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당뇨병 환자 ‘AI 식단관리 솔루션’ 개발

    KT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식단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KT는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휴레이포지티브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손잡고 ‘의료정보기반 당뇨병 관리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속 거리 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KT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휴레이포지티브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참여하고 있는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사업 실증 사업’에 KT의 AI 식단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원할 예정이다.KT가 선보이는 AI 식단관리

  • 하현회 LGU+, 육성 강조했던 VR·AR···1년 성과는 ‘글쎄’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2019 기자간담회에서 “해가 바뀌고 5G 상용화가 눈앞에 닥쳤는데 기업, 개인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이 AR과 VR이라고 보고 있다”며 “준비한 부분들로 최고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고 이 분야에서 LG유플러스가 단연 선도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이후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5G 시대 AR과 VR 서비스 대중화를 체감하기 어렵다. 현재 통신 3사 중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곳

  • 코로나 속 글로벌 게임 간담회…펄어비스 ‘하이델 연회’ 호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게임사들의 간담회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대규모 오프라인 현장 행사가 코로나19로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을 활용한 미디어 및 이용자 소통 간담회가 연이어 열리고 있다. 온라인 간담회는 단순히 게임만을 알리는 것을 넘어 경계가 사라진 인터넷 방송을 활용해 더 커진 볼륨의 글로벌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씨소프트, 넥슨, 펄어비스, 라이엇게임즈 등 국내외 유력 게임사들이 온라인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이목을 끌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월 말 모바일 다중접속역할

  • 네이버통장 출시…3% 수익·3% 포인트 동시에

    네이버파이낸셜은 포인트 적립과 예치금 수익을 함께 제공하는 ‘네이버통장’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앱 내에서 신분증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네이버통장은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출시한 수시입출금 CMA 통장으로, 예치금 보관에 따른 3% 수익뿐 아니라 통장과 연결된 네이버페이로 충전∙결제 시 3%의 포인트 적립도 함께 제공한다.네이버통장 가입자들은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100만원까지 세전 연 3%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며, 출시를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100만원 내 연

  • [게임을 말하다] 카카오표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드래곤

    카카오는 최근 손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드래곤’을 출시했다.크립토드래곤은 교배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드래곤을 획득하는 수집형 RPG다. 자식 드래곤은 부모 드래곤의 특징을 물려받는 구조로, 유저들은 교배를 통해 색다른 드래곤을 조합하고 수집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드래곤의 성장은 전투를 통해 이뤄진다. 유저는 드래곤부대를 편성해 미션을 깨고 레벨업과 게임내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드래곤마다 성향이 다르고 스킬이 다르다는 점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아울러 각 드래곤은 다른 드래곤을

  • 진화하는 블록체인 게임…RPG도 나왔다

    블록체인 게임이 진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장애물 피하기 등 단순 아케이드 게임이 많았다면, 이제는 역할수행게임(RPG)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다. RPG 장르의 경우 1인당 결제율이 높은 만큼, 이를 통한 블록체인 게임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블록체인 게임이란 암호화폐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게임을 말한다. 기존 게임과 가장 큰 차이점은 게임 내 자산을 이용자가 통제하고 소유한다는 것이다. 기존 게임에서는 이용 약관을 근거로 삼아 게임 내 최종적인 자산을 게임 개발사가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A게임 자산을 B게임으

  • ‘넥슨 아레나’ 7년 만에 운영 종료

    넥슨이 그동안 e스포츠 전략 구심점 역할을 했던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 운영을 종료한다고 5일 밝혔다. 대신 넥슨은 e스포츠를 온라인 영역으로 확장한다. 지적재산권(IP)을 개방해 풀뿌리 e스포츠 대회를 지원하고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등에 진입 장벽을 낮출 방침이다.앞서 넥슨은 오픈리그 활성화 차원에서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4’ 고등학교 대항전 ‘고등피파’를 개최해 호응을 받은바 있다. 아울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작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전국민 대회 프로젝트를 예고했고, 누구나 카트라이더 러

  • 카카오 ‘클립’, 가상화폐 대중화 원년 열까

    카카오가 가상화폐 전자지갑 ‘클립’을 새로 선보였다. 가상화폐를 카카오톡 앱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듯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클립은 가상화폐 대중화를 이끌 기대주다. 다만 가상화폐가 투기란 선입견이 있어 클립 역시 이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클립은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에서 쉽게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모바일 앱 우측 하단 ‘더 보기’ 탭 내 ‘전체 서비스’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과 로그인 역시 카카오 계정을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카카오톡처럼 손쉽게 주고받는 가상화폐클립

  • LGU+·LG전자·KT, 인공지능 ‘AI 원팀’ 결성

    LG유플러스는 KT, LG전자와 함께 ‘인공지능(AI) 원팀’을 구성해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AI 원팀에는 3사 외에 현대중공업지주, 카이스트,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여한다.AI 원팀은 ▲인공지능 역량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 기여 ▲보유 기술 및 인프라 공유를 통한 인공지능 역량 강화 ▲제품, 서비스, 솔루션 분야 인공지능 경쟁력 향상을 통한 사업성과 창출 ▲산·학·연을 연결하는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 등을 공동으로 할 계획이다.우선 코로나19와 같이 전 지구적으로 도전 받는 팬데믹이 발생하는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하는 통신 3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KT는 인공지능(AI)과 헬스케어 등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5G 모바일엣지컴퓨팅(MEC)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5G 실감형 콘텐츠로 반사 이익을 누렸던 LG유플러스는 실감형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겠단 계획이다.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산업군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각 기업들은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는 통신업계도 마찬가지다. ◇KT, AI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 나서먼저 KT

  • SK텔레콤, 미얀마에 차세대 보안 기술 수출

    SK텔레콤이 동남아시아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한 미얀마에 차세대 보안 기술을 전수하며 수출 활로를 활짝 열었다.SK텔레콤은 미얀마 교통통신부 산하기관인 국립사이버보안센터에 보안 통합 컨설팅 및 솔루션을 수출했다고 2일 밝혔다. 컨설팅부터 구축·관리까지 SK텔레콤 인프라 보안 운용 역량을 해외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전수하는 첫 사례다.국립사이버보안센터(NCSC)는 미얀마 교통통신부 산하기관으로 해킹, 디도스 공격 등 각종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가기밀 유출을 방지하고 국가정보통신망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SK텔레콤은 국내 보안업체 이글루

  • 네이버, ‘보는’ 포털에서 ‘듣는’ 클립으로

    네이버가 ‘보는’ 콘텐츠를 넘어 ‘듣는’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가 확산되는 가운데 오디오 콘텐츠에 힘을 쏟고 있다. 콘텐츠 시장은 동영상 시장 성장 한편에서 라디오 등 오디오 시장도 여전히 입지가 탄탄한데 이를 공략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 세계적으로 오디오 콘텐츠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이 아직 블루오션이라는 점도 네이버가 오디오 콘텐츠에 집중하는 이유다.네이버는 최근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오디오클립에서 국내 대표 작가 신작 작품을 ‘듣는 연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듣는 연재는 최신작을

  • LG유플러스, IPTV 연동 ‘U+아이들나라’ 모바일 앱 출시

    LG유플러스는 유아·아동 대상 IPTV 미디어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의 모바일앱 ‘U+아이들나라’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U+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 IPTV 인기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심리스(Seamless, 끊어짐이 없는) 서비스다. 시청리스트 연동은 물론, 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IPTV로 보던 영상을 모바일로 이어서 볼 수 있다.그동안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영상 플랫폼인 U+모바일tv를 통해 U+tv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일부 볼 수 있도록 했지만, 서비스

  • [게임을 말하다] 라이엇의 새로운 도전, 발로란트

    리그오브레전드(LoL)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는 다음달 2일 신규 일인칭 슈팅(FPS)게임 ‘발로란트’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발로란트는 라이엇 게임즈가 처음 개발해 선보이는 FPS로 지난해 LoL 10주년 행사에서 ‘프로젝트A’라는 가칭으로 최초 공개됐다. LoL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지적재산권(IP)을 사용한다. 5대5 대전형 방식으로 총기를 활용하며 각 캐릭터 고유 스킬을 활용해 화려한 전술 플레이를 할 수 있다.라이엇은 최근까지 발로란트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유저들의 반응은 좋은 편으로 나타났다. 발로란트는

  • 네이버 vs 카카오, 올해 콘텐츠 시장 게임 승부수

    국내 포털 양대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게임 분야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각각 손자회사인 라인게임즈와 자회사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대리전을 펼친다. 특히 두 게임사 모두 올해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8년 무산됐던 상장을 재추진하고 있으며, 라인게임즈는 개발사 인수를 통한 사세 확장 및 신규 게임 출시에 사활을 걸고 있다.카카오게임즈와 라인게임즈는 메신저로 유명한 카카오와 라인이 각각 설립한 게임사다. 외부 개발사와의 합병을 통해 탄생했다는 점도 비슷하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지난 2015년 다음게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글로벌 누적 이용자 1000만명 돌파

    넥슨은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12일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누적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정식 출시 17일 만의 기록으로, 최대 일간 이용자 수는 357만명에 달한다.터치 조작만으로 레이싱을 재현하며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4위와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 캐주얼 장르로서는 이례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넥슨은 누적 이용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

  • 4월 사업체 종사자 36만5000명 감소…역대 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지난달 국내 사업체에 속한 종사자 수가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종사자 1인 이상 국내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 수는 1822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만5000명(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4월 사업체 종사자 수는 사업체 노동력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9년 6월 이래 가장 큰 감소폭이다. 국내 사업체 종사자는 지난 3월 전년 동월 대비 22만5000명(-1

  • LG유플러스, 플레이리스트와 5G 숏폼 콘텐츠 만든다

    LG유플러스는 국내 1위 숏폼(Short-Form) 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와 숏폼 및 5G콘텐츠 공동 제작∙유통과 신규 사업모델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플레이리스트는 2017년 네이버 계열사 ‘네이버웹툰’과 ‘스노우’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영상 콘텐츠 제작사다. 대표작 ‘에이틴’, ‘연애플레이리스트’, ‘최고의 엔딩’, ‘엑스엑스’ 등이 모두 유튜브 1억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누적 조회수는 20억뷰에 달한다. 회당 평균 조회수만 200만~500만뷰로 웹드라마 채널 중 가장 높다.웹드라마는 네이버TV나 유튜

  • 유료방송 지각변동 재시작…핵으로 떠오른 현대HCN

    최근 현대HCN이 예비입찰을 마무리한 가운데, 통신 3사가 모두 참여했다. 누가 현대HCN의 새 주인이 되느냐에 따라 유료방송 시장에 다시 한번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현재 국내 유료방송 시장은 앞서 진행된 인수합병으로 인해 통신 3강으로 재편된 상황이다. 이번 현대HCN 역시 누구품으로 가느냐에 따라 업계 순위가 바뀔 수 있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현대HCN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중에서도 ‘알짜’로 꼽힌다. 현대HCN은 지난해 기준 유료방송시장 점유율 3.95%로 케이블업계 5위다. 지난해 기준 가입자수가 134

  • 플로, 구독 서비스 ‘아티스트앤플로’ 2.0 출시

    SK텔레콤 음악플랫폼 플로가 MBC 산하 디지털 콘텐츠 레이블 ‘M드로메다 스튜디오’와 제휴를 통해 아티스트 콘텐츠 멤버십 서비스 ‘아티스트앤플로’ 2.0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아티스트앤플로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적재산권을 가진 파트너들에게 소개해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형태의 구독 서비스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아티스트별로 커스텀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티스트 추천 음악, 앨범 소개 등의 음악적 콘텐츠 ▲아티스트 한정판 MD 상품(굿즈) 등을 제공한다. 아티스트앤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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