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 하이트진로

    ◇부사장 승진▲최경택◇상무보 승진▲최욱도 ▲유보형 ▲주종환

  • 쉐이크쉑, 싱가포르 2호점 오픈 '초읽기'

    SPC그룹이 싱가포르 현지에서 쉐이크쉑 매장 확대에 나선다.SPC는 지난 3일 '쉐이크쉑(Shake Shack)' 싱가포르 2호점에 호딩(Hoarding,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매장은 내년 1분기 문을 연다.쉐이크쉑 싱가포르 2호점은 싱가포르 경제 중심지인 ‘센트럴 비즈니스 디스트릭트’의 ‘닐 로드(Neil Road)’에 자리 잡았다. 이곳은 1900년대 문화가 보존돼 있어 역사적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현재는 고급 레스토랑, 부띠크 호텔 등이 밀집돼 있다.쉐이크쉑 싱가포르 2호점이

  • 자본잠식 근접한 쿠팡이 10조원?···술렁이는 이커머스

    이커머스업계가 티몬 인수설로 술렁대고 있다. 이커머스업체들의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기업의 인수설이 또다시 고개를 들었기 때문이다. 비록 이번 롯데와 티몬의 M&A(인수·합병)설은 해프닝에 그쳤지만 쇼핑의 주도권이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치열한 선점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유통 대기업의 M&A 시도는 지속적으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각종 할인 쿠폰의 남발로 출혈경쟁이 극심한 이커머스업계는 현재 영업을 하면 할수록 손실이 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매출원가와 인건비, 마케팅 등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매출을

  • 쿠팡, 알베르토 포나로 CFO 영입

    쿠팡은 게임회사 IGT 출신 알베르토 포나로를 신임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포나로 CFO는 한국과 미국, 유럽의 글로벌 상장사 및 비상장사에서 활동해 온 재무 전문가로 25년 간 다양한 기업의 재무 관리를 총괄해 왔다.쿠팡에 합류하기 전에는 IGT PLC의 CFO 겸 EVP로 근무하면서 IGT를 세계적인 게임회사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IGT 합류 전에는 두산인프라코어건설기계의 글로벌 CFO 및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대표를 맡아 건설기계산업 시장에서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 13월의 보너스 되려면···‘연말정산’ 이것만은 꼭 챙기자

    # 직장인 박아무개씨는 12월 한 달간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의 결제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체크카드 사용액에 대한 연말정산 공제율이 신용카드보다 높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연말정산을 앞두고 세테크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은 한 달 동안 절세전략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연말정산 환급액은 더 많아질 수도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부금 세공제가 확대되고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산후조리원 비용도 공제항목에 추가됐다.연말정산은 올해 직장인들이 받은 총급여에서 각종 필요경비를 제외한 소득금액(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해

  • 20∼30대 1인 가구, 무인택배 이용 높아

    11번가는 안심 택배 서비스 '11픽업'이 20∼30대 1인 가구에서 이용 비중이 높다고 4일 밝혔다.11픽업은 11번가에서 구매한 상품을 전국 CU 편의점 매장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안심 택배함 등으로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CU 편의점의 무인택배함을 이용한 반품 서비스도 가능하다.11번가가 지난 1년(2018년 12월∼2019년 11월)간 11픽업 서비스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20∼30대 고객 비중이 62%를 차지했다.가장 많은 고객이 이용한 곳은 노량진 학원가에 분포한 CU편의점이었고, 대학교와 다세대 주택 밀집 지

  • 롯데, 조직개편 통해 공격적으로 온라인에 뛰어들까

    신세계가 온라인의 거대물결에 맞서기 위해 현 상황을 위기로 판단하고 각 계열사의 수장들을 교체하는 초강수를 둔 가운데 롯데의 연말 움직임에 유통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 1위로 자부하는 롯데는 현재 온라인 부분에선 명함도 내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조직개편 등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할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롯데는 유통부문을 담당하는 백화점과 마트, 슈퍼마켓, 홈쇼핑, 영화관 등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의 실적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롯데쇼핑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8조9033억원, 영업이익 2986억원을 기록했다.

  • [기자수첩] 유통가 살리기, ‘온·오프’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이커머스에 주도권을 내준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이 생존을 위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대형마트는 전면적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을 다시 매장 안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으로 맞서고 있지만 온라인이라는 거센 파도를 넘기엔 역부족하다. 대형마트는 그나마 이렇게라도 몸부림치고 있지만 SSM은 급할 때만 가는 동네 구멍가게로 전락하게 생겼다.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위기를 단순히 온라인으로 소비패턴의 패러다임이 변하는 과정 중의 하나라고 치부하기엔 그 파급력이 꽤 크다. 유통산업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

  •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 준공

    오리온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오리온제주용암수의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오리온제주용암수는 오리온이 2016년 11월 인수한 제주 토착기업으로, 공장은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 3만㎡(9075평) 부지에 건축면적 1만4985㎡(4533평) 규모로 세워졌다.글로벌 음료설비 제조사인 독일 크로네스(KRONES), 캡(Cap)과 병 설비 제조사인 스위스 네스탈(NESTAL) 등 최첨단 설비와 신기술을 갖췄으며 연간 2억4000만병을 생산할 수 있다.오리온은 향후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

  • “中企 일손 부족한데”···일자리 늘리면 세무조사 면제?

    경기 침체 국면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또 다시 세무조사 카드를 꺼내들었다. 뿌리산업 등에 속한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면제를 검토하고 나선 것이다. 현재 국세청은 일자리 창출계획서를 제출한 매출 1500억원 미만 중소기업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도 면제하고 있다. 개세주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정부가 국세청의 고유권한을 제한하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세수 유실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3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김현준 국세청장은 지난주 광주 하남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조·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뿌리산업에

  • SPC-동반성장위,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SPC그룹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선순환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과 SPC삼립이 동참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이명구 SPC삼립 대표이사,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를 비롯해 SPC그룹의 협력사인 김종훈 트래디인터내셔널 대표와 이중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SPC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3년간 협력사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1747억원 규모의

  • “크리스마스만 기다렸다”···유통가 연말 특수에 '올인'

    올해 마지막 특수인 '크리스마스'를 잡기 위한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파스쿠찌의 겨울’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프리미엄 케이크를 출시한다.신제품 케이크는 촉촉한 화이트 시트 사이에 딸기 콤포트가 어우러진 폭신한 쉬폰 케이크 ‘렛잇스노우케익’, 3단으로 레이어드 된 초코 시트와 커스터드 바나나 초코 가나슈가 조화를 이룬 ‘트리플 포레스트 케익’, 초코 시트에 바삭한 초코볼과 체리가 어우러진 ‘베로나 미니케익’, 이탈리아산 밀가루로 반죽해 발효하고 프랑스산 버터와 지중해산 과일칩

  • 신세계그룹, 2020년 임원인사 단행···차정호 신세계 대표이사 내정

    신세계 그룹은 차정호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를 신세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는 장재영 신세계 대표가 맡는다.29일 신세계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0월 이마트부문 임원 인사에 이어 이번 전략실 및 백화점부문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내년도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마무리했다.신세계는 “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 강화와 성장 전략 추진에 초점을 맞추고, 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먼저 ㈜신세계인터내셔날 차정호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신세계 대표이사로

  • 50대 이상도 이제 사먹는다···‘포장김치’ 구매↑

    포장 김치의 구매 연령이 높아졌다. 특히, 김장을 직접하는 50대 이상 구매자가 늘었다.티몬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완제품 포장 김치 판매 추이를 2016년부터 조사한 결과, 매년 평균 25%씩 성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김장을 하는 핵심 연령대인 50대 이상 구매자도 3년 전보다 10%포인트 증가한 25%로 나타났다.티몬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티몬에서 완제품 포장김치 구매자는 매년 평균 45%가량 증가했다. 매출도 2016년부터 연평균 25%씩 증가하며 포장 김치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 “신선도는 직접 눈으로 봐야”···오프라인, 신선식품에 승부건다

    신선식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유통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쿠팡, SSG닷컴, 마켓컬리 등 온라인업체들이 새벽배송에 막대한 투자금을 쏟아 부으면서 신선식품시장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듯 했지만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속속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신선식품은 이제 온라인업체들 만의 경쟁이 아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대결로 굳어지는 모습이다.신선식품이 소비시장의 ‘핵’으로 급부상한 이유는 구매빈도로 놓고 봤을 때 신선식품이 타상품보다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신선식품시장을 잡으면 다른 상품군의 매출까지 덩달아 뛰기 때문에

  • 위메프,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 입점···플리마켓 열어

    위메프가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를 정식 입점해 선보인다.위메프는 이를 기념해 온라인몰 최초로 다음달 2일 하루 동안 ‘에이랜드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에이랜드는 700여개 이상 브랜드의 의류, 잡화, 생활용품, 뷰티 등을 판매하는 글로벌 디자이너 편집숍으로 명동·홍대·코엑스 등 국내 11개, 뉴욕·홍콩·태국 등 해외 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이날 행사에는 ▲제너럴아이디어 ▲척 ▲베테제 ▲위글위글 ▲플로티제이 ▲플라즈마스페어 ▲바스틱 등 에이랜드의 45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30%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에이랜드

  • 맥도날드에 가린 만년 2인자 버거킹···'할인특가' 지속 가능할까

    그간 맥도날드의 위세에 눌려 빛을 보지 못했던 버거킹이 최근 공격적 마케팅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버거킹은 최근 독특한 광고 마케팅과 각종 할인 특가 등으로 ‘비싸 버거’라는 소비자들의 인식에서도 탈피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버거킹은 한국 진출 이후 오랫동안 ‘맛은 있지만 비싸서 자주 못 사먹는 버거’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돼 왔다. 이런 이유로 방문객 수가 적다보니 매출 상승은 고사하고 적자를 걱정해야 할 시기도 있었다.실제 2000년 초반 두산이 로열티를 지불하고 버거킹을 위탁운영 했지만 오래 버티

  • 쉐이크쉑, 배달 서비스 시작···서울 강남부터

    쉐이크쉑이 딜리버리 서비스를 서울 강남 일부 지역부터 시작한다.27일 SPC그룹에 따르면 쉐이크쉑은 딜리버리 수요가 늘어나는 외식업 트렌드에 발맞춰 쉐이크쉑 강남점, 청담점을 시작으로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쉐이크쉑 딜리버리 서비스는 SPC그룹의 통합 멤버십 ‘해피포인트’에서 운영하는 딜리버리 어플리케이션 ‘해피오더’와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대표 메뉴인 쉑버거를 비롯해 버거 5종, 프라이 2종, 플랫-탑 도그 2종, 쉐이크 등 음료 6종을 주문할 수 있으며, 1만 5천원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쉐이크쉑

  • 현대백화점면세점, ‘홀리데이 세일’ 진행···최대 70% 할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여행객이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다음달 31일까지 ‘홀리데이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백화점면세점은 우선 해당 기간 무역센터점 8층과 9층에 입점한 해외 명품 브랜드의 ‘겨울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막스마라·페라가모·에트로 등 약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일부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 한다.아울러 선물 상품과 관련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울 머플러를 30% 할인한 91달러(약 10만6000원)에 판매하며, 태그호이어·브라이틀링 등 6개

  • ‘에비앙’ 버금가는 프리미엄 생수 가능할까

    “에비앙 이상 가는 생수로 만들겠다.”생수 시장의 참전을 공식화한 오리온은 26일 신제품 기자간담회에서 ‘에비앙’을 생산하는 프랑스 다논그룹과 향후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다논은 프리미엄 생수로 알려진 ‘에비앙’으로만 전 세계에서 2조원을 벌어들이는 생수업계 절대 강자다. 오리온은 이날 처음 공개한 ‘제주 용암수’가 에비앙보다 품질 면에서 전혀 뒤질게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지난 1988년 국내에서 생수가 처음으로 판매되고 약 30여년이 지난 현재 국내 생수시장은 약 1조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국내 생수 시장의 성장률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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