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트럭, 새로운 ‘안전 목표’ 제시···3년 연속 상용차 판매 1위 이어갈까

    볼보트럭코리아가 3년 연속 수입 상용차 판매 1위를 위한 새로운 목표인 ‘교통사고 0건’을 제시했다.안나 밀러 볼보트럭 신임 인터내셔날 세일즈 총괄수석 부사장은 9일 오전 경기도 김포에서 열린 볼보트럭 언론 간담회에서 “볼보트럭 관련 교통사고 발생을 0건으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목표와 전략을 발표했다.볼보트럭의 새로운 목표인 ‘볼보트럭 교통사고 발생 0건’은 스웨덴 정부의 ‘비전 제로(Vision Zero)’ 정책과 일맥상통한다. 1997년 시작된 비전 제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 및 중상자 수를 0건으로 만들고자 하는 전략이다.화물

  • 현대차, ‘코나’보다 작은 SUV ‘베뉴’ 예상도 공개

    현대자동차가 새로 내놓을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의 예상도를 공개했다. 베뉴는 소형 SUV 코나보다 한 단계 낮은 차급으로, 현대차는 오는 17일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베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베뉴의 전면부는 턴램프와 헤드램프가 위아래로 나뉜 분리형으로 디자인됐다. 코나와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현대차 SUV 상품군의 정체성을 계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면부 십자무늬가 강조된 그릴은 형제 SUV들과 비교해 다소 차별화된 모습이다.측면은 단조롭지 않고 역동적으로 디자인됐으며, 특히 휠아치가 두

  •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법’ 마련···시범운행지구 설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설치를 골자로 하는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지원법이 마련됐다.국토교통부는 5일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자율주행차법) 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해당 법에 따르면 정부는 5년마다 자율주행차 인프라 구축 및 교통물류체계 도입 등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민간이 정부 정책 방향을 예측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정부의 정책 방향을 모른 채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따른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또 자율주행차 기술을 도로에서 시험할 수 있도록 시범운행지구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 BMW, 2차 리콜 91% 완료···두 달 동안 2만5000대↑

    BMW그룹코리아의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2차 리콜 대상 작업 이행률이 91%를 기록했다. 전체 리콜 이행률은 94%로 집계됐다.BMW코리아는 4일 2차 리콜 대상 6만5000여대 중 91%인 5만9987대를 리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리콜된 2차 대상은 지난 1월엔 3만2679대가 리콜된 바 있다. 두 달 전과 비교해 2만5000여대가 늘었다.1차 리콜 대상의 경우 두 달 전과 비슷한 수치다. 지난 1월 BMW코리아는 1차 EGR 리콜 대상 차량 10만6000여대 중 약 94%에 해당하는 10만90대의 작업을 완료했

  • 지프, 소형 SUV ‘뉴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 출시

    지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를 출시했다. 지프는 4일 서울 강남스퀘어에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지프 레니게이드’ 출시 행사를 열고 그래피티 아트를 선보였다. 그래피티 아트는 레니게이드의 특징인 ‘본 투비 와일드’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됐다.지프 관계자는 레니게이드 디자인을 설명하며 “자유로운 정신을 상징하는 반항적인 디자인”이라고 밝혔다.뉴 레니게이드엔 지프 고유의 ‘세븐-슬롯 그릴’이 전면부에 탑재됐다. 여기에 전면 및 후면 램프에 LED를 대거 적용했다. 트림별로는 가솔린 엔진엔 전

  • 기아차 노조, ‘광주형 일자리’ 도운 2명 제명···전문가 “이유 없는 상징적 결의”

    기아자동차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전 노조 지회장 2명을 제명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확정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특별한 이유 없는 상징적인 제명”이라며 비판했다.3일 기아차에 따르면,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는 이날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박병규(현 광주시 사회연대일자리특별보좌관)·이기곤 전 광주지회장을 제명하는 안건을 상정했고 대의원 모두가 제명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조는 조합원 자격 박탈을 결의한 이유로 광주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합의 타결한 데 대한 책임을 들었다.노조는 대의원대회의 제명 결의안을 지부

  • 쌍용차, 간식 나눠주는 코란도 시승행사 실시

    쌍용자동차는 신형 코란도를 시승하고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코란도 타고 치킨에 빠져 봄’ 시승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신형 코란도를 시승만 하면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총 1000명)을 지급하고, 시승을 마친 고객이 월말까지 차량(코란도)을 출고하면 코란도 피크닉 매트도 증정(선착순 200명)한다.신형 코란도는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 Low&Wide 자세의 외관 ▲아날로그 계기반보다 더욱 멋진 10.25” 풀 디지털 클러스터 ▲세계 최초 34컬러 인피니티 무드램프 등을 갖췄다.쌍용차 관계자는 “신형 코란도는 댄

  • '신형 쏘나타' 출고 지연 끝···현대차 “8일부터 출고”

    현대자동차가 오는 8일부터 신형 쏘나타를 출고한다. 지난 24일 소음과 진동 문제로 일시적으로 출고를 지연한지 12일 만이다.현대차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쏘나타의 완벽한 품질을 위해 출고 개시 전 정밀 점검을 실시했고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며 “8일부터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대차는 소음과 미세 진동 등 초기 감성품질 보완을 위해 출고 전 정밀 점검을 강도 높게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출고가 지연됐다.현대차는 “기다려준 고객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덧

  • 3月 국내 완성차 내수 판매량 13만8200대···현대·쌍용 ‘웃고‘ , 르삼·기아 ‘울고‘

    3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 시장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감소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32% 증가했다. 업체별로도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자동차와 쌍용차, 한국GM은 모두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을 끌어올린 반면, 기아차와 르노삼성은 판매량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업체가 내수 시장에서 판매한 차량은 총 13만8288대로 전년 동기(13만9432대) 대비 0.8% 줄었다.가장 높은 판매 상승세를 기록한 건 쌍용차다. 쌍용차는 지난달 1만98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 [시승기] ‘그랜저 다움’의 극대화···‘2019 그랜저 하이브리드’

    ‘2019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그랜저를 가장 그랜저답게 표현한 모델이었다. 그랜저 하면 떠오르는 정숙성을 완벽하게 구현했고, 각종 안전 및 편의장치로 운전자 뿐 아니라 동승자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해줬다.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시승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역에서 경기도 남양주 두물머리를 거쳐 다산생태공원 인근까지 가는 약 35Km 구간에서 이뤄졌다. 강남대로를 따라가다 잠실종합운동장 부근에서 올림픽대로로 접어 든 후 팔당대교를 건너 목적지로 향하는 코스였다.외관에서 가장 특이했던 점은 하이브리드 모델답지 않게 하이브리드 티가

  •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경영일선 물러나···한상윤 사장 대표이사 선임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김 회장이 2000년 9월 BMW코리아 법인장에 오른 지 19년 만이다. 김 회장은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회장직만 유지한 형태로 경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한상윤 사장이 선임됐다.BMW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에 한상윤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대표이사를 맡았던 김효준 BMW 회장은 이날부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는다.BMW 그룹 보드멤버이자 BMW, MINI, 롤스로이스 세일즈를 통합 총괄하는 피터 노타는 “BMW 그룹 이사회를 대표해 한국 시장을 이끌어온

  • 쌍용차, 4월 구매고객 맞춤 혜택 제공한다

    쌍용자동차가 4월에 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구매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쌍용차는 노후경유차 교차 프로그램을 통해 쌍용자동차 전 모델을 90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가 시행 중인 개별소비세 감면혜택에 더해 노후경유차 보유고객(2008년 이전 등록, 폐차 조건)이 신차 구매 시 90만원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신차 코란도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티볼리 브랜드 보유고객에겐 20만원 특별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브랜드 별로 국내 최장 보증연장 서비스를 제공한다.티볼리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동급 최장 보증

  • 현대모비스, 국내 최초 딥러닝 기반 카메라센서 확보

    현대모비스가 연말까지 딥러닝 기반 고성능 영상인식 기술을 연말까지 확보할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차량, 보행자, 도로지형지물 등을 인식하는 해당 기술을 오는 2022년부터 양산 예정인 전방 카메라 센서에 적용할 예정이다.‘딥러닝 기반 영상인식 기술’은 자동화 기법으로 영상데이터를 학습시킨 ‘영상인식 인공지능’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이 기술을 확보하면 자율주행 카메라 센서에 적용되는 대부분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독자 기술력을 갖추게 된다. 특히 영상인식

  • 쌍용차,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예병태 부사장 선임

    쌍용자동차가 29일 평택공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예병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예 대표이사는 1982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후 현대‧기아차 마케팅 및 상품총괄본부 임원, 기아자동차 아·중동지역본부장 및 유럽 총괄법인 대표를 거쳐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부사장)을 역했다. 예 대표이사는 지난 2018년 쌍용자동차에 합류해 최근까지 마케팅 본부장(부사장) 겸 COO를 맡아 왔다.파완 고엔카 쌍용차 이사회 의장은 "상품과 마케팅, 해외영업에 걸친 예병태 신임 대표이사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통해

  • KBI그룹, 주요 계열사 3곳 CI 변경

    KBI그룹은 올해 초 ‘갑을상사그룹’에서 CI(Corporate Identity)를 리뉴얼한 이후 처음으로 각 사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동국실업’, ‘갑을메탈’, ‘갑을알로이’ 3개사 회사명을 각각 ‘KBI동국실업’, ‘KBI메탈’, ‘KBI알로이’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KBI그룹은 기존에 30년 간 사용한 그룹명 ‘갑을상사그룹’을 현재의 명칭으로 바꿨다. 새 그룹명에는 끊임없이 도전, 혁신을 통한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는 ‘Korean Business Innovator’의 의미가 담겼다. 새

  • GMI 구매부문, 한국GM 협신회·우즈오토와 MOU 체결

    제너럴모터스 해외사업부문(GMI)가 우즈오토, 한국GM 협신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즈베키스탄 자동차 산업발전과 부품공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한국GM은 지난 27일 GM 아태지역본부에서 한국GM, 우즈오토, 한국GM 협신회 간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쟈니 살다나 GMI 구매부문 부사장, 마르시오 루콘, 한국GM 구매부문 부사장, 우므루자코브 샤브카트 우즈오토 회장, 슈쿠로브 아지즈 우즈오토 부회장,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 및 주요 20개 협력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우즈오토의 차

  • [2019서울모터쇼] 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쎄보-C’ 선봬···“올해 2000대 판다”

    캠시스가 초소형 전기차 쎄보-C(CEVO-C)를 선보이며 앞으로 초소형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장기 계획을 밝혔다. 캠시스는 오는 6월 쎄보를 출시할 예정이며 올해 2000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캠시스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미디어 대상으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쎄보-C를 선보이고 앞으로 계획을 소개했다.쎄보-C는 최고출력 15㎾의 모터를 탑재해 최고시속은 80㎞까지 가능하다. 1회 충전으로 약 10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완충하는 데는 약 3시간이 소요된다. 다만 별도 판매되는 휴대용 충전기를 통해 가정용

  • [2019서울모터쇼] 혼다, ‘시빅 스포츠’ 공개···“한국 전용”

    혼다코리아가 프리미엄 스포티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시빅 스포츠’를 공개했다.28일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이지홍 혼다코리아 상무는 시빅 스포츠를 소개하며 “시빅 스포츠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에 혼다 센싱 기본 적용, 강력한 VTEC TURBO 엔진을 탑재해 상품성이 업그레이드 됐다”며 “한국 전용 사양이자 어코드 터보 스포츠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스포츠 세단”이라고 말했다.시빅 스포츠는 기존 혼다 시빅에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엔진 등을 추가한 것이다. 혼다 시빅은 1972년 처음 출시된 이후

  • [2019서울모터쇼] ‘기술도 놓치지 않겠다’는 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자동차에 적용될 미래 첨단기술 개발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지난달 8년 만에 완전변경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를 매개로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친환경 등 핵심기술 융합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쌍용차가 제시한 세 가지 키워드는 ▲자율주행기술 ▲친환경 파워트레인(EV) ▲커넥티비티 등 3가지다. 쌍용차는 앞으로 코란도를 통해 이 세 가지 기술의 융합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정재욱 쌍용차 전장샷시개발 담당(수석연구원)은 “코란도에 적용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다양한 첨단 사양들, 특히 딥컨트롤로

  • [2019서울모터쇼] 현대차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1.6 터보 모델’ 첫 공개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의 새로운 라인업인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모델을 공개했다.2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두고 “리터당 20km 수준의 연비를 목표로 한다”며 “차량 루프에 그 비밀이 있다. 솔라루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솔라 루프 적용은 국내 양산차 중 최초다. 태양광 패널을 통해 주간, 주·정차 중에 전력을 모으고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솔라 루프에서 생산되는 전력으로 1년에 약 1300km를 주행할 수 있다.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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