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정101년과 독립운동가] 일본서 2․8독립선언 한 최팔용과 유학생들

    2020년 대한민국은 임시정부 수립과 3.1 운동 101주년을 맞았다. 1910년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우리 민족은 끊임없이 항일독립운동을 했다. 1919년 3월 1일 전국 방방곡곡에서 남녀노소 모두 일어나 만세운동을 했다. 다음 달인 4월 11일 독립운동가들은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다. 당시 대한민국 임시헌장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다. 이는 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과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시사저널e는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 자료를 바탕으로 독립운

  • 지자체들 2차 재난지원금 지급···정부 사각지대 지원도

    지자체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주민들에 대해 2차 재난지원금·수도요금 감면 등 추가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일부 지자체들은 정부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30일 일부 지자체들은 자체적으로 1차 재난지원금에 이어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몇몇 지자체들은 2차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했던 중앙정부와 달리 모든 주민에게 보편 지급한다.대구시는 2차 재난지원금인 ‘대구희망지원금’을 지난달부터 신청 받아 모든 시민 242만여명에게 개인별로 10만원씩 지급한다. 대구시는 1차 재난지원금을 기준중위소득 10

  • 여당·기재부 재정준칙 도입 이견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정부 역할을 제한하고 국가부채 급증을 막는 재정준칙을 두고 기획재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결론을 내지 못했다.29일 정치권과 기재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오전 재정준칙 도입과 관련해 회의를 열고 의견을 나눴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이날 기재부의 재정준칙 방안 발표도 이뤄지지 않았다. 당초 기재부 장관은 9월 내에 재정준칙 도입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했다.재정준칙은 지출, 재정수지, 국가채무, 수입 등의 지표를 일정한 수치 안에서 지키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재정준칙을 도입하자는 기재부와 달

  • 코로나 위기 대응, 재정·통화 정책 ‘조화’ 이룰까

    정부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채 발행을 확대하면서 중앙은행 역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국채 발행 한도는 당초 130조2000억원에서 174조5000억원으로 증가했다.이 가운데 적자국채 발행물량 한도는 4차 추경 기준으로 104조원이다. 이 중 실제로 발행된 적자국채 발행액은 8월 기준 82조3000억원이다. 2019년 발행된 적자국채 34조3000억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국민들과 자영업자, 기업들을 지원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확대와 추경 등을 했기 때문

  •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비율 2022년 10%로 상향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RPS) 비율을 2022년부터 10%로 높인다.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도 2030년까지 40%로 확대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재생에너지법 및 전기사업법 시행령·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관련법 개정에 따라 하위법령을 개정한 것이다.정부는 신재생에너지법 하위법령을 통해 RPS 의무비율을 내년에 9%, 2022년부터 10%로 상향 조정했다. 당초 내년에 8%, 2022년 9%, 2023년에 10%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었는데 이를 앞당긴 것

  • 중견기업 경기전망 코로나19 이후 첫 반등

    중견기업의 경기 전망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500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4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를 27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올 4분기 경기전망지수는 78.4로 전 분기보다 3.2포인트 올랐다.경기전망지수는 높을수록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의미다. 조사기간은 8월 31일에서 9월 11일까지다.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지수가 80.1로 전 분기 대비 9.3포인트 올랐다. 자동차(101.9)는 35.2포인트, 화학(73.9)은 13.9포인트 각각

  • 소상공인 10명 중 9명, 하반기도 매출 감소 전망

    소상공인 10명 중 9명은 하반기에도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서울 소재 소상공인 1021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위기대응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실태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7%포인트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7.4%가 올해 하반기 매출이 작년 하반기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1.1%였다.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 美 ITC조사국, ‘SK이노 증거인멸 제재’ LG화학 주장 찬성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불공정수입조사국(OUII)이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이차전지) 특허 침해 소송에서 증거 인멸 혐의가 있는 SK이노베이션을 제재해달라는 LG화학의 요청에 대해 찬성 의견을 냈다.두 회사는 ITC에서 영업비밀 침해, 특허 침해 등으로 법리 공방을 하고 있다.27일 ITC에 따르면 불공정수입조사국은 SK이노베이션을 제재해 달라는 LG화학의 요청을 지지하는 의견서를 최근 재판부에 제출했다.지난달 말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의 증거인멸 혐의가 있다며 ITC에 제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SK이노베

  • 코로나19 신규확진 95명···지역발생 73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9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은 73명이었다.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2만3611명이라고 밝혔다.전날 신규 확진자 61명보다 34명 늘었다. 민간병원 휴진에 따라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인 26일 통계가 반영됐지만 확진자 수는 오히려 늘었다. 전날 하루 이뤄진 검사 수는 6172건으로 직전일(1만69건)보다 3897건 줄었다.이날 신규 확진자 95명 가운데 지역발생은 73명, 해외유입은 22명이었다.국내 발생

  • 대기업 38개사, 사외이사에 공정위 고위 전관 영입···공정 3법 대비

    대기업들이 공정거래위원회 고위 전관들을 사외이사에 대거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 대비 측면이라는 분석이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상장사 가운데 38개사가 전직 공정위 고위 관료를 사외이사나 감사로 선임하고 있었다.현대글로비스는 이동훈 전 공정위 사무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새로 들어간다. 이 전 처장은 DB, DB하이텍 사외이사도 겸직하고 있다.LG전자는 사외이

  • [임정101년과 독립운동가] 의열단 만들어 무장항일투쟁 한 윤세주

    2020년 대한민국은 임시정부 수립과 3.1 운동 101주년을 맞았다. 1910년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우리 민족은 끊임없이 항일독립운동을 했다. 1919년 3월 1일 전국 방방곡곡에서 남녀노소 모두 일어나 만세운동을 했다. 다음 달인 4월 11일 독립운동가들은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다. 당시 대한민국 임시헌장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다. 이는 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과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시사저널e는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 자료를 바탕으로 독립운

  • 기재부, 중기 공공기관 조달 시장 확대

    정부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구매 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을 에너지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등으로 확대한다.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구축방안’을 마련해 340개 공공기관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협업해 중소기업의 혁신성 높은 기술과 제품을 기술력만으로 구매하는 온라인 통합플랫폼이다. 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전문가가 인증하고 통합기술마켓에 등록하면 납품실적 등의 제약 없이 공공기관이 구매한다.이번 공공기관 통합기술

  • 연준 2023년까지 제로금리···“한국 재정 여력에 긍정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시사하면서 한국의 재정 여력에도 긍정적 환경을 제공했다는 분석이다. 국채의 저금리 기조가 이어져 국채 발행 부담이 줄고 재정 지속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연준은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후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며 별도 공개한 점도표에서 2023년까지 제로금리가 유지될 것임을 시사했다. 점도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다. 특히 연준은 지난달 밝혔던 평균물가안정목표제 도입을 공식화했다. 일정 기간 물가

  • 신용위험 높은데 또 대출···코로나 지원책 한계 봉착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이 현장의 피해 수준을 따라가지 못해 해고 사태와 민간의 신용위험이 확대된다는 지적이다.정부는 올해 4차례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나섰지만 현장에서는 내수 침체와 고용 유지에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고용유지지원금의 부족함과 대출 중심의 금융 지원 한계를 밝혔다.◇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감소에 다음달 해고 우려정부의 고용 대책이 해고를 막기에 부족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번 4차 추경에서 노사가 요구해왔던 고용유지지원금 90% 특례 지원 기간 연장을 수용하지 않았다.이에 일반업종 기업들에 대한

  • ‘바이오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가 발족됐다고 24일 밝혔다.이 협의체에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수요기업 13개사와 아미코젠, 동신관 유리공업, 에코니티, 제이오텍 등 공급기업 42개사가 참여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협의체 운영을 지원한다.협의체 참여 기관들은 바이오 핵심 소부장 기술개발 협력을 시작해 공급기업이 수요기업 요구에 맞는 수준으로 품목을 개발하면 수요기업이 실증테스트 및 기술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정부와 협의체 참여 기관

  • ‘코로나 실직’ 정부 학자금 상환 유예서 특고 소외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에 대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유예에서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등은 소외됐다. 이들의 실직을 증빙할 공적 자료가 없다는 이유에서다.교육부와 준정부기관인 한국장학재단은 코로나19 실직·폐업자 지원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상환유예 제도를 시행했다. 코로나19로 직장을 잃거나 폐업한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최대 1년 상환을 유예한다. 신청 기간은 연말까지다.문제는 신청 대상이다. 교육부와 장학재단은 지난 1월 20일 이후 실직·폐업한 부모의 자녀 또는 본인을 대상으로 삼았다

  • [기자수첩] 정부·국회 위기서 국민 고용 지켜야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 해고되고 소득이 줄었다. 특히 소규모 기업과 비정규직, 특고, 프리랜서, 여성 등 취약계층에 고통이 집중됐다.위기 상황에서 고용 유지와 전국민고용보험은 생존의 문제다. 중소기업들에게도 고용 유지를 통한 경영 여건 안정이 필요하다. 전례 없는 위기에서 국민을 지키는 정부와 국회가 돼야 한다. 그 시작은 고용유지지원금 90% 특례 기간 및 지원기간 연장이다. 그리고 사각지대 없는 전국민 고용보험을 위한 소득 중심 체계 개편이다.코로나19로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일자리를 잃으면

  • “지역화폐, 소상공인 보호 취지···비용은 낮춰야”

    지역화폐의 효용성 논란이 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지역화폐의 발전 방안에 대해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소상공인 보호 취지를 강조하면서도 관리비용은 낮춰야 한다고 21일 밝혔다.지역화폐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 최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지역화폐 도입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 보고서를 통해 지역화폐가 전국적 차원에서 효과가 떨어지며 보조금과 관리비용 등의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지역화폐는 인접 지역의 소매업 매출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이에 국가 전체적 후생은 저해된다

  • 홍남기 “그린바이오 기술개발 로드맵 마련···전단계 지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그린바이오 핵심 기술개발 로드맵을 올해 안에 마련하고 바이오 산업 인재를 기를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하겠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36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과 ‘바이오사업 인재양성 추진방안’ 등이 논의됐다.홍 부총리는 그린바이오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기술개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전 단계를 지원하겠다. 마이크로바이옴, 대체 식품·메디푸드, 종자

  • [임정101년과 독립운동가] 청산리대첩 이끈 서일

    2020년 대한민국은 임시정부 수립과 3.1 운동 101주년을 맞았다. 1910년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우리 민족은 끊임없이 항일독립운동을 했다. 1919년 3월 1일 전국 방방곡곡에서 남녀노소 모두 일어나 만세운동을 했다. 다음 달인 4월 11일 독립운동가들은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다. 당시 대한민국 임시헌장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다. 이는 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과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시사저널e는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 자료를 바탕으로 독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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