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F2022] “AI 활용한 스마트 고로, 생산성 높이고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까지”

    [시사저널e=노경은 기자] “‘성을 쌓는 자는 망할 것이고, 이동하는 자는 흥할 것이다’라는 옛말이 있다.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습득하며 살아남는 결단을 해야 하는 현 상황을 잘 대변한 말이라고 본다.”이덕만 포스코홀딩스 AI연구소 엔터프라이즈 AI연구 센터장은 23일 시사저널이코노미 주최로 열린 제8회 인공지능 국제포럼(AIF2022)에서 철강업 분야에서는 AI(인공지능)가 어떤 식으로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덕만 센터장은 제철업이 당면한 네 가지 과제로 ▲과잉생산에 따른 철강사 간 경쟁 심화

  • [AIF2022] “AI 고도화는 인간 중심 스마트시티 완성의 필수 조건”

    [시사저널e=유호승 기자] “현대차그룹은 인간 중심의 스마트시티를 완성하기 위해 계열사 역량을 총집결하고 있는데, AI(인공지능)의 고도화가 필수 조건이다.”김혜영 현대차 스마트시티 추진실장(상무)은 23일 시사저널이코노미가 주최한 제8회 인공지능 국제포럼(AIF2022)에서 ‘스마트시티 생태계 구축-모빌리티’란 주제로 의견을 펼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AI의 무한한 가능성 중에서 인간이 원하는 완벽한 스마트시티 생태계가 구축되기 위해선 현재보다 한 단계 발전한 AI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그간 자동차 중심의 모빌리티

  • [AIF2022] “AI에 적용할 중요 요소는 Goal, Data, Effectiveness”

    [시사저널e=이상구 기자] “AI(인공지능)에 적용할 중요 요소는 Goal(목표)과 Data(자료), Effectiveness(효과성) 등 다섯 가지다.” 이치훈 CJ AI센터장은 시사저널e가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제8회 인공지능 국제포럼(AIF2022)’에서 ‘JOURNEY OF AI FOR REAL-WORLD APPLICATIONS(인공지능의 현실세계 적용을 위한 여정)’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치훈 센터장은 “현재 CJ그룹 차원에서 만들어진 AI센터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AI의 적용 방

  • [AIF2022] “설명가능 인공지능 통해 기업의 공정 최적화와 가이드라인 제공할 것”

    [시사저널e=김태영 기자] “인공지능(AI)의 미래는 인공지능의 신뢰성과 초자동화(Hyper Automation)에 달려있다. 인공지능의 판단 결과에 대한 이유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술인 ‘설명가능 인공지능’이 중요한 시대가 열렸다.”최재식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겸 (주)인이지 대표이사는 23일 시사저널이코노미 주최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8회 인공지능 국제포럼(AIF2022)’에서 ‘인공지능의 신뢰성을 높이는 설명가능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그는 단순 인

  • [AIF2022] “AI 탓에 일자리 감소는 과장···이론학습과 개발, 순서 뒤집기로 인재 양성해야”

    [시사저널e=노경은 기자] “인공지능(이하 AI)은 지속적 성장과 행복을 위한 도구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AI를 빨리 익혀 시장독점 지배 체제를 반영구화하는 게 중요하다.”김진형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은 23일 시사저널이코노미가 주최한 제8회 인공지능 국제포럼(AIF2022)에서 AI의 최근 트렌드, 인력을 어떤 방향으로 양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펼치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총장에 따르면 AI는 이미 일상생활에 매우 깊숙이 투입해 친숙하게 활용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나 드론택시, 종업원 없는

  • [AIF2022] ‘무릎 360도 돌려 계단도 쉽게’···데니스 홍 “인간형 로봇, 발상 전환해야”

    [시사저널e=최성근 기자] “인간형 로봇은 사람처럼 움직여야 한단 고정관념을 내려놓아야 한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매커니즘을 만들 수 있다.”23일 시사저널e 주최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8회 인공지능 국제포럼(AIF2022)에서 데니스 홍 미국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는 자신이 소장으로 재직 중인 로봇메커니즘연구소 로멜라(RoMeLa)에서 개발하고 있는 인간형 로봇들을 소개했다. 그동안 인간형 로봇은 균형을 잡기 어렵고 이동속도가 느리단 문제가 지적돼 왔는데, 최근엔 해결 기술이 등장하기

  • [AIF2022] ‘AI·모빌리티·로봇···미래로 가는 트로이카’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전 세계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시사저널e가 ‘AI·모빌리티·로봇···미래로 가는 트로이카’를 주제로 차세대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23일 시사저널e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제8회 인공지능 국제포럼(AIF2022)’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국내 언론사 최초로 AI(인공지능)를 주제로 포럼을 연 뒤 매년 급변하는 AI 기술 발전과 생태계 변화를 진단해왔다.이날 포럼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로봇·헬스·금융·핀테크 등 4차 산업과 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AI의

  • [AIF2022] 인류와 공생하는 AI, 현재와 미래는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인공지능(AI)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생태계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시사저널e가 주최하는 ‘제8회 인공지능 국제포럼’(AIF2022)이 오는 23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은 ‘AI·모빌리티·로봇···미래로 가는 트로이카(Artificial Intelligence·Mobility·Robots···troika to the future)’를 대주제로 채택했다. 자율주행자동차, 지능형 로봇, 헬스·금융·핀테크 등 4차 산업과 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AI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변화될 미래에

  • [AIF2021] “AI 도구일 뿐···경쟁상대로 생각 말아야”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은 AI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풍토가 조성돼야 사회 각 분야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AI 발전은 기술보다 A활용하는 사람에게 달렸다는 뜻이다. 시사저널e가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주최한 ‘제 7회 인공지능국제포럼(AIF)2021, 산업계에 스며든 인공지능’ 종합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AI의 중요 현안을 토론했다. 최재식 카이스트 AI대학원 성남연구센터 센터장이 좌장을 맡았고, 김민수 신한은행 AI센터장, 장정훈 와이즈넛 상무, 김종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

  • [AIF2021] “신경세포에 직접 신호 주입한다면 뇌 기능 통제도 가능”

    [시사저널e=최성근 기자] “뇌 신경세포 활동을 재기 시작하면 감각기능과 운동, 인간의 기억, 의사결정에 관한 신호를 모두 뽑아낼 수 있다.”이대열 존스홉킨스대 특훈교수는 9일 시사저널이코노미 주최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7회 인공지능 국제 포럼에서 ‘인간의 뇌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교수는 인공지능(AI)에 대해 전통적인 공학과 차이가 있다고 봤다. 전통적 공학의 목적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일들을 대신 해주는 데 초점이 있지만 AI는 인간이 할 수 있는데 하기 싫은 일들을 대신해서 하

  • 회계부정부터 프로포폴 의혹까지··· 또 ‘가시밭길’ 앞에선 이재용

    [시사저널e=주재한 기자]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재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재판이 오는 11일 재개된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서울중앙지검은 이 부회장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에 대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를 소집해 달라는 요청을 논의하는 검찰 시민위원회를 개최한다.재판 시작 단계인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에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까지 재판에 넘겨진다면, 이 부회장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법정 다툼을 이어가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

  • 19년 만에 핼러윈데이 찾아온 블루문···다음 기회는 2039년

    [시사저널e=이승용 기자]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블루문’이 19년 만에 핼러윈(Halloween)데이에 찾아온다.31일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날 오후 5시 39분 ‘핼러윈 블루문’이 뜬다고 밝혔다. 핼러윈 블루문은 핼러윈데이에 뜨는 블루문을 말한다.달은 주기가 29.5일로 태양 공전주기와 매년 11일 정도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통상 한 달에 한 번 뜨는 보름달이 평균 19년에 7번, 약 2년 8개월 주기로 한 달에 두 번 뜨게 된다.양력 10월31일은 서양문화권의 축제날인 핼러윈데이로 핼러윈데이에 블루문이 뜨는 것은

  • [AIF2020] 인공지능,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열다···AIF2020 성료

    시사저널이코노미가 주최하는 ‘제 6회 인공지능 국제포럼’(Artificial Intelligence Forum2020·AIF2020)’이 ‘인공지능, 포스트코로나 시대 연다’란 주제로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벤처부·국토교통부·국회4차산업혁명포럼·은행연합회·한국인터넷기업협회·코스닥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2015년 대한민국 언론 최초로 인공지능(Ariticial Intelligence·AI)을 공론장에 올린 이후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

  • [AIF2020] “법·제도 정비 이뤄지면 AI신뢰도 높아질 것”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제6회 인공지능 국제 포럼 2020’ 포럼에서는 AI의 기술적 분야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의 좌장은 윤성환 UNIST AI대학원 교수가 맡았고, 장정훈 와이즈넛 성장기술연구소장, 윤기욱 라온피플 CTO, 한지형 Autonomous a2z 대표 등이 참석했다.다음은 일문일답.언어에 따른 챗봇 난이도에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 또한 챗봇의 교육적 기여 부분과 기계간 대화가 사람과 기계의 대화와 다른지 알고 싶다.장정훈 소장-챗봇은 데이터가 일단 많이 쌓여야 가능해진다. 언어적인 특성은 좀 탈

  • [AIF2020] “완전 자율주행 시장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계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급하게 자율주행차를 선보이기보다는 기술 검증,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차근차근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제6회 인공지능(AI) 국제 포럼 2020’에서 ‘자율주행을 위해 넘어야 할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지형 대표는 “언론 등에서 자율주행에 대해 많이 언급하다보니, 완전 자율주행이 금방 나올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완전 자율주행까지 갈 길이 멀다”며 “해결이 필요한 기술

  • [AIF2020]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기대치 정점에 챗봇이 있다”

    “아이언맨의 인공지능 집사 자비스는 20년 내 무조건 생길 것.”장정훈 와이즈넛 성장기술연구소장은 15일 시사저널e 주최로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6회 인공지능(AI) 국제 포럼 2020’에서 강연자로 나서 ‘챗봇 기술과 비즈니스 사례’를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 인공지능이 일상 언어를 통해 사람과 대화하는 챗봇의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가 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날 연사로 참석한 장정훈 소장이 몸담고 있는 와이즈넛은 지난 2000년 설립돼 올해 20살 된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개발 회사다. 기업 및 정부기관 등에

  • [AIF2020] “인공지능의 미래, 우리의 상상대로 이뤄진다”

    “인공지능(AI), 결국 우리가 상상한대로 만들어 질 것이다.”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제6회 인공지능 국제 포럼 2020’ 포럼에서는 AI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보는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좌장을 맡은 윤성환 UNIST AI대학원 교수를 포함해 김주민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장,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 이동연 한국IBM Data&AI부문 실장이 참석했다.다음은 일문일답. AI가 코로나19 상황을 종식시키는 데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가. 앞으로 이 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했을 때 AI는 어떤 역할을 할 수

  • [AIF2020] 윤석찬 아마존 수석 “인공지능의 혁신, 클라우드”

    “아이작 뉴턴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있었기에 다른 사람보다 더 멀리 내다볼 수 있었다’며 본인이 성과를 낼 수 있던 배경을 설명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만, 서로의 어깨 위에서 바라볼 때 해법을 찾는 게 보다 용이할 수 있다.”시사저널e가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주최한 ‘제6회 인공지능(AI) 국제 포럼 2020’ 에서 연사로 나선 윤석찬 아마존웹서비스 수석테크에반젤리스트는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강조했다.클라우드가 AI 기술개발의 혁신을 유도하는 핵심이라는 의미다. 윤

  • [AIF2020] “제조업계 ‘AI Factory’로 완전히 넘어가고 있다”

    이동연 한국IBM 데이터&AI 실장은 “(제조업계 환경은) 상품 제조기술의 진화와 IT기술의 발전으로 ‘Smart Factory’를 거쳐 AI를 적용한 형태, 이른바 ‘AI Factory’로 완전히 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이 실장은 15일 시사저널e가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주최한 ‘제6회 인공지능 국제포럼’에서 ‘IBM AI Watson을 통한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강연했다.Digital Transformation의 개념을 “이미 우리가 추진하고 있던 영역으로 기술이 발전함으로 인해 기업이 보다

  • [AIF2020] 자율주행 상용화 “불안감 해소가 중요”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서는 불안감 해소가 가장 중요하다.”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스마트카연구본부 본부장은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제6회 인공지능(AI) 국제 포럼 2020’에서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 문제 해결, 법·제도 정비 등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관 본부장은 이날 ‘자율주행차 개발현황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1900년대 마차에서 자동차로 바뀌는데 단 13년이 걸렸듯이 자율주행차 역시 빠르게 기술이 진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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