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산업 스타트업 키울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생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신산업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지원이 확대된다. 정부는 민관 공동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를 조성해 비대면 산업과 바이오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차세대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육성 방안과 벤처·스타트업들의 투자 및 고용 현황을 발표했다.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부각된 신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위한 펀드다. 비대면(언택트)·온라인을 비롯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바이오 등에 주로 투자한다. 모태펀드와

  • 14번째 자상한기업에 ‘SKC’···중소기업 경영개선 지원

    대기업 SKC가 14번째 자발적상생기업(자상한기업)으로 선정됐다. SKC는 오픈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중소기업에게 연구개발(R&D), 경영, 안전 등의 혁신역량을 공유해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를 유도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SKC,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기술보증기금와 ‘공정 기술거래와 개방형 혁신으로 상생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 시리즈중 열네번째다. 자상한기업은 전통적인 1차 협력사 위주의

  • 코로나19 이후 창업 생태계는?···64% “환경변화로 신규 사업 발굴”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환경변화로 인한 신규 사업이나 아이템을 발굴하는 방향으로 창업 생태계가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코로나19이후 의료 분야 스타트업이 유망 기업으로 선정됐다. 온라인 교육‧돌봄과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과 구독경제도 눈에 띄는 산업으로 꼽혔다.1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4월 10일부터 30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스타트업 492개사를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응답이 42.5%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 긴급재난지원금 첫날, 180만 가구 1조2188억원 신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 첫날, 180만 가구가 1조2188억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행정안전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 첫날인 지난 11일 24시 기준 전국 180만7715가구가 총 1조2188억3800만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서울시에서 39만9881가구가 2642억600만원을 신청했다. 인구가 많은 경기도는 47만6546가구가 3019억3700만원을 신청했고, 인천은 10만7629가구가 759억8700만원을 신청했다.부산광역시에서

  • WHO "한국,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대응할 시스템 갖춰“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한국 등 다른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됐음에도 이 국가들이 이에 대응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진행된 화상 브리핑에서 "한국에서 확진 사례 하나가 나와 많은 접촉자 추적이 이뤄졌고 술집과 클럽이 문을 닫았다"고 언급했다.또 "중국 우한에서는 봉쇄가 해제된 이후 첫 번째 집단 감염이 확인됐고, 독일도 규제 완화 이후 확진 사례가 늘었다고 보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 IT스타트업들 “N번방 잡겠다는 인터넷법안, 국내 기업만 옭아매”

    국내 IT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국회를 통과한 인터넷 산업 법안에 대해 불법촬영물 유통이 많은 해외 기업들을 제외하고 국내 기업에게만 과도한 규제로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11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한국인터넷기업협회·벤처기업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20대 국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또 다시 임기 말 쟁점법안 졸속처리의 악습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인터넷규제입법 임기 말 졸속처리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지난 7일 전체회의를 통해 인터넷산업 규제법안인 전기통신사업법, 정보통신망

  • 정부-삼성전자,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 스마트공장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에게 스마트공장 보급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공장은 제조나 생산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제조공정을 스마트화시키는 것이다. 중기부는 앞서 올해 초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각할 때 삼성전자와 함께 상생형 스마트공장보급사업을 통해 마스크 제조업체에 신규설비 구축지원과 혁신 노하우를 전수해 생산량을 50%이상 증가시킨 바 있다.중기부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와 진단키트 업체를 직접 방문해 제

  • [스타트업브리핑] 흑자 ‘토스’ ·2000억 투자 ‘마켓컬리’

    이번 주 (4~9일) 스타트업 업계는 간편송금 스타트업 토스와 새벽배송 플랫폼 마켓컬리의 소식이 화제였다. 토스는 4월 월간 첫 흑자를 달성했고, 마켓컬리는 2000억원 규모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 패스트벤처스는 헬로네이처 창업자 출신 박병열 대표를 영입했다.◇ 토스, 4월 첫 흑자 기록···지난 3년간 매출 35배 성장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2015년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으로 지난 4월 첫 월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토스의 영업수익은 사업을 본격화한 2016년 34억원을 시작으로, 2019년

  • 셀트리온, 1분기 영업익 1202억원···전년比 55.4%↑

    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2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4% 늘어난 수치다.셀트리온은 8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3728억원, 영업이익 1202억원, 영업이익률 32.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68.2%, 영업이익은 55.4% 각각 증가했다.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지난 2월 유럽시장에 출시되며 공급량이 증가한 점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램시마SC는 지난해 11월 유럽의약품청(EMA)

  • ‘수공예 마켓’ 아이디어스, 4월 거래액 170억원 넘었다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가 올해 4월 월 거래액 1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아이디어스 월 거래액 중 역대 최고 수치다.7일 아이디어스 운영사 백패커는 사상 처음으로 일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하고 지난달 4월에는 역대 최고 수치인 월 거래액 17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월간 이용자 수(MAU) 400만명을 넘어섰다.아이디어스는 작가 1만6000여명이 등록된 온라인 수공예 마켓 플랫폼이다. 수공예 악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화장품, 향수 등을 비롯해 실제 농장이나 어업에 종사하는 생산자 직접 등록한 농축수산물 등 총

  • 편견 부수는 소셜벤처, 80%는 기술기반업종···“유니콘 나와야 인식 바뀐다”

    국내 소셜벤처가 3년새 1000개 가까이 늘었다. 소셜벤처 80%는 기술기반업종으로 사회적문제와 함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20~30대 청년창업과 여성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들은 유니콘 소셜벤처의 등장으로 현행 제도와 인식이 변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점에서 발표한 ‘2019 소셜벤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소셜벤처 기업수는 998개사다. 이는 2016년 말 601개사, 2017년 724개사에 비해 급증한

  • 중기부, 올해 메이커 스페이스 66곳 추가 선정

    일반인과 창업자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66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디지털콘텐츠,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분야가 확대됐다.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메이커 스페이스는 일반인들이 누구나 찾아가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수 있는 창작 공간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문랩 8개, 일반랩 115개 등 메이커 스페이스 123곳이 운영 중이다.일반랩은 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목공장비, 3D(3

  • 사회적 거리두기 오늘 종료···"하루 확진자 100명에서 9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린이날인 오늘(5일)부터 종료된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00여명에서 9명까지 내려갔다고 밝혔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역사회의 감염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취했다"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포함하면 짧지 않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께서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점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정

  •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중수본 100일···한국 방역이 세계 표준”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 100일째를 맞은 중앙사고수습본부에게 “한국 방역이 세계 표준이 됐다. 여러분이 있기에 국민은 안심한다”며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범정부 컨트롤타워 중수본이 만들어진 지 100일째다. 보건복지부가 중심이 된 중수본은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면서 중대본으로 격상되어 운영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검역과 의료지원, 자가격리 관리, 마스크 공급, 개학 준비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항상 여러분이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해외유입 3명···국내 발생 없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3명은 모두 해외 유입사례로 국내 지역 감염은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명 늘어 총 1만8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분류됐다. 2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1명은 입국 후 격리 중에 인천에서 확인됐다.국내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0명을 기록하고 있다.해외 유입 확진자 1

  • 제주 서귀포 양돈장서 화재···9시간 가까이 진화

    제주 양돈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9시간 동안 진화작업을 벌였다. 밤새 불이 나 돼지 수천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양돈장 직원들이 화재 안전 지킴이를 통해 발견한 후, 건물 폐쇄회로(CC) TV로 불을 확인하고서 소방당국에 신고했다.서귀포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서귀포소방서는 오후 11시 31분께 초진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

  • [스타트업브리핑] ‘어린이날 맞이’ 스타트업들

    스타트업들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호텔은 어린이날 레스토랑과 펜션 특가 기획전을 실시하고, 간식대장은 어린이날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데일리호텔, 어린이날 맞이 레스토랑과 펜션 특가 기획전 진행데일리호텔은 어린이날과 황금연휴를 맞이해 가족이 함께 가기 좋은 레스토랑과 펜션 추천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데일리호텔은 어린 자녀와 함께 가기 좋은 뷔페와 레스토랑 20여 곳을 모아 최대 22% 할인된 특가에 혜택을 더해 선보인다.애슐리퀸즈 잠실웰빙센터점과 라그릴리아 광화문점을 포함한 7개의 뷔페 및 레스

  • 정은경 본부장 "개학 후 집단발병 가능성 있어···관리지침·모의훈련 준비“

    방역당국이 초중고교 등교개학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가능성이 있다며 역학조사·관리지침을 마련하고 모의훈련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4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등교 개학 이후 학교 집단 발병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정 본부장은 "아무래도 개인위생수칙이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는데 저학년이 고학년이나 중고교생보다는 어려운 면이 있다"며 "위험도의 차이보다는 수칙 준수율의 차이가 조금은 있다"고 설명했다.

  • 정부, 코로나19 2차 유행 대비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운영난을 겪는 의료기관을 위해 건강보험 선지급 제도를 6월까지 연장한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와 의료계는 코로나19의 2차 유행에 대비해 새로운 의료이용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뜻을 함께했다"며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지정·운영해 초기 호흡기·발열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크게 2가지 형태

  • ‘민간 중심’으로 바뀐 벤처확인제도···액셀러레이터·펀딩도 투자자 인정

    벤처기업 확인제도가 공공기관 확인에서 민간 확인으로 전면 개편된다. 벤처기업 확인 유효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되고, 크라우드 펀딩 등 8개 투자기관도 벤처투자자로 인정받는다.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벤처기업의 확인제도와 벤처기업 유효기간 연장, 벤처투자자 확대 및 벤처기업 창업 휴직 확대 등을 골자로 한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벤처기업확인 업무를 민간에게 넘기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내년 새로운 벤처확인 제도의 내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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