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캐피탈, 비대면 서류제출 시스템 ‘다큐 One-클릭’ 도입

    하나캐피탈은 고객이 제출해야 하는 증빙서류를 해당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발급, 제출 할 수 있는 비대면 서류제출 시스템인 ‘다큐 One-클릭’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다큐 One-클릭은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KED)에서 개발한 ‘퀵파인드’를 이용한 세무증명서류 서비스로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고객이 대출신청과 심사를 위해 각종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이다.이를 통해, 대출신청시 서류제출 단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대출 심사 소요시간

  • 세계은행, 130억 달러 증자 합의…우리나라도 2.3억 달러 추가

    세계은행(World Bank, WB)이 지속가능한 재원 조달을 위해 130억달러 규모의 자본금을 새롭게 확충했다.포용적 성장과 빈곤감축을 위해 개발협력분야에서 민간투자도 확대한다.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WB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WB 개발위원회(WB DC: World Bank Development Committee) 회의의 공동선언문을 통해 130억 달러에 달하는 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75억 달러, 국제금융공사(IFC) 55억 달러 등이다.공동선언문에서 WB

  • 하나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6712억원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에 6712억원의 연결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4%(1791억원), 전분기 대비로는 35.4%(1754억원)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2012년 1분기 외환은행 인수 후 최근 6년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기도 하다. 통합 시너지에 의한 안정적인 이익 기반 확보로 1분기 이자이익 (1조3395억원)과 수수료이익 (5910억원)을 합친 그룹의 핵심이익 (1조930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4.9%(2506억원 ), 전분기 대비로는 3.2%(591억원) 증가했다. 하나금융

  • KB금융,1분기 중소기업 대출 대폭 늘어

    KB금융그룹이 1분기 기준으로 지주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순이자이익 증가가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 국민은행은 올해 들어 기업대출 중심으로 이자이익을 이끌어냈다. KB금융은 기업대출을 늘리며 상생금융을 실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규제 강화에 따라 기업대출에서 영업의 활로를 찾으려는 전략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96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981억원(11.3%) 증가했다. 1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

  • 우리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5897억

    우리은행이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5897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6427억원과 비교해 7.5% 줄었다. 하지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올해 1분기 실적은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실적에는 중국 화푸 관련 대출채권 매각익 1706억원이 포함됐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분기 순이익에 대해 “지난해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다면 이번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라고 설명했다.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 1376억원과 비교해 331% 늘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1조683

  • 금감원, 자영업자 대출 규제 강화

    금융당국이 자영업자대출(개인사업자대출)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계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가 자영업자대출 증가로 나타나면서 이를 규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19일) 부원장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해 자영업자대출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은행권 자영업자대출의 용도 외 유용 사후점검 기준을 현재 건당 대출금액 2억원 이상에서 1억원 이상으로 변경할 방침이다.한국은행이 집계한 은행의 자영업자대출 잔액은 지난달말 기준 29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한달 만에

  • 은행 전세자금대출 최저금리 3%대로 '껑충'

    주택금융공사 보증 전세자금대출 평균금리가 올랐다.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은행별로 최저 2%대였던 은행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최근 들어 평균금리가 최저 3%대로 뛰었다. 전반적인 금리 상승으로 전세자금대출을 비롯한 시중금리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거나 낮은 신용등급의 고금리 대출자들의 전세대출이 늘어 평균 금리가 높아졌다는 의미다. 1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이달 9~15일 집행된 은행들의 주택금융공사 보증 전세대출가중평균 금리는 은행별로 3.01~3.58%로 나타났다. 평균금리 2%대 은행이 사라졌다. 지난달 전세자금 대출

  • KB금융 리딩뱅크 굳히나…1분기 순익 9682억원, 전년比 11.3%↑

    K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에 당기순이익 9682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으로는 지주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19일 KB금융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KB금융 당기순이익은 96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3% 늘었다. 전분기보다는 74.9% 급증했다. KB금융은 명동 사옥을 매각하면서 1150억원의 일회성 이익요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도 모두 늘었다.1분기 순이자이익은 2조1438억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9% 증가했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확대와 우량 중소기업 대출 증

  • 김광수 전FIU원장, 차기 농협금융 회장 내정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사실상 내정됐다. 3연임 도전으로 주목을 받았던 김용환 NH농협 회장은 차기 회장 후보에서 물러났다.농협금융은 19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 전 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농협금융은 지난 16일 임추위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김용환 회장,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회장, 김 전 원장 등 3명을 선정한 바 있다.그러나 윤용로 회장의 고사로, 차기 회장 경합은 김 회장과 김 전 원장의 2파전으로 압축됐었다. 김 회장마저 후보에서 사퇴함으로써 차기

  • 카카오, 카카오뱅크에 1540억 출자…지분율 18%로

    카카오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에 154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이번 출자로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지분율은 기존 10%에서 기존 18%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다만 의결권은 여전히 은산분리 규제로 4% 한도에 머물게 된다. 카카오는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를 열어 카카오뱅크 출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보통주 200억원, 전환우선주 1340억원에 해당하는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납입일은 이달 25일이다. 카카오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지분율을 10%에서 18%로 올린다. 단독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 것이다.

  • 급여 올리려면 종로구 대기업·영등포구 중기 노려라

    종로구 대기업 평균 임금이 458만원으로 서울지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외감중소기업 중 평균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영등포구로 350만원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시 개인고객 155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급여소득자 128만명, 자영업자 11만명, 연금수급자 16만명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수치다. 이중 급여소득자 분석 대상은 신한은행 급여이체 고객 98만명과 급여 미이체 고객 30만명을 대상으로 했다. 대기업 급여수준 1위 는 종로구 458만원으로 조사됐다. 종로구 대기업 급여소득자는 서울시민

  • 산업은행, 코트라와 K-유니콘 기업 육성 협약

    산업은행은 18일 본점 1층 스타트업 IR센터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국내 ‘혁신 벤처·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후 글로벌 수준 경쟁력을 확보하고도 해외진출 경험과 재원 부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산업은행은 매주 상시로 개최하는 ‘KDB 넥스트라운드’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벤처·​중소기업 발굴을 전담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해외무역관과 ‘IKMP

  • 신한은행, 빅데이터 기반 서울시 생활금융지도 선보여

    신한은행이 18일 빅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서울시 생활금융지도’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생활금융지도는 서울시 ‘소득’편으로 신한은행이 전국의 주요 지역별 생활금융지도를 만드는 대규모 빅데이터 프로젝트에 착수해 만들어낸 첫 번째 결과물이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방대한 금융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서울시 각 지자체별 고객들의 소득, 소비, 저축 등 생활금융 현황과 연령·업종·지역별 특성들을 도출해 냈다. 지역별 생활금융 지도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위해 신한은행은 ‘Recipe(Regional C.A.S.H Insights for Pers

  •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인상…잔액기준 최고 4.67%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오르면서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줄줄이 상승했다. 17일 시중은행들은 전날 코픽스 금리 상승분인 0.03%포인트 인상률을 반영해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일제히 인상했다. 시중은행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최고금리는 4.67%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47~4.67%로 전날 3.44~4.64%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신한은행도 3.05~4.4%에서 3.08~4.43%로 올렸다. 우리은행 코픽스 연동 주

  • "냉장고로 용돈 보내고 세금 내고"…가전속 파고 든 금융

    스마트폰을 넘어 냉장고, 스피커, 손목시계 등이 금융 채널로 변신하고 있다. 이른바 ‘사물인터넷(IoT)금융’이다. 냉장고가 내 용돈을 보내고 세금 내는 날을 알려준다. 스마트폰이 없어도 냉장고에서 계좌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16일 은행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금융’이 급진전되고 있다. 아직까지 가전은 금융 채널로 활용하기에는 이른 시점이지만 은행과 가전업체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섰다. LG전자는 KEB하나은행과, 삼성전자는 우리은행과 손을 잡았다. 은행들은 가전 금융을 선점해야 할 신규 채널로 주목하고, 가

  • 농협금융, 차기회장 후보 3인으로 압축...김용환 현회장 포함

    차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16일 농협금융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숏리스트에는 김용환 회장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의 임기는 이달 28일까지다.임추위는 숏리스트로 추려진 3명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다음 주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다.한편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준행

  • 국내 은행들, 동남아 시장 진출 '잰걸음'

    국내 은행들의 동남아시아 진출 경쟁이 뜨겁다. 국내 금융시장이 포화 상태가 되면서 이익 창출에 한계가 있어 글로벌 진출이 필요한 시점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 금융시장을 겨냥한 국내 은행들의 행보가 분주해지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이 동남아 국가들에 설치하는 사무소와 지점 수가 급속히 늘고 있다. 최근엔 IBK기업은행이 캄보디아 프놈펜 사무소에 대해 현지 중앙은행(NBC)으로부터 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받았다. 기업은행이 2015년 1월 프놈펜 사무소를 설치한 지 3년 3개월 만이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 ‘김기식 외유성 출장 의혹’…檢, 한국거래소· 우리은행 등 압수수색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국거래소와 우리은행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한국거래소와 우리은행에 검사와 직원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압수수색 대상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김 원장이 소장이자 설립에 참여한 더미래연구소도 포함됐다.검찰은 김 원장이 19대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인 한국거래소·대외경제정책연구원·우리은행 등의 지원을 받아 3차례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김 원장은 또 자신

  • 인터넷전문은행 증자 난항…주요 주주들 참여 '소극적'

    한국투자금융지주 카카오뱅크 지분율이 현재 58%에서 이달 말에는 50%로 줄어든다.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이달말로 예정된 카카오뱅크 유상증자에 지분율보다 적게 출자하기로 결정한 때문이다. 케이뱅크도 일부 기존 주주들이 유상증자 참여에 난색을 표하면서 증자 시기가 5개월 가량 미뤄지는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증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유상증자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 다시 추진되는 상황에서 기존 참여 주주들이 아예 증자에 참여하지 않거나 지분율보다 낮게 참여하는 등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 기업은행, 프놈펜 지점설립 예비인가 취득

    IBK기업은행은 캄보디아 프놈펜 사무소가 현지 중앙은행(NBC)으로부터 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12일 발표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5년 1월 프놈펜 사무소를 설치한지 3년 3개월만에 지점 설립 인가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기업은행 측은 김도진 행장이 지난 1월 NBC 부총재를 만나 중소기업금융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나서 인가 취득이 급물살을 탔다고 설명했다.국내 은행이 캄보디아에서 지점 설립 인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3번째다. 기업은행은 올해 안에 프놈펜 지점을 열 계획이다.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인수, 베트남 지점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