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외국인근로자 전용 센터’를 명동에 새로 개설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외국인근로자 전용 센터’는 하나은행 명동사옥 별관 1층에 조성됐다. 같은 건물에 위치한 ‘명동관광정보센터’와 협업으로 명동을 관광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손쉽게 방문해 관광정보와 더불어 환전 및 외환송금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다.하나은행은 이번 외국인근로자 전용 센터를 주로 지방 소도시와 공단 지역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대한민국 서울 관광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저축은행 대출 규모가 1년 사이 큰 폭으로 늘며 업계 순이익이 증가했다. 다만 가계대출 부문 연체율이 상승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소폭 상승해 자산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1~9월 중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저축은행 당기순이익은 85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295억원) 증가했다. 저축은행 대출금은 57조32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6.1%(7조9348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말(51조2166억원)과 비교해도 11.9%(6조1069억
농협금융지주는 4일 금융지주와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의 상무·부행장(부사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임용된 인사는 업무경력을 고려해 향후 담당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농협금융측은 “경영체질 개선과 잠재 수익역량 확대라는 2019년 전략목표에 맞춰 김광수 회장 취임이후 인사원칙으로 줄곧 강조해온 ▲전문 경쟁력을 갖춘 인사의 적재적소 배치 ▲철저한 성과중심 인사 ▲현안 해결형 맞춤 인재 중용에 이번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번인사는 내년도 대내외 경영환경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고려할 때 전문성과 성과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4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삼성생명은 기존 △FC영업본부 △에이전시영업본부 △특화영업본부 등 3개 본부 체제를 2개 본부로 개편했다. 전속 설계사 중심의 FC영업본부는 그대로 유지했다. GA(법인대리점)와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파는 보험상품) 영업을 맡는 에이전시 영업본부와 법인 및 단체 영업을 담당하는 특화영업본부는 전략영업본부로 통합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개편에 대해 “자율과 책임영업을 기반으로 영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CPC(소비자상품채널) 전략실 소속의 고객지원팀을 격
JB금융지주가 최근 2년 동안 기업대출을 줄인 반면 부동산 임대업 관련 대출과 가계대출은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은행들이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기업고객 확보를 위해 격전을 벌이는 동안 JB금융은 반대로 기업대출을 줄여온 것이다. 정부가 가계대출을 억제하려는 상황이라 가계대출을 크게 늘린 JB금융이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또한 지역에 기반을 둔 JB금융이 기업들의 동반자 역할에 충실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건설업, 제조업, 도소매업 대출 줄이고 부동산 임대업 등 안전대출 증가 전략 취해4
카드업계가 금융당국의 일방적 카드 가맹점수수료 개편방안을 비판했다. 카드사 노조는 초대형 가맹점의 수수료 인상 및 카드사 구조조정을 방지할 수 있는 후속대책을 요구했다.4일 오전 10시 카드산업 노동조합을 대표하는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투쟁본부(금투본)’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드사 구조조정 방지방안 마련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26일 발표된 카드 개편안은 연 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우대가맹점 구간을 연 매출 30억원 이하까지 크게 확대해 수수료율 인하하는 내용을
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금리인상을 발표하면서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달 25일 주택담보대출 금리 반등에 이어 대출금리 인상이 본격된다면 가계대출 및 자영업자대출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지난 30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연 1.5%인 기준금리를 연 1.75%로 0.2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1년 만이다.업계에서는 기준금리가 동결된 상황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대출금리를 올려온 시중은행이 이번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또 다시 대출금리를 높일 것이
◇ 본사▲인사지원실장 김현철 ▲미래혁신총괄 겸 해외총괄 김동원 ▲윤리경영실장 김중원 ▲고객지원실장 이경근 ▲투자사업본부장 노철규 ▲경영지원실장 박진국 ▲전략채널본부장 고병구 ▲해외투자네트워크본부장 이병서 ▲해외사업관리본부장 오지영 ▲보험코어S구축TF팀장 이준노 ▲경영관리팀장 남광현 ▲상품개발팀장 성윤호 ▲법인사업부장 김상길 ▲글로벌네트워크팀장 김종민 ▲감사실장 이관영 ▲신사업1팀장 박종춘 ▲해외신사업본부장 임동준 ▲고객유입CPC팀장 장덕보 ▲채널혁신단장 김종곤 ▲개인지원팀장 이진수 ▲신채널사업부장 여경구 ▲영업교육팀장 이명언 ▲GA
◇ 집행부행장(임원)▲ 개인그룹 부행장 박석주 ▲ 기업그룹 부행장 김진균 ▲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김철환 ▲ IT그룹 부행장 신원선
◇임원 전보 ▲고객시장혁신실장 김태열 ▲전략영업부문장 성시영 ▲디지털마케팅팀장 최종훈 ▲장기보상본부장 임동일 ▲강북지역본부장 최기진 ▲기업영업지원본부장 이재우▲전략영업본부장 안상갑 ▲일반보험본부장 최용민◇본부장/팀장 전보▲기획관리팀장 권양훈 ▲혁신사무국장 서준호 ▲소비자보호팀장 김규하 ▲상품업무팀장 안광진 ▲FP영업지원팀장 박찬량 ▲특화영업기획팀장 김명식 ▲영업컨설팅팀장 이창수 ▲대구지역본부장 강학구 ▲GA사업본부장 박민규 ▲기업영업1본부장 이영훈 ▲기업영업3본부장 유창근 ▲기업영업소본부장 전승원 ▲일반보험지원팀장 배광희 ◇부서장
◇ 임원 신규선임 ▲ 상무보 장홍기 ◇ 임원 전보 ▲ 마케팅지원부문장 전무 윤종십 ▲ 기업영업2본부장 상무 이필수 ▲ 기업영업대리점본부장 상무보 장홍기 ▲ 기업영업1본부장 상무보 최학용 ▲ 상해BIZ본부장 본부장 이종훈 ◇ 부서장 전보 ▲ 기업영업1부장 변종민 ▲ 기업영업2부장 김정후 ▲ 기업영업3부장 신영철 ▲ 대리점영업부장 김홍석 ▲ 대구영업부장 남동균 ▲ 부산영업부장 이호중 ▲ 상해영업부장 이상준 ▲ SOC영업부장 송윤서 ▲ 정책보험부장 김동홍 ▲ 직할영업부장 김정진 ▲ 협회단체영업부장 박경록 ▲ SIU센터장 김경태 ▲ 경남대
최근 다양한 신상품 출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카카오뱅크가 ‘모임통장’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모임통장 서비스를 통해 금융권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서비스 출시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는 3일 카카오톡의 ‘초대’와 ‘공유’ 기능을 활용해 동아리, 동호회 등과 같은 모임의 회비를 편리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용우 카카오뱅크 대표는 “모임통장 서비스는 고객이 필요로 하지만 불편해하는 서비스를 편하게 만들겠다는 카카오뱅크의 고민에서 출발
은행지주사 간에 신탁, 증권, 보험 중심의 수수료이익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JB금융지주만 이에서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이자이익 의존도를 낮추고 수수료이익을 늘렸지만 JB금융의 수수료이익은 감소했다. 내년 은행권 이자이익 성장세가 가계대출 규제로 저하될 것으로 전망돼 JB금융 수익성이 다른 금융지주사보다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B금융의 3분기 누적 수수료 이익은 16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98억원)보다 16.3% 줄었다.주요 금융
KB국민은행이 수평적이고 유연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임직원 복장 기준을 수립했다. 오래전부터 유지해온 유니폼을 폐지하는 대신 단정하고 깔끔한 비즈니스 정장을 자율적으로 착용하도록한 것이다. KB국민은행은 이미본부부서에서 자율적 복장 기준을 시행해 자유롭고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시도를 한 바 있다. 내부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진 본부부서의 근무복장 기준은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의 자율성을 높여 조직 로열티를 제고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결과를 토대로 KB국민은행은 유니폼 착용 중단을전면 확대해 수평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대망의 결승 3번기가 오는 12월 3일부터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다. 4개월간의 치열한 본선 레이스를 거쳐 마지막 결승 무대에 오른 기사는 한국의 안국현 8단과 중국의 커제 9단이다. 안국현 8단은 전기 대회에서도 4강에 오르며 삼성화재배와 깊은 인연을 자랑하고 있고 커제 9단은 15년, 16년 2년 연속 삼성화재배 정상에 오른 중국을 대표하는 기사다. 앞선 4강전에서는 안국현 8단이 난적 탕웨이싱 9단에 승리하며 작년 대회 패배를 설욕했고,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주요 은행 여성 임원 비율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취임했지만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도 고위직 여성 비율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나 은행권에 여전히 ‘유리천장’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중 5개 은행(KB국민·KEB하나·신한·우리·기업은행) 임원은 남성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비상근 임원을 제외한 전체 116명의 임원 중 여성 임원은 4명에 불과했다. (전일 우리은행이 발표한 인사 제외)KB국민은행은 임원 20명 중
금융권에 인력 구조조정 한파가 불기 시작했다. 은행업계와 보험업계가 내년 불황 조짐이 커지자 인력을 줄여 조직 효율성을 꾀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자 접수를 진행했다. 대상자는 10년이상 근무하고 만 40세이상으로 지난해 조건과 동일하다. 퇴직금은 재직기간과 나이에 따라 다르나 최대조건은 퇴직당시 월평균임금의 36개월치다. 이번 희망퇴직 실시로 NH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등 농협금융 계열 4개사에서 총 650여명이 신청서를 제출
정부와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보인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가 다음달 17일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정작 시장 반응은 시큰둥한 상황이다. 아울러 카카오페이, 토스 등 주요 업체들이 연이어 불참을 선언하면서 시작 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제로페이는 서울시,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가 은행, 민간 간편결제사업자들과 협력해 구축하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다. 제로페이는 스마트폰 앱과 QR코드를 활용해 소비자가 소상공인 계좌이체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기존 신용카드 결제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이 물어야
보험의 기본과 기초는 약관이다. 이에서 벗어나면 본질이 변질된다. 그런데 최근 생명보험업계가 변질됐다는 증거가 나왔다. 즉시연금 미지급 사태다. 본질을 벗어나 발생했다. 이 사건의 핵심은 ‘약관’에 있다. 약관을 제대로 쓰지 않아 시장이 혼란해졌다. 잘못된 약관 작성의 일차적 책임은 법적으로 보나 보험 원리로 보나 보험사에 있다. 그런데 지금은 보험사가 그 책임을 회피한다. 그리고 고객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과연 누가 변질 됐을까. “약관을 정확히 써라.” 너무 당연한 말인데 시장에선 너무 당연하게 지켜지지 않는다. 제윤경 더
우리은행이 내년 1월 지주사를 설립하기 위해 지주 임원을 내정하고 은행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2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인사는 △능력 중심의 객관적인 투명한 승진 △전문성을 고려한 공정한 인사 △역동적인 조직을 위한 세대교체 원칙 등 손태승 은행장이 강조해 온 원칙이 반영됐다.우리은행은 지주사 초기 소규모 조직을 감안해 최소 인원으로 지주 임원을 내정하고 향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임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주사 임원은 과거 지주회사 경험, 업무 전문성을 고려해 내정했고 현재 업무를 감안해 업무를 부여할 예정이다. 은행 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