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이슈가 CFD(차액결제거래) 제도 개선 목소리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번 대규모 매도 사태의 유력한 배경 중 하나로 CFD가 지목되고 있는 까닭이다. 그동안에도 CFD가 증시와 개별 종목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 투명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25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SG증권발 대량 매도 사태가 이날도 지속되고 있다. 전날 SG증권 창구에서 대량 매도 물량이 출회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던 종목 중에서
머니방위대가 새로운 코너 ‘머니방이 주목한 부동산 뉴스’(머부뉴)를 준비했습니다. 머부뉴는 바쁜 시청자분들을 위해 최근 주목할만 한 이슈를 선정해 3~5분 단위 영상으로 제공하는 코너입니다. 짧지만 부동산 시장 동향과 전망을 짚어볼 수 있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첫 번째 머부뉴는 서울의 한강 지도를 바꿀 ‘한강르네상스2.0’ 관련 내용을 다뤘습니다. 두 번째로는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분양가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머부뉴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한강지도 바뀐다···한강르네상스 2.0 주목해야 하는 이유[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중·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제조업체 인텔리안테크가 1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가운데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기업 규모 대비 조달 규모가 크다는 점, 갑작스러운 유상증자에다 일부 특수관계인의 미참여로 투자자 신뢰가 일부 저하된 점은 우려 요인으로 평가된다. 다만 성장성이 유효하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는 시각도 있다.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위성 인터넷망 관련 대표주로 꼽히는 인텔리안테크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인텔리안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이번 주(4월 17~21일) 투자상품 시장에서는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들이 나와 주목됐다. 거시 경제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해외 유명 자산 배분 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밖에 장기 채권 ETF(상장지수펀드)에 분할해 투자하는 펀드, 한국 직장인에게 특화한 TDF(Target Date Fund)도 이번 주에 나왔다. ◇ 글로벌 거시경제 지표 활용해 자산배분하는 펀드 나와거시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투자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려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올해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중소형 증권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신영증권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1분기 이미 한 차례 상장을 주관한데 이어 상장 예비심사 청구 사례를 포함해 4곳이 넘는 IPO 주관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IPO 주관 최대 실적 기록도 갈아치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일부 IPO에서 고평가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평가된다.◇ 증소형 증권사 IPO 선전 속 신영증권 두각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시사저널이코노미 주최 ‘2023웰스업 투자세미나’(2023 Wealth Up)가 20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렸다. 각 분야의 투자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투자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는 접근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질문들이 쏟아지면서 온라인상으로도 뜨거운 열기가 전해졌다. 세미나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5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변화가 예상되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는 등 투자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사저널e가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투자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시사저널e 주최 ‘2023웰스업 투자세미나’(2023 Wealth Up)가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투자 세미나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게 시사저널e 유튜브 채널(https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증권사들의 실적이 올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별 증권주를 바라보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의 시각이 각기 달라 주목된다.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은 증권업종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 심리 개선 가능성을 점치면서도 브로커리지(위탁매매)에 강점을 지녔거나 이익 회복의 폭이 큰 증권사,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리스크가 적은 증권사를 각각 선호주로 꼽고 있다. ◇ ‘각종 지표 호조’···증권업종, 실적 회복 기대감 ↑ 19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코스피 증권업종지수는 이달 들어 5.41% 상승했다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를 둘러싸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에코프로의 미래 성장성이 높다며 적극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측과 미래 실적 추정치 대비 현재 밸류에이션이 고평가됐다는 측이 나뉜다. 전자는 주로 유튜브를 통해 후자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통해 전파되는 양상이다.개인 투자자들의 반응은 대개 증권사에 냉소적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공매도 세력과 결탁해 부정적인 보고서를 썼다는 것이 주된 요지다. 그렇기 때문에 에코프로를 더 담아 공매도 세력을 물리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에코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PDA(개인 휴대 정보단말기) 제조업체 포인트모바일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면서 아주IB와 하나증권이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돼 주목된다. 아주IB는 추가적인 투자금 회수뿐만 아니라 평판 하락 우려가 발생했고 하나증권은 2년여 전 상장을 주관한 증권사로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까닭이다.◇ 감사의견 거절에 상폐사유 또 추가된 포인트모바일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포인트모바일은 전날 ‘2022사업연도 감사의견 비적정’과 ‘2022사업연도 사업보고서 미제출’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포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2차전지 분리막 제조사인 더블유씨피(WCP)가 최근 들어 주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KB증권이 미소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KB증권은 상장 전 투자와 공모주 투자자들의 환매청구권 행사 등에 따라 WCP의 지분율이 높아진 상태다. 그동안에는 주가 하락으로 KB증권의 실패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2차전지 투심 회복에 상황 반전을 앞두게 된 것이다. 17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WCP가 코스닥 시장에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WCP는 지난 14일 5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이는 지난달 17일 장중 기록한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이번 주(4월 10~14일) 투자상품 시장에서는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는 분할매수 펀드가 나와 주목됐다. 국고채, 통안채, 금융채,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와 인도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ETF도 등장했다. 주요 이벤트로는 영국 주식 투자자를 위한 이벤트가 있었다.◇ 분할매수 전략으로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는 펀드 나와해외 주식 투자가 보편화되면서 자산운용사들 역시 다양한 상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주에는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는 분할매수 펀드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반도의 봄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수혜주로 평가받는 공기청정주가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과거 황사와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질 때마다 강세를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다만 일각에선 올해 비슷한 이슈가 지속될 수 있고, 최근 관련 제품 판매량이 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1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주요 공기청정 및 마스크 관련주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최근 중국·몽골발 황사가 국내로 들어와 미세먼지 수치가 올해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국내 증시가 견조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가 개별 종목의 투자의견을 바꾸는 사례들이 다수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애널리스트들이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의사 표현이라는 점에서 투자의견 하향이나 상향 종목이 무엇인지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투자의견 하향 보고서 다수···이례적 매도 의견도 나와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된 종목은 11곳이다. 이는 지난 한 달 동안 나온 8곳보다 많은 숫자다. 통상 특별한 상황 변화가 발생하지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2차전지 관련 IPO(기업공개)가 연이어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이 덕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상장이 계획된 2차전지 관련 IPO 다수를 이들 증권사가 대표로 주관하고 있는데, 2차전지 업종 투자 분위기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워진 까닭이다. 다만 개별 IPO마다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는 점에서 두 증권사의 희비가 갈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2차전지 온기 속 미래에셋·대신증권 IPO 주관 다수 나서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IPO를 계획한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2차전지 업종이 국내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2차전지 ETF(상장지수펀드) 사이에서 수익률 차별화가 발생해 주목된다. ETF에 따라 수익률 격차가 많게는 50%포인트 넘게 나타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2차전지 종목 상승세를 이끄는 2차전지 소재 업체 에코프로의 포트폴리오 편입 유무 및 비중 차이가 이 같은 희비를 가른 것으로 분석된다.11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차전지테마’는 올 들어 지난 10일까지 97.41%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666개 ETF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업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종에서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 종목의 경우 판매 단가 상승 효과나 해외 시장 개척 기대가 나온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들은 올해 역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줄줄이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 ‘K-라면’ 앞세운 농심, 지난해 6월 이후 46% 올라1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 6일 장중 39만3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썼다. 농심이 이날 기록한 주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국내 증시가 지난 1분기 반등세를 보인 가운데 비교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추구하는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성적표가 주목된다. 비교지수 대비 성과가 좋았던 ETF에는 로봇과 플랫폼 등에 투자하는 성장주 투자 ETF가 주를 이뤘다. 자산운용사 중에서는 삼성자산운용과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7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108개(올해 상장 종목 제외) 액티브 ETF 중 지난 1분기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ETF는 2개에 불과했다. 이들은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국민연금 위탁운용 제도를 개선해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자산운용업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위탁운용 수익률이 직접운용에 미치지 못하는 데다 수수료 비용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에 운용 성과에 위탁 비중과 보수를 연동하는 제도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정치권과 학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국민연금 기금의 고갈 우려가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경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뜨거웠던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IPO(기업공개) 시장이 최근 들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대형 스팩뿐만 아니라 공모금액 100억원대 중소형 스팩에서도 공모 철회 사례가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투자 심리가 냉각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스팩 IPO에 의존도가 높은 중소형 증권사의 IPO 주관 실적 공백 우려도 나오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50억원의 금액을 공모하려던 ‘키움제8호스팩’이 전날 공모 철회 공시를 냈다. 키움제8호스팩 측은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최근 공모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