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SAPOINT] 우리 편의점이 달라졌어요

    [카드뉴스 본문]1.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우리 사회의 전분야가 변화하고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오늘은 편의점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2. 올해 유통업체는 판매 채널별로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는데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와 같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형 매장은 매출이 줄고, 반대로 편의점은 매출이 늘었습니다.3. 편의점이 우리 곁의 '근거리 쇼핑 플랫폼'으로 굳건히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4. 이처럼 대세로 떠오른 편의점들은 코로나19 사태를 적극 활용, 최근 들어 그 모습을 달리하고 있습니다.5. 드라이브 스루(DT), 들어보셨나요

  • 잇단 가격 인상 소식···식품가 ‘연말연초’ 가격 인상 재현되나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연말이 되면서 식료품 가격이 연달아 오르고 있다.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음료 제품의 가격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라면·과자 등 가격 인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오츠카는 내년 1월부터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데미소다, 오로나민C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포카리스웨트 캔(245ml)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7.7%, 데미소다 캔(250ml)은 1200원에서 1400원으로 16.7%, 오로나민C(120ml)는 1000원에서 1200원으로

  • 동원그룹, 정기 임원 인사···동원홈푸드 3개 사업부문 각자 대표 체제 도입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동원그룹이 코로나19 사태로 급변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 맞춰 온라인 사업을 효율화하고 사업부문별로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동원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1년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동원그룹은 우선 이번 인사를 통해 각 계열사와 사업부로 분산 운영되던 온라인 조직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식품 전문 쇼핑몰인 동원몰(동원F&B 온라인사업부), 온라인 장보기 마켓인 더반찬&(동원홈푸드 HMR사업부), 국내 최대 축산 온라인몰인 금천미트(동원홈푸드 금천사

  •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연매출 1兆 돌파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의 올해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 제조업이 아닌 식품 단일 품목으로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처음부터 비비고 만두의 국내외 진출을 모두 기획했다. 그 결과 월매출 100억원 이상을 올리는 ‘비비고 왕교자’를 비롯해,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대형 제품이 5가지 탄생했다. 해외는 국가별 식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바탕으로 시장 진입 전략을 짰다. 특히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식 만두’로 인식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업계 4위’ 11번가, 내년도 이커머스 지각변동 불러오나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네이버, 쿠팡, 이베이코리아에 이은 국내 이커머스 업계 4위 사업자인 11번가가 외형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11번가는 최근 아마존, 우체국택배와 손잡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직구 상품과 익일 배송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와 쿠팡 두 축으로 굳어지고 있는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 게임체인저로서 다시금 존재감을 키우려는 것이다. 지난달 11번가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은 아마존과 이커머스 사업 혁신을 위해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번가에서 아마존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된다는 게 11번가

  • 코로나 대목 놓칠라···CJ푸드빌, ‘빕스’ 배달 서비스 전국 확대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 업계가 배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CJ푸드빌은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 서비스를 전국 빕스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 8월 론칭한 ‘빕스 얌 딜리버리’는 빕스 메뉴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달에 최적화해 개발한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다. CJ푸드빌은 서초, 강남 지역 위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높은 고객 호응을 확인하고, 10월 서비스 지역을 서울·경기 15개 지역구로 발 빠르게 확

  • ‘매출 2兆 눈앞’ 한샘, 내년 리하우스 더 키운다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한샘이 코로나19에 따른 리하우스 수요와 온라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매출 2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날 치러진 임원 인사에서 안흥국 리하우스 사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내년도 리하우스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21일 한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리하우스 사업 부문 매출액은 1427억원으로 전년 대비 41.4%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5.3%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비대면 소비인 온라인(68.9%) 매출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이다. 리하우스

  • [금주의 베스트셀러] ‘뉴욕주민 주식투자’ 출간과 함께 6위···마이클 샌델 인기 계속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 신간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2월 2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마이클 샌델 저자 신작 이 전주 대비 1단계 올라서며 종합 2위를 기록했다. 2014년 출간되며 정치철학 분야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도 다시 화제에 오르며 종합 베스트셀러 95위에 올라 눈에 띄었다. 코로나19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내내 강세를 보였던 경제경영 분야 도서의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종합 10위권 내 5권이나 이름을 올렸다. 1위

  • [식품업계 맞수] 치열한 만두 시장···CJ제일제당 ‘굳히기’·풀무원 ‘좁히기’·오뚜기 ‘키우기’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올해 가정간편식(HMR)의 한 갈래인 냉동 만두 시장의 경쟁 역시 치열했다. 올해 비비고 만두 매출 1조원 돌파가 예상되는 CJ제일제당은 1위 굳히기에, 지난해 일명 얄피(얇은피)만두로 단숨에 2위까지 올라선 풀무원은 교자만두를 출시하는 등 1위와의 거리 좁히기에 집중했다. 한자릿수 점유율인 오뚜기의 경우 다량의 신제품 출시로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올해 단일 식품 제품으로는 처음 매출 1조원 돌파가 전망되는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는 국내뿐 아니

  • 오리온 베트남 법인 누적 매출 2兆 돌파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 누적 매출액이 2조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7일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베트남 시장 진출 10년 만에 현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이후 5년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1995년 대표 제품인 초코파이를 수출하며 베트남에 첫발을 내디딘 오리온은 2006년 호치민 미푹공장을 설립해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하고 2009년 하노이에 제2공장을 가동하며 베트남 시장을 공략했다.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현지화 전략을 내세워 2010년 1000억원의 연 매출을 달성하고 2016년에

  • 새벽배송 느는데 물류센터는?···마켓컬리·SSG닷컴 계속되는 ‘배송전쟁’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코로나19와 한파가 겹치면서 신선식품 새벽배송 수요가 치솟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 곳곳에서 주문 조기마감이 발생하고 있다. 급증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물류센터 확보가 중요하다. 마켓컬리는 내년 초 추가 물류센터 가동을 앞두고 있는 반면, SSG닷컴은 새로운 물류센터 부지 선정이 늦어지면서 양사 내년도 일 배송건수 격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3단계 셧다운 위기감과 한파 탓에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꺼리게 되면서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이에 따라

  • 농심 깡스낵 5종 연 매출 1000억원 돌파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농심은 새우깡,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옥수수깡 등 깡스낵 5종의 연간 매출액 합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역대 최대 매출이다. 1000억원 매출의 일등 공신은 대표제품 ‘새우깡’ 이다. 올해 스낵시장에서 깡 열풍을 일으킨 새우깡은 전년 대비 약 12% 성장해 12월 초까지 매출 810억원을 달성했다.농심은 지난 5월 가수 비로부터 시작된 깡 열풍과 함께 새우깡이 밈(meme)의 대상으로 등극하자 비를 광고 모델로 섭외하기도 했다.이후 관심은 여타 깡스낵으로까지 번져 지난 7월 깡스

  • [트렌드이슈] 쿠팡이 택배를 시작한다면?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가 택배 사업을 할 수 있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지정 신청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향후 쿠팡이 이를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해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팡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CJ대한통운, 한진, 롯데 등 기존 택배업체와 같은 3자 물류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쿠팡 택배’는 얼만큼의 경쟁력이 있을까. 쿠팡은 그동안 자사 차량을 통해 내부 물량만 다뤘다. 일부 물량만 한진택배에 위탁해왔다. 즉, 쿠팡은 택배용 번호

  •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 5위는 쿠팡···인스타그램 앞섰다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조사에서 쿠팡이 인스타그램을 제쳤다.15일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인 와이즈앱이 지난 11월 만 10세 이상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스마트폰 앱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 쿠팡은 카카오톡, 유튜브, 네이버, 네이버밴드에 이어 5위에 올랐다.6위는 인스타그램으로 젊은층에 인기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보다 쿠팡이 사용 빈도면에서 앞선 것이다. 쇼핑앱으로는 배달의민족, 당근마켓 등이 쿠팡의 뒤를 이었다. 1위 카카오톡 이용자수는 4223만명을, 5위 쿠팡 이용자수는 1790

  • 크리스마스 열흘 앞인데···여전히 찬바람 부는 호텔업계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호텔업계가 대목인 연말을 맞아 다시금 고심에 빠졌다. 크리스마스를 열흘 앞둔 시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른 거리두기로 평년 대비 예약률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연말 정기 임원 인사에서 칼바람을 피한 호텔업계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이유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 시즌을 맞았지만 서울과 제주, 부산 등 주요 도시의 특급호텔의 객실 예약 및 이용률이 전년 대비 저조한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거리두기 강화 및 3단계 격상

  • “일주일만 문 닫아도 피해 막대”···백화점 ‘문 닫는’ 3단계 될까 긴장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꺾지 못할 경우 3단계 격상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실제 3단계 격상시 영업이 제한 및 중단되는 유통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3단계 격상시 식당, 카페, 음식점 등은 인원 및 영업시간만 제한되지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대형아울렛 등 300㎡ 이상 대규모 점포는 영업을 아예 중단해야 한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유통기업들의 긴장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코로나19

  • 네이버, 카카오만?···이케아도 라이브 커머스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한다. 비대면 소비 시대의 온라인 힘주기 일환으로 보인다. 14일 이케아코리아는 언택트 시대에 더 많은 고객들이 이케아의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인 ‘이케아 라이브 (IKEA Live)’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5일 국내 첫 선을 보일 ‘이케아 라이브’는 한국과 미국 2개국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코로나 19 상황과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 및 리테일 트렌드에 발맞춰 도입됐다.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 [금주의 베스트셀러] 셀트리오니즘 출간과 동시에 6위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백신 출시 기대까지 겹치면서 바이오 기업에 대한 관심도도 증가하고 있다. 12월 1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국내 대표 바이오업체인 셀트리온을 심층 분석한 이 출간과 동시에 종합 6위에 올랐다. 은 셀트리온은 어떻게 일하는가라는 부제를 달고 서정진 회장의 경영철학을 탐구하는 자료로서도 읽히고 있다. 인기의 배경에는 코로나19에 따른 바이오 기업에 대한 주목도와 주식 투자 광풍이 자리한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

  • “쿠팡에 세계적 기술조직 만들 것”···개발자 컨퍼런스서 밝힌 투안 팸 CTO의 비전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쿠팡은 크게 성장했지만 비즈니스 잠재력을 보면 아직 초기 단계다. 성장할 기회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투안 팸(Thuan Pham) 쿠팡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개발자 컨퍼런스 ‘리빌(Reveal) 2020’에서 이같이 밝혔다. 쿠팡에 지난 10월 영입된 팸 CTO는 우버(Uber)에서 지난 7년간 CTO로 재직하면서 연간 승차공유 횟수가 1000만 건 수준이었던 우버를 현재 세계 800개 도시에서 매년 70억 건 이상의 승차공유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만들었다. 로켓배송,

  • 식품·물류·미디어 대표 전면 교체한 CJ···장남 복귀는 미뤄져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식품 및 물류, 미디어 계열사 대표를 대거 교체했다. 아울러 신임 임원 수도 지난해 대비 2배 규모로 확대했다. 안정 대신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한 쇄신 인사를 단행한 것이다.이번 인사에서 이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 CJ ENM 상무가 부사장 대우로 승진했다.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의 경영 복귀는 미뤄졌다. 이선호 부장은 지난해 9월 마약 밀수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10일 CJ그룹은 정기임원인사에서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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