 T전화 이용자가 모

  • 넷마블, ‘모두의마블’ SPC 삼립과 제휴 이벤트 진행

    넷마블은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SPC 삼립의 신제품 ‘포켓스틱’과 제휴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데니스, 슬기 등 모두의마블 인기 캐릭터를 패키지에 활용한 포켓스틱은 고소한 맛이 특징인 어육소시지다. 해당 소시지는 전국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모두의마블 캐릭터로 만든 블록피규어와 함께 구성된 ‘가정의달 기획 패키지’로도 구매할 수 있다.넷마블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모든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00 다이아(게임재화)를 획득 할 수 있는 게임쿠폰을 제공한다.아울러 친구들과 함께 닉네임을 맞춰 모두의마블을 즐기기만

  • SK텔레콤, ADT캡스 인수…보안 산업 시동건다

    SK텔레콤이 ADT 캡스를 인수하고 차세대 보안 산업에 뛰어든다. SK텔레콤은 통합 보안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AI) 관제, 토탈 케어 서비스 등을 구상하고 있다. 2021년까지 ADT캡스를 매출 1조원 이상의 회사로 키우는 것을 목표다.SK텔레콤은 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이하 맥쿼리)과 공동으로 ADT 캡스 지분 100%를 1조2760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SK텔레콤은 7020억원을 투자해 ADT 캡스 지분 55%와 경영권을 확보하고, 맥쿼리는 5740억원을 투자해 지분 45%를 보유한다.ADT 캡스

  • 세탁기 인기에 삼성전자 美생활가전 8분기 연속 1위

    세탁기가 이번에도 효자가 됐다. 미국 생활가전 시장서 8분기 연속 1위를 수성한 삼성전자 얘기다. 특히 10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서 기록한 높은 점유율이 주된 동력으로 꼽힌다.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 발표결과, 삼성전자는 미국의 브랜드별 주요 생활가전 시장에서 19.6%로 매출 기준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그중 세탁기의 경우 20.5%의 점유율로 7분기 연속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부터 드럼세탁기를 시작으로 미국 가전공장 가동에 돌입했다. 또 3월에는 전자동 세탁기 라인

  • 한국 스마트폰 데이터요금 41개국 중 두번째로 비싸

    지난달 국내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이 세계 41개국 중 두번째로 비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장 저렴한 국가로 나타난 핀란드보다는 70배가 높았다. 조사를 내놓은 업체는 한국의 통신사들이 데이터 가격을 과도하게 부과하고 있다고 꼬집었다.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핀란드 경영컨설팅 기업 리휠(Rewheel)이 최근 유럽연합(EU) 28개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등 총 41개국의 모바일 요금제를 분석한 보고서인 ‘2018년 상반기 4G 가격 책정 상황’을 내놨다. 이 보고서에서 리휠은 한국의 1기가바이트(GB) 당 4G

  • 어버이날 선물은 역시 용돈…“선택 기준은 가격”

    누리꾼들이 가장 인기 있는 어버이날 선물로 꼽은 것은 용돈이다. 선물을 고를 때는 가격을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SK텔레콤이 자사의 소셜 분석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인사이트'를 통해 지난 2016년 1월부터 올해 4월 15일까지 인터넷 뉴스·블로그·게시판 등에서 발생한 5만7186건 데이터를 6일 분석한 결과, 인기 선물 1위는 3년 연속 용돈이 차지했다. 2위는 2016년에는 뷰티, 2017년 건강식품, 올해는 가전·가구였다. 어버이날 선물을 선택한 이유로 가격, 할인, 저렴 등 금전적 요인 관련 키워드가 7401건으로

  • 2G·3G 통신비 원가자료, 이달 내 공개될 듯…정부, 중순 경 제공

    2G와 3G 통신비 원가자료가 이르면 이달 내로 공개될 전망이다. 정부는 참여연대에 관련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고, 참여연대는 자료를 받아 검토를 거쳐 공개키로 했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중순 경 2G·3G 관련 요금 신고 인가신청서와 심의 자료를 참여연대에 발송할 계획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지난달 23일 2G·3G 관련 통신사 영업보고서 자료를 제공한 바 있다. 대법원은 지난달 12일 참여연대가 옛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 판결에서 국민 알 권리를

  • [변기자의 콜센터] “이제 LG 스마트폰 이름엔 계속 씽큐 들어가나요?”

    LG전자는 지난 3일 프리미엄 스마트폰 G7씽큐를 공개했습니다. 붐박스 스피커와 인공지능(AI) 카메라, 슈퍼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등을 내세운 제품인데요. G시리즈에 ‘씽큐’가 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3월 V30S씽큐를 출시했는데요. 올해부터 스마트폰에 등장한 ‘씽큐’라는 이름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Q 씽큐라는 이름의 뜻이 궁금해요.A LG전자의 인공지능 브랜드입니다. 지난해 12월에 LG전자가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를 론칭했습니다. 인공지능 선도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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