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청년 파머스마켓 연다

    대림산업과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22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림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상업시설에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의 청년 파머스마켓인 ‘청년얼장’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청년얼장은 ‘청년 얼굴 있는 농부시장’의 줄임말로 청년 농부들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도심 속 농부시장이다. 대림산업은 올해 7월부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대형 스트리트몰에 청년얼장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농촌 청년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가공한 먹거리들을 구입할 수 있

  • 아파트 고급화 열풍 … 집값도 뛴다

    아파트에 분 고급화 바람이 집값은 물론 청약 수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재건축을 진행 중인 아파트들은 조경 공간,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 고급화 전략을 통해 차별성을 강조하며 수요자 잡기에 나섰다. 단지 내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하거나 호텔을 방불케 하는 아파트 외관 설계는 고급화를 추구하고 있는 아파트가 갖춰야 할 기본조건이 됐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선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리조트나 호텔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 또는 녹지 공간이 풍부한 조경을 갖춘 아파트가 등장하고 있다.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 SK건설, 잇따른 해외수주...해외사업 '쾌속질주‘

    SK건설이 연이은 해외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개발형사업의 강자로 도약하고 있다. SK건설은 전통적인 EPC(설계·조달·시공) 경쟁 입찰보다 수익성이 좋은 개발형사업 위주로 수주활동을 전환해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개발형 사업이란 대형 인프라·발전 프로젝트에서 건설사가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며 관련 인허가 및 계약 등 사업 전반에 필요한 요소들을 수행하고 조율하는 사업이다. 건설사 자체적으로 프로젝트를 기획·검토하여 사업화할 수 있고 경쟁 입찰 방식이 아닌 수의계약 형식으로 공사를 타낼 수

  • 주택성능등급 표시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

    앞으로 주택성능등급 표시 적용 대상이 10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서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까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김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입법예고했다. 주택성능등급 표시제는 주택 소비자가 자신이 구입한 공동주택의 성능등급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만 적용됐던 주택성능등급은 소음, 구조, 환경, 생활환경, 화재 및 소방 분야 56개 항목에 대한 성능평가 결과를 별(★)표 4개 등급으로 구분해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 표기하는 제도다. 주택

  • 역세권 상권 '인기몰이'…지하상가는 '공실' 왜?

    지하철 역사에 인접한 상권과 역내에 위치한 지하상가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역세권상가 투자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은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지하상가는 상권형성이 안돼 상당수가 공실로 남아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역세권 상가가 투자자들에게 높이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8월 분양된 마포구 ‘공덕 SK리더스뷰’ 단지내 상가는 47개 점포 분양에 472명이 몰렸다. 평균 10대 1의 입찰 경쟁률을 기록한 공덕 SK리더스뷰는 공덕역세권 힘으로 조기 완판 됐다.녹번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은평 미

  • 월 10만원 아동수당 내일부터 지원접수

    아동수당 사전 신청·접수가 20일부터 시작된다. 19일 보건복지부 아동수당 신청 안내에 따르면 아동수당 지급 대상은 만 6세미만 아동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아동이다. 첫 수당은 오는 9월 만 6세를 앞둔 2012년 10월 출생아에게 월 10만원이 지급된다. 10월분은 2012년 11월생까지 지급한다. 아동신청 수급 대상은 소득하위 90%, 만 6세 미만 아동이며 ▲3인 가구 기준 월 1179만원 이하 ▲4인 가구 월 1436만원 이하 ▲5인 가구 1702만원 이하 ▲6인 가족 1968만원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다

  • 잔뜩 움츠러든 하반기 부동산 시장 … 변수는 ‘보유세’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개편이 겹친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보유세 개편안이 부동산 시장에 복병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떨어지면서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 감소 추세는 지난 4월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면서 시작됐다. 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6월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건수는 238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14,305건에 비해 약 83% 감소한

  • HUG, 저소득층 위한 임차자금 6억원 후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8일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총 43억원, 791세대를 후원하였으며 올해 기부금은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한 6억원으로 총 88세대를 지원하게 된다.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사업은 주거복지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지원대상은 전국 만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조손,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 소년소녀가정이다. 지원금액은 세대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의 임차자금 지원이

  •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지난달 대비 1.10% 상승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2018년 5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공개했다.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5월말 기준 322만 5000원으로 전월대비 1.10%, 전년동월대비 9.10% 상승했다. 15일 HUG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10개 지역은 상승, 5개 지역은 보합, 2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78만 1000원으로 지난해 보다 1.31% 올랐다.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71%, 기타지방은 1.32% 상승했다.규모별로는 전용면적

  • 잠실지역 신흥상권, 공실률 상승속 활로 찾나

    잠실역 일대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신흥 상권이 임대료 상승, 공실률 증가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상가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잠실지역이 핵심 상권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엔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입을 모았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지역의 상가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상권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풍부한 유동인구와 뛰어난 대중교통 접근성이 보장돼야 하는데 잠실역 상권이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곳으로 평가받는 것이다.특히 송파구 석촌호수 앞에 위치한 ‘석촌 나인파크’가 다양한 호재로 분양시장에서 눈길을

  • 북한 접경지역 투자 열풍…챙겨야할 사항은

    최근 남북관계가 개선되면서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지만 섣부른 투자는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외교안보 상황을 속단하기는 이르므로 투자 시 더욱 신중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마무리되자 북한 접경지역 땅값이 상승하고 있다. 남북관계가 가까워지면 북한 접경지역의 각종 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덕분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북미정상회담 이후 경기 북부지역 땅 주인들은 호가를 2배 이상 높여 부르거나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여

  • 롯데건설,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수주…4800억 규모

    롯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일대의 KTX 인프라를 활용한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800억원 규모로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과 소하지구 개발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의 첨단 의료 수요와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지식산업센터 수요가 충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시공 주간사(55%)로서 두산건설(45%)과 총 연면적 약 35만㎡ 규모를 공동 시공할 예정이다.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은 지식산업센터와 대학종합병원,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정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약 18

  • [부동산FAQ] 임대주택이라고 다같은 임대주택이 아니라고요?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변 시세 50% 수준의 임대료로 살 수 있는 ‘사회적 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혀 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안으로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총 101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임대주택 종류가 너무 많은 탓에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임대주택의 개념은 과연 무엇이며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임대주택이란 무주택서민을 위해 임대를 목적으로 지은 주택을 말합니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하는 주거복지포털 ‘마이홈’에 따르면 임대

  • HUG, '민간임대주택·도시재생 활성화' 간담회 개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8일 건설·신탁업계와 정부의 핵심 정책인 민간임대주택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건설·신탁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대표 건설사 및 신탁사 임직원 80여명이 참가한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 추진 방향과 민간임대주택 및 도시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김기돈 HUG 주택도시기금본부장은 간담회를 통해 “HUG는 정부 정책 수행기관으로 민간임대주택 및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

  • [현장] 반지하 가게 인기 끌자 몸값도 상승

    상가 임대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반지하방으로 옮긴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최근 반지하방 임대료는 지상층과 큰 차이 없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 곰팡이, 습기 등 부정적인 이미지로 가득했던 반지하방에 개성 있는 음식점, 술집, 옷집 등이 들어서면서 변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연남동 경의선숲길(연트럴파크)은 반지하방의 변신이 가장 활발한 지역이다. 반지하방을 개조한 카페, 음식점이 골목골목 모여 있는 곳에는 이른 아침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가득했다. 태국에서 온 여행객 차티(27·남)씨는 “반지하에도 특색 있는

  • 대우건설 김형 호 출발 …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하겠다"

    김형 대우건설 신임 사장이 대우건설 수장으로서 새 출발에 나선다. 김 사장은 취임식을 통해 “회사의 명성과 신뢰를 회복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준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본사 금호아트홀에서 열렸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수익성 개선을 통한 재무건전성 ▲유연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미래성장 동력화보를 위한 준비 박차 ▲대우건설의 핵심자산인 임직원과의 소통 등 회사가 풀어야할 목표들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먼저 김 사장은

  • [르포] 이제는 거울과도 대화… 아파트 스마트화 어디까지 왔나

    뉴스에서만 보던 스마트홈(가전제품을 비롯한 집안의 모든 장치를 연결해 제어하는 기술)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니 첨단 기술이 우리 삶에 아주 가까이 다가와 있음을 느꼈다. 주방, 거실, 현관 등 사물인터넷(IoT)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었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전동 래미안겔러리에 마련된 래미안 IoT 홈랩(HomeLab)에 방문했다. 체험관 입구에 들어서자 현관문에 설치된 스마트 도어락이 눈길을 끌었다. 비밀번호 또는 스마트카드(태그키)를 이용해 문을 여는 도어락이 아닌 생체인식과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시스템이었다

  • [부동산FAQ] 불법청약 행위, 어떤 것이 있나요?

    최근 하남시에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불법·편법 청약세력의 시장 개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로 ‘미사역 파라곤’과 ‘감일지구 포웰시티’의 이야기인데요. 이번에 새롭게 분양된 아파트들이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은 탓에 과열 현상을 빚고 있는 듯해 보입니다. 지난 5월 25일에 개관한 미사역 파라곤 모델하우스 내부에는 불법전매를 감시하겠다는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려있었습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104.9:1의 경쟁률을 기록한 미사역 파라곤에 대해 특별사법경찰관까지 투입했습니다. 불법 청약과의

  •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 대우건설 신임 사장으로 선임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이 대우건설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대우건설은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 전 부사장의 사장 선임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사장은 1956년 생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건설에서 시작해 삼성물산을 거친 뒤 포스코건설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김 전 부사장은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현대건설 근무시절에는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던 스리랑카 콜롬보 확장공사 현장에 소장으로 부임해 공사를 무사히 마무리했다는 평가도 있다. 삼성물산에서는 사우디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 등의 굵직한 사업을 수행했다

  • LH, 올해 임대료 낮은 희망상가 187호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경력단절여성·영세소상공인·사회적기업 등이 장기간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는 ‘희망상가’ 187호를 올해 공급한다. LH는 7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취업난과 둥지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입찰을 통해 분양해오던 장기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를 저렴한 조건으로 장기간 임대하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LH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날 서울가좌 행복주택 'LH 희망상가' 시범사업 현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 컨설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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