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늘막 텐트가 대세라면서요?

    1. 콜맨 스크린 쉐이드 240116년 전통을 자랑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브랜드 콜맨의 제품으로 넓은 입구와 메시로 된창이 사방으로 뚫려 있어 통풍이 잘되는 게 장점. 본체의 내수압이 800이라 가랑비나 소나기 정도는 거뜬히 견디며, UVPRO 기능을 지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크기는 240×210×150㎝, 무게는 4.3㎏. 13만9000원, 콜맨코리아 2. 패스트캠프 베이직3 리미티드 마린네이비‘2초 만에 설치 되고 10초 만에 해체’되는 원터치 타입 텐트. 대형 모델에만 적용하는 스마트 터치 선반과 와이

  • 시인 이승신 마음을 움직이는 것

    시인 이승신과 만나기로 약속한 날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듯 뜨거운 햇볕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날이었다.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드문 날이었고, 이따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최근 출판된 (2018, 시가)를 들고 인터뷰 장소로 들어선 시인의 제안으로 날씨를 느낄 수 있는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푸른 하늘을 잠시 감상하는데 그녀가 한줄의 시, 단가를 읊기 시작했다.“절실한 소원이 나에게 하나 있지/ 다툼 없는 나라와 나라가 되어라” 시인 손호연이 지은 단가 ‘평화의 시’다. 손호연은 일제강점기인 192

  • #오늘 뭐 먹지? 감자

    입맛 돋우는 감자 생채 샐러드 “아삭아삭한 생감자에 새콤달콤한 드레싱을 더한 샐러드 한 접시면 더위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을 수있어요. 식전 애피타이저로 가볍게 먹거나 고기 요리에 곁들여도 좋아요. 감자를 손질할 때 물에 충분히 담가 전분기를 빼면 풋내가 덜 나고 아린 맛을 없앨 수있답니다.”재료 감자 1개, 오렌지 1/2개, 화이트 와인·포도씨유 1큰술씩, 설탕 2작은술, 레몬즙 1작은술, 소금 1/4작은술, 절임 양념(레몬즙·설탕 1작은술씩, 소금 약간)만드는 법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가늘게 채 썬 뒤 찬물에 20분간 담가 전

  • 약사가 알려주는 올바른 약 사용법

    1. 해열제 교차 복용은 제품만 다르면 괜찮다?아이에게 해열제를 먹였는데도 열이 내리지 않을 때는 계열이 다른 해열 제를 교차 복용해도 된다. 교차 복용은 한 가지 해열제로 열이 떨어지지 않을때 다른 성분의 해열제를 2시간 간격으로 번갈아 가며 복용하는 것이다. 이때 제품보다는 교차 복용이 가능한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 해열제는 크게 아세트 아미노펜 계열, 이부프로펜 계열, 덱시부프로펜 계열 3가지로 나뉜다. 아세트아 미노펜과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과 덱시부프로펜 조합은 교차 복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 대한민국에서 장애아의 부모로 산다는 것

    그녀의 열 살 아들은 발달장애인이다. 그러니까 그녀는 대한민국에서 10년간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로 살아왔다.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무척 많다. 장애인을 ‘도와달라’, ‘잘해줘라’는 게 아니다. 그저 길에서 장애인을 만나면 ‘아, 저 사람은 장애가 있구나’ 하고 담담한 시선을 보내달라는 거다. 은 작가 류승연의 첫 번째 책이 다. 지난 2016년 11월부터 현재까지 한 인터넷 매체에 ‘동네 바보형’이 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글을 묶었다. 때가 되면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미래를 걱정하는 것은 그녀 역

  • 러시아 대문호 발자취 쫓는다…'러시아 문학기행' 다음달 24일 시작

    푸시킨,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체호프, 파스테르나크 등 러시아 문호들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러시아 문학기행’이 다음달 24일부터 3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일원에서 진행된다.​여성 매거진 ‘우먼센스’가 후원하고 BK투어가 주관하는 이번 ‘러시아 문학기행’에서는 톨스토이가 ‘전쟁과 평화’를 쓴 야스나야 폴랴나의 아름다운 영지와 숲 속에 있는 톨스토이의 흙무덤, 모스크바 시내의 도스토옙스키 생가, 멜리호보의 극작가 체호프의 집, 파스테르나크가 닥터 지바고를 집필했던 모스크바 근교 페레델키노의 다차(소련식의 소박한

  • 따뜻한 봄, 아이와 한 번 걸어볼까?

    ‘걷기’는 운동화 한 켤레만 있으면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이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칼로리를 소모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비만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 하루 30분 햇빛을 쬐며 걸으면 엔도르핀 호르몬이 스트레스를 줄여줘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는 어떡하나’, ‘아이가 힘들어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아이랑 같이 걸으며 아름다운 봄을 만끽해보자.​ 아이와 참가할 만한 4월 걷기&마라톤 대회 좀 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각

  • 엄마표 소스로 건강하게

    도움말 김미리(바른식습관연구소 소장)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강하고 자극적인 맛의 소스를 선호한다. 대부분 달고 새콤하며 짠맛이 나는데, 단맛에 짠맛이 섞이면 단맛은 오히려 더 풍부해지고 새콤한 맛은 입맛을 돋운다. 그런데 유독 맛이 강한 소스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런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단맛과 짠맛에 노출된 경우가 대부분. 어릴때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지면 음식 원재료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렵고, 잘못된 식습관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이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이미 시판 소스를 먹고 있다면 아이가 먹는 만큼 신중히 따져

  • NEW BOOK FOR MAM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SNS에 두 번의 인공수정과 세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난임을 극복하고 아이를 낳게 된 사연을 연재해 큰 공감을 얻은 웹툰이 드디어 정식으로 출간됐다. 실패와 좌절의 난임을 겪다가 5년 만에 마침내 아이를 갖게 되고, 출산 후 초보맘으로서 아이 키우는 과정을 애틋하게 그리고 있다. 우야지 지음, 1만500원, 랄라북스​ 서른의 식사법 매일 음식을 먹는 행위는 습관으로 굳어지기 쉽고 잘못된 식습관은 위염, 과민대장증후군 등 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마음마저 다치게 한다. 그런 만큼 적어도 서른이 되면

  • NEW BOOK FOR KIDS

    방방이방방이 위에서 신나게 놀던 하람이는 아빠를 부른다. 잠시 망 설이는 아빠. 하지만 이내 방방이의 재미에 푹 빠져 아이들처럼 폴짝 폴짝 뛰고 방방이 위에서 마구 뛰어오르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은 깜짝 놀라 모두 도망을 간다. 리듬감 있는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추천연령 4세 이상, 글·그림 이갑규, 1만3000원, 한림출판사​ 누구게?문어, 부엉이, 카멜레온 등 동물들의 모습과 맛깔스런 입말체 글을 보며 누구인지 상상하고 알아가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동물의 눈 부분에 구멍을 뚫어 한 장 한 장 넘기며 구멍

  • 봄나물보다 더 빠르고 쉽게~ 오이고추 된장무침 & 미역초 무침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봄나물은 나른한 몸에 생기 를 돋워주는 고마운 반찬이지만, 웬만해서는 아이들 입맛에 맞추기가 쉽지 않다. 대신 영양분이 담뿍 담긴 제철 채소를 이용해 보자. 이맘때 아이들에게 잘 해 먹이는 반찬이 바로 오이고추된장무침. 정확히 말하면 오이와 오이고추, 된장무침이다. 일명 아삭이 고추는 고추와 파프리카를 교잡한 것인데 비타민이 풍부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오이랑 무치면 아삭한 식감이 잘 어우러진다. 오이를 씻을 때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씻으면 선명한 색을 살리고 잔가시를 깨끗이 없앨 수 있다. 귀찮다면 필러를 사용

  • 가장 미래적인 음식

    1 최소한의 음식 Septime, 파리셉팀은 꼭 필요한 재료만 쓰는 ‘노 프릴 요리법(No-frills Gastronomy)’을 열렬히 추종한다. 그 결과 최근 몇 년 새 지구상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레스토랑이자 미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으로 떠올랐다. 영리한 요리사 듀오인 버트런드 그레보(Bertrand Grébaut)와 테오 푸리아 (Théo Pourriat)가​ 이끄는 셉팀은 메뉴 중 80%를 채소로 만든다. 셉팀이 사용하는 농산물 99%는 프랑스에서 재배한다. 예외는 시칠리아 오렌지와 같은 특정 감귤류, 커피, 설탕, 바

  • LITTEL FOREST ON THE TABLE

    요리와 스타일링 김영빈(수라재, 02-742-0883) 촬영협조 덴비(www.denby.co.kr), 윤현상재(www.younhyun.com) 참고도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음식 백가지》2(현암사)​ 달래·돌나물 샐러드 with 청키 토마토 드레싱 재료 달래 80g, 돌나물 100g, 양파 ¼개, 베이컨 4줄, 파르미지아노 간 것·후춧가루·올리브유 약간씩, 청키 토마토 드레싱(토마토 1개, 양파 ¼개, 마늘 2톨, 레몬즙 4큰술, 올리브유 2큰 술, 꿀 1큰술, 핫소스 2작은술, 소금 ½작은술, 파슬리 가루·후춧가루 약간씩

  • 집어 먹고, 찍어 먹는 나들이 도시락

    요리와 스타일링 김보선(스튜디오 로쏘) 어시스트 전윤정​과카몰리 도시락 재료 과카몰리 소스(아보카도 과육 ½개분,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토마토 3작은술, 라임즙 2작은술, 다진 할라피뇨 ½큰술, 다진 마늘 ¼작은술), 닭 가슴살 1조각, 꼬치 양념장(카레 가루·청주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초당옥수수 1개, 옥수수 구이 시즈닝(파르메산 치즈 가루 2큰술, 파프리카 파우더 1작은술), 베이컨 치즈 크래커 구이(베이컨 3줄, 체다 슬라이스 치즈 1과 ½장, 크래커 적당량), 주먹밥(밥 1공기, 참기름 2큰술, 참깨 2작은술

  • HOTEL & TRAVEL NEWS

    SPECIAL SPRING1 파라다이스시티 | 스위트 블라썸 패키지 : 플레이 모어 위드 파라다이스 4인 가족을 위한 라운지와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스테이션 체험 존 무료 이용 혜택을 포함한 패키지. 3대 가족을 위한 ‘패밀리 투게더’는 성인 네 명과 아이 둘을 기준으로 커넥팅 룸, 그랜드 디럭스 스위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전화 예약 전용 상품으로 가격은 21만원부터이며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문의 032-729-2000 2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 키즈 블로썸 패키지 완벽한 취사, 세탁 시설을 갖춘 아파트 혹

  • 혹시 당신도 디지털 치매?

    최근 들어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어제 일도 기억나지 않아.” 그만큼 바쁘게 산다는 의미로 하는 가벼운 말이지만 어제 한 일이 실제로 기억나지 않는다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디지털 치매를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독일 뇌신경 의사 만프레트 슈피처가 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디지털 치매는 ‘모든 것을 스마트폰에 기록 및 저장하다 보니 기억력과 계산 능력이 나빠지는 현상’을 뜻한다. 무엇이든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문제를 빠르고 편리하게 해결하려는 경향이 반영된 세태로 ‘인지 기능 저하’로 볼

  • 자리 좋은 공실

    ‘자리 좋은 공실’이란 목이 좋은 자리에 눈이 멀어 임대 수요를 꼼꼼히 따지지 않은 빌딩을 말한다. 반대로 나쁜 자리, 즉 목이 좋지 않은 지역은 건물주 역시 임대 수요가 크지 않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그만큼 사전 분석이 치밀한 경우가 많다. 한 층당 무료 주차 1.5대, 보증금 할인 같은 특혜도 수요자를 불러들이는 묘수다. 일반적으로 역세권 건물이 유리한 것도 사실이지만 역에서 도보로 5~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빌딩도 의외로 인기가 좋다. 특히 사옥용 빌딩의 경우 CEO는 어차피 자가용 출퇴근이 일반적이니 역 앞보다는 조금 떨

  • 진 리스, 삶과 작품 사이에서

    의 작가 제사 크리스핀은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다며 살던 집을 정리하고 ‘죽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들이 사는 동안 어떻게 버텼는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그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그가 선택한 사람들은 “기존 인생을 말끔히 지워버리고 다른 곳에서 새로 시작한, 실을 끊어내고 방황한 영혼들”이다. 그래서 그는 진 리스를 ‘만나러’ 런던에 간다. 진 리스는 1890년 도미니카의 윈드워드 군도 중 하나인 로소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엘렌 그웬돌른 리스 윌리엄스. 웨일즈 태생 의사인 아

  • 무서운 엄마들

    (2017)는 공식 대회에서 트리플 악셀에 성공한 최초의 여자 피겨 스케이터이자, 1994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라이벌 낸시 캐리건을 린치한 사건으로 악명 높은 토냐 하딩의 일대기를 그렸다. 토냐 하딩은 지난 20여 년간 스포츠맨십의 타락을 뜻하는 대명사로 불리며 전 세계의 조롱거리가 되어왔다. 영화는 그를 일방적으로 옹호하거나 비난하지 않는다. 대신 그를 둘러싼 미국 대중문화, 사회 현실을 이야기한다. 속칭 ‘화이트 트래시(백인 쓰레기)’라 불리는 가난하고 교육 못 받은 백인 그룹에서 나고 자란 토냐는 어릴 때부터

  • 오늘 뭐 먹지? #미더덕

    씹고 맛보고 즐기는 미더덕미더덕은 입맛 없는 봄철 식욕을 돋우는 맛과 식감을 지닌 좋은 재료로 싱싱한 회부터 찌개, 국, 찜, 무침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4월 제철 맞은 미더덕은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것은 물론, 맛을 내는 유리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말캉하고오도독 씹을 때 입안 가득 느껴지는 바다 향이 다른 계절보다 깊고 그윽하다. 굴이 ‘사랑의 묘약’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면 미더덕은 ‘젊음의 묘약’이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노화 예방에 탁월하며 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 등 각종 성인병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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