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백신 알림, 네이버앱·카톡으로 받는다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교통, 교육, 건강 분야에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부터는 7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알림도 네이버 전자문서와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국민비서 서비스는 국민에게 필요한 행정 정보를 원하는 앱 서비스를 통해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는 30일부터 ▲교통범칙금 알림 ▲교통 과태료 알림 ▲운전면허갱신 알림 ▲통학버스운전자 교육 알림 ▲고령운전자 교육 알림 ▲국가장학금 신청 알림

  • 4차 지원금 특고·장기무급 등 사각 여전···“현실 반영 않는 정부”

    [시사저널e=이준영 기자] 4차 재난지원금은 기존 2·3차 지원보다 사각지대를 줄였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상당히 남았다. 고용보험 단순가입 특고·프리랜서 장기무급휴직 노동자, 폐업 자영업자 등 다수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배제됐다.정부는 2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1년도 추경안(2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의결했다. 이번 대책은 19조5000억원 규모다. 추경으로 조달하는 금액 15조원에 기정예산 4조5000억원을 추가로 사용한다.이번 4차 재난지원금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원칙하에 이뤄졌다. 이에 정부와 여당

  • 4차 재난지원금, 등록 노점상 등 사각 계층 200만명 추가

    [시사저널e=이준영 기자] 정부여당은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기존에 제외됐던 등록 노점상 등 200만명을 추가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제한 등 자영업자 지급 대상은 5인 이상 기업, 연 매출 10억원 이하로 확대한다.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청 고위급 협의회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허 대변인은 “지원 대상을 기존보다 대폭 확대하면서 근로자 5인 이상 소기업까지 넓히고, 일반업종 매출한도 기준을 기존 4억원에서 10억원까지 높인다”며 “지원 유형도 5개로 세분화해 차등지급한다”고 말했다.이어 “소상공인

  • KB금융그룹, 사회적 책임 이행 앞장서

    [시사저널e=정준화 기자] KB금융그룹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2008년 지주회사 설립 이래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추어 다문화 구성원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포용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미래세대 육성의 핵심 추진영역으로 아동

  • 새해에도 동반성장···은행권,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활발

    [시사저널e=이기욱 기자]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이 올해 은행권의 핵심 화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은행들의 새해 맞이 사회공헌 행보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신한금융희망재단과 함께하는 해외장학사업의 일환으로 7개 국가 대상 초·중·고·대학생 210명에게 장학금 75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배움의 기회 제공과 우수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하는 신한은행 해외장학사업은 지난 1997년 중국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 국가채무 증가에 탄력 받는 ‘부자증세’···부유세 도입 논란 재점화

    [시사저널e=이창원 기자] 이른바 ‘부자증세’ 논의에 탄력이 붙는 분위기다. ‘코로나19 사태’로 재난지원금, 코로나19 지원금 등 예기치 못하게 지출한 상당한 규모의 국가재정을 충당하기 위한 수단으로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또한 아르헨티나, 스페인 등 국가들이 최근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부자증세’ 카드를 꺼내든 것을 부각시키며 이번 기회에 ‘부유세 도입’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려는 정치권의 움직임이 관측된다. 다만 부유세의 경우 과거 북유럽 국가들의 대표적인 조세 모델이었지만, 실효성, 자본 유출 등 문제점이 발생하며

  • 공공분야 사이버공격시도 하루 162만건···기술유출 수법도 다양화

    [시사저널e=이창원 기자] 국가 공공분야에 대한 사이버 공격시도가 하루 평균 162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3일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국정원은 올해 공공분야에 대한 사이버 공격시도가 지난 2016년(41만 건) 보다 약 4배 급증했다고 밝혔다.북한의 해킹 공격이 가장 많았고, ‘메일 유포’ 수법은 84%였다. 공격 목적의 80%는 ‘정보 절취’라고 국정원은 설명했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은 “올해는 특히 국회의원 및 보좌관, 자문위원 등 국회 주요 인사에 대한 해킹 시도 정황

  • [인터뷰] “보청기 마케팅으로 시작한 기부, 이젠 생활의 일부”

    “처음에는 경영하던 보청기 업체의 마케팅 차원에서 기부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는 사재를 쏟아 부으면서 생활의 일부가 됐다고 자부한다.” 장태정 굿모닝보청기 대표는 인터뷰 주제를 기부로 한정했지만, 업계를 모르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 보청기 업계 현황 일부를 설명했다. “국내 보청기 업계는 연구개발비나 생산시설 투자, 인건비나 마케팅비용이 상당히 많이 소요되는 업종이다. 일단 세계 6대 브랜드가 국내 시장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반면 한국 업체들 브랜드는 현실적으로 저급한 수준이라고 한다. 부품을 사다가 조립하는 수준에 불과해

  • [증권상품 풍향계] 운용보수 일부 기금화 하는 ESG 펀드 출시 주목

    이번 주(7~11일) 투자 상품 시장에서는 운용보수 일부를 기금으로 내놓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가 나와 주목됐다. 랩어카운트(Wrap Account·종합자산관리계좌)도 다양하게 출시됐는데 한국·중국·일본 3개국에 투자하는 랩과 해외주식 투자 일임 랩이 나왔다. 이밖에 단기통안채 상장지수펀드(ETF)와 KRX300 상장지수증권(ETN)도 상장돼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운용보수 일부 기금화하는 ESG 펀드 나와국내 투자 시장에서 사이에서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들도 최근 들어 다수 나오고 있는 모습

  • [증권상품 풍향계] ‘코스피200+채권’ 혼합형 인덱스 펀드 출시 주목

    이번 주(8월 24~28일) 투자상품 시장에서는 주식 인덱스와 채권을 혼합해 효율적으로 시장의 성과를 따라가는 인덱스 펀드가 나와 주목됐다. 주요 투자 서비스로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전용 통합금융 서비스와 전자투표 플랫폼이 나왔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특판 금리, 대학생 모의 투자대회 등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주식 인덱스 펀드와 채권형 펀드 성격 합친 혼합형 펀드 출시코로나19 재확산으로 투자심리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성과를 따라가면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 펀드가 나와 주목됐다.현대인베스트먼트자

  • 1년 만에 수익률 50%···필승코리아 펀드 뭐 담았나

    국내 자산운용업계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바람을 일으킨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 펀드가 출시 1년 만에 5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코스피 대형주뿐만 아니라 바이오 종목도 골고루 담으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용한 점이 성과의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당초 강조했던 소부장 기업 투자 비중이 낮다는 부분은 아쉬운 점으로 평가된다. 6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NH-Amundi 필승 코리아 증권투자신탁[주식]’은 출시일인 지난해 8월 14일 이후 50.94

  • “진심을 다(多)하다”···하이트진로, 사회공헌 활동 강화

    하이트진로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은 물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에 조화를 이뤄가겠다는 의지를 갖고 2012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본격화해왔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100년 기업을 향해 가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사회 각 분야의 구성원들을 응원하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하이트진로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의 도

  • 시민단체들 잇따라 고발···정의연 회계 논란 ‘일파만파’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 등의 후원금 회계 관련 의혹 제기가 이어지면서 진상을 규명해 달라는 시민단체들의 고발장이 검찰에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14일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더불어시민당 국회의원 당선인인 윤 전 이사장과 성명 불상의 공범을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횡령·배임, 사기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고발장에서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정의연과 그 전신인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은 수천만원의 회계 오류가

  • '실습도 온라인으로' 대학 등록금 환불 요구 봇물

    “이번에 큰마음 먹고 대학원에 등록했는데 강의실 한 번 가보지 못했어요. 관련 업무를 깊게 공부하기 위해서 거금을 투자했지만 질문 기회가 부족해 제가 원하던 대학원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어요. 3시간짜리 강의를 2시간 30분만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서 손해 보는 기분이에요.”대학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등록금 일부 환불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수업의 질을 온라인 강의가 따라가지 못하면서 학생들의 불만은 크지만 대학 측은 서버 관리 등에 많은 비용이 사용돼 등록금 일부 환불 등은 어렵다는 입장이다.온라인 강의에

  • 포스코, ‘코로나19’ 공무수행 중 숨진 공무원 자녀에 장학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진하다 숨진 공무원 자녀들에 포스코가 장학금을 전달했다.1일 포스코청암재단은 코로나19에 따른 전국적 비상상황에서 공무를 수행하다 숨진 전주시청 총무과 고 신창섭 주무관과 성주군청 안전건설과 고 피재호 계장을 ‘포스코 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유가족에 자녀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알렸다.신 주무관은 지난달 20일 전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부터 사망 전날까지 공휴일은 물론이고 심야까지 업무를 수행하다 과로로 사망했다. 피 계장은 코로나19 대책본부 실무담당을 맡아 비상대응 및 방역활동을

  • 조국 측 첫 재판서 혐의 모두 부인···“공소사실은 검사의 일방적 주장”

    가족비리 및 감찰무마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장관 측이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김미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뇌물수수 등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은 검사의 일방적인 주장이며 사실관계가 왜곡됐다. 공소사실 전부를 부인한다”고 말했다.감찰무마 의혹에 적용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관련해서는 ”민정수석은 고위공직자 비리를 상시 사정 및 예방하는 업무와 관련해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데 그 직권을 행사한 것이 어떻게 직권남용 권리행사

  • 호반건설, AI 역량검사로 언택트 채용 실시

    코로나19로 언택트 채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호반건설도 AI 역량검사를 통해 5월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건설워커가 발표한 3월 취업인기순위 7위에 올라온 호반건설은 인기 건설사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인재의 지원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부터 AI 역량검사를 통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건설업계 특성상 지방에 거주하는 지원자들이 특히 많은 편인데, 기존에는 인적성검사를 응시하기 위해 지원자들이 상경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이에 AI 역량검사를 통해 지원자들의 시간과 비용의 제약없이 원활한 입사지원을 돕겠다는 것이 그

  •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여야, '피의사실 공표' 공방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울산시장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피의사실 공표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가 엄격하게 통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야당은 ‘국민의 알 권리’를 부각시키며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또한 야당은 노 후보자의 부동산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 등을 언급하면서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질타하기도 했다.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9일 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여야 청문위원들은 일제히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울산시장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 [증권상품 풍향계] ‘4차산업 기회 노리자’···아시아 기술주 투자 펀드 출시 주목

    이번 주(2월 10~14일) 투자상품 시장에서는 기술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나와 주목됐다. 이른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주식과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이번 주 출시된 주요 서비스로는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 싱가포르 주식 온라인 매매 서비스 등이 있었다.◇ 아시아 기술주 투자하는 펀드 나와국내외 증시서 기술주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 기술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나와 주목됐다.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마이다스 아시아 리더스 테크 성장주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

  • 여야, ‘인재영입’ 총력전∙∙∙'청년'∙'외교안보 전문가' 등 주력

    4∙15 총선을 약 80여일 앞둔 상황에서 여야가 ‘인재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각 정당은 기존 정치권 인사가 아닌 다른 분야 인사를 영입함으로써 약점, 한계 등을 보완하는 동시에 정당에 대한 ‘이미지 변화’ 홍보를 꾀하는 분위기다.특히 현재까지 진행된 이번 인재영입의 특징은 여야 일제히 청년과 외교∙안보 전문가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지난 21일까지 총 11명을 영입한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최혜영 한국장애인인식개선교육센터장(1979년생), 원종건씨(1993년생), 오영환 전 소방관(1988년생), 홍정민 로스토리 대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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