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노비스 키즈, 쑥쑥 자신감 댄스 캠페인 전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1위 세노비스 키즈가 3주간 성장기 아이와 엄마의 마음에 자신감을 채우고 응원하는 ‘쑥쑥 자신감 댄스 캠페인’을 전개한다.항상 재미있고 맛있는 영양을 선사하고자 노력해온 세노비스 키즈는 하반기에는 ‘쑥쑥 자신감 댄스’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해온 모토를 고객에게 선사하되, 이번에는 고객에 브랜드 체험을 강화하고자 했다. 중독적인 세노비스 키즈송과 에너지 넘치는 쑥쑥 자신감 댄스를 현장에서 몸소 배우고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부모님에게 세노비스 키즈 다움을 경험하게 만들겠다는 취지다.세노비스 키즈

  • 다시 신세계로 온 SSG푸드마켓, 어떻게 활용될까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이마트의 프리미엄 슈퍼마켓 ‘SSG푸드마켓’이 다시 신세계로 넘겨졌다. 프리미엄 식자재를 취급하며 고급 슈퍼마켓으로 사업을 이어간 SSG푸드마켓이 7년 만에 이마트에서 신세계 품으로 안겨졌다. 이마트는 지난해 굵직한 인수합병(M&A) 단행으로 재무건전성이 악화되자 SSG푸드마켓을 매각한 것으로 점쳐진다. 신세계가 SSG푸드마켓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관심이 모인다.23일 신세계는 SSG푸드마켓 청담점과 도곡점의 토지 및 건물을 이마트로부터 양수했다고 공시했다. 양수 가액은 1298억2500만원이다. 양수 목적

  • "남성 지갑 열어라"···'맨즈' 사업 강화하는 패션·뷰티업계

    [시사저널e=이숙영 기자] 패션·뷰티에 관심을 보이는 남성이 늘고 있다. 과거 패션·뷰티분야는 여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패션·뷰티에 대한 남성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신을 꾸미는 데 돈을 아끼지 않는 남성인 '그루밍족'들이 패션과 뷰티에 투자하며 시장에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패션·뷰티업계는 맨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패션·뷰티 시장에서 남성 소비자의 영향력이 증가함에 따른 변화다. 과거에 패션·뷰티기업들이 제품과 마케팅을 여성에 치중했다면 최근에는 패션과 뷰티 전반에서 남

  • 초록마을의 한 수 ‘초록베베’, 낙관하기 어려운 이유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친환경 유기농 식품 강자 ‘초록마을’이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 품에 안기며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정육각은 영유아 식품 브랜드 ‘초록베베’를 정식 론칭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삼았다. 유통업계들이 영유아 사업을 철수하거나 제품 단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초록마을이 초록베베를 내세워 정육각 자체 목표인 연내 흑자 전환을 일굴 수 있을지 주목된다.22일 초록마을은 영유아 식품 브랜드 초록베베를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초록베베는 생후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영유아 성장 주기 전반에서 소비되는 식품 브랜드다. 초록

  • 보드카 시장 띄우기 나선 앱솔루트, MZ세대 공략 성공할까

    [시사저널e=이숙영 기자] 앱솔루트가 보드카 시장 띄우기에 나섰다. 코로나 기간 동안 위스키로 넘어간 보드카 소비자를 다시 끌어모은다는 복안이다. 특히 보드카 주요 타깃인 MZ세대를 공략한다. 스티키몬스터랩의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워 젊은 세대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21일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서울 광진구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팝업스토어 '앱솔루트 그라운드'를 소개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앱솔루트의 경험과 철학이 어우러져 하나의 '그라운드'가 돼 대중에게 다가간다는 가치를 담았다. 이

  • [현장] ‘줄서기 필수’ 슈프림 첫 매장, 리셀도 난무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미국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프림(Supreme)’이 압구정 도산공원 인근에 한국 첫 매장을 열었다. 슈프림 도산은 전세계 16번째 슈프림 매장이다. 국가로는 7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은 두 번째다. 슈프림은 지난해 10월 한국 매장 오픈 예고부터 국내 슈프림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첫 슈프림 매장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오픈했다. 슈프림은 ‘스트리트 패션의 샤넬’이라고 불리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다. 그간 슈프림 마니아층은 미국이나 일본 직구 또는 리셀을

  • [#유통365] 음식 메뉴에서 ‘마약○○’ 사라질까?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음식 메뉴 앞에 수식어로 붙여지던 ‘마약’ 문구가 점차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식품 이름에 마약이 쓰이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식당 점주들은 마약이 사용된 메뉴 이름을 바꾸거나 상호명 변경에 적극 나서고 있다.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지난 6월부터 ‘마약’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 등에 직접 방문해 업소명 변경을 권유하고 있다.통상 마약 단어가 들어간 음식은 맛있는 음식으로 간주돼 왔다. 마약김밥, 마약옥수수, 마약계란장

  • [신상!와그작] "진짜 2배 맵네"···농심, '신라면 더 레드' 후루룩 한입에 기침 콜록

    [시사저널e=이숙영 기자] "신라면보다 2배 더 맵습니다. 한정판이라 지금 구매해야 합니다." 지난 17일 저녁 이마트 왕십리점에서는 농심 신제품 '신라면 더 레드(The Red)' 홍보가 한창이었다. 신라면 더 레드 시식 행사 점원은 "한정판으로 나온 신라면보다 2배 매운 제품"이라고 외치며 지나가는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시식으로 신제품을 맛본 손님들 중 대부분은 "한번 사보자"며 신라면 더 레드를 카트에 담았다. '불닭볶음면'처럼 매운 라면의 인기가 사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올여름 라면업계에 매운맛 전쟁이 불고 있다. 농심·

  • 동서식품, 신사업 ‘캡슐커피’ 자신있는 이유는?

    [시사저널e=이숙영 기자] 동서식품이 캡슐커피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지 6개월이 지났다. 지난 2월 동서식품은 미래 먹거리로 캡슐커피를 점찍고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와 머신을 선보였다. 네스프레소가 캡슐커피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동서식품은 국내 맞춤형 제품으로 캡슐커피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 '맥심플랜트'에서 카누 바리스타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카누 캡슐 라운지'에서는 동서

  • 사드 잊었나···롯데마트서 중국 MZ들 쇼핑 한창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초코파이 사야하고 이 과자도 필수 구매해야하고, 젤리도···.”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으로 중단됐던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6년 만에 허용됐다.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중국 관광객(유커)수가 회복되는 추세다. 유통업계는 새로운 관광 소비계층으로 부상한 중국 MZ세대 유커를 공략하며 맞춤 마케팅에 분주한 가운데 중국 MZ세대 유커들이 롯데마트 방문이 잦아져 눈길을 끈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는 한국 단체여행 허용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 유커들

  • 패션사업 부진에···신세계인터·한섬, 화장품 키운다

    [시사저널e=이숙영 기자] 유통가 대표 패션기업인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한섬이 화장품사업을 키운다. 고물가로 국내 패션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며 패션사업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들어진 가운데 그간 신사업으로 전개해 온 화장품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신세계인터와 한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신세계인터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3338억원, 1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52.5% 감소했고. 한섬도 매출 3457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3.3%, 78.8%

  • 뒤늦은 ‘한맥’ 띄우기···역대급 오픈빨 '켈리' 잡을 수 있을까

    [시사저널e=이숙영 기자] 오비맥주가 '한맥' 띄우기에 적극 나선다. 하이트진로 켈리가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출시 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한맥이 국민여동생 수지를 앞세워 브랜드를 알린다는 전략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한맥은 가수 겸 배우 수지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맥은 올해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며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바 있는데, 이를 살려줄 모델로 수지를 발탁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한맥은 지난 3월 리뉴얼 후 부드러운 거품과 맥주맛을 알리는 마케

  • [현장] 베트남 배민 라이더도 "배민"을 외쳤다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가 13년 만에 회사를 떠났다. 우아한형제들 새 수장에 오른 이국환 대표는 수익성이 크지 않은 사업들 웹툰, 라이브 방송 등을 잇따라 종료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일부 서비스를 종료하면서도 ‘음식 배달’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시장에서도 커머스 부문을 키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통 기업들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베트남 일부 도시에서는 롯데, 호텔신라는 물론 편의점 GS25,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유통 기업들이 운영하고

  • 취미부자 노린다···유통업계, 올여름 '하비슈머' 공략

    [시사저널e=이숙영 기자]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야외 활동·행사·모임 등이 자유로워지며 취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유통업계는 올여름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기는 '하비슈머'를 공략하기 위한 이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비슈머는 '취미(hobb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취미 활동에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즐기는 이른 바 '취미부자'들을 일컫는다. 지난 2019년 퇴근 후 취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급증하며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오픈서베이의 ‘취미생활·자기계발 트렌드 리포트 202

  • K-뷰티 강자 코스맥스, 지지부진 북미사업 올해 반전 맞나

    [시사저널e=이숙영 기자] 코스맥스가 중국에 아시아 최대 규모 공장을 설립했다. 국내 대표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는 글로벌 사업을 꾸준히 확장 중이다. K-뷰티의 인기와 함께 코스맥스의 해외 영향력이 날로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법인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14일 코스맥스는 중국 광저우시에 '이센생물과학유한공사' 공장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공장은 중국 이셴그룹과 설립한 조인트벤처(JV)의 생산기지다. 신공장은 단일 화장품 공장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이번 공장 설립으로 코스맥스의 중국

  • [신상! 와그작] 진짜 파스타면 같네?···삼양식품 '쿠티크 투움바파스타' 맛보니

    [시사저널e=이숙영 기자] 삼양식품에서 프리미엄 건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론칭하고 '쿠티크 에센셜짜장' '트러플파스타' 등을 연이어 선보이더니 지난달 말 신제품 '쿠티크 투움바파스타'를 출시했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신제품은 투움바파스타 본연의 맛과 비주얼 재현에 신경을 기울였다. 과연 투움바파스타 구현에 성공했는지 직접 신제품 ‘쿠티크 투움바파스타’를 맛봤다. 투움바파스타는 호주의 퀸즐랜드주 남동부 투움바(Toowoomba) 지역에서 이름을 따온 파스타로, 고소한 크림에 매콤함을 더한

  • 살아난 ‘색조’에 웃음 짓는 애경산업, 글로벌 시장 공략법은?

    [시사저널e=이숙영 기자]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글로벌 색조 시장이 살아나며 애경산업이 웃음 짓고 있다. ‘AGE20’s(에이지투웨니스)‘ ’루나‘ 등 색조 브랜드를 보유한 해외 사업 실적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어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올 2분기 매출 1621억원, 영업이익 1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295.4% 증가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0% 올랐다. 2020년 코로나 발생 후 분기와 반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올 상반기

  • '유니버스 클럽' 수혜 SSG닷컴, 수익성 개선 탄력 붙나

    [시사저널e=이숙영 기자] 신세계의 통합 멤버십 '유니버스 클럽'이 서비스 론칭 50일을 지난 가운데 초기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6개 계열사를 합친 통합 멤버십으로 신세계 내에서 고객이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쇼핑하도록 한다는 목적이 구현되고 있다. 유니버스 클럽으로 신세계 계열사간의 시너지가 증대된 가운데 SSG닷컴이 큰 수혜를 봤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의 상품을 그대로 살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한 SSG닷컴에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 회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서비스 시작 후 50일

  • '中企 성장' 자신한 CJ올리브영, 갑질 낙인 찍히나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쿠팡이 CJ올리브영을 공정거래위원회에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 이미 여러 의혹들로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는 CJ올리브영은 최근 ‘갑질’에 휘말렸다. 그간 CJ올리브영은 중소기업, 신진 브랜드 발굴 및 성장에 주력해왔지만, 중소 업체들이 올리브영 때문에 다른 유통채널로 판로를 넓히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쿠팡 주장에 설득력이 더해지는 가운데 CJ올리브영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이목이 쏠린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팡은 CJ올리브영을 납품업체 갑질, 일명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 명품 '오픈런'이 사라졌다···'K패션'으로 돌파구 찾는 백화점 업계

    [시사저널e=이숙영 기자] 코로나19 기간 동안 증가했던 명품 수요가 올해 엔데믹 전환으로 한풀 꺾인 가운데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3사가 ‘K패션’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마뗑킴’ ‘마르디 메크르디’ ‘시에’ 등 토종 신진 패션 브랜드를 유치하고 국내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동시에 잡는다는 복안이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지난달 10일 국내 백화점에서 운영해 온 영업 시간 전 사전 접수제도를 폐지했다. 사넬은 현장 고객 수요 감소로 ‘오픈런(인기 제품을 위해 매장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것)’을 없앤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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